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 있어서 결정적 순간이 있을 때 민첩하게 기회를 포착하고 결단을 내려 그 기회를 즉시 실행에 옮겨야 후회없는 삶을 살게 되는 것 같습니다. 박경리, 김용택,공병호, 서진규, 김기덕, 노영심, 주철환등 이들은 몸과 마음으로 체득한 지혜와 통찰력을 우리에게 보여주며 그들 앞에 나타난 고난과 시련 속에서 당당히 맞서 뒷걸음 치거나 좌절하지 않고 헤쳐나가며 꿋꿋하게 이루고자 하는 꿈을 이루는 모습을 여과없이 보여주며 우리에게 삶의 진정한 교훈을 줍니다.. 지금까지 항상 밋밋하게 그저 보통사람으로 살아왔던 저에게도 인생이 바뀔 수 있었던 몇 번의 기회가 왔었을 텐데.. 앞으로라도 <기적같은 한 순간>처럼 그런 기적같은 터닝 포인트가 제게 오는 꿈을 꾸며 살고 싶습니다.. 앞으로 내 앞에 나타나는 어떤 것도 희망의 열쇠처럼 헛되이 보내지 않고 어떤 전환점이 되도록 계기를 만들어 보도록 해야겠단 생각입니다.. 요즘 판사, 검사, 의사 등등 내놓라하는 직업을 가진 소위 돈 있고 권력있는 지식인들 치고 자신의 부와 권력을 축적하기에 급급하고 갖은 게 많을 수록 그 욕심과 욕망이 부족한 것 또한 점점 많아져 자기 자신마저 갉아먹는 세상에서 자신의 존재가 무엇인지 조차 모르고 사는 측은한 사람들이 많은 데 이 책에서 만난 분들은 하나같이 그 존재만으로도 아름다운 분들로 다른 사람들에게 희망이 되어 주었습니다.. 저도 저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 누군가에게 희망이 되어 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 까 싶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난 뒤 밖에 나갔을 때 거리에서 제가 서 있던 곳을 360도 천천히 빙그르르 돌아보았습니다.. 정말 어느 것 하나 외래어가 들어가 있지 않은 간판이며 홍보물이 없더군요.. 기가 막힐 정도로.. 어쩜 이렇게 까지 일 줄이야.. 허걱~ 극성맞은 부모들 중엔 세상에나 발음이 좋아지게 하려고 어린 아이들을 수술까지 시킨다 합니다.. 요즘 유행이라네요.. 이런 유행이 있을 줄은 미처 몰랐네요.. 가나다라 한글 수호대를 따라 다니다보니 남산의 옛이름 '목멱산'을 알게 되었고 우리 한글의 소중함을 새삼 느끼게 되었답니다.. 세계화다 해서 다른 나라의 언어나 문화를 서로 주고 받는 것은 좋은 데 그만큼 우리 것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우리것도 지키고 아끼며 보다 소중히 생각해야겠습니다
요즘 기억력이 예전 같지 않아요.. 전화기를 손에 들고 전화기를 찾을 정도로 심각해진 건망증때문에 생활에 지장을 받고 있을(?)정도입니다^^; 이런 저에게 좀 도움이 될까 해서 < 요즘 매일매일 두뇌 트레이닝 수학퍼즐 1 >을 풀고 있는 데 정말 뇌 운동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 다양한 문제로 질릴 염려없고 여러가지 문제가 푸는 재미를 더해 주네요^^ 문제 푸는 재미에 온 가족이 서로 먼저 하겠다고 쟁탈전이 벌어질 정도지요.. 오~ 요거 요거 중독될 듯 싶은 데요.. 뇌에 좋은 중독은 중독되어 마땅하겠지요^^ ㅎㅎ
누구든 한 번은 닥쳐 올 커다란 이별이 아직은 감당하기 조차 힘든 어린 친구에게 충격을 주었습니다.. 동화를 읽으면서 저 또한 자꾸 외면하고 싶었습니다.. 인정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런 데 아이가 맞딱뜨린 것은 너무나.. 무릎 딱지처럼 떼어지고 나면 아무는 상처쯤이라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러나 다행히도 차츰 이겨내는 모습을 보이네요.. 저희 아이들 책을 읽고 난 후 고개를 들어 저를 바라보는 표정을 잊을 수가 없네요.. 다소 무거운 주제를 아이의 관점에서 풀어낸 이야기였습니다..
무늬가 얼룩 덜룩한 자그마한 암탉.. 힐다는 얼마전 병아리 다섯마리를 깐 숙모집에 가고 싶은 데 숙모가 사는 곳은 힐다가 사는 농장에서 8킬로미터나 떨어져 있는 곳이죠.. 어떻게 하면 그 곳에 갈 수 있을 지 고민하는 힐다.. 그렇게 숙모집에 가기 위한 도전은 시작되고.. 출발했다 다시 돌아오곤 하는 데.. ’타면 안되는 게 뭔지 확실히 배웠잖아 알아두면 도움이 된다’며 긍적적인 생각의 포기할 줄 모르는 힐다.. 고마운 사람들에게 힐다가 선물하는 건? 히치하이킹을 하는 암탉이라니? ^^ ㅎㅎㅎ 또한 다시 집에 태워다 주겠다며 다섯 시쯤 말뚝 옆에서 기다리라는 친절한 트럭아저씨^^ 귀엽고 사랑스러운 숙모의 병아리들과의 만남.. 힐다도 사랑하는 가족을 만들고 싶대요.. 항상 긍정적이며 밝고 명랑하게 생각하며 하고자 하는 어떤 목표를 세웠을 때 용기를 가지고 도전하는 착한 고집쟁이 힐다의 좌충우돌 가족 만들기.. 생각만으로도 흐뭇해지고 마음 따뜻해지는 동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