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성장하는 웹툰 시장의 매력에, 나도 한번 도전해볼까라는 생각을 하기는 하지만 막연한 상상일뿐, 실제로 펜을 들면 창작자의 고통에 공감하게 된다. 막연한 웹툰 그리기의 초심자에게, 도전은 힘들고 무섭기만 하다.
이번에 만나보게 된 웹툰 연출...은 제한된 지면과 화면으로 큰 효과를 주는 방법이 연출에 대하여 다룬 도서이다. 도서는 그저 연출만 다루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어울리는 소재와 이야기, 전개방식, , 창작자를 위한 조언까지 이야기의 흐름과 그림에 대하여 통시적으로 다루고 있다.
창조적인 작업을 하는 창작자인만큼, 겉보기 보다 힘든, 창작의 고통에 조언을 구하기도 힘들고, 자신이 맞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인지 확인하기도 쉽지 않다. 도서는 오래된 만화 선생님이 내가 지금 겪고 있는 고민과 물음거리에 대하여 미리 경험해보고 답변을 주는 것만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