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상(?)덕에 알게됐지만ᆢ
너무 아프고 불편한 읽기입니다.
하지만 눈을 돌리면 안됩니다.
마주할 용기가 꼭 필요합니다.

카사노바호텔, 칼같은글쓰기를 먼저 읽지않았다면
단순한 소설이라고 생각했겠죠ᆢ

아프지만ᆢ
꼭 읽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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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이제 나도 덤덤해졌다.

힘을 빼고 흘리니ᆢ 참편하다.

난 충분히 잘했다.

누구에게 인정받지 못하더라도 말이다.

신이 있다면 알겠지.

당신의 하느님이 아닌, 나의 하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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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인가ᆢ

우습게도

글한번 써보지 않은 내가
출판사(전공서적출판전문) 직원에게
‘장애아동의 이해‘ 과목에 대한 책을 내보지 않겠냐는 빈(?)말에ᆢ
본문은 강의자료를 풀어쓸 생각에
서문만 작성한 적이 있었다.

그게 이 내용과 문맥상 일치하다니ᆢᆢ 소름돋았다.

그때의 ᆢ 용기와 추진력은 형편이라는 핑계로 사라진지 오래지만
언젠간 다시 기회가 오겠지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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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ssoku Band (결속밴드) / Aniplex / 2022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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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ost가 있을거라곤 상상했지만
이정도일 줄이야~!!!
당장 구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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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에 중고값이 어마어마하다.
다행히 도서관에 대여가 가능한게 다행이다.

나중을 위해서라도 소장하고싶으나ᆢᆢ
일단 읽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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