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설수설하지 않고 똑 부러지게 핵심을 전달하는 법
임정민 지음 / 메이트북스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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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와 대화를 할때나 발표를 할때 자신의 화술에 만족하시나요? 저는 저의 화술이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발표를 할때면 많이 떨리기도 하고 모임이나 수업등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서 대화할때도 가끔은 어떻게 말해야하나? 뭐라고 대답해주지? 등 횡설수설하기도 합니다. 스스로 생각하면 말하는거에 대해서 늘 긴장하고 있어서 그런거같습니다. <횡설수설하지 않고 똑 부러지게 핵심을 전달하는 법>에 제목을 읽는 순간 이건 나에게 필요하고 유익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책을 읽으려 펼치자마자 나오는 제목이 '긴장하지 않고 말하는 법'으로 제가 평소 저에게 느꼈던 문제로 시작하니 집중을 안할수 없었어요. 작가는 긴장은 심리적으로 불안한 스트레스 상태로 이걸 안정된 상태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렇게 긴장을 완화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횡설수설하지 않고 똑 부러지게 핵심을 전달하는 법>은 제가 생각했던 책이 아니었어요. 저는 다른 책들처럼 이론중심에 서적이 아니라 실습할수있는 많은 정보를 주셔서 정말 유익했습니다. 스피치 학원에 요즘 많이들 다니고 심지어 대기를 받고 다니는 곳도 있다고 하는데요. <횡설수설하지 않고 똑 부러지게 핵심을 전달하는 법>은 마치 스피치학원에 다닌다면 이런 커리큘럼으로 수업을 하지 않을까합니다.


나의 말하고자하는 핵심을 전달하기 위한 방법으로 심호흡에 복식호흡을 시작으로 나의 목소리에서 가장 뛰어난 소리를 찾기위한 과정이 시작입니다. 저는 말할때 호흡의 중요성을 알지 못했을 뿐더라 나의 최상의 목소리를 찾는다는 건 생각하지 못했던터라 읽으면서 정말 유익한 책이라는 생각이 읽을수록 들었습니다.


먼저 엄마의 몸속에서 편안하게 호흡했던 것처럼 눈을 감고 숨을 천천히 들이쉬고 내쉰다. 배꼽 아래 5cm쯤 되는 하복부에 손을 얹고 마치 '공기를 채운다'는 생각으로 코와 입을 통해 천천히 호흡한다. 하복부에 풍선이 들어가 있다고 상상하면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숨을 들이마시면 풍선이 부풀어 오르고 숨을 내쉬면 풍선이 쪼그라드는 것처럼, 들이마시는 숨에 배가 나오고, 내쉬는 숨에 배가 들어간다. 음식을 많이 먹으면 배가 불러서 볼록하게 나오고, 배가 고프면 홀쭉해지는 것과 같은 원리다. 이때 주의해야할 점이 있다. 숨을 들이마실때 가슴이 앞으로 나오거나 어깨가 위로 올라가지 않도록 해야한다.

p35


정말 자세하게 알려주는 팁들에 저도 모르게 읽으면서 해보고 있었습니다. 실습적인 부분에서의 팁들을 알려주고 나면 내가 말을 할때 어떤 목적과 목표를 갖고 해야하는지등에 설명을 합니다. 특히 이런부분은 사회생활중 업무를 할때 정말 필요한 연습과정입니다. 내가 거래처에 혹은 발표를 할때 어떤 목표와 어떤 목적을 갖고 하느냐는 정말 중요합니다. 그런 나의 목표와 목적이 상대에게 잘 전달되도록 알려주는 팁또한 책을 놓지 못하게 합니다


말하기를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자.이제부터는 요리를 하듯 말하자. 어떤 이야기를 할지, 어떻게 말을 전개할지, 그리고 어떻게 표현하고 전달할지, 마치 요리를 준비하고 완성하는 마음으로 시작해보면 좋겠다.

p130


<횡설수설하지 않고 똑 부러지게 핵심을 전달하는 법>은 처음부터 끝까지 내가 실제 연습할 수 있는 과정을 아주 세세하게 알려주는데 그 연습을 해야하는 이유도 명확하게 알게해주니 연습을 안해볼수가 없습니다. 동적으로 연습을 하게 해주고 정적으로는 마인드컨트롤을 할 수있습니다. 그리고 동적인 연습은 앞서 호흡부터 시작해서 표정과 몸짓과 감정에 이르기까지 소홀하지 않게 알참이 꽉차있습니다.


이제부터 '얼굴도 말을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서 적극적으로 비언어를 활용해보자. 입가에 엷은 미소를 띤 밝고 편안한 표정으로 상대를 진심으로 환대하면 첫인상부터 그들에게 좋은 이미지로 기억 될 수 있다. 청중은 화자에 대한 호감이 형성되어있는 상태에서는 그가 말하는 내용도 조금 더 주의 깊게 듣는다.

p221


<횡설수설하지 않고 똑 부러지게 핵심을 전달하는 법>을 다 읽으며 이 책은 매일 습관에 넣어서 하루 10분! 아니 5분이라도 매일 꾸준히 해보면 정말 유익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책을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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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을 참기에는 충분히 오래 살았어 - 90세 스웨덴 할머니의 인생을 대하는 유쾌한 태도
마르가레타 망누손 지음, 임현경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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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가면서 바라는게 있다면 더 현명하고 지혜롭게 나이들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렇게 나이들면서 아이들에게 내가 살면서 겪었던 이야기들과 지혜를 또 얘기해주고 싶어요. <초콜릿을 참기에는 충분히 오래 살았어> 의 작가 마르가레타 망누손 스웨덴 할머니처럼 말입니다. 마르가레타 망누손 저자는 독자들에게 삶에 유익한 지침서를 전해주고 있습니다. 언제 찾아올지 모를 죽음에 대비해서 나의 주변을 정리하는 스웨덴식 미니멀 라이프 '데스클리닝'을 소개하여 열풍을 일으키며 본인뿐 아니라 독자들에게도 깨달음을 주고 있습니다. 마치 할머니가 자녀나 손주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들을 조곤조곤 해주는듯 합니다.


외출할때는 쓰레기를 가지고 나가라. 빈손으로 움직이지 말라. 집에 돌아올때는 그냥 지나치지 말고 우편물을 꺼내라! 빈손으로 움직이지 마라. 또 다른 친구 마리아에게는 집 안 물건들에 짓눌리지 않을 수 있는 특별한 규칙이 있었다. 바로 집에 새 물건이 하나 들어오면 헌 물건 하나를 내보내는 것이다. 나눔이든 기부든 판매든 재활용이든, 타협은 없다.

p63


마르가레타 망누손 할머니가 해주는 이야기는 애정이 담긴 잔소리같아서 정겨웠습니다. 읽으면서 살짝 미소가 띄어지면서 편안하게 읽어갑니다. 아주 소소한 이야기들을 해주니 그렇게 느껴지는게 아닌가 합니다. 저는 할머니의 정을 못느껴봤고 친정엄마의 잔소리는 좀 결이 다르다보니 마르가레타 망누손 할머니의 이야기가 더 정겨웠습니다. 이런 정겨운 경험과 지혜가 그리웠었나봅니다.


나이가 들수록 어떤 루틴이든, 아무리 괴로운 루틴이라도 사랑스럽게 만들 방법을 반드시 찾아야 한다. 나는 매일 아침 배달되는 신문을 읽고 책장에 있는 줄도 몰랐던 옛날 책을 다시 읽는다. 나중에 시작할지도 모르는 미래의 취미들에 대해 생각하기도 한다. 나는 전화기를 붙들고 사는 편이며 옷과 침대시트와 수건도 꼬박꼬박 빤다. 작은 내 보금자리를 최대한 깔끔하게 관리한다. 보금자리가 크지 않아서 얼마나 다행인지

p180


<초콜릿을 참기에는 충분히 오래 살았어> 을 읽으며서 나의 일상의 소중함도 느끼고 매일 하는 루틴에 대한 중요성과 잘하고 있음에 감사함을 느끼기도 합니다. 책을 읽어가면서 위로를 받기도 합니다. 이렇게 하는게 맞나 하는 부분들에대한 이야기가 나올땐 힘을 얻어갑니다. 이제 곧 나이 50이 되는데 가끔은 나이든 나의 모습과 생각들에 의기소침해지기도 하는데 <초콜릿을 참기에는 충분히 오래 살았어> 을 읽으면서는 의기소침이 아닌 희망과 의욕이 생깁니다..

<초콜릿을 참기에는 충분히 오래 살았어> 에 부록을 읽으면서는 부모님께 꺼내기 힘든 '데스클리닝'을 알려주는데 이런말을 어떻게 할까하는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미리 알아야할 사항들입니다. 부모님께 도움을 드리고자 제안하는 거긴하지만 자칫 부모님께서 서운해 하실수도 있는 부분이라 그런 부분에있어서의 노하우도 알려주는등 유익한 부분이 많습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 내가 부모님을 위해 할 수 있는 일들도 떠올려보고 실천하게 되는 계기가 됩니다. 작가는 데스클리닝을 꼭 나이든 사람만을 위한게 아닌 젊은 사람들에게도 좋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정기적으로 나의 삶을 돌아보고 그때그때 필요한 정리를 할수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어쨌든 나는 '봄맞이 대청소'라는 말 자체에 긍정적인 기운이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 끝내고 났을 때의 멋진 기분을 기억하기 때문이기도 할 것이다. 봄이 왔고 창문은 윤이 나고 햇살 가득한 바깥세상은 밝고 따뜻하다.

그러니 시작해보자!

p210


<초콜릿을 참기에는 충분히 오래 살았어> 을 읽으면서 나는 작가가 알려주는 조언중에 얼마나 지켜가고 있나를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더불어 내가 지키고 있지 못한 일들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하나씩 실천하고 준비해가자는 마음이 생깁니다. 지금껏 그래도 하나씩 성실하게 잘 산다고 생각했는데 <초콜릿을 참기에는 충분히 오래 살았어> 은 내가 생각못했던 의외에 이야기들도 많이 하다보니 앞으로 내가 노후를 어떻게 준비해야할지를 고민해보게 됩니다.

생각해보니 나이가 들어간다는건 별거아니구나. 젊든 아니든 내 삶을 좀 더 알차게 보내고자하는 사람들에게 모두 좋을 책입니다. 지금보다 좀 더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좀 더 양보하고 베풀기도 하면서 살아야겠습니다. 나이가 들어서 젋었을때보다 좀 더디게 움직일지 몰라도 포기하지 않으면 못할 나이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초콜릿을 참기에는 충분히 오래 살았어> 을 읽으면서 그런 생각들에 확신을 얻게 됩니다.


봄아 어서오렴!!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쓴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도서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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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 푸의 다정한 리더십 - 성공하는 비즈니스와 인간관계를 위한
로저 앨런 지음, 김정희 옮김 / 드림셀러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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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너무 좋아하는 만화가 곰돌이푸와 빨강머리앤이었어요. 그 중에서도 새로운 곰돌이푸책이 나오면 거의 챙겨보고있답니다. 곰돌이푸은 짧은 이야기속에 푸의 여유로움과 지혜가 담겨있어서 남녀노소 모두가 읽기에도 아주 좋아요. 아이들과 함께 읽을땐 읽고 서로 이야기 나누기도 너무 좋지요. 이번에 <곰돌이 푸의 다정한 리더십>은 기존에 제가 즐겨읽던 곰돌이푸의 지혜와는 조금 다른 리더십에 관한 이야기인데요. 어느날 곰돌이 푸는 여느때와 같이 꿀을 찾으러 다니다 이방인을 만납니다. 그 이방인은 경영이라는 말이 낯선 곰돌이 푸와 친구들에게 다가가 경영과 리더십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고 싶어합니다. 마치 경영과 리더십을 잘 모르는 모든 사람들에게 얼른 얘기해주고 싶어하듯이요. 그렇게 리더의 여섯 가지 기본원칙을 시작으로 <곰돌이 푸의 다정한 리더십>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좋은 리더가 되기 위한 여섯 가지 원칙

1. 목표설정

2. 조직화

3. 동기부여

4. 사람을 성장시키는 거

5. 의사소통

6. 측정과 분석

p38


이방인은 곰돌이푸와 친구들이 어려워서 거부감이 들지 않도록 매일 스며들듯이 천천히 알려줍니다. 곰돌이푸와 친구들이 이방인의 이야기를 듣고나서 서로 생각을 확장시키는 모습에서 독자들도 <곰돌이 푸의 다정한 리더십>을 읽다보면 그렇게 하고 있을거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곰돌이 푸의 다정한 리더십>은 이방인이 곰돌이푸와 친구들이 하는 리더십연습을 따라가다보면 아이들도 금새 이해하기 쉬워요. 곰돌이푸와 친구들이 가진 매력이 책속에 고스란히 담기면서 리더십을 자연스레 설명해주고 이끌어줘서 교육적으로 좋습니다. 숨가쁘게 설명을 위해 달려가는 책이 아니라서 좋았습니다.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위한 규칙

1.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서는 정보교환이 이루어져야한다.

2. 교환되는 모든 정보는 가능한 한 명확하고 완전해야 한다.

3. 정보는 받는 사람에게 의미가 있어야 한다.

4. 의사소통한 메시지가 이해되었는지 항상 확인하라

5. 정보는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 정보는 다양한 방식으로 전달될 수 있다. 더 많은 방식을 사용할수록 더 명확하고 더 신뢰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메시지는 어떤 방식으로 전달되든 동일해야한다.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행동이 말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것

p119


리더가 가져야할 원칙중에 가장 중요한게 아닌가 생각하는게 의사소통입니다. 의사소통은 누군가를 이끄는 사람뿐 아니라 누구하고든 중요한 원칙이지요. <곰돌이 푸의 다정한 리더십>은 이방인의 지도에 따라서 조금씩 경험해보고 스스로 깨닫는 과정이 내가 리더라면 어떻게 해야할지를 이방인을 통해서도 많이 느껴집니다. 구성원들이 스스로 느꼈을때 설명은 더 와닿는데 그런면에서 이방인은 그런 부분을 잘 짚어줍니다.


리더란 자신이 관리하는 사람들에게 진심어린 관심을 가지고 염려나 배려를 해야하거든요. 리더가 이것을 보여주는 한가지 방법은 사람들의 요구가 잘 처리되고 있는지, 그리고 그들의 건강과 행복을 염려하고 배려하고 있다는 걸 확실히 보여주는 거예요.

p140


앞서도 언급했듯이 <곰돌이 푸의 다정한 리더십>은 아이들과 읽으면서 대화나누기 정말 좋았습니다. 막연하게 설명만 많은 리더십 책이나 혹은 너무 포괄적인 내용이기보다는 곰돌이푸의 일상을 통해서 하나씩 리더십의 원칙을 설명해줘서 이해하기가 정말 좋고 끝까지 읽기가 지루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어른들이 읽기에 부족한 책도 절대 아닙니다. 우리는 성인이 되서도 자신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이나 캐릭터를 좋아하서 꾸준히 사랑하는걸 많이 봅니다. 저 또한 그렇고요. 그래서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로 전달되는 지혜는 더 공감이 잘 되고 이해가 잘 되며 또 오래도록 기억에 남습니다. 누구나 구성원에서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은 마음은 있습니다. 어릴수록 막연하게 리더가 되고싶은 마음이 크기도 합니다. 하지만 리더가 해야할 일들이 많고 또 중요하다는걸 모르는경우도 많습니다. <곰돌이 푸의 다정한 리더십>은 그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리더십에 대해 가벼운듯 무겁게 전달해주고있어 더 묵직하게 다가옵니다. 꼭 리더가 아니더라도 사회생활을 하면서는 꼭 익혀두면 도움이 되는 원칙들을 배워둔다면 앞으로의 사회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것입니다.


탁월한 리더가 되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은 미래가 가져올 도전에 우리 모두가 잘 대처할 수 있게 도와줄 것이다. 이방인은 생각했다. '그러니 우리는 지금 시작해야한다. 시작하기에 너무 이른 때 또는 늦은 때란 결코 없다. 정말로 원한다면 우리 모두는 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다. '전진하지 않는 것은 뒤처지는 것이다'라는 옛 중국 속담도 있다. 지금 벤자민 프랭클린의 체크 리스트로 시작하라. 그리고 리더로서 탁월함을 향해 나아가기 시작하라.

p228


<곰돌이 푸의 다정한 리더십>은 손이 잘가는 책장에 꽂아두고 종종 꺼내어 아무 페이지나 펼쳐 읽어도 리더십을 잘 이애할 수 있는점이 매력적입니다. 많은 분들이 <곰돌이 푸의 다정한 리더십>을 통해 다정한 리더로 성장하시길 바랍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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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이 된 너에게 (에세이 버전, 양장) - 여성학자 박혜란이 전하는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 오십이 된 너에게
박혜란 지음 / 토트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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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학자 박혜란님이 지난 50이후 지금까지 30년동안 써온 글중에서 특별히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책으로 엮었다고 합니다. 제가 아주 오래전 처음 박혜란작가님을 알게된건 역시 가수 이적의 어머니라는 사실이었습니다. 이적의 팬이라 그의 음악을 즐겨듣던 저라 이적의 어머니가 쓰신 책이라 읽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책을 몇 권 읽으면서 작가님의 철학에 자연스레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제가 좀 더 일찍 알았더라면하는 아쉬움도 많이 남기도 했었지요. 그런 박혜란 작가님의 신작 <오십이 된 너에게>는 읽기전부터 마치 엄마가 해주는 이야기를 들을 준비가 되어있는 딸처럼 설레어하며 읽어갑니다.


<오십이 된 너에게>는 그동안 잘 살았다 해주고 있고 앞으로도 잘 살거야를 얘기해주는거 같아요. 읽으면서 지난 일들이 떠오르기도 하는건 덤이예요. 50살은 정말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는 나이인거같아요. 아쉬운 면도 얼마나 많을까요. 그래도 열심히 잘 살았다 합니다.


잘 산다는 것

잘 산다는 것은 선두를 차지하는 것이 아니다. 자신 속에 숨어 있는 힘을 최대한 끌어내 그것을 키우면서 스스로 만족하는 삶이야말로 진정으로 잘 사는 것이다. 남보다 앞선다는 건 그리 중요한 일이 아니다. 그냥 뚜벅뚜벅 내 길을 걸어가면 그것으로 됐다.

p45


<오십이 된 너에게>을 읽다보니 며칠전 남편과 나눈 대화가 생각이 났습니다. 백세시대가 오는데 50은 제2의 인생이 시작되는 시작이라고 이제 우리는 아이들 다키우고 우리만의 제 2의 인생을 잘 살아보자고 대화를 나눴습니다. 책을 읽다보면 딱 넘어가는 나이 50에 느끼는 감정과 이야기들이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아이들을 키울때의 나의 젊은시절의 나와 나이 들어가면서 전우애처럼 돈독해지는 부부이야기들이 누구나 충분히 공감가는 이야기입니다. 누구라도 지나온 시간엔 아쉬움이 남는 법입니다. 하지만 당시에 어떤 결정을 내릴때 최선을 다해서 고민하고 결정한 선택이니 후회는 없습니다.


사이좋게 해로하는 법-스스로에게 하는 다짐

젊었을 때 착실히 돈을 모아 놓아라.

피차 지나친 관심을 끊어라.

집안일은 사이좋게 나눠라.

서로 손님으로 대접하라.

측은지심으로 살자.

따로 또 함께 하자.

있는 그대로 사랑하라.

p110


나이 50즈음에 읽으니 지금 내 상황에 맞는 이야기들이 더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게다가 <오십이 된 너에게>에선 노후와 죽음에 대한 이야기도 해줍니다. 아직 다가오지 않은 날이라 아주 까막득하다고 생각하고 싶지만 금새 또 몇십년이 빠르게 지날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나이듦과 죽음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고 사뭇 진진해지기도 합니다. 그런 과정들도 다 나의 인생이라 받아들여야겠지요.


인간은 나이에 따라서가 아니라

그가 생각하는 꼭 그만큼만 성장한다.

p140


나중에 30년쯤 지난후엔 여유있는 마음으로 행복한 인생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너그러운 푸근함을 장착한 할머니이고 싶습니다. 아이들은 각자의 가정에서 또 행복할것이고 우리 부부는 제 2의 인생이후에 부부만의 루틴과 일상으로 새로운 일상을 장착하고 편안하길 바랍니다. <오십이 된 너에게>는 읽다보면 이런 나의 인생의 큰그림을 떠올리고 상상하게 됩니다. 더 구체적인 생각들은 하나씩 채워지겠지요. 지금까지의 인생에 아쉬움을 30년 50년 후엔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잘 살아봐야겠습니다.


* 책을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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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설계자 - 잘 설계된 목표가 당신의 인생을 바꾼다
존 에이커프 지음, 박선령 옮김 / 오픈도어북스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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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연말과 년초에는 한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한해의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몇 년전부터 늘 비슷한 계획을 세우고 있는 저의 다이어리를 인지하면서부터 내가 계획을 제대로 세우지 못하는건 아닐까? 하는 점검을 하게 됩니다. 지금 세우는 계획보다 더 구체적으로 세워야 할까? 혹은 어떤점이 부족했을까? 내가 너무 꾸준하지 못하고 제대로 못하는건가? 등 늘 반복된 반성을 하고 또 다시 잘 해보자의 응원으로 마무리 됩니다. <인생설계사>를 읽으면서 내가 그동안 세운 목표와 계획들이 잘못되어 있었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인생설계사>는 인생을 어떻게 설계해야 하는지에 대한 물음의 답을 주고 있습니다. 작가는 모든 순간은 경험, 성취, 관계, 사물범부중 하낭 속하며 이걸 반복하며 정리하고 생각할것을 얘기합니다. 처음엔 경험과 성취가 다소 모호라게 느껴질수도 있으나 적절한 예시를 통해 어떻게 나눌수있는지 알수있습니다. 이런 과정은 내가 주체가 되어 주도적으로 해야 알수있고 이룰 수 있습니다.


내가 나의 단점을 보완하거나 혹은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나 자신과의 약속과 의지가 필수입니다. 목표를 가득 세워두고도 연말이 되면 이루지 못한게 더 많은건 내가 그만큼 할 시간이 없었던게 절대 아닙니다. 작가는 그걸 이루지 못한건 '정체된 자아'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조금이나마 내가 세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까요? 바로 낮은 목표부터 세우는겁니다. 내가 지금 영어가 5등급인데 자꾸 한달만에 1등급을 달성하겠다고 목표를 정한다면 어떨까요? 물론 이루는 사람도 있을겁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이루지 못할겁니다. 저자는 목표를 어떻게 세울지부터 설명합니다. 달성하고 싶은게 너무 많다면 그중에 하나만 선택해서 해봅니다. 즉, 쉬운 목표를 정하는것으로 시작합니다.


생각해보면 저는 운동의 경우느 쉬운목표를 세우는데 영어는 자꾸 몇 단계를 점프하고 싶어하는거같습니다. 영어공부도 운동하듯이 하면 되는데 왜 그리 해마다 실패한 것인지 잠시 뒤로 물러나 생각해보니 이유가 보입니다. 그리고 구체적으로 목표를 어떻게 세울지를 알려줍니다. 책을 읽으면서 이 부분이 저에겐 아주 중요한 부분이었습니다.


- 달성하는데 90일 걸린다면 쉬운 목표가 아니다.

- 무엇을 먼저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규모를 줄이자.

- 재정적으로 부담이 된다면 더 저렴한 방법을 찾아보자.

-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완전히 새로운 사람이 되어 전혀 다른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자.

- 친구들에게 목표를 얘기했을 때 놀란다면, 그 목표는 제이미의 말대로 성취하기가 너무 어렵다

쉬운 목표는 안락 지대에서 쉽게 탈출하도록 도우며, 당신의 실제 관심사가 무엇인가에 대한 추가적인 통찰력도 제공할 것이다. 2시간도 안걸리고 비용도 거의 들지 않으며 일주일이면 끝나는 쉬운 목표에 흥미를 느끼지 못한다면 거창한 새해 목표를 세웠을때 포기한 것도 당연하다. 일주일 조차 관심을 유지하지 못한다면 당연히 1년 내내 이어질 수 있는 올바른 목표가 아니다.

p130


<인생 설계자>를 읽어가면서 그동안 내가 한 실수들이 고스란히 담겨있는걸 보며 지금 당장 내가 수정해야할 게 보이고 행동해야겠다는 의지가 생깁니다. <인생설계자>는 그렇게 기존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해야할 행동지침과는 다른 방법들을 제시하고 예를 들어 설명해줍니다. 내가 할 수 있는 목표를 세우고 그걸 꾸준하게 실천할때 미래에 분명 효과로 돌아올것입니다. 꾸준함을 이길 수 있는건 없다고 하지요. 그런데 늘 작심삼일이 되는건 왜 그런지를 생각해보게됩니다. 그런 처음 목표를 세운후 차후에 어떻게 할지도 알려주며 그 목표를 어떻게 더 효과적으로 달성할수있는지 방법을 제시합니다.


<인생 설계자>는 내가 하고싶은 목표에 습관을 입히는 작업이란 생각이 듭니다. 누구나 나의 단점을 보완하거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습관을 들이는데 그 습관을 들이는 시간은 고통이 따릅니다. 절대 쉽게 내 습관을 고칠수는 없지요. 다 일맥상통합니다. 다이어트뿐 아니라 나의 목표가 있다면 그걸 꾸준히 습관화하고 자국이 남아야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올것입니다. 그런 결과를 이루기 위해 관계를 잘 형성하는것도 도움이 됩니다. 매일 차마시고 맛집을 다니는걸 좋아하는 사람들은 그렇게 모이게 되고 책을 좋아하고 나를 성장하려고 하는 사람들은 또 그렇게 만납니다. 뭐가 좋고 나쁘다라기보다 내가 좋아하는 목표를 꾸준히 하는데 관계의 중요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목표를 순차적으로 달성해가면서 보장목표가 부담스럽지 않을 때가 올거라 믿습니다. 그 단계와 과정에는 오로지 나에게 집중하는 것이지 다른것과의 비교는 할 필요가 없습니다.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인생설계자>를 읽으면서 나의 남은 24년도계호기을 다시 쉬운목표부터 몇 개를 짜봅니다. 생각해보면 운동목표를 세울땐 늘 적요하던 것이 내가 하기싫어하는 일에 목표를 세울땐 왜 그리 쉬운목표는 건너 띄었을까요? 아마도 회피가 아니었나.. 어려우니까 괜히 높은 목표를 세워두고 핑계를 자꾸 만들어가는건 아니었나 평가합니다. 하반기에 저의 목표가 몇가지 되는데 그걸 이루기 위한 쉬운목표부터 세워서 차근차근 달성하고 성취하는 기쁨을 누려보고싶습니다.


해마다 세운 목표를 늘 달성하지 못해서 아쉽고 자신감이 떨어졌던 많은 분들이 읽으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저도 <인생 설계자>를 통해서 올해세운 목표들을 다시 점검하고 재정비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책을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직접읽고 쓴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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