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저축밖에 몰랐던 66세 임 여사, 주식으로 돈 벌다 - 따라만 하면 복리로 불어나는 무적의 주식 통장
강환국 지음 / 페이지2(page2)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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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의 66세 임 여사 주식으로 돈 벌다를 보고 나이 많으신 어르신도 주식으로 돈 벌 정도로 설명이 쉽게 되어 있겠구나 라는 생각에 서평단에 신청하게 되었다.

그리고 평생 저축밖에 몰랐던 이란 글에서 돈이 좀 있는 아줌마라고 생각했었다.

책을 읽어 본 결과는 내가 유추했던것이 맞았다.

일단 그 66세 임여사는 저자의 엄마이다. 저자의 부모는 두분 다 독일에서 박사학위를 땄고 저자가 고등학생일때쯤 한국에 먼저 들어왔는데 그때 재산이 없었다며 40대를 거의 무일푼으로 시작했으며 후에는 연봉이 그리 높지 않아 모은 돈으로 부동산 투자를 했었다고 한다. ㅋㅋㅋ 저자의 글을 보면 나름 건물주로 유추 된다. 

정년퇴직 후 노후를 위해서 아들에게 주식을 배우고 그 걸 토대로 저자가 이 책을 쓰게 된것이라 한다.

이 책을 읽기 몇 개월전에 주식 관련 강의를 들은 적이 있는데 그때 들었던 내용들도 나와서 복습이 되는 계기도 되었다.

여튼 읽으면서 내가 지금까지 읽었던 주식 관련 책 중에서 개념 잡는데 제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 책인거같다.




대표적인 것이 ‘경제의 4개절’ 이란 설명이다.


# 1계절(물가상승+호황)
-  물가는 상승하는데 경기는 좋다.

# 2계절(스테그플레이션)
- 물가가 상승하고 경기도 안좋다.

# 3계절(골디락스)
- 물가는 하락하고 경기도 좋다.

# 4계절(디플레이션)
- 물가는 하락하는데 경기는 안좋다.


이 내용도 예전 강의에서 들었는데 기억에 남는건 겨울에 금리가 제일 많이 오른다. 그래서 이사는 금리가 낮은 여름에 가는게 제일 좋다. 는 내용만 기억하고 있었다. ㅠㅠ

경제와 주식에 관한 내용이었는데 주식 내용은 기억에 안남아 있었는데 이 책에서 비슷한 표를 보고 아! 이거! 라며 열중해서 보게 되었다.




포트폴리오에 대한 설명도 있는데 생각보다 그 종류가 많았고 내가 활용할 수 있을 정도로 설명도 잘 되어 있다.

이 밖에도 채권과 금리의 개념과 원리를 이 책을 보고 이제서야 이해를 했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어느 정도는 알고는 있었지만 긴가민가하게 알고 있어서 남에게 설명하라면 못했을 텐데 이 책을 읽은 후엔 어느정도는 남에게도 설명 할수 있을꺼 같다.




책이나 유튜브를 보면 저평가 된 주식들이 앞으로 더 오를 확율이 크다고 하는데 투자를 하려면 저평가 주식에 투자하라고 한다. 

저평가 주식을 찾는 방법 중 하나가 PER 가 낮은 걸 찾으면 된다고 보고 들은 적은 있지만 그 개념은 아직 깨우치지 않았었는데 이 책을 통해서 좀 더 이해하게 되었다. 

볼때는 이해하다가 또 시간이 지나면 까먹어서 문제지만.. ㅠㅠ  여튼 내겐 주식 또한 꾸준히 공부해야 되는 종목중 하나이다.

솔직히 소형주 얘기는 들어봤지만 따로 찾아보진 않았었는데 이 책을 통해서 하나씩 검색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주식 책들을 읽으면서 책의 저자들은 어떤 주식을 보유하고 있을까라는 생각을 매번 했었는데 이렇게 저자는 일부겠지만 보유 리스트를 공개했다. 

모두 나에겐 없는 종목들이었다. ㅋㅋ

시간이 지나서 이제는 보유 하고 있지 않은 종목도 있을수 있겠지만 참고할 수 있어서 좋았다.

처음 읽을때만해도 선입견으로 부정적으로 봤는데 읽을 수록 기대 이상으로 내용들이 이해하기 쉽고 유용해서 생각보다 빨리 읽혔다.

- 리뷰어스 클럽 서평단으로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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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스위스 - 최고의 스위스 여행을 위한 한국인 맞춤형 가이드북, 23~’24 최신판 프렌즈 Friends 36
황현희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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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는 유럽여행 일정중에 2박3일이지만 시간으로 치면 하루 반 밖에 있지 못한 나라이다.

그래서 더 아쉬웠고 다시 가고 싶은 나라 중 하나 이다.

스위스는 내가 다녀 온 나라들 중에서 제일 화려하지는 않지만 제일 마음이 고요하고 정적이고 운치있었던 곳이다. 마음의 여유가 필요할때면 가끔 강가에 떠 있던 청둥 오리가 생각나고 밤 9시에 엄청 껌껌한 하늘에 반짝이던 수 많은 별들과 사람이 없어서 정적였던 넓은 잔디들(인터라켄은 촌이라고도 말이 많았었음. 산 바로 아래라서 시골은 시골임 ㅋㅋ).. 무섭지만 혼자서 공원같은 잔디를 한바퀴 돌았던 기억까지 ㅋㅋ 진짜 다음엔 조금 길게 잡아서 여유럽게 다녀왔으면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래서 이 책이 서평단에 올라왔을때 표지를 보고 오 내가 탔던 빨간 기찬데~ 하면서 신청해버렸다. ㅋㅋ

그땐 무서워서 패러글라이딩을 안탔었지만 지금의 나라면 탈수 있을꺼 같고 다시 스위스에 간다고 해도 인터라켄에서 시간을 제일 많이 보낼꺼 같다.

그리고 융프라우요흐도 다시 가보고싶다. 생각보다 제한구역이 있어서 한정적이긴했지만 사진은 엄청 찍은듯~ 가차타고 올라가던 길이 설레었고 얼음동굴안이 유치하지만 신기했었던 기억이 난다.

진짜 사진만 봐도 반갑고 또 가고 싶어지는데 사진만 봐도 너무 좋았다.

일정별로 추천 코스가 있는데 솔직히 다른 여행책보단 일정 코스가 단순해서 참고만하고 개인이 추가로 일정을 짜야 할거같다.

미술관과 박물관도 소개되어 있는데 그땐 일정이 촉박해서 생각도 못했었는데 조금 여유 있게 다녀올땐 미술관과 박물관도 가보면 좋을꺼같다.

대형슈퍼 소개도 잠깐 나온다. 다른 여행책에선 보지못한 슈퍼 소개 ㅋㅋ 진짜 유일하게 슈퍼 갔던 나라는 스위스 뿐인듯 ㅋㅋ

대형슈퍼와 편의점같이 작은 슈퍼가 있었는데 내 기억엔 편의점이 있었던거같다. 그래서 마트보다 밤 늦게까지 문이 열려 있었고 마트보단 엄청 작았고 가격도 좀 비쌌던 기억이~ 웃긴건 손님들이 다 한국인이었다는 ㅋㅋㅋㅋ 저런 대형 마트에선 종류도 많고 세일 품목도 많아서 좋았던거 같다.

슈퍼마켓도 오픈/오프 시간 체크 해두는 편이 좋을꺼같다. 아침 일찍 문열줄알았는데 생각보다 늦게 문이 열었던 기억이 난다.

현지에서 자주 쓰이는 단어와 인삿말을 따라 읽기 쉽게 한글로 표기해놨다. 요즘은 번역기 어플이 있어서 좋지만 내가 갔을때만해도 번역기 어플이 그렇게 좋진 않았다는 ㅋㅋ 와이파이 안터질때 대비해서 알아두는것도 좋을듯하다.

잊고 있었는데 스위스가면 눈있는 산에 온천이 있는데 산아래가 다 보이는게 너무 좋아보여서 나도 혹시나해서 수영복 챙겨 갔었는데 일정이 빠듯해서 못갔었다. 사진을 보니 그때보단 시설이 더 좋아진거 같다. 이거 보니까 진짜 꼭 가보고 싶어졌다.

여행을 가기전에 여행책을 보는거랑 다녀 온 후 여행책을 보는 거랑 진짜 느낌과 기분 그리고 설레임까지 다르다. 하지만 한동안 쭈그러져 있던 나에게 뭔가 활력을 주는 동기부여는 되는거 같다.

그곳에서의 기억과 추억을 되새기며 다시 가고 싶다. 다시 가려면 또 열심히 돈 벌어서 다음엔 더 여유있게 다녀오자! 이런? ㅋㅋ

나이들어서 예전만큼 한번에 여러곳을 돌아 다니진 못하겠고 한 곳을 정해서 그 주변만 여유롭게 다녀오지 않을까 싶다. 예전엔 같은 돈으로 한곳에서만 2주 -한달을 여행 하는 사람들이 이해는 하지만 공감은 잘 안되었는데 지금은 진심 공감되는듯 ㅋㅋ

​- 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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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런던 - 최고의 런던 여행을 위한 한국인 맞춤형 가이드북, 최신판 ’23~’24 프렌즈 Friends
한세라.이정복.이주은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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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책은 여행 대비라기 보단 여행 되새김질 하기 위해서 신청한 책이다.

8년전 나의 처음이자 마지막 유럽 여행의 첫 도착지이자 일정 중 가장 길어서 (3박4일) 여유있게 돌아다니고 심지어 그곳에서 동행자들을 만나서 클럽도 가고 한인식당서 엄청 비싼 가격(한국의 8배)의 소주까지 사먹고 비오는 날 밤 타워브리지를 거닐며 아쉬운 밤을 보냈던 추억들에 아직도 잊을수 없고 가장 추억이 많았던 나라이기에 서평단에 올라온거 보고 바로 신청을 했다.

책 속의 사진들을 보는데 내가 가본곳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기분이 묘했다. 추억 돋음 ㅋㅋ

일단 책의 뒷부분에 항공권 예약부터 숙박예약하기, 예산짜기, 짐꾸리기 등 참고 내용이 서술 되어있다.

해외 여행을 처음 가는 분들에겐 도움이 많이 될듯하다.

다시 앞부분으로 오면 여행 일정별 추천 코스와 도보 코스와 당일 근교 코스 등 다양한 코스가 소개 되어 있다. 추천 코스로만 가도 시간 절약도 되고 일일이 일정을 안짜도 되어서 좋을꺼같다.

나는 여행갔을때 책이랑 인터넷 찾아 보고 나름 일정표짜고 갔지만 ㅋㅋㅋ 일정표를 집에 두고 가는 바람에 즉흥적으로 동행인들 만나서 같이 움직였지만 동행인이 여행책을 들고 다니며 책의 코스대로 체크하면서 다녔기에 편하게 따라 다닌것 같다. ㅋㅋ

여튼 나도 책을 보고 따라 다녀서인지 내가 다녔던 일정 코스가 비슷했다. 참고로 그때 본 책도 프렌즈 였다는 ㅋㅋㅋ

무료로 즐길수 있는 전망대, 박물관등 관광지를 소개한 내용이 있는데 참고해서 일정에 포함시켜 다녀와도 좋을듯하다.

나는 한국에서 티켓을 구매해서 박물관을 갔었던 기억이 난다. 박물관 2-3군데는 다녀왔었던거 같다. 생각보다 엄청 크고 넓고 볼거리가 많았었다.

여행갔을때 교통카드는 오이스터 카드를 발급해서 사용했던 기억이 나는데 책에 보니 아직도 오이스터 카드로 충전해서 쓴다고 사진과 함께 설명하는데 카드 디자인이 아직도 똑같아서 기분이 묘했다.

다양한 뮤지컬 일정과 예약 방법등이 서술되어 있다.

나는 여행가기 전에 런던에서 뮤지컬을 볼꺼란 생각 자체를 안했고 못했었다.

런던에서는 한인민박에서 지냈는데 주인이 집 근처에 뮤지컬 공연장있어서 많이들 간다고 추천해줘서 갔는데 맞는 일정이 위키드 밖에 없어서 위키드를 봤는데 생각보다 엄청 재밌었다.

다만 저녁8시에 하는거라 저녁먹고 갔는데 이미 공연이 시작해버려서 바로 들어가진 못하고 중간에 들어가는 타임에 맞춰서 들어가서 봤다. 하지만 젤 앞에서 2-3번째 줄에서 봐서 넘 좋았다.

영어로 말해서 못알아들었지만 내용은 다 이해함 ㅋ

뮤지컬은 무조건 추천하는 일정이다. 금액은 기억안나는데 3만원 안했던거 같다. 한국에서 보는것보다 엄청 저렴했었던 기억이…

다시봐서 추억돋고 다음엔 엄마랑 같이 가고 싶은 곳이기도 하다.

- 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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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써먹는 기적의 운동 20
카르스텐 레쿠타트 지음, 이은미 옮김 / FIKALIFE(피카라이프)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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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전후로 몸무게가 엄청나게 불었는데 무게가 늘어난 만큼 무기력증은 심해지고 우울증도 심해졌다. 그리고 식단조절과 운동도 매번 시작은 하지만 3일을 넘기지 못했고 나의 체중은 여전히 앞자리가 2번 바뀐 상태다..

사실 한참 코로나 일땐 유캔두 어플에서 챌린지 보상금을 많이 줘서 매일 영양제 먹기와 물먹기, 걷기운동이나 계단 오르내리기등 꾸준히 했었는데 나이를 먹어서인지… 살은 안빠지고 체중과 근력 유지 정도는 했었다. 하지만 작년 초에 서비스가 중단 됨과 동시에 동기부여가 없어지며 영양제도 물도 걷기도 모두 안먹고 안하게 되었다.

최근 집안일로 엄청 스트레스 받는 일도 있었고 몇 년만에 배움카드를 만들어서 공부한다고 하루에 8시간 이상씩 의자에 앉아 있다보니 결국 허리에 무리가 와서 디스크 전조 현상이 온 거 같았다.

헬스장을 다니려니 그간 다니다 중도 포기해서 돈 날린적이 많은데다 코로나 종식한지 얼마 안되서 등록할려니 찜찜하기도 하고 걷기를 하려고 하니 밤되면 나가기 귀찮아서 나가기 싫고 비오면 비온다는 핑계로 운동을 미루고 있다가 다시 유튜브를 보고 집에서 운동을 해야 하나 생각중에 이 책이 서평단에 올라 온 거보고 신청하게 되었다.

표지를 보니 집에서도 할 수 있는 다양한 운동들을 소개 한 책인거 같았다.

책의 저자도 가정의학과 의사이자 스포츠 의학 전문의라고 소개 되어서 믿음이 더 갔었다. (사실 평소 저자 소개는 잘 안보는 편인데 이 책은 건강과 직결되어서 그런지 체크하게 되었다.)

사실 이 책을 읽기전엔 표지만 보고 여러가지 운동 동작의 그림과 설명만 서술 된 책이었다.

하지만 앞쪽 절반 이상은 저자의 에세이류 경험과 상담과 이론? 느낌의 내용이고 중간쯤부터 그림과 동작 설명이 서술되어 있는데 생각보다 종류는 몇가지 안되었고 내가 살아오면서 한번씩은 접해봤던 동작들이었다. ㅋㅋㅋ

살뺀다고 유튜브에서 보고 따라한 동작도 있고 디스크때문에 엄청나게 병원을 다녔고 다양한 병원들을 다녔기에 병원에서 따라하라고 줬었던 운동법이 적힌 용지에서( 낱장으로 받은 용지들이라 지금은 어딨는지 모름) 봤었던 동작들도 있었다.

각 운동의 효과와 제대로 하는 방법을 서술해있어서 이 책에서 소개 된 동작중에 내가 모르는 동작은 없었지만 책이 없었을때 이 자세가 맞는지 안맞는지 확실히 몰랐던 나에게는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앞부분 내용은 좀 지루 할수는 있으나 중간 중간에 ‘게으른 자들을 위한 막간의 팁’ 이란 박스 안의 글들이 있는데 유용한 정보들이 많은거 같다.

여기서 말하는 디너 캔슬링은 용어는 처음들어보지만 저녁에 배가 고픈 상태에서 자면 살빠지는다라는 말은 나도 언젠가 몇 번 들어본적있었다. 그런데 일주일에 2번만 해도 효과가 있다는건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

매일은 힘들겠지만 주2회 정도는 해볼만하한거 같아서 나도 도전해볼까 한다.

이 책은 나에게 얼핏 알고 있던 내용들을 확실하게 알게 되고 실행에 옮기게 하는 책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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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블로그로 월급보다 많이 번다 - 상위노출부터 수익화까지 네이버 블로그 한 권으로 끝내기
정태영(짜루) 지음 / 경이로움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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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정도 전에 한참 블로그에 알바 제의 글이 많이 넘겨지고 어떻게 알았는지 전화도 많이 왔었는데 첨엔 사기인 줄 알고 무시 했었다.

그런데 그때쯤부터 이웃 블로그님들도 유행처럼 몇몇 분이 광고성 글을 올리는거 보고 ‘ 아 잔짜 이런 알바가 있구나’ 싶었다.

그리고 때마침 돈이 좀 필요할때여서 몇 군데 전화로 내용을 들어보고 그나마 금액이 괜찮은 곳과 계약을 했었다. 솔직히 시작한지 2-3달까지도 의심을 하기도 했었다.

엄청 꿀 알바였다. 진짜 10분도 안되는 시간을 투자하고 시급 이상의 돈을 받을 수 있었으니 말이다.

건당으로 페이를 주는데 처음 한달 동안은 일주일에 5건 정도 받았고 어느 정도 지수가 올라가서 그 담달부터는 주5일로 하루에 2건씩 받았었다.

간단한 블로그 포스팅 알바여서 시간과 장소에 구애를 받지 않는것도 좋았다.

하지만… 종목도 종목인데 포스팅 알바 하면서도 개인적인 글도 중간 중간 올려주고 했어야되는데 이리 저리 미루다 결국 알바 한지 9개월만에 블로그가 저품질이 되는 바람에 짤려버렸다….

한번 저품질이 되어버리면 복구가 힘들다는 말을 듣기도 했고 알바를 그만 두면서 찾아온 무기력증 때문에 한동안 블로그 활동을 접었었는데 요즘은 생각보다 자주 서평단으로 글쓰는 일이 많아져서 블로그 활동을 조금씩 하고 있다.

그때 블로그 알바를 경험했고 나름 괜찮은 N잡이라고 생각해서 또 기회가 있진 않을까 하는 생각 중에 이 책이 서평단에 올라 온거 보고 신청하게 되었다.

주제만큼 경쟁율이 치열할꺼같아서 반포기하고 잊고 있었는데 운 좋게 당첨이 되었다.

이책의 초반 서술방식은 작가가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계기부터 시작하는 에세이류의 도서이다.

읽으면서 공감 되는 부분이 많은 편이었다.
긴가민가 했던 내용들도 이 책을 읽으면서 정리가 좀 되었다.

검색어 확장은 좀 긴가민가 했었는데 책을 보고 확실히 깨우쳤다. 일단 전체적으로 블로그 지수를 올릴수 있는 노하우들인거같다. 지수가 올라야 노출도 많이 되고 노출이 많이 되어야 전에 잠깐 했던 알바도 들어오고 인플루언서가 되어 광고도 들어오고 수익이 들어오고 ㅋㅋㅋ

여튼 이번엔 저도 인플루언서에 도전해볼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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