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오지 않습니다.

3주동안 하루도 쉬어보지못했는데

내일도 새벽일찍 출장을 가야는데 (홀로 운전)

괜히 사두었다 싶어 손이 잘가지않는(일부러)

책을 보다ᆢ

결국ᆢ‘이럴줄 알았어‘하며 맥주캔 하나를 꺼냅니다.

또 마음으로만 수많은 사람에게 편지를 씁니다.

그래도 다행인건 편지내용엔

지금의 ‘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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