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혁명이 온다 2 - 미래 전략과 7가지 트렌드 편 ESG 혁명이 온다 2
김재필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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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은이 : 김재필

- 출판사 : 한스미디어

지은이 김재필님은..

경영전략 및 ESG경영 컨설턴트, IT트렌드 및 DX전문가, 경제경영 작가.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와세다대학 비느니스 스쿨에서 MBA를 취득하였으며, KT수석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경제경영연구소에서 19년간 경영전략과 IT트렌드, 신규 BM및 산업동향, DX전략에 대한 업무를 수행했다. 5년 전부터는 ESG에 관심을 갖고 연구를 해오고 있으며, 현재는 B2B사업부서에서 그동안 쌓아온 지식을 현장에 적용시키고 있다.

ESG경영은 '같이 사는 사회'를 위한 '사람'중심으로 변화해야 한다.

♬ ESG혁명에 관한 이야기는 작년부터 많이 익숙해져 온 용어입니다. 하지만 정작 ESG는 어떻게 해야 되는건가. 기업들은 어떤 노력을 해야하는가. 앞으로의 ESG분야의 전망은 어떨까?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을까? 등등 궁금한 점이 정말 많았어요. ESG 혁명이 온다2는 기업들이 경영을 수행하면서 알아야할 흐름과 ESG발전을 위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중요한 점들을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이 책한권으로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해외의 기업사례들을 통해서 우리와의 차이점을 알고 ESG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아주 많이 되었습니다.

p25

ESG의 개념을 정리해보면 "투자자가 투자대상을 선정할때 재무제표나 현금흐름과 같은 금전적 이익뿐만 아니라, 기업의 지속 가능성과 사회적으로 미치는 영향까지 고려해 투자하겠다고 내세운 기준"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중략) 조금씩 결은 달라도 내포하고 있는 큰 의미는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리스크 관리요소'라는 점이다. '지속가능성'이 목표라면 ESG는 그 목표를 실현하는 '수단'이자 '기준'이다.

p127

사회에 공헌하는 것은 기업에 사치나 선택이 아니라 기업의 장기적 성공에 반드시 필요하다.

ESG경영의 핵심은 '사고를 전환하는 것'이고, 전제는 '비즈니스와 사회는 적대관계가 아니다'라는 점을 강조한다. (중략) 조직 구성원이 공동의 목표를 기반으로 장기적 관점에 집중할때 주주, 근로자, 고객, 공급자, 지역사회등 모든 사람의 몫을 키우는 방식으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것이다.

♬ESG경영은 비즈니스와 사회가 함께 키워 장기적 성공에 꼭 필요하다는 말에 ESG 혁명은 눈앞에 보이는 이득을 위함이 아닌 장기적인 우리모두를 위해 꼭 필요한 경영임을 느낍니다. 또한 ESG경영을 쉽게 생각하면 안되겠구나.. 기업들이 ESG선언을 하는게 간단한 문제가 아닌걸 결정한거구나 합니다.

ESG를 경쟁력으로 만드는 7가지 트렌드

1. 탄소중립 : 탄소가 돈이다. 탄소, 비즈니스 시대의 도래

2. 순환경제 " 자원 연금술로 기업의 가치를 높인다.

3. 수자원 관리 : 탄소 다음엔 블루 골드다.

4. 근로환경 :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가 기업의 경쟁력

5. 조직 다양성 : 기업의 혁신은 다양성에서 나온다.

6. 지배구조:'G'로 ESG경영이 완성되다

7. ESG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 ESG를 경쟁력으로 만드는 트렌드를 통해서 ESG가 나아갈 방향을 알수있습니다.

탄소중립은 결국 탄소배출권에 대한 개인 간 거래가 허용될 가능성이 높고, 탄소배출권은 개인들의 새로운 투자처가 될 것으로 예상되어집니다.

순환경제를 통해서는 기업가치를 높이는 새로운 방안으로 대두되니 순환경제속에서 기회를 포착하고 새로운 비즈니스로 확장해나가는 계기가 됩니다.

수자원관리는 탄소다음으로 물의재활용으로 환경뿐 아니라 기업의 가치도 올라간다는게 놀랍습니다. 물의 재활용이라는건 예를 들면 다량의 공업용수를 사용하는 기업들은 정수장에서 공급받은 물을 생산에 적합한 초순수로 만들어 사용하고, 오염된 물을 폐수 처리장으로 보내 맑은 물로 재처리한뒤에 방류하는 식입니다.

그럼 이런 ESG혁명을 위해서는 근로환경이 중요한데 요즘 크게 중요시되는 중대재해처벌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아직은 더 보완해야할 사항들이 많아보이는것도 사실입니다. 예를들어 5인미만에는 적용되지 않는 법인데 우리나라에 5인미만의 사업장비율로 보면 가볍게 볼 만한지 않습니다. 그리고 해외의 경우와 달리 우리나라는 처벌이 사업주와 최고경영주에게 주어지다보니 중소기업은 부담이 되기도 합니다. 철저한 교육을 받은 후에도 과실이 있을경우엔 실무자에게도 어느정도 책임이 주어져야 더 주의하기도 할듯합니다.

기업은 조직의 다양성이 강조되고있고 지배구조는 ESG등급 평가에서도 아주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p387

기업의 지배구조는 기업의 지속가능성의 원천이자 척도이다. 투명한 지배구조는 새로운 기업 가치를 창출하고 기업발전과 주가 상승이라는 선순환에 상당한 영향을 끼친다. 그렇기에 투자자와 평가기관들은 경영자를 평가하고 보수를 산정하는 기준이 회사 성장 방향과 일치하는지, 회사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갖추고 있는지등을 면밀히 살펴본다.

마지막으로 알아본 ESG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디지털화와 다른점을 알게 됩니다. 디지털화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차이는 트랜스포메이션은 디지털화를 포함해 새로운 가치 창출 과정까지를 아우르는 일련의 활동을 의미합니다. 둘다 공통분모는 '데이터'의 중요성입니다.

ESG경영에서는 이런 데이터의 활용이 가치창출 측면에서 더 중요하다고 합니다.

책을 읽으며 ESG혁명은 기업만 해야하는 게 아니구나.. 우리도 일상에서 점차적으로 다가올 일입니다. 기업이 ESG관련 사업을 빨리 진행할수록 그 시기는 더 빨리 다가올것입니다. 그럴때 제대로 ESG를 안다면 더 효과적으로 실천할수 있겠다 생각하며 차후 미래를 위한 투자가치가 충분이 있어보입니다. 그리고 내가 생각했던 분야이상으로 정말 폭넓게 퍼져있는 사실에 놀라웠습니다. 앞으로의 ESG혁명을 위해 내가 할 수있는 노력을 하나씩 작은 실천을 해야겠습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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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는 뇌가 인생을 바꾼다 - 뇌과학이 그려낸 단 하나의 감사 교과서 쓸모 많은 뇌과학
가바사와 시온.다시로 마사타카 지음, 오시연 옮김 / 현대지성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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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라는 말을 많이하고 작년부터 감사일기를 쓰고 있으며 관련 도서를 많이 읽곤한다. <감사하는 뇌가 인생을 바꾼다>라는 제목을 보면서도 비슷한 내용일거라 예상해보며 읽는다. 하지만 몇 페이지를 읽으면 바로 다르구나를 알게된다. <감사하는 뇌가 인생을 바꾼다>는 분명 다른 감사와 관련된 책과 분명 달랐다. 보통 내가 읽은 감사관련 책들은 경험에서 나온 이야기들이 많은 편이었다. 실제 경험한 사례를 중심으로 한 책이었다. <감사하는 뇌가 인생을 바꾼다>도 물론 사례들이 많이 실리긴했으나 좀 더 과학적 근거가 바탕이 되어 있고 감사함으로 이끄는 순서와 방법들이 있어서 더 신뢰감을 준다.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자.


감사의 길에는 3단계가 있다. 가장 낮은 단계는 친절에 대한 감사로,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았을 때 ”고맙습니다“라고 말하는 것이다. 중간단계는 일상에 대한 감사로, 당연하게 여겼던 모든일에 감사하는 것이다. 마지막이자 가장 높은 단계는 역경에 대한 감사다. 무슨 일이 일어나도 ”고맙습니다“라고 말할 수 있는 경지로, 이 단계에 도달하면 감사하는 뇌가 완성된다

p17~18


감사의 길에 3단계가 있으며 내가 하고 있는 감사는 2단계까지다. 솔직히 읽으면서도 역경에 대해 감사하는게 가능한 것일까? 어떻게 하면 그런 단계에 이를 수 있지? 하는 생각이 들기는 한다. 조금의 의식적인 노력이 필요할 거 같고, 감사의 힘을 더 믿어야겠다. <감사하는 뇌가 인생을 바꾼다>는 저자가 다양한 사람들을 통한 경험과 과학적 근거가 있으니 의심없이 따라해보자는 생각이 든다. 각 단계별로 이르는 과학적인 근거들이 내가 그런생각이 들게 했다. 다른 사람의 경험만 나열되어있다면 조금 경험해보고 안되면 사람마다 다른거고 나는 그 사람과는 다르니 결과도 다르다고 생각하겠지만 각 단계별로 몸 속에서 그리고 뇌에서 생기는 여러 변화들을 설명해주니까 의식적으로라도 좀 더 노력해 볼것이다.


미국 오리건대학교에서 기능적자기공명영상를 활용해 연구를 진행했다.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과제를 계속 하면, 보상 회로의 일부인 복내측 전전두엽 피질과 뇌 깊숙한 곳에 있는 측좌핵이 활성화되었다. 같은 연구에서 감사와 이타적인 행동 사이의 상관관계도 조사했는데,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면 보상회로의 움직임이 더 활성화되어 이타적인 행동을 하기 쉬워진다는 결론이 나왔다. <중략>스스로 감사를 표현하기만 해도 보상 회로가 활발하게 활동한다. 이를 통해 감사가 뇌를 기쁘게 하고, 그 과정에 도파민이 관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p136~137


<감사하는 뇌가 인생을 바꾼다>은 과학적 근거를 통한 감사하는 뇌가 어떻게 인생을 바꾸게 할지 그 방법들도 자세히 알려준다. 기본적으로 감사일기를 쓰는 방법들과 감사하는 방법들이 어렵지 않게 쓰여있어서 이정도면 나도 충분히 어렵지 않게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매일 감사일기를 쓰면서 이렇게 쓰는게 맞나할때가 있다. <감사하는 뇌가 인생을 바꾼다>을 읽으면서 감사하는 방법이 어렵지 않음을 알게 되니 더 자신감이 생긴다. 언젠가 감사일기를 쓰는 내용을 보고 이런것도 감사일기에 쓰냐고, 너무 억지아니냐는 농담섞인 말을 들은 적이 있었는데 <감사하는 뇌가 인생을 바꾼다>을 읽으면서 기존에 내가 쓰는 방법들에서 보완해야할 부분들도 떠올리고 보완할 수 있어서 도움이 된다.


감사를 통해 세로토닌, 도파민 등 감사물질과 옥시토신이 분비된다. 반대로, 친절을 받거나 베풀면 옥시토신 중심으로 세로토닌과 도파민이 분비된다. 즉 감사와 친절을 통해 세로토닌, 옥시토신, 도파민이라는 3대 행복 물질이 모두 채워지는 셈이다. <중략>세로토닌 덕분에 밝게 웃고 분위기를 환하게 만든다. 옥시토신 덕분에 인간관계가 원만해진다. 도파민 덕분에 에너지가 넘치고 활동적인 상태가 되어 일에서도 성과를 내기 쉽다. 이처럼 3대 행복을 모두 갖춘 사람은 건강, 인간관계, 일 모든 면에서 잘 풀리며 자연스럽게 행복해질수 있다.

p144~145


감사함, 친절함, 고마움등이 차이가 있을까 했다. <감사하는 뇌가 인생을 바꾼다>을 읽으면서 과학적으로 조금은 다름을 알게 되고 서로의 연관성을 알게 되니 감사함에 대해 조금 다르게 와닿았다. 아직도 머리로는 이해를 하지만 몸소체험을 통해서 느껴지는게 확연하게 다른지 잘 모르겠다. 하지만 분명한 건 머리로 넘 깊이 생각하지 말고 늘 감사함을 표현하고 생각하자는 마음을 먹게된다.


의식하지 않아도 역경에 대한 감사, 만물에 대한 감사를 할 수 있는 상태가 바로 감사하는 뇌다. 그렇게 되면 "~하게 해줘서 고마워""깨닫게 해줘서 고마워"처럼 모든 대화가 "고마워"로 가득해진다. 감사가 무한히 순환하는 세상은 얼마나 평화롭고 풍요로울까! 함께 나누면 나눌수록 다른 사람의 관점을 경험할 수 있어 시야도 넓어진다. 이것이 커뮤니티의 가장 큰 장점이다. 행복의 열쇠는 감사에 있다. 행복한 삶을 살고 싶다면 꼭 다른 누군가와 함께 감사를 실천해보길 권한다. 이때의 키워드는 "어떤 일이 일어나도 고맙다!"다.

p208


<감사하는 뇌가 인생을 바꾼다>을 읽은 후 나의 달라진 작은 변화는 이전보다 더 "감사합니다"를 입에 달고 다닌다. 며칠되진 않았지만 솔직히 눈에 띄는 변화는 없다. 마트에서 장을보고 계산을 하고도 "감사합니다"를 하고 밥먹고 나오면서도 "잘먹었습니다"를 하며 이전에 가끔했던 인사를 요즘은 매순간 하고 있다. 하지만 상대로부터 되돌려받은 인사는 없었다. 그래서 솔직히 민망하기도 하고 기분이 좋지 않을때도 있다. 그래도 <감사하는 뇌가 인생을 바꾼다>을 읽은후 마음에 변화는 계속 해보자는 것이다. 그리고 상대의 반응과는 상관없이 내가 하는 감사만으로 세로토닌, 옥시토신, 도파민이 분비되어 건강해지고 그럼 당연히 나에게 좋은 효과가 있을거니까 그걸로 좋은거라고 생각했다. 즉, 다른 사람의 반응이 아닌 나에게 집중하자로 크게 생각한다. 내가 감사하는 것만으로 행복해진다!!! 이 문장을 계속 생각하고 이어가본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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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말씀대로 살아보니 - 인생이 가벼워지는 15가지 불교 수업
토니 페르난도 지음, 강정선 옮김 / 윌마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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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말씀대로 살아보니>는 종교를 떠나 저자는 부처님 가르침에 관심이 많아서 배우고 실천하고 경험한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저자는 네 번의 임시 출가를 통해서 불교사찰에 대해 더 직접적인 경험을 하셨다고 한다. 현대인들은 남녀노소 스트레스가 많다. 그 스트레스를 없애기보다는 관리하는 방법을 아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런면에서 <부처님 말씀대로 살아보니>은 한장한장이 도움되는 알찬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실제 임상으로 경험한 부분의 이야기를 통해서 간접 경험을 할 수 있었고 나와 비슷한 사례들을 접하면서 공감할 수 있었다.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라는 말을 감정을 배제한 채 이성적으로 자세히 들여다보라. 그러면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한 과정에 무수히 많은 변수가 얽혀 있다는 사실을 깨달을 것이다. 우리는 수많은 변수, 어쩌면 수천, 아니 수백만 가지 변수를 몯 통제하지 못한다. 그것은 어떤 상황에서도 불가능한 일이다.

p61


살면서 인간관계속에서 받는 스트레스들을 어떻게 순리대로 헤쳐나갈지.. <부처님 말씀대로 살아보니>을 읽으며 많은 지혜를 배워서 도움이 된다. 요즘 마음챙김 명상에 관심이 아주 높아서 3월부터 마음챙김 명상강좌를 신청했는데 마침 후반부에 마음챙김 명상에 관한 방법들을 알려주셔서 유익하다. "마음챙김이란 마음과 몸이 순간순간 무엇을 경험하는지 알아차리고, 주의를 기울이고, 깨닫고, 온화하게 받아들이는 마음의 상태를 말한다 p173" 명상을 어렵게 생각하고 시도하기가 어려웠는데 책을 읽다보니 부담이 많이 내려갔다. 알아차림! 내가 어떤 마음을 갖고 있고 어떤 감정인지를 알아차리는것으로 시작한다. 마음 흘려보내기라는 말조차 조금은 어색했는데 안좋은 부정적인 생각들을 90초동안 흘려보내는 연습을 해본다. <부처님 말씀대로 살아보니>은 후반부로 갈수록 내가 더 깊이 공감하고 실천하고싶은 사항들이 많이 나왔다. 요즘 관계에 대한 고민이 많아서인지 더 집중해서 읽어갔다. 마음챙김에 대해 관심이 있다면 상세한 방법들을 자연스럽게 알려주어 한장씩 읽어가면서 같이 따라해보기도 하면서 읽으니 도움이 더 많이 된다.


인간관계에 불교의 두 가지 진리를 적용하면 관계의 본질을 알 수 있다. 첫째로 모든 것은 유동적이며 끊임없이 변한다는 진리다. 사람은 변한다. 모습도 변하고, 건강도 변하고 서로를 향한 사랑도 변한다.관계에는 크고 작은 도전이 찾아 올 수 있으며, 이는 두 사람 내부에서 생길 수도 있고 외부에서 생길 수도 있다. 둘째로 삶에는 끝이 있다는 진리다. 모든 관계는 결국 다른 이를 남겨두고 끝날 수 밖에 없다. 그러므로 이 세상에 영원한 관계란 있을 수 없다. 관계도 유동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면 서로에게 덜 집착한다. 부처님은 세상의 진리를 이렇게 남기셨다. 불가근 불가원이다. 너무 가까우면 집착이 되고 너무 멀면 상처가 된다. 서로의 숨 쉴 거리를 남겨두어라. 관계는 계절처럼 변한다. 따뜻한 날만 기대하지 말고, 추운 계절도 지나간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p244


올해 시작부터 인간관계 스트레스로 관련 책들을 읽으면서 마음을 가다듬는 중인데 <부처님 말씀대로 살아보니>또한 도움이 많이 되는 도서였다. 나는 지금껏 비우면서 살고 있고 단순하게 산다고 생각했는데 <부처님 말씀대로 살아보니>을 읽으면 부족함을 느낀다. 부처님 말씀을 원래 즐겨읽고 좋아하는 편이라 그런지 더 유익하다. 올해는 부처님 말씀공부를 좀 더 깊이 해보고싶은 바람이 있는데 <부처님 말씀대로 살아보니>를 통해 맛보기를 보았다. 종교를 떠나 <부처님 말씀대로 살아보니>을 읽고 마음챙김에 좀 더 다다가게 되길 기대한다.


전통 불교에서는 이런 마음들을 네 가지로 묶어 '브라마 비하라'라고 부른다. 마음이 머물러야 할 네 가지 자리라는 뜻이다. 그 네 가지는 자애, 연민, 공감적 기쁨, 평정심이다. 공감적 기쁨은 타인의 행복을 시기하지 않고 함께 기뻐하는 마음이다. 평정심은 좋고 싫음에 휘둘리지 않고 균형을 지키는 마음이다. 이 네 가지는 타고나는 성격이라기보다 반복해서 길러지는 습관에 가깝다. 그래서 불교는 '이해'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말하고, 훈련을 통해 마음의 방향을 바꾸라고 권한다.

p289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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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어떻게 움직이는가 - 행동을 결정짓는 40가지 심리 코드
폴커 키츠.마누엘 투쉬 지음, 김희상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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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자마자 곧 웃음이 난다. "이번엔 다르게 행동하겠다" 은 종종 내가 사람들을 만나기전에 다짐하곤 하는 말이다. 웃음이 나니 <마음은 어떻게 움직이는가>에 대한 흥미로움이 배가 되었다. <마음은 어떻게 움직이는가>는 질문과 상황에 따른 타인의 마음과 나의 마음의 움직임을 살펴보고 느끼게 한다. 처음에 책을 읽으면서 저자의 질문에 답을 생각한 후 읽어가면 저자의 해석과 나의 생각들을 다시금 짚어가면서 상황과 의미를 생각할 수 있어서 유익하다. 여러 상황의 질문에 수동적으로 그냥 읽기보다는 질문에 대한 나의 생각을 잘 염두한 후 읽으면 더 도움이 되고 이해가 빠르다.


현실을 주변과 더 많이 '나누려' 하면 할수록, 우리는 그만큼 더 현실에 만족하며 살아간다. 좋아하는 사람과 나누는 현실이 최고로 좋은 현실이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인정해 주면 기분이 정말 좋다. 그래서 우리는 다시금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좋아하는 사람과 나누려 한다.

p58


<마음은 어떻게 움직이는가>은 내가 다른사람에 마음을 움직이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지를 아주 천천히 스며들게 알려준다. 또한 상황별 사람들의 심리를 근거를 들어 설명해주고 예시를 들어 설명해주어 이해할 수 있게 한다. 저자의 질문에 답을 하다보면 내가 생각못했던 부분들을 얘기해줄때 내가 이런부분에 대해 상대의 심리를 몰랐구나를 알게한다. 각각의 심리코드가 끝날때마다 마무리되는 체크포인트는 앞서 읽은 내용을 상기시겨서 도움이 된다. <마음은 어떻게 움직이는가>을 읽으며 사람과 사람사이에 수없이 많은 보이지 않는 마음에 과학적 근거들과 실험들이 참 많았구나를 알고 사실 놀라웠다. 사람들은 모두 다 그냥 하는 행동은 없는것같다. 여러 다양한 상황에서의 답은 내가 선택한 답이 아닐때도 많다. 그런 경우에 내가 사람의 마음을 이렇게 모르는구나를 알게되어 다시 한 번 읽게된다. 어떤부분이 나와 다른 생각을 했을까를 생각한다.


사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깨달음은 이거다. 하라!

인도로 배낭여행을 떠나라! 길을 가다가 친구가 칵테일 바에서 한잔 하자거든 "좋아!"하고 흔쾌히 대답하라. 새 직장을 잡을 기회가 오면 받아들여라. 새로운 집, 새로운 언어공부, 모두 기꺼이 받아들여라.

"좋아"라고 말하는 것은 인생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당신의 행복을 높여준다.

p154


행동을 결정짓는 40가지 심리코드는 내가 지금껏 접한 심리용어 이상에 다양한 심리학 용어가 나와서 놀랐다. 사람들이 행동을 할때 그 이면에 이런 심리학적인 면이 숨어있었구나를 생각했다. 그리고 그 속에 마음은 어떻게 움직이는지 저자의 글을 따라 읽다보면 나와 비슷한 생각으로 공감이 가기도 하고 이런생각을 한다고? 하며 의아하고 생소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것 또한 내가 모르는 심리코드가 있구나하고 받아들였다. 나는 나의 마음을 어떻게 움직여야할까를 책을 읽으면서도 고민이된다. <마음은 어떻게 움직이는가>를 읽으며 이런 생각도 할 수 있고 이런 상황에서 이게 더 나은 방법일 수 있겠구나를 알아가다보니 어렴풋하게 나마 내가 어떤 상황에 처했을때 어떻게 행동하고 말하는게 좀 더 나을지를 보게 된다.


이런 여유롭고 평안한 마음자세는 우리가 실제로 바꿀 수 있는 것부터 바꾸어 나갈 힘을 준다. 흔히 우리는 바꿀 수 없는 것은 한사코 바꾸려 하며, 바꿀 수 있는 것은 그대로 팽개쳐 둔다. 남이 바뀌길 바라는가? 나부터 바뀌자! 물론 이런 통찰이 우리가 언제나 모든 걸 감수해야만 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실제로 우리는 인생의 많은 부분을 조금 더 정의롭게 바꿔 갈 수 있다. 현실을 먼저 받아들인 다음에야 비로소.

p205


누구와의 관계에서든 그 깊숙한 곳에서는 남을 바꾸려고 하기보다 내가 바뀌어야한다는걸 다시금 느끼게 된다. 현실을 받아들이며 좀 더 열린 마음을 갖고 부정적인 생각에 너무 깊이 파고들기보다는 좀 더 여유로운 생각을 하고자 한다. <마음은 어떻게 움직이는가>은 초반에 가벼울거 같아서 쉽게 읽힐거같았지만 읽어갈수록 심도있고 생각할 거리가 많아서 오히려 한 번 읽고는 좀 아쉬움이 남아 다시 읽어볼 책이다. 심리학에서 다루는 여러 효과들에 대한 이야기들도 많아서 깊이가 있다보니 내가 공감하지 못하는 부분에서는 다소 어려움을 느꼈다. 하지만 그런 다양한 논리적인 근거로 인해서 좀 더 인간의 마음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볼 기회가 되어 유익하다. 행동을 결정짓는 40가지 심리코드가 무엇이며 그로 인해 마음은 어떻게 움직이는지 궁금하신 분들께 흥미로울 책으로 설 연휴에 읽어보시는것도 좋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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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 살기에 아직 늦지 않았다 - 융과 함께 다시 시작하는 인생 수업
최광현 지음 / 추수밭(청림출판)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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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중년의 나이가 되었다. 나이가 들수록 나를 찾아가는 준비를 하는듯 해마다 새로운 경험을 하고 도전을 한다. 사람은 각자 개인이 갖고 있는 기본 성향이 있다. 그게 당연히 나의 성격이려니 생각하면서 받아들이며 살았다. 결혼하고 아이를 낳으며 기존의 나의 성격에 반감이 일기 시작했다. 나의 내면에는 어떤 성격이 있을까? 궁금해지기도 하고 나의 성격이 싫어서 부정하고 싶기도 했다. 우리 아이들이 내 성격을 닮지 않기를 바라기도 했다. <나로 살기에 아직 늦지 않았다>을 읽으며 대극이라는 단어를 접했다. 대극이란 마음속에서 서로 대립하는 성질이 만들어내는 에너지로 대극이 큰 사람일수록 불안, 두려움, 성취, 기쁨,감사등의 감정을 섬세하게 느낀다고 한다. 나는 결혼하면서 내 속에서 서로 대립하는 성질을 많이 만들어낸거같다. 어릴적 나의 성격이 싫어서 일부러 부정하고 반대로 하려고 마음속에서 갈등을 많이 일으키기도 했다. 그렇게 나이들어가니 앞으로의 나의 남은 인생도 책 제목처럼 <나로 살기에 아직 늦지 않았다>고 말해주고 싶다.

<나로 살기에 아직 늦지 않았다>는 특히 카를 융의 심리학과 연관되어 40여가지 아포리즘을 들려준다. 융은 심리학자로서 우리에게 익숙한 학자인데 그를 통해 바라보는 시선이 중년에게 어떤 이야기를 해줄지 흥미롭다.


파우스트의 극적인 성공은 우리에게도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대극으로 인한 고통, 대극을 융합해야 하는 과제는 파우스트나 융만이 아닌 우리 모두의 과제이다. 중년에는 특히 이러한 대극의 융합이 더욱 필요한 시기다. 고통스런 상황에 놓였을때, 극복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정신이 필요하다. 파우스트와 융이 도달했던 대극을 극복하는 여정은 중년에게도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안겨준다.

p48


융은 인간의 내면에 의식과 무의식처럼 서로 반대되는 것들로 이루어졌다고 보았는데 나를 대표하는 자아와 무의식의 나를 대표하는 그림자가 있다고 보았다. 그래서 내성적인 사람이라도 어느 장소, 어느 모임에선 꼭 그렇지만은 않은듯하다. 나또한 어떤 면에서는 아주 내성적이지만 좀 편한 장소에서는 갑자기 활발할 수는 없더라도 아주 내성적인면은 사라지는걸 느낀다. 융은 인간의 내면에 자아와 그림자가 함께 공존하며 함께 움직인다고 보았다. 그래서 자아가 커졌다고 해서 그림자가 사라지는게 아니라 잠시 드러나지 않을 뿐이다. 융은 그런 나의 그림자를 그냥 무시하지 말고 들여다 봐야함이 중요성을 말한다. 자아와 그림자가 서로 조화를 잘 이룰때 중년의 삶은 풍요로워진다


평소 심리학관련 책을 좋아해서 관련 서적을 종종 읽는 편인데 <나로 살기에 아직 늦지 않았다>은 한번 읽으면 좀처럼 놓아지지 않는 책이었다. 현재 나의 상황과 맞물려서 더 감정이입을 하며 읽혔고 그래서인지 읽으면서 나의 문제를 다시금 인지하게 되었다. 가족간의 심리적 갈등을 겪고있는 중이라 융의 철학을 읽으며 내가 지금 갖고 있는 마음이 어느부분이고 그 문제가 무엇인지를 인식하며 앞으로 변화하기 위해 노력해야할 부분들을 알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유익한 책이다.

중년은 유년기와 청년기처럼 단순히 환경에 나를 적응시키는 시기가 아니다. 오히려 그동안 소홀히 다루었던 내면을 돌아보아야할 시기이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한쪽으로 지나치게 치우쳤던 삶의 일방성을 조정하고, 균형을 회복하며, 새로운 변화에 도전하고 적응하는 시기가 바로 중년이다.

p152


<나로 살기에 아직 늦지 않았다>을 읽으며 카를 융은 신화와 관련해서 중년이 될수록 접근해야하는 방법들에 대해 이야기를 깊이있게 한다. 처음에 생소하게 다가왔는데 읽으면서 조금은 이해가 되기도 한다. 쉽게 말하면 신화의 세계관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며 삶을 우리 안에서 찾고 회복하려고 노력하라는 점이다. 우리의 무의식에 귀기울일때 중년의 편안함이 찾아올듯하다.


중년에는 그 어느때보다 심리, 정서, 환경적으로 대극이 발생할 수 있다. 우리는 치열한 일상을 보내면서도, 그만큼 자신에게 필요한 보상이 무엇인지 돌아보고 탐색할 필요가 있다. 분명한 점은 일상이 치열할수록 그만큼 반대되는 보상이 더 크게 요구된다는 점이다. 만일 이것을 무시하고 계속 억누른다면, 우리의 무의식은 결국 증상이라는 방식으로 해결하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삶이 한쪽으로 지나치게 치우쳐 있다면, 반대방향의 보상을 의식적으로 찾아 균형을 맞출 필요가 있다.

p220


<나로 살기에 아직 늦지 않았다>은 카를 융의 이론을 통한 중년에게 가르침을 주는 책으로 천천히 읽으면서 지금의 나의 상황과 마음에 연관지어서 생각해볼 수 있어좋았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한 곳에만 편향되는 위험성을 <나로 살기에 아직 늦지 않았다>을 읽으면서 어떻게 노력해서 의식, 무의식이 서로 조화를 이루는 삶을 살아야할지를 생각하게 된다. 혼란스러운 중년, 제 2의 인생을 맞이할 중년에 좀 더 현명하게 그리고 행복한 중년을 맞아 노후까지 이어지길 바란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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