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출장길에

연책방을 들렸다.

제천 ‘안녕,책방‘에서 [우아한 가난뱅이] 를 만나
신나게(?) 욕하면서 읽었었는데ᆢ

그때의 마음이 쓸려나가서일까ᆢ
연책방에서 작가님의 책을 보곤 반가움이 들었다.

아마..프라이부르크를 다녀온 터인지ᆢ
유럽이 더 궁금했을수 있었겠다 싶다.

익숙치 않은 도시에서
여행자로 사는 다양한 모습.

신나게(?) 욕했었지만ᆢ실은 알고있다.
부러움이 였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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