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정도 전에 한참 블로그에 알바 제의 글이 많이 넘겨지고 어떻게 알았는지 전화도 많이 왔었는데 첨엔 사기인 줄 알고 무시 했었다.그런데 그때쯤부터 이웃 블로그님들도 유행처럼 몇몇 분이 광고성 글을 올리는거 보고 ‘ 아 잔짜 이런 알바가 있구나’ 싶었다.그리고 때마침 돈이 좀 필요할때여서 몇 군데 전화로 내용을 들어보고 그나마 금액이 괜찮은 곳과 계약을 했었다. 솔직히 시작한지 2-3달까지도 의심을 하기도 했었다.엄청 꿀 알바였다. 진짜 10분도 안되는 시간을 투자하고 시급 이상의 돈을 받을 수 있었으니 말이다.건당으로 페이를 주는데 처음 한달 동안은 일주일에 5건 정도 받았고 어느 정도 지수가 올라가서 그 담달부터는 주5일로 하루에 2건씩 받았었다.간단한 블로그 포스팅 알바여서 시간과 장소에 구애를 받지 않는것도 좋았다.하지만… 종목도 종목인데 포스팅 알바 하면서도 개인적인 글도 중간 중간 올려주고 했어야되는데 이리 저리 미루다 결국 알바 한지 9개월만에 블로그가 저품질이 되는 바람에 짤려버렸다….한번 저품질이 되어버리면 복구가 힘들다는 말을 듣기도 했고 알바를 그만 두면서 찾아온 무기력증 때문에 한동안 블로그 활동을 접었었는데 요즘은 생각보다 자주 서평단으로 글쓰는 일이 많아져서 블로그 활동을 조금씩 하고 있다.그때 블로그 알바를 경험했고 나름 괜찮은 N잡이라고 생각해서 또 기회가 있진 않을까 하는 생각 중에 이 책이 서평단에 올라 온거 보고 신청하게 되었다.주제만큼 경쟁율이 치열할꺼같아서 반포기하고 잊고 있었는데 운 좋게 당첨이 되었다.이책의 초반 서술방식은 작가가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계기부터 시작하는 에세이류의 도서이다.읽으면서 공감 되는 부분이 많은 편이었다.긴가민가 했던 내용들도 이 책을 읽으면서 정리가 좀 되었다. 검색어 확장은 좀 긴가민가 했었는데 책을 보고 확실히 깨우쳤다. 일단 전체적으로 블로그 지수를 올릴수 있는 노하우들인거같다. 지수가 올라야 노출도 많이 되고 노출이 많이 되어야 전에 잠깐 했던 알바도 들어오고 인플루언서가 되어 광고도 들어오고 수익이 들어오고 ㅋㅋㅋ 여튼 이번엔 저도 인플루언서에 도전해볼까한다.- 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