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ᆢ
뭉친의편지와함께 왔더란다.

안부를 묻는다...

괜히 센치해져서ᆢ서글퍼 지는건 아닌가하다.
2개월이지나고서야 읽는다.

아ᆢ
참ᆢ
어떤하루도 시가 아닌 하루가 없는 사람들의 위로가 얄궂기까지하다.

시의적절.
그래. 책보다 ‘시‘다.
마음에 따라 변할테니.

이제 나는 쉽다.
쉬운사람인것은 무섭지않다.
쉬운사람은 멍청함인 악함을 가지지 않고
똑똑함인 선함을 가지있다.
이것이 부정당하는 것이 제일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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