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성격만 알아도 행복해진다 - 행복한 아이를 만드는 코치 부모 되기
이백용.송지혜 지음 / 비전과리더십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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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의 성격만 알아도 행복해진다 >


 


아이들의 성격을 알아야 아이의 생각과 행동을 이해할 수 있고


아이의 생각과 행동을 이해하게 되면 내 아이를 있는 그대로 사랑할 수 있게 되고


아이들마다 각 성격에 따라 장 단점을 알 수 있어


아이들마다 그 성격에 맞게 아이를 대하는 것도 공부방법도 달라져야 한답니다..


그래야 모든 면에서 효과적일 수 있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불어 아이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그 이야기에 공감해주고


격려하고 칭찬을 많이 해 주면 아이가 마음을 열게되고


또 아이 스스로의 생각을 키울 수 있게 되고


그 생각을 잘 말할 수 있는 능력 또한 키워지리라 믿어요..


그렇게 되면 가족은 건강한 마음으로 행복한 가정이 될 것 같아요..


이 책을 계기로 아이들의 행동과 태도를 잘 관찰해 보고


아이의 성격을 알아보고 아이를 이해하고 나니


마음이 한결 너그러워지고


그동안 아이들때문에 소리치고 화내고 스트레스까지 받아왔던


제 자신이 몹시나 부끄러웠습니다..


아이는 잔소리 친다고 해서 절대 달라지지 않는 다는 것도 알았구요..


제가 갑자기 건강해진 느낌입니다..


결국 부모가 바뀌어야 한다는 걸 새삼 알게 되었습니다..


이 책 보시고 저처럼 변화되려는 포인트를 잡아


스스로 변화해 보세요..


자기 자신의 달라진 표정을 만나게 되실꺼예요^^


여유있게 미소짓는 나의 얼굴을..


더불어 웃고 있는 행복한 아이도 만나게 될껍니다^^


'아이는 부모의 거울이다'는 말처럼 아이는 부모의 얼굴을 닮아가는 거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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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기야, 춤춰라! 동화는 내 친구 61
채인선 지음, 김은정 그림 / 논장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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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기야 춤춰라!                      -   논장

 

<노래기야 춤춰라!> 라는 제목을 보고 맨 처음 떠올린 생각이

'곤충, 벌레들 중 왜 하필 노래기를 택한 걸까?'하는 거 였고

곧바로 '왜?'하는 의구심이 들었답니다..

논장이란 출판사가 워낙에 좋은 책들만 출판하는 곳이기 때문에

많은 책들 중 출판사가 눈에 띄어 선택하였고

보자마자 책을 펼쳐보게 되더군요..

다소 징그럽다면 징그럽고

무섭다면 무서운 벌레를

그 많은 다리에 색색의 구두까지 신겨

귀엽게 친근하게 표현한 그림이 재미있게 다가오더군요..

 

아침 산책을 나온 노래기가 다리가 엉켜 1,000개의 발이나 되는 다리를

10쌍씩 풀을 때마다 이기떡을 먹으며

끈기와 인내로 다리를 푸는 데 성공하게 되고

또 다리가 1,000개가 아니라 306개라는 사실을 알게되고

그러다 다시 다리가 꼬이자 걷는 비결이 궁금해져

원리를 찾기위해 열심히 연구를..

중략..

 

무언가 궁금하고 알고 싶어 배우려 한다면

인내와 끈기를 가지고 진지한 자세로 력하고 열심히 도전한다면

얻고자 하는 걸 얻을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동화입니다..

 

시작하기도 전에 지레 겁먹고 쉽게 포기하는 

요즘 아이들에게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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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영, 내 것을 버려 모두를 구하다 봄나무 사람책 6
김은식 지음, 김호민 그림 / 봄나무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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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봉길, 신채호, 안창호등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여러 독립운동가가 있지만

다른 운동가들에 비해 거의 알려져 있지 않았던 이회영 독립운동가..

일제 강점기의 한국의 아나키스트 계열(아나키즘이 자본주의 반발에서 일어났기 때문에

평등을 중시한다고 공산주의로 오인하는 사람이 많은 데

평등을 강조하면서 자유를 보장하기 때문에.. 

자유와 평등을 함께 추구하는 이념으로)의 운동가로

대한민국 제 1대 부통령을 지낸 이시영의 형이며

개방적이고 호탕한 성격으로 일찍부터 개화사상을 받아들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소년시절부터 개방적인 성격이어서 집안의 종들을 장민으로 풀어주거나

남의 집 종들에게 높임말을 쓰는 등 파격행보를 보였다고 합니다..

 

독립협회에 참가하고 계몽운동을 벌였으며 신민회를 주직하여 을사조약 이후

일본의 국권 쟁탈이 가시화 되자

 

그의 형제들과 독립운동을 시작합니다..

이들은 독립운동을 하기로 가족회의를 마무리한 뒤

아주 은밀히, 차분하게 집과 땅을 팔아 재산을 정리하게 되는 데

재산을 처분하면서 노비문서도 모두 불태워 버렸다합니다.

하지만 그들 중 상당수는 끝내 모진 추위 속(북방의 영하 이삼십도를 오르내리는 강추위)에

길바닥에서 일주일 넘게 만주 벌판을 헤매어 간 망명길까지 동행하였다 합니다..

줄잡아 60명이 넘는 일행이었다고 합니다.. 정말 대단하죠?!

총독부 의심을 살까해서 소문이 날까봐 미쳐 팔지 못한 종택은 버려두고 수습해 온 돈이 모두 40만원..

지금 화폐가치로 따지면 약 600억원이 넘는 엄청난 액수로 그만큼 엄청난 부와 명예를 누리던 가문이었습니다.

그런 엄청난 부와 명예를 포기하고..

 

그렇게 중국으로 갔으나

일본의 지배를 받게 된 조선 사람들이 국경을 넘어 중국 땅에 정착하기 시작하면

언젠가 그들을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일본 군이 넘어올 것을 걱정한 중국은

그들에게 땅조차 주지 않습니다. 

그러자 총리 교섭 통상 대신으로 조선에 부임했을 당시 친분이 있던 중국 총통 위안스카이를 찾아가

일본의 지배를 받아들일 수 없어 망명하게 되었다고 사정 설명을 하게 되고..

겨우 정착하게 되는 데

그 땅에서 오래도록 살아온 만주족과 한족들 사이에서

이회영 일행에 대한 경계심이 많아 습격 대상이 되어

이회영의 아내도 마적이 쏜 총에 어깨를 맞게되고..

약이 없어 치약을 바르고 싸매 놓을 수 밖에 없을 만큼 형편없었다 합니다..

태어난 지 돌도 채 지나기 전에 마적이 지른 불에 얼굴을 데어 평생 상처를 안고 살아야 했던 아들 규창..

그 숱한 고생들.. 그러나 앞날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계획했던 일들을 하나하나 추진해 나갑니다..

 

해외 독립운동 기지의 핵심적인 부분이었던 신흥무관학교를 세우고 독립군 양성을 도모하게 되고..

이 학교 살림을 책임진 이회영 일가의 재산은 부쩍 부쩍 줄어

그 많던 재산은 불과 10년 사이에 흔적도 없이 사라지게 됩니다.. 

 

일본 비밀 경찰대가 국경에서 출발했다는 이야기에 블라디보스토크로 피하기로 하는 데

이회영은 자금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호랑이 굴인 서울로 향합니다..

오늘날 너무나도 알려진 것이 적은 독립운동가 중 한 사람인 보재 이상설의 죽음으로

슬픔에 빠져 있던 이회영은 뭔가 의미 있는 흐름을 만들려고

고종을 중국으로 탈출시켜 독립운동에 가담하도록 구상하여

고종 망명의 계획을 세웠으나 고종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무산되고

다시 중국으로 돌아오게 되고..

불도 넣지 않은 냉방에서  싸흘째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옷이 없어 속옷 차림으로 방에 죽은 듯이 누워있던 가족들을 보게 됩니다..

 

가족들이 온기 한점 없는 냉방에서 이불을 둘러쓰고 오직 죽기를 기다리고 있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회영의 기분은 어땠을까요? 정말 기가 막혔을테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굴하지 않습니다..

 

동지들의 도움으로 이렇게  굶어 죽고 얼어죽을 위기를 몇 번이나 넘겼는 지 모릅니다..

이회영 처자식 뿐아니라 여섯형제 모두 그렇게 모친 추위와 가혹한 운명으로 내몰려 있었던거죠..

 

대한 민국 임시정부 수립 당시 내분이 일어났는 데 이때 신채호와 조정역할을 하고..

비밀 결사단 다물단을 만들어 아들인 규학과 조카 규준을 조직 요원으로 활동하게 했고,

 

한중일 아나키스트 합작으로 독립운동단체인 항일구국연맹을 결성 의장으로 취임하였고

행동대 흑색 공포단을 조직하여 일제를 공포에 떨게 만들기도 하였습니다..

 

임시정부 주석이자 민족주의자인 백범 김구 선생이 주도한 한인 애국단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의열 행동 단체를 이끈 것은 아나키스트였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군대같은 큰 조직과 비교하면 적은 수가 비밀리에, 효가적으로 움직일 수 있어 유리한 점이 많기 때문이죠.

이회영은 그런 의열 투쟁 단체들과도 깊은 연관을 맺고 있었습니다..

 

의열투쟁은 1920년대 이후 가장 적극적인 방법으로 성과를 만들어내 세계 여러나라의 언론이 이들 사건을 크게 다룸으로써

한국인들의 독립 의지가 어느 정도인지 더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고 동포들의 잠들어 있던 독립의식을 일깨우는 데까지 이어졌고요..

이회영은 제 한 몸 버려 민족을 구하고자 한 동지들의 영혼을 위로 하고..

언젠가 자신도 그 뒤를 따를 것임을 스스로에게 다짐합니다..

그리고 예순 다섯이 되던 1932년, 온 민족을 짓누르는 절망감을 떨치기 위해 최후의 임무를 자신에게 맡기게 되죠..

그러다 일본 경찰에게 체포되어 그 당시 그는 이미 65세로 ..

 

현재 그의 묘소는 국립 현충원에 모셔져 있으며

아이들과 함께 서울 종로구에 세워져있는 우당 이회영기념관에  찾아가 보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수 많은 고맙고 위대한 영웅들 중 한 사람,  아니 이회영의 6형제와 그의 가족들에게

그들의 고단하고 용감한 삶이 있어 우리가 살아가고 있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우리들 모두가 이처럼 기꺼이 자기를 희생하고 어려운 난관에 맞서 극복하고

역사를 위해 삶을 통째로 받친 그들의 정신을 본 받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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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문 사고력 수학 A-2 - 초등 1.2학년
공습교육연구회 엮음 / 스쿨라움(김영사)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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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들은 연산 같은 경우 덤벙대다 아는 것도 틀리고

"어려워~ 어려워~"  "어떻게 써?"하며 서술형 같은 경우 너무 싫어합니다..

그래도 풀어야 한다고 다그치곤 하는 데 그럴 때마다 저는 저대로 아이는 아이대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그래서 1일 1문을 선택했어요..

1일 1문은 하루에 한 문제씩 풀면 되거든요..

몇 문제 풀어 보았는 데 어려워 하지는 않았는 데

글로 서술해야하는 부분에서 좀 낯설어하더라구요..

열심히 하다보면 차차 나아지리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충분한 사고력을 필요로 하는 문제이니 만큼 집중할 수 밖에 없고

깊이 있게 생각하는 연습이 될꺼란 기대가 됩니다..

직접 보니 생각했던 것 보다 방식이 마음에 들고 좋더군요..

스스로 문제를 푼 다음 어떻게 풀었는 지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다보면 그 만큼

사고력이 더 커지리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루하루 열심히 해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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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피모트 박사 팍스 선장 4
마르코 이노첸티 지음, 시모네 프라스카 그림, 김희진 옮김 / 세상모든책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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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피모트 박사

신비로운  해적선 카멜레온 호를 타고 모험을 떠나는
용감하고 믿음직한 팍스 선장과 그의 해적들의 우정에 관한 특별한 이야기..


 

카멜레온 호는 거센 파도를 가르며 마지막 목적지인 잊혀진 섬을 향해 나아가는 데
섬 주민을 상대로 이상한 실험을 해서 이상한 동물들을 만들어 일을 시키고 못살게 구는
사악하고 악명 높은 토피모트 박사를 만나게 되고 해적들을 이상한 동물들로 변하게 만들려 하는 데
유일한 여자 선원인 할머니 토팔치니 의사가 구해주게 됩니다..

그리고 또 여행을 떠나게 되지요..

 

기발하고 신나는 상상의 세계로의 여행이 무척이나 흥미로웠고
용감하고 끈끈한 우정을 느낄 수 있었던 해적들의 모험 여행에 동참하여 무척 즐거웠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과 2학년인 저희 두 아들들은
초등학교 저학년이 읽기엔 글 밥이 제법 되는 데도 이야기에 푹~ 빠져
앉은 자리에서 뚝딱 읽고는 재밌다며 5편이 무~지 궁금하다 합니다..
저두 다음 편이 무지 기대되는 군요..

 

동물의 캐릭터가 아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반짝 반짝 윤이나고 튼튼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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