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선 영문법 1 - 풍선만 채우면 초등 영문법 완성! 풍선 영문법 1
선진호 지음 / 디딤돌 / 2013년 12월
평점 :
품절


영어를 업으로 삼았던 제가 지금은 영어의 감을 잃지 않으려고
 
제 딸들을 델고 엄마표 영어를 해오고 있는데요.
 
벌써 횟수로 6년째 되어갑니다.
 
중고생들을 가르칠 때부터 주로 원서를 봐왔던터라
 
디딤돌의 영어교재를 만나게 될 생각에 뭔가 새로운 교재를 만나게 될 것에 대한
 
설레임이 생기더라구요.^^
 
무튼 영어교재는 제게 언제나 반갑고 탐구대상이라는거~~~
 
디딤돌의 풍선 영문법 시리즈 중에서 1권을 만났는데요.
 
"풍선만 채우면 초등 영문법 완성!" 이라는 문구가 그냥 봐서는 몰랐는데
 
직접 내용을 아이와 활용해보니 무슨 말인지 알겠더라구요.
 

 

 

 
기본적으로 1권이어서 모든 영문법 교재가 그렇듯이
 
시제에 집중해서 나와 있어요.
 
 be동사와 일반동사들의 형태가
 
현재시제와 과거시제에 맞게 쓰이는 형태들도 알려주고 있는데요.
 
시제별로 각각의 인칭에 따라 달리 쓰이는 be동사와 일반동사의 긍정문과 부정문까지
 
확장되어 나가는데 영어문법에서는 여기 1권에 나오는 문법이
 
가장 기본적인 뼈대가 되는 부분인지라 전체 영어문법에서
 
정말이지 반이상의 중요도를 차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권을 제대로 잘 활용해주면 2권과 3권은 당연히 이어서 해야할
 
중요한 책이 되겠지요.
 
여기서 하나 개인적인 생각을 보태고 싶은데요.
 
모든 영문법 책이 이와 같이 be동사 전반적인 문법적 쓰임을 알려주고 나서
 
일반동사로 넘어가는 순서를 취하고 있어요.
 
그런데 저는 be동사의 부정문을 한다 치면 그 다음에는 바로
 
일반동사의 부정문으로 이어지는 게 아이들이 헷갈릴 가능성이 좀 적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영어에는 동사의 종류는 2가지 이고
 
그 두가지는 늘 항상 붙어서 나오기 때문에
 
부정문을 하는 방법은 동사마다 달라서 바로 연결되는게
 
이해하는 데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때문이예요.
 
이 얘기는 뒤에 더 자세히 풀어보겠습니다.

 

 

 

풍선 영문법 1권을 마치고 나면 2권에서는 미래시제와
 
조동사, There is/are~ 유도부사, 진행형, 비인칭주어 It, 명령문과 제안문이 나오네요.
 
미래시제가 나오면 늘 조동사가 따르는 것은
 
미래시제를 대표하는 will 이 조동사에 속하고, 그렇다면 will 같은 조동사는
 
또 뭐가 있을까 궁금해지면서 그 궁금증의 연결고리가 조동사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늘 이런 순서로 영문법이 흘러가지요.
 
3권에 나오는 내용들까지 보면 초등 영문법이라고 하지만
 
이렇게 3권만 잘 마스터하면 중학교 1학년 과정은 해결되는 셈이예요.
 
★ 여기서 잠깐 
 
고학년이 됐으니까 이젠 슬슬 문법을 공부해야 할거 같아서
 
바로 영문법 교재들로 들어가는 건 좀 겉핥기 식이 될거 같구요.
 
충분한 리딩을 한 후에 풍선 영문법 1,2,3 교재를 하시면 시너지가 더 날 거 같네요.^^

 

 

 

<영어를 만드는 재료 이야기> 라는 프롤로그 같은 페이지에서는
 
영어에서 기본적으로 알아둬야 할 품사들과 기능을 갖고 있는
 
영어 과목의 용어들을 설명과 그림으로 쉽게 알려주고 있어요.
 
 명사 / 동사 / 형용사 / 부사 / 인칭대명사 / 지시대명사 / 명사의 단수와 복수
 

 

 

 

be동사라고 우리가 부르는 건 말그대로 원형 "be" 를 말하는 거고,
 
현재시제와 과거시제의 be 동사들은 각각 다른 모양을 하고 있다는 것.
 
그리고 am/are/is 의 공통점은 현재시제 라는 것이고,
 
차이점은 앞에 오는 인칭이 다르다는 것.
 
간략한 정리해주고 부정형으로 쓰일 때 축약되는 것도 짚어봤어요.^^

 

 

 

 
다양한 인칭의 패턴들을 직접 써보고 축약형까지 쓰니까
 
스펠링에 맞게 쓰는 Drill 은 책 자체로도 충분히 되더라구요.
 

 

 

 

우리말에 따라서 연습했던 것을 Wrap Up 에서 직접 간단하게나마

 
문장으로 만들어 봅니다.
 
주어에 따라서 오는 be동사를 익혔고 자주 봤던 형용사들을 넣으면 되니까
 
이 정도의 응용은 자연스럽게 연결지어서 해결하더라구요.^^

 

 

 

 열심히 팔이 아플 정도로 쓸게 좀 많은데
 
 
요건 아이들에 따라서 융통성있게 뺄건 빼가면서 활용하면 될 거 같아요.
 
이렇게 쓰는 부분이 많은 교재를 선호하는 분들도 분명히 계실거라고 봅니다.^^
 
특히 단어가 약하다고 생각하는 자녀들을 두신 분들이라면 더더욱 그러실 거 같네요.

 

 

 

유닛1에 이어서 유닛2를 바로 연결해서 보니 부정형으로 이어지네요.
 
be동사의 부정문은 너무나 간단하지요.
 
바로 뒤에 not 을 붙이면 되는 것.
 

 

 

 
충분히 be동사의 부정문 형태와 축약형까지 문장으로 써보는 연습 해봤구요.
 
그 다음 유닛3으로 이어지려니
 
be동사의 의문문이 나오더라구요.
 
 
★ 여기서 잠깐 ★
 
다른 제안을 하나 하고 싶어요.
 
부정문을 be동사로 처음 소개를 했다면
 
영어에는 동사가 be동사 말고도

일반동사가 있다는 걸 알려줘야 매끄럽게 연결될 것이고
 
그렇다면 일반동사는 부정문을 어떤 형태로 만들까 궁금해 할것이 인지상정인지라
 
바로 연결지어 설명이 들어가야 아이들에게도 문법공부에 있어서
 
맥이 잡힐거라고 생각합니다.
 
바로 뒤에 오면 좋을거 같다는 생각에 저는
 
유닛8에 나오는 일반동사의 부정문으로 건너뛰어서 봤어요.
 

 

 
꼭 영문법 교재에 나오는 순서대로 갈 필요는 없습니다.
 
아이가 궁금해 하는 부분을 연결지어서 유닛을 건너뛰게 되더라도
 
그렇게 흥미를 이어주는 게 더 중요할 거 같아요.
 
뭐든지 전략적으로 접근해보세요!!!

 

 

be동사 부정문과는 달리 일반동사는

살짝 복잡하고 외워야 할 새로운 단어가 등장하지요.
 
don't / doesn't  이게 시제를 달리해서 과거시제로 가면

또 didn't 라는 것이 나옵니다.
 
이런 과정들을 차근차근 설명해 주면서
 
do와 does라는 단어들은 부정문을 만들기 위해
 
잠시 빌리는 아이들이라서 의미는 따로 없다고 얘기해주세요.
 
아이들은 단어 하나하나 의미를 다 알아야 한다는 생각이 있어서
 
스트레스로 작용할 수 있으니까 부담스럽게 느끼는 부분은
 
아예 잘라서 부담을 덜어주시는 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그렇다면 왜 do 와 does 라는 형태를 달리 쓸까?
 
인칭에 따라 모양이 다른 거고 그렇다면 3인칭 단수일때 does 를 쓰는 경우 말고는
 
모두 do 를 쓴다고 간단하게 정리를 해주세요.
 
그래서 주어가 3인칭 단수일 때는 부정문에서 doesn't 를 쓰면 그 뒤에오는 동사는
 
또 -s 를 붙이지 않는다는 것도 쭉 이어서 설명이 가줘야 합니다.

 

 

 

 
 반복되는 뒷 부분 단어들은 열심히 쓰는 중에

팔이 아프다고 할정도로 집중하는 모습을 보니
 
부담을 덜어주고 싶더라구요. 그냥 같다는 표시로 넘어가라고 했네요.
 
열심히 잘 해주고 있는 아이들에게는 이 정도의 보상은
 
나중을 위해서 걱정할 정도는 아니니까 선심쓰는 척 넘겨주셔도 좋을 거 같아요.^^
 
 
 
 
 
초등생에게 영문법은 필요하다면 고학년때나 충분한 리딩이 된 후에
 
하라고 어딜가나 조언하게 되는데요.
 
그건 리딩을 통해 영어의 문장구조들, 반복적으로 자주 나오는 패턴들,
 
해석하는 순서들을 눈에 익히고 나면
 
문법도 그 속에서 같이 연결되는 부분이 많아서
 
자연스럽게 외워야 할 것들도 줄어들고 훨씬 부담을 줄일 수 있어서예요.
 
풍선영문법 책을 보니 아주 기초적인 문법구조를 잡아가기에는
 
추천할만한 교재인거 같습니다.^^
 
단, 모든 풍선 부분을 채워야 한다는 강박은 살짝 버리셔도 좋아요.
 
안그래도 아이들은 기본적으로 영문법에 대한 스트레스가 시작부터 있을 테니까
 
영문법이 재밌고, 수학공식처럼 딱딱 들어맞는 부분에 대한
 
흥미를 넣어주시는 방향으로 이끌어준다면
 
영문법에 대한 부담 조금 덜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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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사람들의 멍청한 짓 - 최악의 의사결정을 반복하는 한국의 관료들
최동석 지음 / 21세기북스 / 2014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책을 쓰는 사람 따로 있고, 책 제목과 커버 디자인 담당이 따로 있을 정도로
 
아주 중요한 부분이 제목과 주목을 끌만한 문구, 커버 디자인일텐데
 
이 책이 바로 그 부분을 제대로 파고 들었나 싶네요.
 
적어도 제게는 성공했습니다....ㅋㅋㅋ
 
도발적인 책 제목과 그 사이 빨간색의 문구가 읽고 싶어지게 하는 책으로 다가왔어요.
 
"최악의 의사결정을 반복하는 한국의 관료들"
 
똑똑한 사람들인데 왜 이 사회에 이바지하지 못하고
 
멍청한 짓만 한번도 아니고 시간이 바뀌어도 되풀이 하고 있는 걸까요?
 
충분히 토의거리로 삼을만한 이슈가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
 
요즘 최근의 세월호 사건이 있어서 더더욱 이 책 제목이 와닿았나 봅니다.
 
독일에서 경영학으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은 저자 최동석은
 
한국은행에서 일한 후에 경영컨설턴트로도 일했고
 
여러 분야에서 연구도 하고 책도 쓰는 분이더라구요.
 
책 속에서 독일에서의 생활속에서 얻게 된 경험들도 풀어주면서
 
과거에서 지금까지 한국 사ㅚ에 만연해 있는 잘못된 시스템을
 
역설하고 있고,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는

시스템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차례에 나오는 내용들만 봐서는 내용이 어려울거 같지만
 
읽다 보면 나름 어려운 내용일 수 있는 것을 책 속에 빨려들어가게끔
 
써주셨더라구요. 시끄러운 스타벅스에서도 집중해서 읽었습니다.^^
 
목차중에서 어떤 내용들이 눈에 들어오시나요?
 
이런 종류의 책들은 배경지식이 있는 선에서는 더 재밌으면서 호기심을 갖고 볼만하고
 
배경지식이 없으면 아무래도 관심도가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지만
 
사회속에 숨겨져 있는 비리들, 다 알려진 내용들이지만 잘 모르는 것들까지도
 
알고 싶으시다면 저자가 돌려말하지 않고 직설화법으로 시원하게 풀어줄거예요.
 
 
 
 
 
우리나라에는 생각하는 힘이 부족해서 지엽적인 해결책만 난무할 뿐,
 
근본적인 원인을 통찰해 내는 힘도 없고 실천력도 떨어집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불편한 심기가 생길만도 해요.
 
우리나라는 과연 부조리와 문제로 뒤범벅된 세상밖에 남아있지 않은건가.....
 
하지만 이런 문제제기 마저도 발전적인 방향으로 가고자 하는
 
소수의 노력이 있기에 희망은 있다고 보렵니다.
 
최근 큰 문제였던 세월호 사건을 통해서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서
 
제도를 바꾸지 않으면 안된다는 저자의 호소력있는 목소리도
 
막판으로 가다보면 나말고도 좀 다른 누군가가 들어줬음 싶은 맘도 생기더라구요.
 
한쪽 구석에서 몇명만 알고 있는 이런 내용들이 아니라
 
메이저 세상으로 나와서 이슈가 되고 토의거리가 되어서
 
고름을 터트리는 한이 있어도 사회의식을 갖게 되는 계기도 되었음 싶구요.
 
 
 
저자가 독일에 있을 때 도로교통의 신호체계를 일례로 들어서 설명하고 있는데요.
 
저 멀리 있는 우리나라의 신호등을 보면 슬금슬금 앞으로 나아갈 수 밖에 없도록
 
만들어져 있어서 질서를 지키는게 어쩌면 사람들에게 번민만 생기게 한다는 거죠.
 
독일의 경우 바로 앞에 신호등을 설치하고 정지선을 넘어가면
 
그 신호등 조차 볼 수 없는 이런 구조와 시스템이어야 한다는 겁니다.
 
사람들을 탓할 게 아니라 구조, 제도를 바꿔야 한다고 또 한번 역설하고 있어요.
 
 
 
 
성수대교 붕괴, 세월호 사건 같은 인재들이 왜 자꾸 반복되는지에 대한 물음은
 
사람이라면 그럴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사람이라면 모든 것을 소유할 수 있는 소위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들은
 
그 자리를 유지하고픈 욕망과 본능이 있고
 
그래서 높은 자리에 있는 똑똑하다고 불리는 사람들이

이런 멍청한 짓을 자꾸 일삼는 거라구요.
 
사람이 문제라고 백날 떠들어봐야 소용없고 빙산의 일각이니
 
제도를 바꿔야 한다고 방향을 틀어서

목청껏 얘기하고 있는 작가의 말에 귀를 기울이게 됩니다.
 
일본의 식민지 지배를 받으면서 달갑지 않지만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는
 
우리나라 속에 만연한 품의제도!!!

 

 

의사결정을 하기까지 아래에서 위로 계속 올라가서 전문성은 갖고 있지 않은채
 
사인만 해서 통과시키는 똑똑한 사람들이 나중에 정작 문제가 생기면
 
책임을 회피하고 투명하게 잘못을 가릴만한 사람도 찾을 수 없는 이런 품의 제도!!!
 
"단위업무담당제" 라는 표현으로 저자는 해법을 제시하고 있는데요.
 
두루뭉술하게 여럿이서 의사결정을 하고 결정적일 때 책임 회피하는 품의 제도가 아니라
 
개개인의 전문성을 띈 구조하에서 의사결정을 하고 확실히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이 있는 구조로 바뀌어야 능력발휘도 되고

여러모로 건강한 사회가 될수 있다는 것이죠.
 
단체로 결정된 것들은 결국 표류하게 될 뿐~~~
 
집단의 뒤에 숨어서 책임회피하는 똑똑한 사람들의 멍청한 짓 이제는 지겹잖아요.
 
투명하게 숨지말고 개인의 능력을 발휘하면서
 
사고력을 갖춘 사람들이 중심이 된다면 세월호 사건 같은 끔찍하고 멍청한 짓은
 
더이상 없을 것이라고 기대해 봅니다.
 
 
 

 
 
 높은 자리에 있는 똑똑한 사람들에게 한마디!!!
 
더 높은 자리를 차지하는 것에만 혈안이 되어 있고 그 자리에 앉아서
 
진정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는 모르는.....스스로 생각할줄 모르는 똑똑한 사람들.
 
이런 인격장애자들을 양산하는 제도적 틀을 바꾸는 것만이
 
세월호 사건같은 인재를 막을 수 있고
 
나아가서는 진정한 선진국으로 나아갈 수 있어요.
 
우리는 인격장애자가 아니라 진정한 리더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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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왔수다 3 - 조선시대부터 대한민국까지, 설화로 읽는 유명한 한국사 이야기 역사왔수다 3
최설희 지음, 이진우 그림, 김일규 감수 / 상상의집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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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의집에서 만든 "설화로 읽는 유명한 한국사 이야기" 역사왔수다 !!!
 
1,2권에 이어서 3권까지 만났는데요.
 
한국사가 아직은 한참 어렵게 느낄법한 7살 둘째도
 
이 책을 간간히 꺼내서 떠듬떠듬 읽기도 할만큼
 
친근하고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이 되었어요.^^
 
1권부터 시간의 순서대로 구분되어 있는데요.
 
3권은 조선시대부터 일제강점기를 거쳐 광복과 분단의 시기를 겪고
 
비로소 완성된 대한민국까지 입니다.

 

역사를 시간순으로 읽어보는 게 정석이겠지만
 
흥미를 넣어줄 초등 저학년 아이들에게는 나름 읽고 싶은 부분을 골라서
 
읽어보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추천하고 싶어요.
 
역사왔수다에는 세세한 제목들로 아이들애게 골라 읽는 재미도 제공해줄 거예요.

 

 

얼마전 종영한 드라마 정도전이 저희집에서는 나름 인기 드라마 였답니다.
 
아빠가 보기 시작하니까 초3 큰딸이 같이 보면서
 
한껏 한국사, 특히 조선초기 정도전과 이성계, 이방원, 정몽주라는 인물들에
 
좀더 관심도 생기고 상식도 생기게 되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함흥으로 간 차사들 이야기에 이성계가 나오니까 읽어보더라구요.
 
한국사는 이렇게 아주 작은 부분에서부터 흥미를 끌어내서
 
시작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영조와 사도세자 부분이 끌리더라구요.
 
훌륭한 임금 정조의 가족사를 느낄 수 있는 부분이 어떻게 풀어졌을지 궁금해서요.^^
 
초3 큰딸이 가장 관심있어 하는 부분은 단연 "일제강점기" 시기랍니다.
 
박물관이나 기념관 체험학습을 자주 다닌 것이 영향이 있었는지
 
백범김구기념관이나 안중근의사기념관을 다녀온 시간들이
 
아이에게 이런 영향을 미쳤나 봐요.
 
이 부분을 가장 궁금해하고 읽고 싶어하더니
 
독후활동으로 마인드맵을 해보자니까

역시 이부분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보고 싶다고 하네요.

 

 

 

 

 

 3월말부터 7월 중순까지 한우리 독서지도사 111기 과정을 수료했답니다.
 
막판에 배운 독서 후 지도에서 나왔던 마인드맵을 직접
 
아이와 배운것을 활용해 봤어요.^^
 
가운데에 주제를 보고 떠오르는 이미지를 그려보고 주가지와 부가지를 쳐서
 
나름의 용어들을 정리해 봤어요.
 
그냥 기본 틀만 잡아주고 적어보라고 했는데
 
마인드맵으로 다 정리하고 와서 보여주는데 속으로 좀 놀랐어요.
 
아이들이 읽어본 내용들을 이렇게 마인드맵으로 대분류, 소분류의 과정을 거쳐서
 
만들어보니까 용어들만 모아봐도 내용 정리가 되겠구나 싶더라구요.
 
처음 마인드맵을 이렇게 하는거라고 제가 간단히 팁을 줬는데
 
특히 맘에 들었던 부분은 사이사이 떠오르는 이미지를 그려보라고 했는데
 
그걸 놓치지 않고 했더라구요.
 
그래서 더 마인드맵이 심심하지 않고 풍성해 보이는 거 같아서
 
잘했다고 칭찬 듬뿍 해줬습니다.
 
저도 만족스러운 첫 마인드맵 완성이예요.
 
디테일한 부분에 있어서 마인드맵을 함으로써 필요한 형식과 내용들은
 
차차 훈련을 통해 만들어가보기로 했습니다.
 
역사에 있어서 독서 후 활동으로 마인드맵이 아주 괜찮은 방법이네요.
 
자주 활용해야겠어요.
 
역사왔수다를 통해서 좋은 독후활동 하나 아이디어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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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뒤에는 누가 있을까? 초등 저학년을 위한 그림동화 2
라우라 발테르 글, 로베르토 루치아니 그림, 이현경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14년 6월
평점 :
절판


일러스트가 너무나 귀여운 그림동화책 한권 만났어요.
 
주니어김영사가 참 맘에 드는 부분은
 
대상을 확실하게 명시해주는 부분인데요.
 
초등 저학년을 위한 그림동화이고 주제는 공동체 / 일 / 책임감 / 성실 이라고
 
뒤에 친절하게 나와 있답니다.^^
 
책 선택하기 참~~~ 쉽져? ㅎㅎㅎ

 

 

 

첫 면지에서 교과연계까지 정리해서 보여주는 쎈스~~~ ㅎㅎㅎ
 
주로 2학년때 배우는 내용들과 연계되는 이 책 저도 읽어보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글밥으로 볼 땐

더 어린 7살 아이들도 읽을 수 있을거 같기도 하더라구요.
 
그런데 그림책이라는 것이 정해진 대상연령이 없다는 게 또 매력이지요.
 
어른들을 위한 그림책도 있는 것처럼
 
대상이 누구냐에 따라서 그림책의 활용도는 무궁무진하다는 생각입니다.
 
그렇기에 주니어김영사가 이렇게 정리해주는 대상과 교과연계가
 
책을 읽어주는 엄마들이나 독서지도 선생님들에게는 참 친절한 가이드인 셈이겠지요.
 
글밥은 적어도 작가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내 주변의 사람들과 내가 살고 있는 이 지역사회, 공동체 속에서
 
성실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싶은듯 합니다.

 

 

 

이 그림동화는 삽화라기 보다는 그림이라는 표현이 정말 더 어울리는 책이예요.
 
그림이 보여주는 느낌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네요.
 
색감이 어쩜 이리 예쁠까요? ㅎㅎ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파스텔톤에 이웃하는 색의 조화가 넘 세련된 느낌이랄까?
 
이렇게 그림작가의 이름을 다시 한번 일부러 들춰봅니다.
 
소년과 그의 애완견이 함께 공차기를 하는 모습이 마냥 행복해 보이네요.
 
글에 쓰여 있어도 그림만으로 충분히 가늠이 되요.

 

 

 

소년의 아름다운 그 집의 뒤에는 벽돌공 아저씨가 일하고 있고,
 
벽돌공 아저씨가 쉬면서 먹고 있던 샌드위치는 바로
 
제빵사 아주머니가 만든 것이구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구조여서 중간에 쉴틈없이
 
그림동화에 몰입하게 만드네요.^^
 

 

 

 

중간에 연결지어 나오는 사람들 중에는
 
농부 아저씨, 조립공 아가씨, 광부 아저씨, 엔지니어 아저씨도 있어요.
 
이제는 엔지니어 아저씨의 일이 연관된 것도 아니고 아저씨가 끼고 있는 안경이
 
제공해주는 공동체 속 사람이 등장하겠지요? ㅎㅎㅎ
 
다음 페이지에 누가 나올지 궁금돋게 만드는 곳곳의 장치들이 귀여워요.
 

 

 

 

바로 의사 선생님이예요.
 
의사 선생님이 꿈인 큰딸에게 이 책 속에 나온 사람들 중에
 
누가 공동체 속에서 중요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냐고 물었더니
 
역시나 의사 선생님이라고 하네요.
 
그 이유도 이어서 물어봤지요.
 
그것은 좀 이따가 독서록에서 공개하는걸로~~~

 

 

 

의사 선생님이 입었던 가운은 양재사 아주머니가 만들고,
 
양재사 아주머니가 지은 연미복 뒤에는 관현악단 연주자들이 있어요.
 
그리고......
 
악기들 중에 트럼본 뒤에는 바로......
 
소년의 아빠가 있지요.^^
 
이렇게 다시 시작했던 소년에게서 다시 소년으로 제자리 걸음을 한듯 하지만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둥그니까
 
다시 제자리로 돌아온 거 같은 상징적인 느낌도 받게 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역사회에서 각자 맡은 바 자기 일에 충실하게 함으로써
 
고마운 사람들을 만나봤어요.
 
개인적으로 그림이 너무나 사랑스러운 책입니다.
 
책속에 깨알같이 귀여움을 담당하는 동물들도 곳곳에서 찾아보는 재미가 있네요.

 

 

 

 

 

 
아까 했던 독서록입니다.
 
의사 선생님이 가장 중요한 건강을 책임지는 사람이니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를 적어줬네요.^^
 
간단히 의사 선생님께 그렇다면 감사의 편지도 해보자고 했지요.
 
표현이 넘 깜찍하지 않아요? 꼼짝없이.....ㅋㅋㅋ
 
이런 인사 큰딸도 나중에 꿈을 이뤄서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들었으면 좋겠다는 바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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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날개 국어 : 여름 - 여름에 배우는 국어 개념, 1~2학년군 교과서 날개 국어 4
어린이 통합교과 연구회 지음, 김윤희.정관영 감수 / 상상의집 / 2013년 12월
평점 :
절판


지금은 더운 여름!!!
 
그러니까 교과서날개 국어도 <여름> 편으로 공부합니다.^^
 
예비초등 가니와 교과서날개로 주제별로 만나면서
 
입학 준비 아주 야무지게 하고 있어요.
 

 

교과서날개는 표지도 참 예쁘고 주제와 어쩜 그리 일러스트들이 잘 어우러지는지

 
 
 
 
맘에 들지 않는 구석이 없네요.^^

 

보기만 해도 시원한 파랑색 <여름> 주제로 공부했어요.

 

 

오늘 드디어 제가 한우리 독서지도사 4개월의 과정을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었는데요. 지도계획안 속에 학습목표가 참 중요한 거더라구요.

 

교과서날개 들어가기 전에 목차와 챕터별 학습목표가

 

명확하게 나와있어서 어떤 내용을 중심으로 이 책을 보면 좋을지

 

방향을 쉽게 알 수 있어서 누가 지도하든 간에 편하고 참 좋아요.

 

첫번째 "여름" 을 알아보는 학습목표를 파악하며 시작합니다.

 

<여름> 이라는 주제는 계절이니만큼 날씨도 참 중요하겠지요.

 

여름에 대표적인 날씨는 비, 장마와 같은 물이 많이 보이는 계절이기도 하구요.

 

재밌는 동화와 귀여운 캐릭터로 여름의 모습을 먼저 머리속에 그려보면서 시작합니다.

 

사이사이 알아둬야 할 어휘들도 짚어주고 있어요.

 

 

교과서날개는 언제나 실사로 몰입하게 합니다.

 

그저 책속에서만 둥둥 떠있는 내용들이 아니예요.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것들을 책마다 나타내는 주제를 연결지어서

 

아이들이 알기 쉽게 풀어줍니다.

 
그림과 의성어, 소리의 종류들을 연결짓는 문제는

 

이미지로 더 빨리 인식되는 특징을 그대로 활용한 똑똑한 문제네요.^^

 

문제들도 많지 않아서 참 좋아요.

 

간단해 보이지만 물론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들이여서 좋은거져~~~

1차적으로 간단하게 날씨와 연상되는 사물을 연결짓고

 

2차적으로 그 내용을 응용해서 풀 수 있는 문제로 넘어가니까

 

아이가 어렵지 않게 두번째 문제를 풀어내더라구요.

 

이런 과정들이 별거 아닌거 같지만 연계성을 갖게 해주니까

 

문제를 접하는 아이들도 어려움 느끼지 않고 재미있게 문제를 해결하게 되는거 같아요.

두번째 "에너지" 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 가졌어요.

 

여름에는 특히나 냉방시설들이 많이 필요해서 에너지 더더욱 아껴야 하지요.

 

그런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는 내용들이라 개인적으로 더 좋습니다.

 

교과서날개는 학습적인 것만 다루지 않아요.

 

이런 내용들이 길게 봤을 때 아이들에게 피가 되고 살이 되는 거죠. ㅎㅎㅎ
이야기가 넘 웃겨서 아이랑 빵 터졌습니다....ㅋㅋㅋ

 

에너지 아끼는 방법을 가족회의에서 얘기하는 모습인데요.

 

물을 아끼자고 변기를 매번 내리지 말자는데 냄새는 어쩔.....ㅋㅋㅋ

 

우웩!!! 토하는 시늉을 했다며....ㅎㅎㅎ

 

교과서날개 재밌어요.^^

 순식간에 앉은 자리에서 첫번째 소주제 <여름> 에 대해서 마쳤답니다.^^

 

엄마랑 공부하고 나면 엄마가 표시해주는 동그라미를 참 좋아하는데요.

 

이번에 다른 분이 해준거 보고 달팽이를 크게 그려줬더니

 

이걸 훨씬 맘에 들어하네요.

 

앞으로 이렇게 엄마가 칭찬해줄께~~~

 

12월생이고 7살인 가니가 교과서날개를 보는 요즘

 

처음에는 내용이 좀 버겁지 않을까 걱정도 약간 했었는데

 

벌써 4번째 책을 만나니까 점점 문제해결능력이 커지고 있음을 느낍니다.

 

인지능력이 빠른 아이들은 예비초등때 좋구요.

 

기본에 충실하고 싶다면 1학년때도 복습용으로 8권 방학중에 해도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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