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기초 영어완성! 5주의 마법사 Starter
클루앤키(Clue&Key) 편집부 엮음 / 클루앤키(Clue&Key) / 2010년 2월
평점 :
품절


요즘 아이들은 우리때와 달리 너무나도 빨리 그리고 많은 것을 학습하게끔 되어 있는 것 같다.

중학교에나 가야 접했던 영어를 이제는 학과목에 포함되어 있을 정도이니, 부모된 입장에서 여간 신경쓰이는 것이 아니다.

어떤 교재가 내 아이에게 맞나를 찾아 헤매다 어찌보면 책 제목에 이끌려 잡게 된 5주의 마법사는 역시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일단 이책은 어렵지 않게 쉽게 구성되어 있다.

총 5주로 편성되어 있는데  어느 한영역에만 치우치는 것이 아니었다. 주마다 5개의 유닛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 유닛이  Speaking, Listening, Reading, Grammar, Writing 이렇게 5가지 코너로 구성되어 있고, 한주의 학습이 끝나면 Weekly Review로 배운 내용을 다시한번 익히고, 복습할수 있게 해준다. 아이의 컨디션이 좋거나, 잘 진행될때는 무조건 한번에 다 끝내보고 싶은 충동이 있었지만, 이 책이 제시하는 데로 꾸준히 조금씩 일정량을 학습하려고 노력했다.

무엇이든 싫증나지 않는 범위내에서 즐겁게 재미나게 공부하는 것이 최선이자 최고의 방법이라고 본다.

아이랑 같이 영어공부를 하다보니, 예전의 학습이 어떤 부분에 있어서 잘못되었는지도 알게되는 것 같다.

쏟아지는 영어교재에서 일단은 아이의 흥미와 부합하고, 아이가 즐길수 있는 범위내에서 해낼수 있는 적정한 학습량의 교재를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 일단 이 책은 아이가 cd와 함께 듣고, 또 읽고, 간단하게 문법도 알아보고, 또 빈칸에 들어갈 단어도 맞춰보는 형태로 되어 있어 재미있을 것 같다.

또 아이와 학습을 함께 점검할수 있는 매일학습점검표가 있어 계획대로 되고 있는지 유무도 체크할수 있으며, 정답및 해설지가 따로 부록형태로 되어 있어 부모가 관리하면서 지도하기 좋은 책이다.

어떤 책이든 꾸준하게, 매일 조금씩이라도 하루도 빠짐없이 듣고 말하며 노력하는 것이 언어습득의 왕도가 아닐까 싶다.

하루에 한 유닛씩 총 5주에 걸쳐 학습하는 25개의 유닛을 따라 하다보면, 영어가 친근하게 다가올것 같고, 이 starter교재를 완벽하게 학습한 이후에는 1단계책으로 도전해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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