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지방이 잘못됐습니다
마키타 젠지 지음, 하진수 옮김, 안수민 감수 / 더난출판사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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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서인지 예전만큼 살이 쉽게 빠지지 않아서 스트레스 받다가 포기했는데 평소 건강프로를 챙겨 보시는 엄마가 최근들어 더 북쩍 뱃살이 나온 나를 보시곤 걱정이 되셨는지 내장지방이 쌓으면 당뇨 걸린다고… 오히려 엄마가 제 살때문에 신경을 쓰기 시작하셔서 살을 어떻게 뺄까 고민하던 중에 서평단에 올라온 이 책을 발견하고 내장지방을 조금 더 쉽게 빼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신청하게 된 도서이다.

그리고 표지띠에 적힌 올바른 식사법의 선구자와 당뇨병, 비민 치료 최고의 전문의, 누구나 쉽게 살 빼는 121가지 방법이 눈길을 끌었다.

요즘은 운동보다는 식단관리로 살을 빼는게 대세이기에 올바른 식사법 차트에 식단관리 노하우나 팁이 있지 읺을까 싶어서 기대하면서 기다린 책이다.





우선 이 책의 앞부분엔 내장 지방에 대해 설명하며 내장 지방이 쌓여서 생기는 증상이나 질병등에 대해 설명하고 뒤로 갈 수로 식단조절과 운동 등으로 해결안등을 소개하고 있다.

내장지방이 쌓이면 노인냄세가 난다는 걸 처음 알았다.

아빠가 이제 할아버지긴해도 작년부터 땀냄세가 이전보다 많이 난다고 생각했는데 최근에 아빠가 지하철을 탔는데 옆에 앉은 할아버지가 아빠한테 노인냄세 많이 난다고 하더라면서 엄마한테 본인한테 진짜 냄세 많이 나냐고 물더라면서 엄마가 해준 말이 생각이 났다.

물론 나이때문에 어쩔수 없는 것도 있겠지만 작년? 재작년말쯤부터 아빠 배가 엄청나게 나오긴했다.

이 책을 읽고서야 아빠 배에 내장지방이 장난 아니겠구나.. 치매 위험까지 있으니 지금이라도 빼도록 경각심을 드려야 겠다고 생각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나도 최근 1년반 인생 최대 몸무게에서 또 10kg나 더 쪄서 또 인생 최대치 몸무게를 갱신했다.

단기간에 뺄 수 있다 싶은 체중은 다이어트하려는 노력이 강한데 단기간에 뺄 수 없는 체중이 되어버리자 자연스럽게 포기하게 되고 다이어트 결심도 작심 1일이 되어 버린 나를 발견했는데..

문제는 심한 무기력증과 심해진 건망증이었다.

아빠도 문제지만 나에게도 큰 문제인 내장지방..
이번엔 꼭 성공해서 최소 10kg는 뺐으면 하는 바람이다.




살을 빼기 위한 팁들도 소개 되어 있는데 그중에서도 많이 들어본 양질의 ‘ 수면 ’이다.

이건 내가 비만 크리닉에 다녔을때도 매번 들었던 말이었다. 아무리 약을 먹고 식단 조절을 한다해도 수면이 부족하면 살이 안빠진다는 말을 들었다.

정말 내가 20대 초엔 주말에 약속 없을땐 주말내내 밥도 안먹고 잔적이 많았는데 그때마다 2-3kg빠져 있었다.

그리고 30대 후반 다이어트하면서 중드에 빠져 잠을 자주 세곤했는데 그때 안빠지던 살이 피곤해서 몇 일 연달아 엄청 일찍 잤더니 피부도 좋아지고 살도 1-2kg정도 빠진 걸 보고 그때 수면이 엄청 중요하다고 느낀적이 있는데 이 책에서도 수면의 중요성을 말하고 있어서 아 진짜 신빙성이 있는 말이었구나 싶었다.




당질이 주름이나 기미와 관련된건지도 이번에 알았다.
몇 년전부터 얼굴에 있던 카페오레점이 진해져서 작년까지 시술을 여러 차례받았지만 완전히 제거는 못하고 좀 옅어졌었는데 지금 보니 다시 진해져있었다.

단 음식을 좋아했던 나이기에 카페오레점도 당질에 영향을 받지 않았을까한 생각에 다시 한번 뜨끔 거렸다.





그리고 당질을 줄이는 방법들도 소개되어 있는데 생각보다 내가 알고 있던 내용들도 꽤 있었다.

그 중하나는 탄수화물 대표 음식인 밥을 차게 먹는것과 생리 주기에 운동하는것.
생리 중엔 운동하기 불편하므로 생리 끝난 직후부터 7-10일까지가 운동하면 평소보단 쉽게 살이 빠진다고 알고 있었는데 그 내용도 이 책에 있었다.

그러고 보면 알게 모르게 나도 다이어트 관련 지식은 좀 있는거 같은데 실천이 쉽지 않아서 미루고 있었다.

하지만 당뇨병과 치매, 디스크 재발 등을 예방하려면 지금부터라도 실천해야 될꺼같다.

이 책은 다이어트를 자꾸 미루는 나같은 사람들이 보면 좋을꺼 같다. 병에 대한 경각심을 준다고해야되나? 느긋했던 마음이 조급한 마음으로 바뀌어서 오늘부터 운동을 시작하려고 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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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이 사랑하는 K-푸드 비빔밥 (한글판 + 영문판) - 한 그릇에 영양을 담다
전지영 지음 / 리스컴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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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비빔밥 좋아하는데 전주비빔밥 외 다른 비빔밥 종류가 궁금해서 서평단에 신청한 도서이다.

평소 집에서 만들어 먹는 비빔밥은 콩나물 무침과 무채 무침리나 호박나물 넣고 먹거나 제삿밥 비빔밥처럼 콩나물과 무, 시금치, 고사리를 넣고 비벼먹는게 다였기에 비빔밥 책이 나온걸 보고 공식적인 비빔밥 종류가 생각보다 많은가 싶었다.

그리고 어차피 비빔밥 자체가 밥에 야채나 고기, 양념등 넣고 비벼먹으면 그게 비빔밥이기때문에 다른 사람들은 어떤 걸 넣고 비벼먹는지도 궁금했기때문에 나름 기대하면서 기다린 책이다.




책은 생각보다 얇은 편이지만 맛있어보이는 비빔밥들이 많았다.

특히 퓨전 비빔밥들이 취향적격이었다.
다이어트 비빔밥은 너무 건강식이라 재료들이 내 입맛이랑은 안맞는 것들이라 좀 아쉬웠다. ㅋㅋ





비빔밥 레시피 들어가기 전에 비빔밥에 가장 중요한 밥 짓기 Tip이랑 비빔밥의 주재료들인 나물 만들기 레시피가 소개 되어있다.





제목이 ‘세계인이 사랑하는 K-푸드 비빔밥’이라서 그런지 외국인들에게도 같이 소개하기 위해 앞 페이지에는 한글로 뒷페이지에는 영어로 레시피를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이건 ‘ 불고기 비빔밥 ’인데 불고기 덮밥은 많이 봤지만 불고기 비빔밥은 처음 들어본거 같다. ㅋㅋ
생긴건 한참 유행했던 밥버거 모양으로 되어 있는데 세팅이 참 먹음직스러워보였다.

하지만 만약 내가 만들어 먹는다면 믹싱볼에 저 재료들을 그냥 막 집어 넣고 막 비벼서 먹을꺼같다. ㅋㅋㅋ




‘ 비빔밥 크로켓 ’은 퓨전 비빔밥 코스에서 소개 되어 있는데 내가 기존에 알고 있는 김치 크로켓이랑 모양이나 크기가 비슷해서 은근 반가웠다.

김치 크로켓은 내가 초등학교 6학년일때 그당시 요리하는 걸 좋아했던 친구 동생(당시 초3)이 만들어줘서 알게된 요리인데 넘 맛있어서 레시피 받아 적어와서 집에서 몇 번 만들어 먹고 고등학교때 친구집에 놀러갔다가 지나가는 말로 김치 크로켓에 대해 얘기 했었는데 같이 있던 친구 엄마랑 할머니까지 모여 앉아서 내 지도 아래 대량의 김치 크로켓을 만들었던 나름 추억의 메뉴이다. ㅋㅋ

비빔밥 크로켓은 비빔밥을 둥글게 만든 후 빵가루 묻혀서 튄긴다면 김치 크로켓은 김치 볶음밥을 둥글게 만든 후 빵가루 묻혀서 튀긴다고 보면된다.

다 만든 후 크로켓 위에 케찹 한방울씩 올려두면 간이 딱 맞았다.

비빕밥 크로켓도 맛있어보이는데 조만간 두가지 다 만들어서 맛을 비교해봐야겠다.

여튼 비빔밥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레시피책인거 같다.
특히 영어 레시피가 있어서 K-푸드 좋아하는 외국인들도 좋하지 않을까 싶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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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이 사랑하는 K-푸드 비빔밥 (한글판 + 영문판) - 한 그릇에 영양을 담다
전지영 지음 / 리스컴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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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어 보이는 비빔밥들이 많아요~ 특히 퓨전 비빔밥은 다 만들어 먹어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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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고 귀여운 손그림 일러스트 - 볼펜 하나로 센스 좋다고 칭찬받아!
시로쿠마 나나민 지음, 서영 옮김 / 이아소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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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를 봤을때 일러스트들이 아기자기하고 캐릭터들이 왠지 니뽄 스럽다 생각 했었는데 일본 유명 유튜버가 작가라고 해서 궁금하기도해서 서평단 신청한 도서이다.

특히 표지에 ‘ 동그라미, 세모, 네모로 쉽게 일러스트를 그려요 ’ 란 문구를 보고 옛날 중학교때 같은반 친구가 생각났다.

분명 학기 초엔 나랑 비슷한 수준으로 못그렸었는데 학기 말엔 만화 작가가 꿈일 정도로 순정만화 그림을 엄청 잘 그려서 물어보니 자기도 처음엔 진짜 그림을 못그려서 동그라미, 세모, 네모만 그렸었다고 그러다 책 한권을 보여주면서 그 책을 사서 매일 연습했더니 잘그리게 되었다고 해서 나도 책 제목을 메모 해두고는 사서 본 다는게 미루다가 잊었던 기억이 난다.

진짜 그 친구는 매일 매 쉬는 시간마다 그림을 그렸다. 그걸 보고 그당시엔 왜 저렇게까지 할까란 생각도 종종 들었는데 학기말쯤 너무 예쁘게 만화를 그리는거보고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던 친구가 생각났다.

그러면서 나도 지금이라도 동그라미, 세모, 네모로 시작해 볼까란 생각에 서평단 신청한 후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렸다.





생각보다 책이 작고 얇은데 또 생각보다 아기자기한 손그림들이 많았다.

진짜 동그라미, 세모, 네모를 토대로 된 손그림들이 많았고 그래서 생각보다 따라 그리기도 쉬웠다.

따라하다가 잘 안되면 중포하기 쉬운데 이 책의 그림들은 생각보다 따라 그리기 쉬운 그림들이 많아서 좋았다.





손그림 시작전에는 간단한 준비물 소개와 기본 선 연습 내용과 펜이나 색연필로 채색하는 방법이 간단하게 소개 되어 있다.





그리고 전신 일러스트도 있는데 나는 그것보다 막대인간 자세별로 따라 그려볼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글자 꾸미기 내용도 간단하게 소개되어 있다.

책이 다른 일러스트 책보다 많이 얇은 편이라 대체로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지 않고 간단간단하게 설명하고 있어 다양한 예시가 없는게 좀 아쉬웠다.

한국책은 좀 두꺼운 편인데 이상하게 일본 작가책은 대체로 많이 얇은거 같다.

여튼 이 책으로 매일 조금씩 연습하다보면 조금은 펜으로 자유자제로 그릴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싶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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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런던 - 최고의 런던 여행을 위한 한국인 맞춤형 가이드북, 최신판 ’24~’25 프렌즈 Friends 20
이주은.한세라.이정복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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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진짜 편도 티켓 끊어서 발겔 닿는대로 여행을 하고 싶은 마음이 큰 나날들을 보내는 중이다.

하지만 여건은 안되고 ~
책으로나마 방구석 여행을 통해서 그나마 힐링을 할까 싶어서 여행책을 신청하게 되었다.

그 중에서도 나름 런던 여행의 추억도 있고 다른 여행지 보단 나름 안전하게 느꼈던 도시이기도해서 런던편을 신청하게 되었다.




책의 거의 처음엔 런던의 랜드마크인 대표 관광지들이 사진과 함께 소개된 페이지를 같이 표기하고 있어서 궁금한 순으로 바로 찾아 볼 수 있어서 좋은거 같다.




특히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관광지와 박물관 및 갤러리 소개가 따로 정리 되어 있어서 좋았다.

사실 작년에도 런던편을 읽었기 때문에 이번에 서평단 신청 할 지 고민 했었는데 하루가 빠르게 변화하는 게 현재 사회이기에 작년 런던편과 비교하면서 보는 재미와 작년에 놓쳤거나 새로운 정보는 없을까 싶어서 신청하게 되었는데 작년 책과 비교하자면 이렇게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관광지와 박물관 등을 따로 정리 한 후 자세히 볼 수 있는 해당 페이지를 같이 기재해서 찾아보기가 편하다는 점이다.




기념품 샵들도 따로 정리해서 어떤 느낌의 기념품들이 판매되는지 사진으로 보여줘서 참고하면 좋을꺼같다.




그리고 도보로 갈 수 있는 건축여행 지도도 좋았다. 반경 500m내에 있으며 1-2시간 도보여행으로 가능한 코스라고 한다.

그리고 도보로 갈 수 있는 건축여행 지도도 좋았다. 반경 500m내에 있으며 1-2시간 도보여행으로 가능한 코스라고 한다.

솔직히 해외 여행가면 교통편을 사용하기 보단 도보여행을 훨씬 많이 했고 그만큼 도보여행의 추억이 더 많고 깊은거 같다.

런던은 숙소위치에 따라 다르겠지만 숙소만 잘 잡으면 생각보다 더 도보로 움직여서 많은 유명 명소들을 둘러볼 수 있어서 좋은 곳인거 같다.

그리고 저녁에 유명 명소에 갈땐 2층버스를 타고 야경을 구경하며 갔다가 숙소로 돌아 올땐 뭔가 아쉬운 마음에 걸어서 되돌아왔었는데 생각보다 런던 사람들은 없었고 대부분 나처럼 여행 온 사람들이 길 거리에 드문드문 있었고 백화점이나 큰 건물들이나 매장들은 거의 대부분 불이 켜져 있어서 생각보다 치안은 괜찮은 듯했다.

그래서 다시 여행가고 싶고 더 알고 싶은 곳이다.

이 책은 순서대로 읽기보다는 유명 명소 사진들이나 핫플레이스 등 사진을 보고 궁금한 순으로 읽는게 좋은듯하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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