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참하고ᆢ 비루한 날들의 연속ᆢ

시간과 노동이 착취당하고ᆢ
내삶과 가족의 삶이 수탈당하고ᆢ
기어이 마지막 남은 인간의 존엄성마저 박탈당하는ᆢ

그런 날들ᆢ

자본주의는 실제는 비-경제적인 것이라지만
어쩌면 종교의 실제는 자본주의보다 한술 더 떠 소유자들을 위한 영적인 허울을 뒤지어쓴 경제적 등가교환(물론 이것도 착취와 수탈이 더 만연하고 이 단어마저도 허울이다)은 아닐런지

사회와 종교에 이중 착취와 수탈ᆢ

그런 생각이 휩쓸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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