글래스메이커
트레이시 슈발리에 지음, 박현주 옮김 / 소소의책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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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라는 존재와 가지는 고민들이 비슷비슷한 카테고리 안에 있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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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스메이커
트레이시 슈발리에 지음, 박현주 옮김 / 소소의책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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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베르베르의 초상화 하나에서 한권의 이야기를 써낸 ‘진주 귀고리를 한 소녀’로 알려진 트레이시 슈발리에는 이번에는 시간을 뛰어넘어 살아가는 오르솔라의 이야기를 통해서, 무라노 섬과 유리공예가로서의 삶, 그리고 산업의 흥망을 담아내고 있다. 모든 것의 이치가 차오르면 곧 꺼지기 마련이고, 음과 양이 조화를 이룬다고 하는데, 한 때 무시 받던 유리구술 기술이, 각광을 받기도 하고, 또 시간이 지나 이젠 구닥다리가 되어버린 시간적 흐름은 무상하게도 느껴지기도 한다.



요즘들어 젊은 역술인들이 늘어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사실 역술이나 점에 대해서 전혀 믿지 않는 입장에서, 그들이 말하는 그럴듯한 이야기들이 왜 여러 사람들에게 먹혀드는 것일까라는 질문을 하게 되었다. 미래를 모르는 불안함 때문일지도 있겠지만, 결국 사람이라는 존재와 가지는 고민들이 비슷비슷한 카테고리 안에 있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르솔라의 삶 또한 그저 비슷비슷한 한 사람의 삶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게도 하는데, 결국 보통내기들의 삶이 그렇다면 의미가 없는가라는 반문을 하게 되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분야의 장인으로 살아가는 한 사람의 이야기는 깊은 울림을 주는데, 화려하지는 않지만 강인하게 살아가는 오르솔라를 보면서 보통내기의 삶에 대해서, 나의 삶에 대해서도 조그만 애정을 가지고 되돌아보게 괴는 계기를 가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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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의 정원 서미애 컬렉션 4
서미애 지음 / 엘릭시르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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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서미애의 ‘인형의 정원’이라는 소설책은 두가지 서로 다른 사건으로 시작된다. 강형사가 피해자를 구할 수 있었지만, 안일한 생각에 구하지 못한 과거의 살인사건을 늘 항상 마음에 두고 있고, 현재의 시점에서는 아나운서의 살인사건에서는 신체의 일부가 충격적인 택배와 함께 도착한다. 강형사의 이야기로, 또 한편으로는 아나운서의 이야기로 서로 다른 두 사건은 왠지 모르게 연관이 되어 있다는 확신으로, 한편으로 이질적임에 대함 의심으로 사람들의 판단력을 복잡하게 하면서도 흐리게 하기도 한다.




일차원적으로 범인은 아나운서 스토커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추리 소설 특유의 트릭은, 범인을 한사람으로 굳혀가면서도, 다른 한편으론 숨은 범인이 움직일 기회와 함께, 또다른 사건을 불러일으키면서, 독자가 애정을 품던 등장인물에게 의심의 화살을 향하게 만들기도 한다.



 

추리소설이 가지는 특유의 뻔뻔함과, 트릭이 이야기의 흥미를 불어넣고 긴장감을 가지게도 하지만, 한편으론 작위성은, 조미료를 친 음식처럼, 어느 순간 입맛의 끝을 쓰게 만들기도 한다. 긴장감을 유지하고 치달아가던 사건들이 다소 빤하고 착하게 끝나는 것을 보고 있자면, 원래 알고 있던 그 맛이구만 하고, 약간은 실망을 품게 되기도 하고, 그저 재미를 주기 위한 트릭이라는 느낌이 드는 부분이라는 느낌이 드는 부분이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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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의 정원 서미애 컬렉션 4
서미애 지음 / 엘릭시르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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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질적임에 대함 의심으로 사람들의 판단력을 복잡하게 하면서도 흐리게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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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세스 캐치! 티니핑 프린세스 수수께끼 백과 티니핑 백과 시리즈 1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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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어릴적 마르고 닳도록 읽던 책 중 하나가 수수께끼 책이었습니다. 지금 기준으로 보다면 검은색과 흰색에 투박한 삽화만 드문드문 있던 수수께끼책은 읽을 책이 몇권 없던 저에게는 재미있는 장난감이었습니다.


 

‘티니핑 수수께끼’ 책은 아기자기한 캐릭터와 함께, 수수께끼, 캐릭터를 활용한 여러 재미거리를 한권으로 담아낸 책입니다. 애니메이션을 통해서 만나던 아기자기한 캐릭터들와 함께 수수께기를 풀어가는 재미도 있습니다.

수수께끼라는 것이 사실 질문만 보고서는 어른도 쉽게 답을 찾기가 힘들어 벽에 막힌 듯 헤메다가, 흥미를 잊어버리기도 하는데요. 티니핑 수수께기 책은 정답에 대한 초성 힌트라던가, 마방진 단어표, 여러 맥락 힌트들을 통해서 아이라도 이리저리 머리를 굴러가면서 답을 찾아가도록 이끄는 재미를 주는 것이 장점입니다.

아이와 함께 수수께끼를 주고 받으면서 소통하고 함께하는 조그만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책이라서, 아이 혼자서라도, 흥미롭게 집중력 흐트러지지 않고 재미있게 완독할수 있는 책이라서 더 좋습니다.

캐릭터들 또한 한정된 캐릭터들이 반복되기는 하지만, 그래도 최대한 다양한 포즈, 표정으로 변주를 주어서 반복되는 느낌이 들지 않도록 안배한 느낌이 듭니다. 수수께끼 이외에도 캐릭터와 아이템 연결이라던가 미로찾기 같은 미니게임을 통해서 수수께끼 이외에도 다양한 재미를 주기 위해 노력한 책이라 아이가 재미있게 읽을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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