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2017.12
월간에세이 편집부 지음 / 월간에세이(월간지) / 2017년 11월
평점 :
품절


<월간 에세이 10>

 

꽤 오래 전(?)에 이웃이신 마마의 나눔 이벤트에 당첨되어 간만에 읽게 되었던 잡지다. 다른 건 다 제껴두더라도 유독 전업 작가들의 한탄이 눈에 많이 띈다. 그중에서도 이상권 아동문학가의 비망록이 가장 좋았다. 작가들 몇 명이서 술판 벌이다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여성작가들이 작가로 살기 힘들다고 넋두리를 줄줄이 늘어놓기 시작한다. 이상권 작가는 기가 찼다. 그래도 당신들은 남편들이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지 않느냐, 팔자 늘어진 아줌마들아.

 

 

나는 내가 가족을 먹여 살려야 한다고. 그러니 셧 업!!! 결정타는 책 안 팔리면 그것만큼 속상한 게 없더라는 그 말에 가슴 아프더라는. 그래서 난 늘 전업 작가를 꿈만 꾼다. , 물론 재능 따위는 개한테 준지 오래.. 가 아니구나. 원래 그런 거는 내 유전자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

 

 

<월간 에세이 11>

 

마마의 나눔 이벤트 2번 째 선물. 그러나 죄송하구만유. 기억에 남는 글이 하나도 없시유, 학창시절 교과서에 수록되어 있던 에세이들을 정말 사랑했는데, 졸업하고 나니 더 이상 친해지지 않는 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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