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장 다나카 겐이치의 우울
가와사키 소시 지음, 신유희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7년 10월
평점 :
절판
<서장 다나카 겐이치의 우울>
30대 중반의 캐리어 출신 다나카 겐이치는 현장에는 관심 없고 출세욕에 불타는 남자도 아니다. 그냥 한적한 시골경찰서 서장으로 부임해서 결재나 하고 나머지 시간은 오로지 프라모델 조립만 하는 게 꿈이다. 그래서 머릿속은 온통 프라모델 생각 뿐.
나중에는 자신도 모르게 그 생각이 말로 튀어나오는데, 개떡 같이 말하면 찰떡 같이 알아들으라고 유능한 부하들은 희한하게도 수사와 관련된 지시나 아이디어로 해석하고서는 좌충우돌 꿀할 때 기분전환용으로 읽기를 바람. 이것은 코믹 수사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