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를 사랑하는 당신에게 (류향)

 

류향의 로맨스 소설. 얼어붙은 마음에 처음으로 들어온 남자, 그녀를 사랑하는 남편, 윤지혁. 아무리 밀어내도 성큼성큼 다가와 그녀의 내면까지 감싸 준 유일한 사람이었다. 그래서 늘 모든 걸 이해해 줄 거라 믿었다. 비록 그녀가 말로 표현하지 않더라도. 하지만 그것이 그녀만의 착각이라고 비웃듯 그가 낯선 타인처럼 등을 보이며 말했다. 이제 그만 끝내자고.

 

 

연재 당시 인기가 많았던 류향님의 신작 '나를 사랑하는 당신에게'가 드디어 종이책 출간이 되었다. 되돌려받지 못하는 사랑에 지친 남주가 헤어짐을 말하자 뒤늦게 감정을 깨닫는 여주... 개인적으로 차갑고, 말 없고, 상처 있는 여주를 좋아하는지라 연재 당시 아주 재미있게 읽었던 작품이다. 종이책 출간에는 에필이 좀 더 추가가 되었으면 좋겠다.

 

 

 

 

 

 

 

 

 

2. 초코라떼 (차해성)

 

차해성의 로맨스 소설. 봄과 여름, 따스하도록 상냥한 봄 햇살을 닮은 너의 웃음, 작열하는 여름 태양처럼 심장을 뜨겁게 달구던 너의 눈길, 가슴 떨리던 그날을 꿈처럼 보내 버렸던 날들. 그 후, 6년. 싱그러운 나뭇잎 사이로 새어 들어오는 봄 햇살을 보면, 나는 아직도 네가 생각 나. 작열하는 여름 태양 볕이 강하면, 강할수록, 나는 네 가슴에서 뛰던 심장의 고동소리가 들리는 것만 같아.

 

 

 

1부격인 '초코쉐이크'가 아직 출간이 안 됐는데.. 2부격인 '초코라떼'가 먼저 나와버렸다... 순서가 왜 이렇게 된건지...?? 물론 이북으론 '초코쉐이크'와 '초코라떼'가 동시에 나온다고 하지만, 이북을 안 보는 종이책파인 나는 도무지 이 출간 순서가 이해가 되질 않는다. '초코쉐이크'가 종이책 출간이 아예 안 된다면 또 모르겠는데, '초코쉐이크'는 5월경에 출간 예정이라고 한다. '초코쉐이크'에서 남주여주 커플의 만남과 헤어짐, 그리고 2부격인 '초코라떼'에서 다시 만나 사랑의 결실을 맺는 얘기인데, '초코쉐이크'가 먼저 나와야 스토리 이해도 될테고, '초코라떼'를 먼저 읽은 독자라면 '초코쉐이크'가 뒤늦게 나온다고 해도 굳이 읽어야 할 필요도, 흥미도 그다지 없을텐데.... 출판사가 무슨 생각으로 순서를 이렇게 했는지 모르겠다... '초코라떼'는 구입만 해두고 '초코쉐이크'가 출간 되면 '초코쉐이크'를 먼저 읽고 '초코라떼'를 읽는 것이 좋을 것 같다...

 

 

 

 

 

 

 

 

3. 숨꽃 상,하 (수련)

 

[상권]

노론과 소론으로 나뉜 양 당파의 사화에
나라 안이 살얼음판이던 어느 날, 쌍둥이로 태어나 여인임을 숨기고 살아야 했던 연은 열여덟 살의 은평군 이겸을 만난다.


그리하여 불게 되는 연풍//戀風//의 그림자―


조선 시대 『십이야』 이야기  

 

 

[하권]

종실로 이 땅에서 산다는 건, 눈 막고, 귀 막고, 숨죽이며 죽은 듯이 살아야 한다는 것. 어머니의 일가는 반대파의 사화에 쓸리고 아버지는 조카와 지어미를 지키지 못해 화병으로 죽은, 열여덟 겸의 앞날은 어둡기만 했다.


그때 만났다. 내 하나의 연을―

 

조선 시대 『로미오와 줄리엣』 이야기

 

 

 

수련님의 신작 '숨꽃'이 출간 되었다. '이방인의 초대' 이 후, 믿고 보는 작가님 중 한분이였는데, 최근작 비밀의 시간과 눈부신 고백이 개인적으로 잘 안 맞아서... 점점 멀어지고 계시는 분이시기도 하다ㅜㅜ 이번 숨꽃은 시대물로 남장여자물인데, 조선시대 로미오와 줄리엣이라고 하니 관심이 간다. 

 

 

 

 

 

 

 

 

 

4. 오닉스 (비연)

 

비연의 로맨스 소설. 사랑했다, 생이 한 번뿐이듯이. 나의 화려한 세계에 속하지 못하더라도 상관없다는 너를 훗날 상처 입고 진흙탕에 나뒹굴지라도 내 곁에 있고 싶다던 너를 너에게 있어 사랑은 나밖에 없다는 너를.

사랑했었다, 몸과 마음을 다 바쳐서. 아주 오랜 과거에서부터 애타게 갈구하며 사랑하고 있다. 그렇기에 너의 발에 족쇄를 채우고 두 손을 꽁꽁 묶어서라도 내 옆에 두려 했었다. 그러나 나는 너를 기억하지 못한다. 

 

 

비연님 신작이 나왔다! 무려 양장본으로 나온다고 한다! 로맨스소설이 양장본으로 나오는 경우는 흔치 않는데... +_+ 호텔을 배경으로 비연님의 전작 '메두사' 를 능가할 멋진 집착남이 나오는 것 같다. 기대 된다!

 

 

 

 

 

 

 

 

 

5. 속물 (이윤미)

 

이윤미의 로맨스 소설. 양아치로 살기로 했다.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비겁하게, 사정없이 비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건 뭐든 다 이용해서 세상에서 제일 돈 많은 사람으로 살기로 했다. 그래서 그는 지금도 거침없이 사는 중이다. 태수는 성치 않아 보이는 몸으로 고집스럽게도 나아가는 여자의 앞을 가로막은 후 스산하게 웃었다. "깡패. 그래서 그게 문제가 됩니까?"

 

 

 

요즘 이윤미님 신작이 자주 나오는 것 같다. 불과 2개월 전에 신작 '터치'가 나왔던 것 같은데.. 너무 다작하시는 것 아닌지... 이번 '속물'은 남주가 양아치로 나온 것 같은데, 현실이라면 너무 싫겠지만 로맨스소설이니깐... 제대로 멋있는 양아치로 그려주셨길 바란다! 여주 이름이 '한준'인 것 같은데... 남자 이름 같아서 특이하다.

 

 

 

 

 

 

 

6. 그 외 기대되는 3월 로맨스 소설들

 

김선민의 <이터너티> 

표지와 소갯글이 인기작 '블랙레이디'를 떠올리게 한다. 재미있다는 입소문은 있지만... 남주와 남조의 비중이 비슷하다고 해서 고민이 되는 책... 남조는 남조일 뿐인데... 남주를 위협할 정도의 비중은 개인적으로 안 좋아한다...

 

 

 

 

 

 

이수연의 <귀왕의 꽃> 1,2

블랙라벨클럽 9번째 책. 뭔가 묵직하고, 어두워 보이는 제목인데, 의외로 유머스러운 부분도 많은... 어린아이도 읽을 수 있을 정도로 편안한 판타지 로맨스라고 한다. 가볍게 읽기에 좋을 듯.

 

 

 

 

 

 

 

 

 

 

 

 

 

 

호연&김유미의 <모퉁이를 돌면, 라온>

호연&김유미님의 '클로즈 투 유' 이후로 2번째 공저가 나왔다. '클로즈 투 유'를 너무 재미있게 읽어서 기대되는 작품. 소갯글을 읽어보니 잔잔하면서 달달한 내용 같다.

 

 

 

 

 

 

 

 

 

 

오정옥의 <경세황비> 1,2,3

 

 

 

 

 

 

 

 

 

 

최준서의 <그 녀석> 1,2

박지영의 <영점영일의 확률>

도규의 <코흘리개 신부> 상,하

 

 

 

 

 

 

 

 

 

 

조민정의 <갈망하다>

염원의 <우연을 담다>

이윤진의 <사랑할 수 없는,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반해의 <푸른 새벽>

서이나의 <김도령의 은밀한 사생활>

 

 

 

 

 

 

 

유리엘리의 <적월의 후> 1,2

욱수진의 <A컵 그녀>

붉은새의 <아내의 외출>

손희숙의 <처음이었다>

<골든 타임> 번외

 

 

 

 

 

 

 

 

리밀의 <슬러시> 1,2

김경아의 <늦은 해후>

김진주의 <망고바나나 레시피>

유혜준의 <그녀의 조건>

 

 

 

 

 

 

 

 

 

김리원의 <바라다, 바라지 않다> 1,2

이서한의 <전율하다>

설우의 <현월의 후예>

해이의 <퀸의 사내>

 

 

 

 

 

 

 

 

우지혜의 <경계를 넘다>

홍란의 <당신을 사랑하는 천 가지 이유>

홍윤정의 <남편의 침실>

이새늘의 <사랑이 왔습니다>

해화의 <연애결혼>

 

 

 

 

 

 

안정은의 <그대가 왈칵>

김윤수의 <너의 숲으로>

최양윤의 <리버프>

한승주의 <오만과 열정>

김선희의 <매화를 사랑하다>

 

 

 

 

 

 

 

 

임희정의 <사랑에 관한 특별법> 1,2

화연 윤희수의 <마녀수프>

류재현의 <가을 타는 남자>

황서형의 <여우비>

 

 

 

 

 

 

이은교의 <보여도 보이지 않아도>

이경하의 <인생은 멜로, 사랑은 에로>

지율의 <여루>

이아인의 <맞선의 품격>

예지의 <콘 아모레>

 

 

 

 

 

 

 

다미레의 <하버링>

홍라온의 <월영후> 상,하

대파한뿌리의 <원초적 애증관계>

 

 

 

 

 

 

 

 

 

 

 

 

 

 

 

<3월 할리퀸 로맨스소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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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엔젤전설 애장판 7

 

마음은 착하지만 어느 모로 봐도 악마의 얼굴을 한 기타노가 또다시 위기에 몰린다. 이번에는 다른 학교 사진부 부장 카부라기 키요미가 기타노의 「악행」을 사진에 담기 위해 따라다닌다!!
매일 미행당하고, 심지어 그의 스피드마저 따라잡고 마는 그녀에게 기타노는?!

최공(恐)의 얼굴 개그 제7권!!

 

 

엔젤전설 애장판이 어느덧 7권까지 나왔다. (애장판은 10권 완결이라고 한다.) 구판으로 너무 재미있게 읽어서 절판 후 구할길이 없어 아쉬웠는데, 애장판으로 재출간이 된 후 한 권, 한 권씩 모아서 완결이 되면 한번에 몰아볼려고 아끼고 있는 책... 야기 노리히로님의 최신작 '클레이모어'를 재미있게 읽고 있다면 엔젤전설을 꼭 읽어보라고 추천해주고 싶다. 1,2권 초기엔 적응이 안 되는 투박한 그림체에 다소 당황스러울 수 있지만, 뒤로 갈수록 그림체도 이뻐지고 내용이 정말 재미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애장판인데 종이질이 너무 안 좋다는 점...(일명 똥종이..)

 

 

 

 

 

 

 

 

 

2. 도쿄 구울 5

 

Sui Ishida의 만화『도쿄 구울』. '도쿄'에 도사리고 숨어 있는 하나의 '절망'…. 군집 속에 섞여 인간을 사냥하고 그 죽은 고기를 먹는 괴인, 사람들은 그것을 '구울'이라고 부른다. 청년이 괴인과 다시 만났을 때, 기구한 운명의 수레바퀴가 돌기 시작한다-!

 

정발 속도가 엄청나다! 바로 저번달에 4권 기대작을 올렸는데 이번달에 5권이..! 일본에서 현재 10권까지 발매가 된 걸로 아는데, 이정도 속도면 조만간 일본 발행 속도를 따라잡을 것 같다. 이번에 도쿄구울 애니화가 결정 됐는데, 내용이 내용인만큼 19금으로 나와야 할 것 같은데... 어떻게 영상화 될지 심히 궁금하다. '베르세르크', '간츠' 등을 재미있게 본 독자라면 이 작품도 아주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3. 그 외 기대되는 3월 만화 신간들

 

<엽기인걸 스나코> 34

절대 34권까지 나올 스토리가 아닌데, 34권까지 나왔다.... 아직도 끝이 날 기미는 없는데, 남여 주인공의 러브라인은 진전도 별로 안 되었고.... 캐릭터들은 다 비슷비슷하게 생겼고, 내용은 반복의 연속이다. 한창 인기 있을 당시에 깔끔하게 마무리 했으면 더 좋은 작품으로, 재미난 작품으로 기억에 남았을텐데, 아쉬운 작품이다. 여기까지 끌고 왔는데 결말까진 봐야 할 것 같아서 오기로 보고 있는 작품;;

 

 

 

 

 

 

<오늘은 회사 쉬겠습니다> 5

특이한 제목과 이쁜 표지에 끌려서 보게 됐는데, 33살 모태솔로 여주인공이 12살 연하남을 만나서 사랑에 빠진다는 전형적인 순정만화 스토리로 무난하게 잘 보고 있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 1-4

순정만화계의 대모 황미나 작가님의 굿바이 미스터 블랙 개정판이 4권으로 완결이 되면서 박스본이 나왔다. 박스가 나올 줄 알았다!! 소장용으로 아주 좋을 것 같다. 구입 예정!

 

 

 

 

 

 

 

 

 

 

<누나 두근?!> 1

<시스 플러스> 2

<니세코이 우리는 위장연애중> 6

<순백의 소리> 6

<세키레이> 14

 

 

 

 

 

 

<베이비 스텝> 17

<만연> 4

<린덴홀의 아리아> 3

<쵸쿠!> 1

<신 테이스의 왕자> 11

 

 

 

 

 

 

 

 

<내가인기없는건아무리생각해도너희들탓이야!> 2

<클로버> 32

<올바른 아이 만드는 법> 2

<죽도 사무라이> 8

 

 

 

 

 

 

 

<밤하늘 한구석에>

<러브 하우스> 9

<논스톱 죽어도 좋아> 19

<디 프래그> 1,2

 

 

 

 

 

 

 

 

 

 

<왕가의 문장> 24

<굿바이 미스터 블랙> 1~3

<마탄의 왕과 바나디스> 1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20

<사이코 메트러> 11

 

 

 

 

 

 

 

<모모 환생전기> 10

<아일랜드> 9

<늑대 소녀와 흑왕자> 5

<늑대의 입> 4

<벨제 바브> 22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19 

<도서관 전쟁> 10

<코바야시가 너무 귀여워 죽겠어> 1

<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못됐다> 1

<소라의 날개> 38

 

 

 

 

 

 

 

<케이투> 20

<가난뱅이 신이!> 15

<뱀파이어 기사> 19

<영혼의 레트라> 2

<우리는 모두 죽었다> 4

 

 

 

 

 

 

 

 

 

<츠라츠라 와라지> 4

<흑집사> 18

<노라가미> 9

<곱게 자란 자식> 1

<사사롭지만 좋은 날> 2

 

 

 

 

 

 

 

 

 

<헬프맨!> 23

<천체전사 선레드> 15

<콥스파티 블러드커버드> 9

<은혼> 52

<토가이누의 피> 10

 

 

 

 

 

 

<암살교실> 7

<진격의 거인> 컬러판 2

<사상 최강의 제자 켄이치> 53

<네가 있는 마을> 21

<아이스 포레스트> 11

 

 

 

 

 

 

 

 

<이나리 콩콩 사랑의 첫걸음> 2

<쿠로코의 농구> 24

<유유백서> 완전판 10

<마사무네의 리벤지> 1

<어제 뭐 먹었어?> 8

 

 

 

 

 

 

 

<학원 베이비시터즈> 4

<피스메이커> 11

<독스> 9

<제트맨> 17

<트윈 스피카> 5

 

 

 

 

 

 

 

 

<원피스> 73

<리얼> 13

<복원가의 집> 2

<작안의 샤나> 5

<슈토헬> 5

 

 

 

 

 

 

 

 

<열혈강호> 63

<아오하라이드> 5

<실버 다이아몬드> 외전

<선천적 얼간이들> 3,4

 

 

 

 

 

 

 

 

 

 

<라스트 게임> 2

<녹턴> 8

<도쿄 크레이지 파라다이스> 애장판 7,8

<전자 상가의 서점 아가씨> 4

 

 

 

 

 

 

 

 

 

 

 

 

 

 

 

 

 

 

 

 

 

 

 

 

 

 

 

 

 

  

 

 

 

 

 

 

 

 

 

 

 

 

 

 

 

 

 

 

 

 

 

 

 

 

 

 +)"Boy's Love"(보이즈 러브)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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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 이야기!! 4

 

고우다 타케오는 고등학교 1학년. 신장 2m, 체중 120kg(어디까지나 추정). 좋아하게 된 여자는 늘 꽃미남 소꿉친구 스나카와에게 가버리지만 꾸밈없고, 서툴고, 둔감하며 남학생들에게는 인기 최고! 어느 날 아침, 통학전철 안에서 한 여자아이를 치한에게서 구해준 일로 타케오에게도 봄이 오는 듯한 예감이… 울고 웃고, 가슴 찡한 폭소순정 코미디.

 

 

재미있게 보고 있는 '내 이야기!!' 4권이 발매 됐다. 일본에서 2013년도에 여성부문 '이 만화가 대단하다' 1위를 한 작품으로 지금 한창 인기몰이 중인 작품이라는데, 그래서 그런지 우리나라 정발 속도가 빠른 것 같다. 표지 앞의 남자가 아니라 뒤의 우락부락하게 생긴 남자가 남자주인공인데, 순정만화에서 저렇게 우락부락하고 못난(?) 남자가 주인공인 작품은 처음 보는 것 같다ㅋㅋㅋ 외모는 무섭지만 마음만은 따뜻하고 착한 주인공이 자그마하고사랑스런 여자친구를 만나서 사귀고 일어나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들을 재미있게 풀어나가고 있다.

 

 

 

 

 

 

 

 

2. 믹스 1

 

새로운 인물과 친숙한 이야기?! 무대는 메이세이 중고등학교. 우에스기 형제의 전설이 막을 내린 지 26년, 지금 다시 운명의 형제가 메이세이의 문을 연다. 그리고 이야기는 시작된다.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일본 만화 작가인 아다치 미츠루! 아다치 미츠루의 만화 중 제일 좋아하는 작품인 '터치'! 이번 신작은 터치 이후 26년 뒤의 이야기를 그린다고 하는데, 줄거리 소개만으로도 터치와 H2를 잇는 걸작 야구 만화가 될 것 같은 느낌이 팍팍 든다! 아다치 미츠루의 그림은 항상 비슷해서 등장인물을 구별 못 하겠다고 불평인 사람들도 있던데, 난 그 그림체가 너무나 좋고, 만화 곳곳에서 느껴지는 여백의 미(?)와 아다치식 썰렁한 유머 또한 너무나 좋다. '믹스'는 현재 일본에서 3권까지 발매가 된 걸로 아는데 어서어서 쭉쭉 다음권이 나와주길 바란다~

 

 

 

 

 

 

 

 

 

 

 

 

3. 나츠메 우인장 16

 

『나츠메 우인장』은 요괴를 볼 수 있는,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소년 나츠메 타카시와 그의 수호요괴 야옹선생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그려진 작품으로, 그녀의 독특한 작화와 독특하면서도 탄탄한 스토리가 잘 어우러져 빛을 발한다. ‘요괴’라는 소재 덕분인지 공포물로 얘기되기도 하지만, 무서움보다는 다정한 한 마디가 더 기억에 남는 작품이다. 2008년 일본 현지에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 2009년 1월엔 2기가 방영될 정도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원작 만화보다 애니메이션이 더 인기가 많은 작품 중 하나인 '나츠메 우인장'. 벌써 일본에서 4기째 방영이 됐고, 조만간 5기가 방영 된다고 한다. 재미있다는 입소문을 듣고 애니부터 찾아보게 됐는데, 생각보다 많이 잔잔하고 비슷한 사건이 반복되는 느낌에 초반엔 조금 지루한 감이 있었다. 그러나 그만큼 서정적이면서도 탄탄한 스토리와, 따뜻하면서도 소소한 감동에, 옵션으로 귀여운 고양이까지... 점점 묘한 매력의 이 만화에 빠져들면서 눈물 찔끔 나는 에피소드도 있었고... 왜 인기가 많은지 수긍이 갔다. 치유계물 애니로 유명하던데, 제대로 힐링 된다.

 

 

 

 

 

 

 

 

 

 

 

 

4. 그 외 기대되는 신간 만화들

 

<꽃은 피는가> 4

BL이지만, 웬만한 순정만화보다 훨씬 가슴 떨리고, 설레는 만화. 히다카 쇼코의 유려한 그림체와 잔잔한 스토리가 일품이다. 

 

 

 

 

 

 

 

 

<설희> 10

요즘 인기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와의 표절 논란으로 인해서 한창 핫한 강경옥 작가님의 '설희' 10권이 나왔다. '설희'는 꼬박꼬박 연재 챙겨가면서 재미있게 보고 있던 작품인데, '별그대'로 인해서 엄한 구설수가 많아지고, 이상한 쪽으로 주목 받고 있는 이 상황이 조금은 달갑지가 않다...

 

 

 

 

 

 

 

<도쿄 구울> 4

정발 속도가 상당히 빠른 것 같다. 이번에 일본에서 애니화 결정이 났는데, 이 만화가 애니화 될줄은 생각도 하지 못 해서, 과연 이 소재가 어떻게 움직이는 영상으로 표현이 될지 심히 기대된다.

 

 

 

 

 

 

<마스카> 애장판 3

너무 안 나와서 거의 포기할 때쯤 잊을만하니 3권이 나왔다. 2권 이 후 거의 2년? 가깝게 걸린 것 같은데... 느려도 좋으니 완결만 내주길 바란다...;

 

 

 

 

 

 

 

 

 

 

<밀담> 3

<요괴 아파트의 우아한 일상> 5

<유려탑> 5

<전국 스트레이즈> 13

<전파교사> 5

 

 

 

 

 

 

 

 

<절대가련 칠드런> 34

<절원의 템페스트> 10

<킹덤> 32

<왕가의 문장> 23

<연애혁명> 1

 

 

 

 

 

 

 

 

<나나와 카오루> 7,8

<말랑말랑 폴리스>

<언니의 결혼> 4

<우리 포치가 말하길> 4

 

 

 

 

 

 

 

 

 

 

<디스트로이 레볼루션> 2

<내 남자친구 이야기> 3

<저지> 4

<모노크로 소년소녀> 8

<티아라> 13

 

 

 

 

 

 

 

 

<총몽> 2부 18

<아가씨 발끈하다> 7

<레몬하트> 13

<술 한잔 인생 한입> 14

<왕 게임 종극> 1

 

 

 

 

 

 

 

 

 

<마요치키!> 6

<오늘의 아스카 쇼!> 3

<각시는 귀공녀> 8

<아다마스> 8

<가난뱅이 신이> 8

 

 

 

 

 

 

 

 

 

<메다카 박스> 18

<네가 있는 마을> 20

<에어리어의 기사> 18

<피안도> 44

<액셀 월드> 2

 

 

 

 

 

 

 

 

 

<우리 옆집 사모님> 1

<마기> 18

<재워드립니다!> 12

<쿠온의 숲> 3

<네가 내 마음에 자리 잡았다> 3

 

 

 

 

 

 

 

 

<인사하고 키스> 3

<사랑한다고 말해> 10

<로자리오와 뱀파이어> 2부 13

<러브 소 라이프> 12

<매일 나비> 3

 

 

 

 

 

 

 

 

 

<걷고 있어> 3

<복원가의 집> 1

<세븐 고스트> 14

<코드 브레이커> 17

<인피니트 스트라토스> 3

 

 

 

 

 

 

 

 

<요루쿠모> 4

<세상이 가르쳐준 비밀> 14

<사이코 메트러> 10

<신만이 아는 세계> 23

<페어리 테일> 41

 

 

 

 

 

 

 

 

 

<은혼> 51

<클레이 모어> 25

<린덴홀의 아리아> 2

<어차피 이제 도망갈 수 없어> 3

<유유백서 완전판> 9

 

 

 

 

 

 

 

 

<소년 왕녀> 2

<데드맨 원더랜드> 13

<다음 이야기는 내일 또> 4

<아마츠키> 16

 

 

 

 

 

 

 

 

 

 

<닥터 슬럼프> 완전판 13

<치하야후루> 22

<수호천사 히마리> 9

<롯테의 장난감> 8

<왕자와 마녀와 공주와> 7

 

 

 

 

 

 

 

<러브리스> 11

<카스텔라 레시피> 12

<테라포마스> 4

<장국의 알타이르> 13

<다이아몬드 에이스> 36

 

 

 

 

 

 

 

 

 

<굿바이 미스터 블랙> 3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19

<하야테처럼!> 39

<천년 구미호> 1

 

 

 

 

 

 

 

 

 

 

<선생님의 가방> 1,2

<이나리 콩콩 사랑의 첫걸음> 1

<네가 없는 세상> 1

 

 

 

 

 

 

 

 

 

 

<노아> 1

<세븐시즈> 24

<개구리 하사 케로로> 24

<니들리스> 16

<작안의 샤나> 4

 

 

 

 

 

 

 

 

<도쿄 크레이지 파라다이스> 애장판 5,6

<연모> 9

<퍼니퍼니 학원 앨리스> 31

<키라라의 별> 10

 

 

 

 

 

 

 

 

<4월은 너의 거짓말> 4

<이런 영웅은 싫어> 8

<펌프킨 시저스> 16

<이왕이면 다홍> 4

<이니셜 D> 48

 

 

 

 

 

 

 

 

 

 

<아빠는 요리사> 121

<디멘션 더블유> 1

<노라가미> 8

<검은 사기> 34

<메이의 집사> 17

 

 

 

 

 

 

 

 

 

 

<너와 나의 발자취> 4

<은빛 숟가락> 5

<나나마루산바츠> 2

<심야식당> 12

<아이들의 권선생님> 3

 

 

 

 

 

 

 

 

 

 

<블리치> 61

<사랑해 스즈키> 13

<사쿠라공주 전설> 9

<투러브 트러블 다크니스> 8

<강철의 신사> 6

 

 

 

 

 

 

 

 

<남벌> 3,4

<박물관 사건목록> 24

<패도라 빅밴드> 3

 

 

 

 

 

 

 

 

 

 

 

 

 

 

 

 

 

 

 

 

 

 

 

 

 

 

 

 

<만화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1

<아름다운 선> 1,2,3

 

 

 

 

 

 

 

 

 

 

 

 

 

 

 

 

 

 

 

 

 

 

 

 

 

 

 

 

 

+)"Boy's Love"(보이즈 러브)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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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름, 찬란한 그들 (우지혜)

 

우지혜의 로맨스 소설. 드라마국의 유능한 신예 PD, 고은석. 동안의 곱상한 얼굴에 어울리지 않는 촌철살인으로 현장을 엄격하게 휘두르는 그녀의 비밀은, 현재 충무로의 대세남이자 잘나가는 배우, 정해준의 열혈팬이라는 것. 그런데 바로 그 정해준과 같은 드라마를 찍게 되었다.


팬심에 쫓아간 대만 팬미팅에서 그와 다정히 사진까지 찍었는데, 오빠라고 부르며 매달리기까지 했는데, 설마 날 기억하는 건 아니겠지? 감독과 팬의 경계에서 한 가닥 이성의 끈을 놓지 않으려 마음을 다잡아 보지만 은석은 자꾸만 흔들리는데…

 

 

1월에 인기 신간들이 쏟아져 나왔었는데, 2월도 시작부터 장난이 아니다. 우지혜님의 '여름, 찬란한 그들' 또한 연재 당시 아주 인기가 많았던 작품으로, 누구나 좋아하는 연예인이 한명쯤은 있었을테고, 그 연예인을 응원하며 인기 투표 한번쯤은 해봤을테고, 그 연예인과 상상 속에서나마 사랑에 빠지는 꿈을 꿔본 적 있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로설에서 연예인 소재는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 작품은 아주 좋았다. 종이책 표지도 이쁜게, 마음에 들고.... 꼭 구매할 예정!

 

 

 

 

 

 

 

 

 

 

2. 진홍의 마녀 1,2 (정지원)

 

정지원의 로맨스 소설. 마녀는 계약자에게서 세 가지 소원을 들어준다고 한다. 저주받은 육체 때문에 고결한 운명의 길에서 밀려난 토르카인 왕국의 왕세자 '탑의 왕자' 루헤인. 그의 앞에 나타난 물빛 눈의 어린 마녀, 사바. "당신의 의지로 저와 계약을 하시겠습니까?" 세 번째 소원이 이루어진 순간, 운명의 시계는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정지원님의 판타지 로맨스 '진홍의 마녀'. 예전에 참 좋아했던 작가님인데, 최근에 내신 책들은 줄줄이 실망이였다... 이번 작품은 '초혼사' 이후 오랜만의 판타지물인데, 개인적으로 작가님은 가벼운 글보다 약간 묵직스러운 판타지글을 더 맛깔 나게 쓰시는 것 같아서 이번 작품에 기대가 크다. 진홍의 마녀가 작가님에 대한 애정을 다시끔 올려줄 작품이 되길 바란다ㅠㅠ

 

 

 

 

 

 

 

 

 

 

3. 상어의 노래 (권도란)

 

서항 회장의 아들, 삼형제의 첫째는 상어요, 둘째는 범고래요, 셋째는 돌고래였다. 이 셋 중 누가 가장 위험하냐 묻는다면 그건 단연코 ‘상어’이리라. 일은 물론이고 연애에서조차 신중하고 현실적인 여자, 양초하는 최근 그 상어, 최주하에게 먹잇감으로 찍혔다.


“결혼합시다.”
“청혼, 정중히 거절하겠습니다.”
“혹시 애인이 있습니까.”
“헤어진 지 두 달 좀 넘었답니다.”
“잘됐군요, 있으면 없애 버릴까 했는데.”


저 무시무시한 상어의 끈질긴 구애에도 흔들리지 않던 그녀가,


“족발이랑 보쌈 중에 어떤 걸 더 좋아하세요?”
—냉채족발.


그의 황당한 대답에 외쳤다. “YES.”라고.


그리고 익숙한 연애, 보통의 키스, 평범한 남자.
그녀가 여태까지 사랑할 때마다 고수해 왔던 것들이
그와의 연애가 시작된 순간 한심해지며 머릿속에 강렬한 생각이 떠올랐다.
‘아, 로맨스가 왔다!’


섹시하고 매력적인 상어, 최주하와
우아한 고양이 같은 여왕님, 양초하의 달콤한 결혼 이야기.

 

 

 

 

권도란님의  전작 '보통의 세계'를 읽고 너무 괜찮아서, 이 분 다음 작품도 꼭 읽어봐야지 싶었는데, 비교적 짧은 텀으로 새 작품이 나왔다. 소개글만으로도 엄청나게 재미있어 보여서 구입할 예정!

 

 

 

 

 

 

 

 

 

 

 

 

4. 동궁왕후 1,2 (방은선)

 

방은선의 로맨스 소설. 용의 귀한 목숨을 담고 있는 역린. 동궁왕의 귀한 안곁이 되어야 할 그녀는 인간이었다. 그는 정적이었고, 순간이었고, 찰나였다. 잡으려는 순간 눈앞에서 사라져 버리는 빛처럼. 그녀는 오늘도 신기루에 홀린 사막 여행자처럼 그를 좇는다. 

 

 

 

방은선님의 인기작 '동궁왕후'가 개정판으로 재출간 되었다. 1권 분량이였던 구판에 비해, 이번 개정판은 이북으로만 있던 외전이 책에 추가가 되어서 2권으로 나온다는데, 외전 추가된다고 1권이 2권으로 확 늘진 않을텐데...? 추가 수정 되는 부분이 꽤 되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표지는 구판의 어두운 표지가 더 멋지고 책과 어울리는 것 같다.

 

 

 

 

 

 

 

 

 

 

 

 

 

 

 

 

5. 그 외 기대되는 2014년 2월 로맨스 소설들

 

김은희의 <아내의 비밀>

밀밭의 <사야>

화연 윤희수의 <메이비>

이서린의 <독점>

비향의 <서신>

 

 

 

 

 

 

 

무연의 <매화잠> 1,2

리의 <로튼 애플>

고영주의 <팥쥐의 귀환>

정경하의 <광기>

 

 

 

 

 

 

 

이화의 <카카오 씨앗> 

윤혜인의 <아름다운 복수>

예거의 <겨울, 사랑에 취하기 좋은>

서혜은의 <귀공자의 작업 방식>

유오디아의 <광해의 연인> 5

 

 

 

 

 

 

 

이정희의 <그날 이후>

헤일의 <마녀의 우체부>

한승희의 <그 남자의 사전>

김경화의 <도발적인 연애물결>

서은진의 <병원에는 그들이 산다>

 

 

 

 

 

 

 

 

김정아의 <와일드 카드>

이래경의 <설렘>

정이준의 <봄, 그리고 봄>

은세명의 <오리지날 허니문>

이경하의 <히비스커스>

 

 

 

 

 

 

서영의 <빠져들다>

차크의 <목요일, 그날의 기억>

김애정의 <데미지>

손승휘의 <피규어>

예파란의 <본능의 경계>

 

 

 

 

 

 

이윤정의 <우리가 사랑하기 전>

홍재인의 <그녀의 집에는 다섯 악마들이 산다>

김나영의 <이매망량애정사> 1,2

이채영의 <지금 이 순간>

 

 

 

 

 

 

 

전유진의 <아라벨의 왕녀> 1,2

서향의 <화무> 1,2

정지민의 <중독>

 

 

 

 

 

 

 

 

 

공문숙의 <노출>

이호령의 <티격태격>

정이연의 <쉐도우 부부>

주인앤의 <품안의 남자>

차은강의 <그 남자의 수상한 걸>

 

 

 

 

 

 

 

 

 

 

 

 

 

 

 

 

 

 

 

 

 

 

 

 

<기대되는 2월 할리퀸 로맨스소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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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녀의 미소는 그를 미치게 한다 (서지윤)

 

서지윤의 로맨스 소설. 공다름, 그녀를 처음 본 이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세 글자는 '예쁘다'였다. 구불거리는 긴 머리에 큰 눈, 뽀얀 피부와 작지만 도톰한 입술의 그녀는 뭇 남성들의 마음속 연인이었다. "자는 시간은 일주일에 20시간이면 충분해. 나머지 시간은 뭐 한다? 공부한다. 의사가 무식하면 죄악이다." 그런 그녀, H대 예과 1년생들의 첫 강의에서 모든 이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한 망언 종결자를 만났다.

 

 

 

일명 '그미그미'로 통하는 서지윤님의 로맨스 소설. 연재 때부터 엄청난 인기를 얻었던 작품이고, 많은 분들이 출간을 애타게 기다렸던 올해 최고 기대작 중 하나이다. 선결혼 후사랑의 흔한 로맨스소설 공식을 작가님이 얼마나 재미있게 풀어나가셨길래 이렇게 입소문이 대단한지.... 꼭 구입 해서 읽어봐야겠다.

 

 

 

 

 

 

 

 

2. 당신도 해피엔딩 (윤영은)

 

윤영은의 로맨스 소설. 한없이 다정했던 아빠가 돌아가셨을 때 하늘이 무너졌고, 자신이 아빠의 친딸이 아니었음을 알게 되었을 때 땅이 꺼졌다. 그런데 이젠 어머니가 암 선고를 받았고, 오랫동안 사귀었던 남자친구마저 이별을 고했다. 그렇게 재희의 세상이 끝나 버렸을 때, 꼭 아빠처럼, 시와 바다를 사랑하고 눈빛이 따뜻한 남자를 만난다. 그런데 이 남자, 눈빛과는 다른 말을 한다. 어떤 연애든 특별할 것은 없으니, 아예 기대를 걸지 말라고.

 

 

 

작가님의 전작 '석동필 변호사의 연인'과 시리즈격인 작품. 그래서 그런지 석동필과 표지가 비슷하다. 그런데 제목부터 코믹스런 느낌이 많이 났던 석동필과 다르게, '당신도 해피엔딩'은 책소개글을 읽어보니 여주인공이 처한 상황이 심히 암울하고 어두운 것이, 다크물인 것 같은 느낌인데... 제목처럼 해피엔딩스런... 마냥 어둡지만은 않은 잔잔하고 여운 있는 글이길 기대한다. 

 

 

 

 

 

 

 

 

 

3. 결혼은 밥이다 1,2 (노승아)

 

노승아의 로맨스 소설. '네가 내 옆에 계속 있어 준다면, 난 그거면 돼.' 16년을 한결같이 그녀만을 위해 달려온 사랑. 스타 셰프 이진우, 그에겐 린이 전부였다. "결혼해 줘, 린아. 뭐든지 다 해 줄게." '어째서 이 남자의 사랑은 이런 것일까. 자꾸만 가슴이 미어져.' 상처받은 마음을 유일하게 내보여 왔던 사람. 유명세가 두려워 피하기만 하던 린은 21살 여름, 진우가 내민 따뜻한 손을 잡기로 한다.

 

 

신년부터 기대작들이 줄줄이 출간 되고 있다. 노승아님의 '결혼은 밥이다' 또한 '그미그미'와 쌍벽을 이룰 정도로 연재 당시 인기가 많았고, 많은 분들이 출간이 되길 기다렸던 작품인데, 이번에 책으로 정식 출간이 되면서 수정이 많이 되었다고 한다. 작가님께서 절반 부분을 쳐내고 새로 수정해서 글을 쓰셨다고 하고, 강렬했던 19금 부분도 많이 줄이셨다고 한다. 깔끔하게 손을 보셨다고 하는데 작가님이 수정한 내용이 훨씬 마음에 드신다고 하실 정도니 연재보다 훨씬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출간이 될 것 같다. 기대 중!

 

 

 

 

 

 

 

 

 

 

4. 열:물들어 (령후)

 

령후의 로맨스 소설. 개홍주 인생 서른세 해. 현이준은 그야말로 불알친구 그 자체였다. 수학여행을 못 갔을 때도 그가 함께였고, 첫 생리 터진 날도 그가 먼저 발견했고, 하다못해 급성 맹장일 때도 그가 있어 다행이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할아버지인 현 회장에게 보이기 위해 위장으로 한 약혼까지 진짜로 만들 생각은 아니었다.

가진 게 많은 이준에게 언제나 느끼던 열등감, 부모님에 자신까지 현씨 집안의 도움으로 살았기에 더더군다나 그는 아니다 밀어 두었던 홍주에게 어느 날 다가온 열병 같은 그의 향기.

 

 

 

령후님이 '파이'로 대박을 치시고, 그 뒤 출간작들이 영........ 성에 안 차는 작품들 뿐이여서 점점 관심이 멀어지고 있었는데, 이번 신작 '열, 물들어'는 '파이'의 후속작이라고 한다! '파이'에 나왔던 매력있던 현이준 경강님의 이야기라고 하니, 어찌 구매를 안 할 수 있을까! '파이' 만큼 재미있는 작품이길 바란다.

 

 

 

 

 

 

 

 

 

 

 

 

 

5. 바람이 바다를 지날 때 (진주)

 

진주의 로맨스 소설. 매순간 저 여자 이수안을 의식한다. 한정된 시간. 경계심을 늦추지 않는 여자. 이 두 난관을 타개해 볼 방책은 저돌적인 정면 돌파, 그 하나. "짧은 시간이지만 최상의 연애를 해 봤다고, 내가 그렇게 만족하도록 해 줄 수 있나요?" 이제 전초전은 끝. 출발 신호가 울렸고, 목적지를 알 수 없는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다만 아는 것은 가슴속에 이는 격랑뿐.

 

 

신초부터 기대작들이 줄줄이 출간 되더니, 끝판왕 진주님 신간까지 나왔버렸다ㅜㅜ 지갑이!!ㅜㅜ 그래도 먹을 걸 줄여서라도 진주님 책은 꼭 소장해야 한다... 일반판과 한정판으로 출간이 되는데, 진주님 팬이라면 필히 2가지를 다 소장해야 하지 않을까!?

 

 

 

 

 

 

 

 

 

 

 

 

 

 

 

 

 

6. 그 외 기대되는 1월 신간 로맨스소설들

 

신윤희의 <열병> 1,2

신윤희님의 신작 열병, 소개글부터 강렬하고 표지도 멋지다! 구매 예정!

 

 

 

 

 

 

 

 

강해랑의 <해치>

설화린의 <설원의 꽃>

연의 <로맨스소설처럼>

이리의 <밀실의 페르소나>

르비쥬의 <이렇게 달콤해서>

 

 

 

이수진의 <부서지다>

준영의 <우린 친구일 뿐이야>

주은영의 <널 만난 이유>

여해름의 <그녀는 남자>

은차현의 <불타는 신혼>

 

 

 

 

 

 

주사랑의 <고추장 풀다 눈 맞은 사연>

신노윤의 <끝내주는 제자>

김나래의 <아는 오빠의 아찔한 유혹>

김선민의 <동화, 스며들다>

김애정의 <미스테이크>

 

 

 

 

아이고메의 <새벽 두시의 신데렐라> 1,2

이희정의 <섬싱 올드>

요조의 <우아한 그들>

달빛의 선율의 <달콤한 낮잠>

 

 

 

 

 

박지영의 <그 오후의 거리>

적영의 <신녀유희>

사란의 <숨>

이윤미의 <터치>

현미정의 <세기의 허니문>

 

 

 

 

 

 

늑대77의 <유리꽃의 꽃말은 깨지다>

이하윤의 <열망의 꽃>

하라엘의 <봄의 산타클로스>

신경희의 <그녀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이현서의 <고양이가 경계하는 이유>

 

 

 

 

 

 

 

 

박희영의 <할퀴어 주겠어!> 1,2,3

소화의 <여기 있어요> 1,2

소하의 <창궁> 1,2

 

 

 

 

 

호리이의 <힘내요, 순정씨> 1,2

이유안의 <꽃망울이 터지다>

연무의 <밤을 걷다>

해이의 <눈부신 절정>

 

 

 

 

 

 

 

 

이지연의 <슬픈 영화 따윈> 1,2

이준의 <다정한 겨울> 1

하라의 <로맨틱 아일랜드>

 

 

 

 

 

 

 

 

 

양희윤의 <달콤함을 찾아라>

정은영의 <현금지불관계>

박희영의 <할퀴어주겠어!> 1,2,3

 

 

 

 

 

 

 

 

 

 

<1월 할리퀸 로맨스소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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