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 읽기.그런데ᆢᆢ작가의 마지막말이 맴돈다.사치. 문학과 읽기라는 것. 책을 구입한다는 것은 필요치 않은 사치인걸까?당신의 글쓰기를 위한 노력들도 사치였단말인가?미안하게도ᆢ나는 사치를 부리지않고 도서관에서 이 책을 만났다.읽는동안은ᆢ등가교환이라는 강철의연금술사가 늘 떠올랐고,마지막 빌런과의 대결에서는 요즘웹툰에서 유행하는 현실게임물(?)이 떠올랐다.웹소설ᆢ같다고 생각하는것이ᆢ작가님에게 미안함을 주려나?하지만 술술읽히는 재미만큼은 인정.~!
출판사의 첫책을 통해 도서관 상호대차 서비스를 이용해서 읽었다.아ᆢ소장해도 될만큼 아름다운 시집이다.자연과학 서적인줄알았는데ᆢ아마존에 대한 애뜻한 정이 한껏 담겨 있다.인간은 ᆢ늘 욕망으로 스스로를 죽음으로 내몬다.얼마전 읽은 <찬란한 멸종> 역시ᆢ과학적 사실과 생명의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결국 하고자하는 말은생태계와 인류스스로의 멸종을 욕망이라는 이름으로 인위적으로 앞당기고 있다는 것이다.아마조나스극장에서 느낄수 있는 과거의 슬픈환영을 같이 보았다. 저자의 따뜻한 시선은ᆢ모든생명에게 닿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