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이치조 미사키 지음, 권영주 옮김 / 모모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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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전개가 맘에들진 않지만ᆢ

어쨌든ᆢ대부분의 감동은ᆢ완성보단 미완성에 있지않나?
획득보다는 상실의 아쉬움과 연민이 더 애잔한 법이니까ᆢ

그래도ᆢ풋풋한 느낌은 좋다.
부러울만큼, 질투날 만큼.

소중한건 사라지지않는다.
너무 벅차오르는 기쁨이나 견딜수 없는 슬픔이 있더라도
우리는 점차 기억의 강도를 퇴색시켜야한다.
삶을 살아야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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