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상(?)덕에 알게됐지만ᆢ너무 아프고 불편한 읽기입니다.하지만 눈을 돌리면 안됩니다.마주할 용기가 꼭 필요합니다.카사노바호텔, 칼같은글쓰기를 먼저 읽지않았다면단순한 소설이라고 생각했겠죠ᆢ아프지만ᆢ꼭 읽어야합니다.
그래이제 나도 덤덤해졌다.힘을 빼고 흘리니ᆢ 참편하다.난 충분히 잘했다.누구에게 인정받지 못하더라도 말이다.신이 있다면 알겠지.당신의 하느님이 아닌, 나의 하느님.
몇년전인가ᆢ우습게도글한번 써보지 않은 내가출판사(전공서적출판전문) 직원에게‘장애아동의 이해‘ 과목에 대한 책을 내보지 않겠냐는 빈(?)말에ᆢ본문은 강의자료를 풀어쓸 생각에서문만 작성한 적이 있었다.그게 이 내용과 문맥상 일치하다니ᆢᆢ 소름돋았다.그때의 ᆢ 용기와 추진력은 형편이라는 핑계로 사라진지 오래지만언젠간 다시 기회가 오겠지ᆢ
품절에 중고값이 어마어마하다.다행히 도서관에 대여가 가능한게 다행이다.나중을 위해서라도 소장하고싶으나ᆢᆢ일단 읽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