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닥터 슬럼프 완전판
일본 만화계의 전설, 토리야마 아키라하면 다들 '드래곤볼'을 떠올리지만, 드래곤볼 보다 먼저 토리야마 아키라를 각인 시킨 작품은 바로 이 '닥터 슬럼프'이다. 2010년도부터 컬러 완전판으로 출간이 되고 있는데(현재 10권 출간), 이번에 5권 완결 완전판으로 다시 또 재판이 되나 보다. '닥터 슬럼프'를 좋아하는 독자라면 소장하기에 좋을 듯!
2.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19
역사교양만화로 만나는 <조선왕조실록>. 철저히 정사(正史)를 바탕으로 하되, 최근의 연구 성과를 적극 차용해 시놉시스를 만들고, 그 바탕으로 그림을 그렸다. 국역 <조선왕조실록>을 기본으로 각 권마다 20여 권의 관련 도서를 참고했으며, 최근 역사학계의 성과를 적극 차용해 객관적이고 사실에 근접한 역사를 서술하고 있다.
만화라는 미디어의 장점을 백분 발휘해 두꺼운 역사책에서는 느끼지 못하는 재미와 박진감을 선사한다.
어려운 역사물을 만화로 알기 쉽고 재미있게 그려낸 작품.
3.바라카몬 6
제목인 ‘바라카몬’은 작가의 고향 지역 사투리로 “씩씩한 사람” 을 뜻한다고 한다. 페이지마다 건강하고 유쾌한 기운이 흘러 넘치는 이 만화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 받을 수 있는 밝고 따스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그야말로 ‘차가운 도시남자’ 였던 주인공이 섬마을의 넉넉한 인심과 태양 같은 에너지에 힘입어 마음의 평화를 얻어가는 과정은, 각박한 도시 생활에 지친 우리들에게 따스한 위로를 전해 준다.
치유계 만화를 좋아해서 검색하던 중 알게 된 '바라카몬'. 1권 초반부에 그림체가 허술해 보이고, 내용이 다소 유치해 보여서 잘못 샀나 했는데 뒤로 갈 수록 이뻐지는 그림체와 자꾸자꾸 터지게 되는 웃음 포인트에 완전 빠져버렸다. '요츠바랑' 과 비슷하다는 얘기가 있던데, 요츠바랑과 비슷한 건 여자 어린이가 나온다는 것 뿐.. 전혀 다른 느낌의 너무 재미있는 만화다. 강추!
4.물에 빠진 나이프 13
초등학생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이 만화 『물에 빠진 나이프』는 단지 귀여운 소년소녀들의 솜사탕 같은 사랑을 기대하면 곤란하다.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기현상과 함께 여주인공 나츠메는 거부할 수 없는, 이성을 마비시키는 마력 같은 사랑을 경험한다. 주인공들이 사랑이라는 통과의례를 통해 어떻게 성장할지 기대된다.
주인공들이 초등학생들이라고(지금은 중학생) 유치하게 생각하면 곤란하다. 그림체와 내용 모두 아주 심오하고, 어렵다. 좋아하는 만화인데... 내용이 점점 어두워지고 있어서 읽기가 힘들어지고 있지만 완결이 너무도 궁금한 작품.
5.너에게 닿기를 16
겨울도 깊어가는 12월. 치즈루는 고민을 거듭하면서도 류와의 ‘새로운 관계’에 발을 내딛기 시작하고, 아야네는 자신에게 접근해오는 켄토 때문에 당혹스러워 한다.
카제하야와 사귀기 시작한 후 처음 맞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카제하야가 뭔가 고민하는 것 같단 얘길 들은 사와코는….
기다리고 기다리던 너에게 닿기를!! 신간이 나왔다. 일본에서 만화 애니와 실사 영화화까지 될 정도로 대박으로 인기 많은 작품! 이번화에선 사와코와 카제하야가 닿을 수 있을까?
6.옆자리 괴물군 10
냉혈 여고생X수퍼 문제아의 신감각 러브스토리♡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순진 악동 하루와 연봉 1억을 위해 사력을 다해 공부하는 시즈쿠의 경쾌한 러브 코미디!
지금 한창 일본에서 애니메이션까지 제작되어서 방영되고 있는 초절정 인기작! 순정만화계에선 현재 '너에게 닿기를'과 인기도에서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도로 화제가 되고 있는 작품이다.
7.뜻대로 하세요
『세상에서 제일 미워』 특별편!
재수생 센코와 미용사 토오루의 티격태격 사랑 이야기.
예전에 <세상에서 제일 미워!>란 만화책을 재미있게 봤는데, 그 중 메인 커플보다 친구 커플인 센코와 토오루의 이야기가 더 재미있고, 끌렸었다. 이 둘의 이야기로 4권짜리 번외편이 따로 나온 걸로 아는데, 이번에 이 커플의 이야기로 특별판이 또 나왔다. 이것만 봐도 메인커플 외에 이 커플들이 얼마나 인기가 많았는지 알 수 있다.
히다카 반리 작가의 '천사 1/2 방정식 1'도 기대되는 신작!
8. 나를 감싸는 달빛 11
인기 만화 『나의 지구를 지켜줘』의 링과 앨리스, 그들의 미래를 엿본다. 전세의 인연을 청산하고 부부가 된 링과 앨리스. 두 사람 사이에 태어난 아들 렌은 아직 아무런 능력을 지니지 않은 평범한 소년이었다. 어느날 렌 앞에 수호천사가 나타나고, 렌은 숨겨진 자신의 능력에 눈을 뜬다.
불후의 명작, 나의 지구를 지켜줘의 후속편. 주인공들의 2세 이야기이다.
9.크게 휘두르며 19
제 10회 테즈카 오사무상을 수상할 만큼 작품성에서도 인정을 받은 『크게 휘두르며』는 야구를 사랑하는 소년들의 끈끈한 우정과 성장을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크게 휘두르며를 처음 본 건 애니메이션이였는데, 소심하고 나약한 에이스가 점점 팀원들과 신뢰를 쌓아가면서 성장해 나가는 모습이 감동이고 보기가 좋았다. 애니를 다 본 후에 원작 만화가 있다는 말에 바로 구입해 보았는데, 애니보다 원작 만화가 더 그림체도 이쁘고, 재미있었다. 이번에 신간이 나왔다니 구입 예약!
10.토끼 드롭스 9
우니타 유미의 국내 데뷔작. 우니타 유미의 최신작으로 현재 일본 쇼덴샤의 「FEEL YOUNG」에 인기리에 연재되고 있으며 최근 쇼덴샤 작품 중 가장 잘 팔리는 만화책이기도 하다. 외할아버지가 몰래 숨겨놓은 여섯 살 박이 딸 린을 유여곡절 끝에 조카인 서른 살 총각 다이키치가 키우게 된다는 내용이다. 제목의 토끼는 린에 비유했고 드롭스(원제는 '드롭')는 눈물, 사탕의 뜻을 합성해 만들었다.
토끼드롭스가 9권을 끝으로 완결이 됐다! 재미있게 보던 만화책이 완결까지 무사히 나와주면 독자로서 뿌듯하고 기분이 좋다. 끝까지 따뜻하고 사랑스럽게 마무리가 됐으면 좋겠다.
+) 번외편으로 10권이 제작 중이라고 한다. 좋다!!!
11.은혼 44
일본 누계부수 4,000만 부 돌파의 초대형 화제작으로 유쾌통쾌한 SF 코미디물. 무대는 에도로 20년 전에 우주에서 온 '천인'의 대두와 폐도령으로 크게 번성했던 사무라이는 쇠퇴 일로에 있다. 그런 시대에 자신이 믿는 사무라이 정신을 고수하는 약간 별난 남자가 하나 있었으니, 그 이름은 사카타 긴토키.
단음식 귀신 & 당뇨 발병 직전, 그리고 해결사 사무실을 운영한다. 그런 긴토키에게 빚쟁이한테서 누나를 구해준 신파치가 가담하고, 우연히 만난 가구라까지 반강제적으로 가세한다. 이렇게 셋이 된 그들은 해결사라는 이름 아래 에도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하나하나 해결하기 시작한다.
나왔다~ 은혼 44!
12.명탐정 코난 77
경시청이 흔들! 납치당한 다카기 형사의 안위는?!
그리고 다양한 사건 이면에 얼굴을 내비치고 있는
아무로 토오루, 오키야 스바루, 세라 마스미, 그들의 의도는…? 다카기 형사가 보낸 선물 사건 해결 편, 거품과 김과 연기 사건,
쿠도 유사쿠의 미해결 사건, 등잔 밑의 고독한 그림자 사건을 수록!!
코난 77권! ..벌써 77권이다.. ㄷㄷㄷ 이번엔 어떤 사건일까!?
13.마스터 키튼 완전판 7
<몬스터>, <20세기 소년>의 명콤비가 그려낸 만화계의 '전설' 16년만에 부활! 치열한 시대, 최고의 생존술사 '마스터 키튼'이 돌아온다! 타이치 히라가 키튼은 아버지는 일본인, 어머니는 영국인으로 옥스퍼드 대학을 졸업하고, SAS(영국 특수부대)의 교관을 지낸 엘리트. 하지만 지금은 삼류 대학의 고고학강사이자 보험조사원으로 활동 중인 특이한 남자다. 그의 앞에 펼쳐지는 수많은 위험과 모험. 그것을 뛰어난 순발력과 번개 같은 두뇌회전으로 뛰어넘는 최강의 영웅이 지금 우리 곁에 다시 찾아온다!
'완전판' 혹은 '애장판'으로 나오는 책들은 어느정도의 재미와 완성도와 흥행성을 보장받는 작품들인지라 완전판이다, 애장판이다 하면 모르는 작품도 괜히 한번쯤 관심이 가곤 한다. 우라사와 나오키의 몬스터와 20세기 소년을 심히 인상깊게 봐서 마스터 키튼도 꼭 읽어볼 예정.
14.강철의 신사 2
말이 필요 없는 개그 만화의 지존 ‘니시모리 히로유키’의 최신작. 강철의 콧대를 자랑하던 재벌가 도련님이 하루아침에 몰락! 귀신이 사는 집구하기, 사기성 아르바이트 배우기 등… 예기치 못한 서민 체험을 겪으며 선보이는 애환과 웃음이 코믹하게 펼쳐진다.
‘니시모리 히로유키’의 오늘부터 우리는을 본 뒤로 이 작가님 작품은 신간이 나올때마다 족족 구입했었다. 가장 최근작이였던 '차를 마시자'도 재미있게 봤지만, 웬지 크게 빵 터지는 느낌은 없었는데 강철의 신사는 어떨지..? 아무리 못해도 작품마다 기본 재미는 보장 하는 작가님이시니 이 작품도 구매!
15.네가 있던 미래에선 1
<지구에서 영업중>, <한눈에 반하다>의 작가 이시영의 어느 먼 미래의 특별한 두 남자 이야기. 반도의 악마 토비아스 도련님, 완화 돌봄 모노클 A.27과 만나다.
한국 만화가님 중에 이름만으로 믿고 구매하는 몇 안 되는 작가님 중 한분이신 이시영님. 스토리와 그림체가 딱 내 취향이다. SF형식의 내용만 봐선 '지구에서 영업중'과 비슷할 것 같은 느낌인데.. 기대된다.
16.그 외 관심가는 만화 신간
<천재 유교수의 생활> 32
<그에 눈뜨다> 1
<네가 있는 마을> 17
<강철의 연금술사> 완전판 3
<어제 뭐 먹었어?> 6
<바쿠만> 19
<마음단추> 7
<신만이 아는 세계> 15
<프랑켄프랑> 7,8
<노말시티> 9
<블러드얼론 신장판> 3
<키스보다도 빨리> 10
<연모> 5
<요괴 사랑서첩> 3
<어둠의 고동> 21
<매혹의 박물관>
<문:스바루> 9
<쿠레나이> 10
<사키> 10
<갓핸드 테루> 62
<내부자들> 1
<헤로인 실격> 1
<하나군과 사랑하는 나> 1
<닥터프로스트>2-검은파도
<자유부인> 상,하
<매리는 외박중> 10 완결
<신의 물방울> 34
<파스텔> 31
<씨엘> 21
<페어리 테일> 33
<카스텔라 레시피> 8
<투러브 트러블 다크니스> 3
<안티 레이디> 5
<피안도> 40
<마린 블루스> 2
<쓰르라미 울적에> 4
<피크> 3
<버터!!> 3
<바보와 시험과 소환수 SPINOUT> 5
<치즈 인 더 트랩>
<초한지 1~12권 세트>
+)"Boy's Love"(보이즈 러브)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