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복숭아 엉덩이 스트레칭
나오코 지음, 전지혜 옮김 / 쌤앤파커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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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 나오코

출판사 - 쌤엔파커스

지은이 나오코님은

체형 교정 트레이너이자 (주)Naoko Bodyworks의 대표.

20대부터 비만, 어깨결림, 요통 같은 신체 트러블에 시달리며 몸매관리에 깊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이후 연이은 출산을 계기로 본격적인 몸만들기에 돌입. 요가, 필라테스, 테라피등을 통해 얻은 운동 지식과 체형 정보를 바탕으로 세상 하나뿐인 엉덩이 스트레칭을 개발했다.

- 차례

Chapter 1 엉덩이 근육을 쓰지 않으면 인생이 바뀌지 않는 몇 가지 이유

chapter 2 하루 60초, 복숭아 엉덩이를 만드는 기적의 스트레칭

chapter 3 체중과 밸런스를 한 번에 잡는 엉덩이 리커버리 동작

chapter 4 탱탱한 하체를 만드는 성공 공식 막판 코어 운동7

 

 

 

여러분들은 본인의 몸에 컴플렉스가 혹시 있으세요? 저는 결혼전에는 튼튼한 하체였는데요~ 결혼후 나이들면서는 튼튼한 하체는 감사한 하체가 된 반면에 쳐진 엉덩이는 컴플렉스가 되었어요. 그래서 책 제목이 <기적의 복숭아 엉덩이 스트레칭>이라니 안읽을수 없는 책이었습니다.

출산과 나이가 들어가면 쳐지는 엉덩이를 그냥 당연하게 생각했던 거 같아요. 당연하게 생각은 하지만 거울을 보면 옷맵시도 안나고 같은 체중이라도 왠지 내가 더 살쪄보이기도 해서 스트레스를 받았던거 같아요. 작가는 소개글에도 있듯이 저처럼 아이엄마라는 공통점과 어깨결림이나 허리통증등의 경험도 공통점이 있어서 정말 이 책에서 알려주는 방법으로 복숭아 엉덩이를 가지면서 살도 뺄수있구나 하는 기대가 생깁니다.

 

작가는 우리가 소홀하게 생각할수있는 골반에 중요성을 생각하게 해줬어요. 복숭아 엉덩이를 만드는데 앉아서 한다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어요. 또한 호흡의 중요성도 배웠어요. 다른 운동을 할때도 호흡이 중요한건 알고있었지만 엉덩이 운동에서도 마찬가지로 호흡만 잘 해도 슬림해지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설명은 스트레칭하는 모습의 좋은 자세와 나쁜 자세를 비교해서 보여주고 집중해야하는 부위나 호흡할때 집중해야하는 부분, 그리고 자세한 설명까지 하나도 놓치는 부분이 없습니다. 이 스트레칭을 하면 어떤점이 좋은지를 알려주니 스트레칭을 하면서 더 집중할 수 있어서 그 또한 좋았습니다.

 

p79~(요약)

잠들어 있던 근육을 깨워 활동량을 늘려주면 그만큼 피로가 쉽게 쌓일까? 사실 그 반대다. 근육을 균형있게 쓸 수 있을때 몸은 더 피로해지지 않는다. 왜냐하면 피로는 근육이 아니라 뇌가 느끼기 때문이다.

그뿐 아니다. 전신 근육을 쓰면 수면의 질도 향상된다. 지금까지 뇌가 느낄 정도로 피로가 쌓이지 않았기 때문에 잠이 쉽게 들지 않거나 얕게 들었을 가능성이 있다.

또한 엉덩이를 바로잡아주면 내장이 제 위치로 돌아가 시체 기능은 물론 혈액 순환도 함께 좋아진다.

정말 신기하지 않으세요? 저는 책을 다 읽은후 우선 몇 동작을 따라해봤는데 몇동작 하지않아도 살짝씩 땀이 났습니다. 몇 동작도 제대로 따라하니 몸에 긴장이 느껴지는데 전체 동작을 다 한다면 콤플렉스 엉덩이가 나아질까하는 생각에 앞으로가 더 기대가 됩니다.

여자라면 누구나 고민이 될 수있는 엉덩이 스트레칭~ 꼭 해보세요^^

 

 

** 책을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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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의 말 품격 수업 - 단어, 말투, 태도가 깊어지는 50의 말 공부
조관일 지음 / 21세기북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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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 조관일

출판사 : 21세기북스

지은이 조관일님은

전 대한석탄공사 사장으로 만년 적자에 허덕이던 대한석탄공사를 흑자 기업으로 전환한 '인테크'이론의 창안자이며, 친절서비스 분야 국내 선구자로 꼽히면서 한국 HRD대상 명강사 부문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40여년에 걸친 강의 활동이 조화된 산업교육 자기계발 분야의 최고수이자 '입사'부터 '퇴직'까지 직장인이 거쳐야 하는 모든 단계를 책으로 엮어낸 대한민국 최초 유일의 작가다.

차례

1부 말의 품격에 대하여

2부 품격 있게 말하는 법

3부 입으로 마하지 않으려면

4부 통하는 대화, 막히는 대화

 

 

제가 이책의 제목<오십의 말품격 수업>을 보면서 가장 먼저 들었던 생각이 나는 멋지게 나이들고싶다는 것입니다. 그 중심에 말은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더 기대되고 궁금한 마음이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사회생활을 합니다. 젊었을때도 대화에 품격이 있으면 좋겠지만 설사 그런면이 부족하더라도 젊음으로 이해해줄수 있을 거 같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도 대화할 때 품격이 없다면 누구하고든 좋은 인상은 남겨줄 수 없을겁니다.

<오십의 말품격 수업>은 저자가 알려주고 싶은 말의 품격이 무엇인가부터 이야기합니다. 여러 예시를 통해서 아~ 저렇게 말하는게 좋겠구나. 혹은 그건 좀 별로구나 하는점이 바로바로 느껴집니다.

대화의 기술에 관련된 책들을 꾸준히 읽고 배우려고 하는편입니다만 <오십의 말품격 수업>만이 가진 특징이라면 경우의 수가 너무나 다양합니다. 너무 세세한 부분까지 나와있다보니 어디하나 빠져나갈 빈틈이 없어요.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떠올려지는 생각이 이책은 50전후에 사람들만이 읽는 책이 아니라는걸 알게 됩니다. 솔직히 나이가 어리다고 꼭 비속어와 욕등이 섞여야 그 나이다운 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십의 말품격 수업>은 젊은 세대들도 많이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말도 곧 습관입니다. 나이가 들어서 물론 나이가 들어서도 나의 성장을 위해서 교정하고 노력하는것도 아주 훌륭합니다만 젋었을때부터도 기본적인 말품격이 있다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십의 말품격 수업>의 또 좋은 점은 나이가 들어서 나도 모르게 꼰대가 되어가는 말버릇을 아차! 하고 다시금 생각하게 해줍니다. 욕을 하진 않지만 그래도 대화에 기술에 있어서 내가 나도 모르게 실수하고 있는 품격없는 행동들을 하고 있었다는걸 알고 책을 읽으면 부끄러운부분도 있었습니다. 이래서 사람은 평생 배워야하는구나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p253~(요약)

'참' 참견하지 말자.

나이를 먹는 동안 경험이 많아졌고 인생살이의 험한 꼴도 많이 보아온 탓인지 나이든 이들은 쓸데없는 걱정과 노심초사가 많습니다. 그러니 후배나 젊은이들을 보면 알게 모르게 '콩 놔라, 팥 놔라'하게 됩니다. 쓸데없는 참견, 그것이 바로 꼰대의 대표적인 언행이니 삼가자는 것입니다.

'가' 가르치려 하지말자.

참견하다 보면 자연히 가르치게 됩니다. 우리 젊은 시절과 비교해보면 요즘 젊은이는 똑똑해도 너무 똑똑한데 무얼 가르치겠습니까. 괜히 품격만 떨어뜨립니다.

'비' 비난하지 말자.

남 탓하고 비난하는 말이 많아지면 바로 꼰대 짓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비난의 강도가 높을수록 품격의 수준도 더 떨어집니다.

'나' '나 때는 말이야'라고 말하지 말자.

'나 때는 말이야' 옛날이야기 하기보다 미래에 대하여 말할 줄 알아야 품겨있는 사람이 됩니다.

'주' 주절주절 말을 많이 하지 말자.

대화의 주도권을 젊은이에게 넘겨주고 조용히 경청하는 일이야말로 매력있는 어른이 되는 지름길입니다.

'소' 소리를 높이지 말자.

나이 불문하고 말을 할때 목소리가 커지는 것만큼 품격은 낮아집니다. 의식적으로 목소리를 낮추는 화법을 구사해야 할 것입니다.

★ 나는 지금 꼰대인가? 아직은 아닌가? 나는 말을 품격있게 하는 어른이 되고싶다.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여러 다양한 경우에 예시와 이야기를 통해 말의 품격을 배워보는 시간을 갖길 바랍니다.

** 책을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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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루코스 혁명 - 좋아하는 음식을 즐기면서 과학적으로 체중을 줄이는 10가지 방법, 2023 세종도서 학술부문
제시 인차우스페 지음, 조수빈 옮김, 조영민 감수 / 아침사과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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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 제시 인차우스페

출판사 : 아침사과

지은이 제시 인차우스페는

저자인 제시 인차우스페는 최첨단 과학을 사람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쉬운 팁으로 바꾸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실리콘 밸리에 있는 유전자 분석 스타트업에서 일하면서 식습관이 유전보다 건강에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녀는 이 책을 통해 음식 갈망부터 생식능력에 이르기까지 삶의 모든 측변에 영향을 미치는 혈당의 본질적인 역할에 대한 빛나는 통찰을 보여준 것은 물론 우리가 좋아하는 것을 먹으면서도 혈당을 최적화할 수 있게 하는 놀라운 꿀팁을 공유하고 있다.


목차

part1 혈당이란 무엇인가?

part2 혈당 스파이크가 몸에 해로운 이유는 무엇인가?

part3 나의 혈당 곡선을 완만하게 하는 방법은?


▶ 글루코스 혁명이라는 말이 저는 낯설었습니다. 그보다는 소제목으로 좋아하는 음식을 즐기면서 과학적으로 체중을 줄이는 10가지 방법이 더 눈에 들어왔습니다. 책을 읽기전에 글루코스가 무슨 뜻인지 찾아보니 포도당으로 불리는 대표적인 단당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알고난후 책을 읽어나가는데 포도당이 우리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아주 크다는 걸 초입부터 알수있습니다.

저자는 의사가 아닌 과학자이므로 책속에 꿀팁은 절대 의사의 처방에 의한 음식처방이 아니라는 점도 인지시켜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꿀팁은 사람마다 다 결과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만 기본적인 혈당이 건강에 좋지 않으므로 당뇨병 환자는 아니지만 건강할때 나의 식습관에서 좋은 습관을 기르는게 중요하다는걸 배웠습니다. 살면서 건강의 중요성을 느끼지만 올해들어 더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는걸 알아서인지 저자가 들려주는 말들이 그냥 하는말로 읽히지 않았습니다.

건강을 당연하게 여기지 마세요

p32

▶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책은 포도당, 혈당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그렇지만 혹시나 독자들이 혈당관리에만 너무 맹신할까 염려도 합니다. 포도당은 같은 음식이라도 어떻게 먹느냐와 먹은후에 행동, 그리고 언제 먹느냐등에 따라서 다르게 결과가 나옵니다. 그리고 그래프상에 같은 혈당그래프더라도 몸에 더 좋은게 있고 아닌게 있다는것도 증명합니다. 읽을수록 신비롭고 어려웠습니다. 그만큼 흥미로워서 읽히는데 어려움은 없습니다. part3에 접어들면서 나오는 혈당관리방법들과 꿀팁은 여러 예시를 통해서 더 책에 집중하게 해주었습니다.

p86~

무엇이 올바른 순서인가? 처음에 섬유질을 먹고, 단백질과 지방을 두번째로 먹으며, 녹말과 설탕을 마지막에 먹는 것이다.

음식을 올바른 순서로 먹으면 췌장이 인슐린을 덜 생산한다. 그리고 줄어든 인슐린 양은 더 빠르게 지방연소 모드로 전환하는 것을 도우며 이것은 다양한 긍정적인 결과들을 가져온다. 물론 체중감량도 이에 해당한다.

▶ <글루코스 혁명>의 핵심은 혈당조절입니다. 같은 음식을 먹어도 섭취하는 순서가 중요하며 음식을 효율적으로 먹는 꿀팁이 많이 나와있어서 체중조절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먹는 순서가 가장 중요하고 그 외에 것은 본인의 의지가 많이 좌우합니다. 배고플때 현명하게 넘기는 팁이나 도저히 못견딜때 지혜롭게 먹는 팁은 이렇게 한다면 혈당조절과 체중조절이 안될수가 없습니다.

저는 다이어트할때 먹는 순서가 중요하고 그 순서를 들어본적은 있었지만 이렇게 과학적으로 여러 예시를 통해서 증명해주는 건 본적이 없어서 <글루코스 혁명>에 더 신뢰가 생깁니다. 어떻게 보면 당연한 말이라고 할 수 있는 이야기지만 그 당연한걸 잘 못지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 책은 두고두고 읽으면서 자극이 되기에 충분하겠다 느낍니다.

** 책을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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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회계 1도 모르겠습니다 - 0부터 시작하는 나의 첫 회계 공부
고야마 아키히로 지음, 김지낭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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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 고야마 아키히로

출판사 : 포레스트북스

지은이 고야마 아키히로님은

세무법인 고야마 미카타 파트너즈 대표이자 유튜버 공인회계사.

도시샤대학교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세계 최대의 회계컨설팅 그룹인 딜로이트 투쉬 토마츠를 거쳐 독립했다. 현재 자격증 전문 학원 TAC의 인기 강사로 활약하는 한편, 창업 컨설팅과 교육 콘텐츠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차례

part1 회계가 뭐지? 회계의 큰 틀을 한눈에 파악하자!

part2 지식 0에서 시작해 결산보고서를 술술 읽어보자!

part3 부기의 기초 지식을 차근차근 배우자!

part4 관리회계의 분석기법을 쓱 훑어보자!

part5 파이낸스 이론의 기본을 쉽게 알아보자!

책은 등장인물인 고야마 아키히로 선생님과 프리랜서 작가토끼의 대화형식으로 되어있습니다. 선생님이 작가토끼에게 설명해주는 식으로 되어있으면 삽화를 잘 활용해서 친근하게 다가가집니다. 섹션의 초반엔 핵심 포인트를 집어주는데 요약정리를 해주니 좋습니다. 솔직히 대화를 읽다보면 읽을때는 어려움 없이 읽어나가지만 지나고 나면 머릿속에 남는게 없을수도 있고 요약하는데 어려움이 생길수도 있는데 이점을 아주 잘 알아주어 핵심포인트로 정리를 해줍니다.

p40

'재무회계 = 회계 정보를 만드는 작업 또는 회계정보 자체'이고, '관리 회계 = 회계 정보 분석'이라고 이해해도 되겠네요.

▶설명하고자 하는 부분을 간략하게 군더더기 없이 설명해주고 대화내용에서 정리가 되었습니다. 설명이 끝나면 회계가 역사적으로 시작된 기초 역사지식을 곁들여서 설명해주는 이부분은 마치 수업시간중에 선생님께서 설명하시다 삼천포로 빠져서 지루해하는 학생들에게 흥미를 이끌어주시는 듯한 부분입니다. 덕분에 마냥 지루한 이야기만 다루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 이야기는 또 다른 설명을 하기 위한 기반이 되어 진도가 나갑니다.


▶ 책의 전개는 대체로 이런구성으로 확장이 됩니다. 물론 뒤로 가면서 회계용어와 경제용어들의 등장으로 쉽지만은 않습니다만 읽다보면 또 다른 수확을 얻을 수 있습니다. 바로 이제는 우리의 금융활동에 빠질수 없는 기업의 제무제표를 보고 기업의 현재 회계상황을 해석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물론 매일 더 깊이 파고드는 전문투자자들에 비할바는 안되겠지만 개인적으로 주식투자를 할때 그 기업이 제출하는 서류들을 보는 법 조차 힘들어서 시작하기 힘들거나 다른 사람들을 무작정 따라하기만 하던 어리석은 행동은 안할거 같습니다.

누구나 어려워하는 회계이고 엄두가 안나서 공부하기를 최대한 미루게 되는 회계공부입니다만 <솔직히 회계1도 모르겠습니다>를 통해서 시작할 수 있어 감사한 책입니다. 그래도 한 번 읽어서는 전부 이해가 되진 않은 책이라 저는 천천히 다시 읽어볼 계획입니다.

처음 책을 통해 회계의 전반적인 흐름과 지식을 알고자 하는 분들이라면 도움이 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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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쫌 아는 어른이 되고 싶어 - 읽으면 읽을수록 생각이 쌓이는 지식 탐사기
조이엘 지음 / 섬타임즈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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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 조이엘

출판사 : 섬타임즈


지은이 조이엘님은


서울대에 입학해 하루 종일 먹고 - 놀고 - 자면서 젊음을 낭비하다가 '인생의 책'을 만난 후 독서인으로 변신했다. 주 전공은 인문학이지만 다른 분야, 특히 과학을 좋아한다.

제주 땅과 맞바꾼 '비싼'책들이니 혼자 끼고 있지 말라는 아내의 엄명에, 제주 청소년들과 성인들에게 '고전보다 유익한 책'들을 소개하며 책과 더불어 행복하게 살고 있다.

 

 

-저는 책을 많이 읽으려고 노력하면서도 가장 잘 안잡히는 책이 인문학책입니다. 그래서 <인문학 쫌 아는 어른이 되고 싶어>라는 제목이 흥미로웠습니다. 왠지 어렵지 않게 인문학을 설명해주는 책인데다 기억에도 오래 남을거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상대로 프롤로그를 읽으며 역시 재밌을거라고 확신했어요.

작가는 관련이 없는듯한 단어를 서로 연결해서 짧막한 이야기들이 이어집니다. 인문학자들에게는 더 깊이있기를 바랄지 모르지만 인문학이 아직은 어렵고 손에 잘 잡히지 않는 저는 아주 재밌게 읽혀서 꽤나 두꺼운 책을 몇 시간만에 다 읽었습니다.

작가는 여러 학자들의 이야기와 사회에서 일어난 이야기를 전하면서 현재 우리 실상, 사회문제등을 이야기하며 거기에 해석을 덧붙혀서 전개합니다. 그 내용이 어떤내용에서는 사회문제를 다루는데 콕콕 정곡을 찔러줍니다. 그렇게 전해주는 이야기들은 가볍게 다뤄주지만 전혀 가볍지 않고 많은 생각을 하게 해서 좋았습니다. 읽으면서 다소 어려울듯한 단어나 더 구체적으로 다뤄줘야할 내용은 아래에 부연설명을 해줘서 또 좋았습니다.

 

<인문학 쫌 아는 어른이 되고 싶어>를 다 읽은 날, 저는 기분이 색달랐습니다. 이렇게 짧은 시간에 여러 가지 생각을 하고 때로는 반성도 하고 때로는 공감도 하는 시간이 언제였나? 합니다. 아는 이야기도 있고 처음 접한 이야기도 있었는데 그 내용을 알고 모르고는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인문학 책은 집중해서 몇일에 걸쳐 읽어도 알까 말까할듯해서 집중해서 읽어야하는다는 저의 편견을 깨주는 재밌는 인문학 책이어서 그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 책을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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