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21 : 세포 - 공룡 세포와 개미 세포, 무엇이 더 클까?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21
사회평론 과학교육연구소 지음, 조현상 외 그림, 박재근 감수, 이우일 캐릭터 / 사회평론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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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아이와 용선생의 과학교실 <세포>편을 제공받아 함께 읽고 활동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어요. 이전부터 워낙 유명한 과학책으로 알고 있었고요. 도서관에서도 몇번 볼 기회가 있었는데 제대로 본 적은 처음인 것 같네요. 학년별로 각 단원에 맞게 추천리스트가 제공되어 있길래 5학년 추천리스트에서 골랐습니다. 다른 주제들은 이미 다른 과학책들로 많이 본 것 같은데 그 중에서 아이가 많이 보지 못한 책이 세포 같아서 골라본 건데 역시나 이 책은 5학년보다는 6학년과 중학교 과정에 더 많이 들어가 있는 내용들이 많았습니다. 




이 책의 장점은 깔끔한 구성과 전개인 것 같습니다. 보면 주로 6학년 내용이긴 하더라고요. 

1교시 우리 몸은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을까? (교과연계 초6-1, 중3)

2교시 세포는 어떤 일을 할까? (교과연계 초6-1,중3)

3교시 눈에 보이지 않은 작은 생물의 정체는? (교과연계 초5-1, 중1)

4교시 산호는 식물일까, 동물일까? (교과연계 초6-1, 중2)

5교시 세포는 왜 조그마할까? (교과연계 초6-1, 중3)

6교시 우리 몸에는 어떤 세포들이 있을까? (교과연계 중2, 중3)


모든 교과가 그렇지만 나선형으로 앞에서 배운 개념들을 토대로 쭉쭉 이어나가는 내용들이 많아서 초등3학년 때부터 용선생의 과학교실로 차근차근 개념을 이해해나가면 중등 과학교과서까지도 큰 문제없이 공부가 되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어요. 

용선생 사회책들도 캐릭터가 있고 캐릭터끼리 주고받는 대화 속에서 배우는 내용이 많았는데 과학책도 비슷하게 전개되는 것 같았습니다. 



제가 아이들 과학책에서 가장 중요하게 눈여겨보는건 과학 용어를 쉽게 알려주고 제대로 알려주고 있는지


다양한 자료로 이해를 쉽게 해주는지 2가지를 가장 중점적으로 확인하는 편인데요. 


첫장부터 정말 마음에 드는 구성이었습니다. 어휘로 제대로 설명해주고 있었고 아이들이 다양한 자료와 배경지식으로 이 내용에 대해 이해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더라고요. 


교과서는 컴팩트하게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다양한 부가자료가 많은 과학책을 선호하는데 정말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그리고 본문에서 제시되었던 내용들, 이렇게 정리노트가 되어 있고 아이가 간단한 퀴즈로 내가 읽었던 내용을 확인할 수 있게 도와주는 부분도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책 안쪽에도 충분한 퀴즈가 있어서 활용이 가능한데도 또 다른 자료를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용선생 교육 커뮤니티에 가입하시면 책과 관련한 더 많은 자료들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어요.


https://cafe.naver.com/yongteachercommunity


이전에 용선생 처음 한국사, 세계사를 구입하면서 가입을 해두었는데 언제든지 활용가능한 자료들이 있어서 용선생 책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가입해서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았어요. 




저희 아이도 이번에 책을 다 읽어보고 이 자료로 정리를 해봤어요. 



문제만 봤을 때에는 어려운 개념들이 꽤 많다 생각했는데, 책을 잘 읽으니 제법 잘 풀어내더라고요. 문제를 보면서 어려워하는 부분은 책을 다시 찾아보고 체크해보는 것도 앞으로 과학공부를 할 때 도움이 되겠다 싶었어요. 


책 내용과 구성을 보니 이 책이 왜 사랑받는 책인지 제대로 이유를 알았습니다. 책이 보기 쉽게 되어 있어서 둘째도 이 책을 자주 접해주면 좋겠구나 싶었어요. 안그래도 요즘 책 읽기에 포인트를 맞추고 있는데 좋은 기회 좋은 책을 알게 되어서 정말 기뻤습니다. 


#초등과학 #초등과학책 #용선생과학교실 #초등독서 #과학교과서 #과학책추천 #과학탐구주제 #초등5학년추천도서 #용선생과학교실 #과학도서 #과학의달 #책읽기 #과학실험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작성된 솔직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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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키비움 J 다홍 - 그림책 잡지 라키비움 J
제이포럼 외 지음 / 제이포럼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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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키비움 J를 알게 된 것은 작년 어느 온라인서점에서의 '추천마법사'를 통해서였습니다. 

2년 전쯤 본 라키비움 J 핑크였던 것 같아요. 엄마표 영어나 그림책 책을 많이 쓰셨던 분들이 모여서 이렇게 어린이와 성인을 위한 그림책 잡지를 만들었다니 참 의미 있는 잡지더라고요. 


그 당시 핑크는 저희 집에 있었던 그림책들의 숨은 이야기 (중간에 그림이나 글이 바뀐 재미난 에피소드)들이 많아서 즐겁게 보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매년 이렇게 매거진을 내고 있다는 점이 감사하게 느껴졌어요. 여기에 참여한 분들 이름을 뵈면 다들 어디서 뵈었던 분들이었다는 걸 쉽게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은이 성함: 전은주,임민정,이시내,하예라,이미리,정유진,김미진,김아람,송온경,이지현,전명옥,정정혜,최나야,황진희)


이번 다홍 표지는 이억배 작가님이 그려주셨더다고요. 

첫째 아이에게 이 작가님 다른 그림책이 뭐있을까? 물었더니 단번에 <손 큰 할머니의 만두 빚기>를 찾아내더라고요. 표지에서부터 책으로 커나가는 세상이 한 눈에 담기는 듯 했습니다. 



차례를 보면 다음과 같은 내용들을 담고 있어요. 크게 보면 그림책 뉴스, ARGOS, 작가님 인터뷰, 방구석 역사투어, 넌픽션 그림책에 대한 이야기 등등 주제가 다양하고 전 연령을 아우르기에 저는 엄마들이 아이들 그림책 선택하면서 이 책도 함께 보았으면 하는 생각을 자주 하긴 해요. 



이번에 한눈에 사로잡는 페이지는 판화 그림책이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판화 그림책이 있고요. 판화 그림책에 대한 설명이 쭈욱 나와 있는데 엄마랑 아이가 함께 판화 그림책에 대해서 알아보는 것도 의미가 있겠구나 생각했어요. 


일반 그림책인 줄 알았는데 판화가 의외로 많아서 놀라기도 했고요. 



<간다아아!> 


아이들이 이 표지를 보자마자 이 책!!! 도서관에서 빌려본 재미난 책!!! 하면서 기억을 하더라고요. 


이 그림책 내용이 재미나기도 했고요. 

360도 돌려보는 재미도 있어서 둘째가 유난히 좋아하기도 했었거든요. 

아이들이 이미 봤던 책이 나와서 엄마인 저도 유난히 반갑기도 했습니다. 

이 그림책에 대한 100개의 이야기를 풀어본다고 해서 ARGOS

작가와의 인터뷰가 있었는데요. 저희 첫째가 관심있게 보기도 했답니다. 

그림책을 두고 아이들에게 읽어주면서 이 부분을 유심히 보고 아이에게 한마디 더 건네보는 것도 참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연달아서 타이포그래피가 나왔는데요. 

저희 첫째가 그림에 관심이 많고 진심인 아이라서 타이포그래피 주제에 대해서도 관심을 같더라고요. 영어책의 제목이 Mell Fell인 것도 재미나다고 하고요. 영어로 된 것도 보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다양한 이야기를 해볼 수 있는 그림책 매거진이구나. 그리고 만드신 분들도 바로 이런걸 기대하고 만드셨겠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둘째가 그림책보다는 논픽션 책을 좋아하는 아이라서 이 주제에 대해 담겨있는 내용도 너무 좋았습니다.어쩜 예시로도 딱 사슴벌레와 장수풍뎅이를 넣어놓으셨는지!!! 제게 딱이었네요. 

현실적인 것에 관심이 많은 아이를 두신 분들에게 조언이 되는 내용들이 많았어요. 


그리고 방구석 역사 투어.

초등 5학년이 되어서 눈앞에 닥친 한국사 수업들

하나하나 걱정되면서도 한국사 자체에 관심이 없는 아이가 그림책, 투어로 즐겁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그림책도 수록해주시고 행사 소개도 해주셔서 아이와 한번 꼭 가봐야겠다고 생각을 했어요.  연령대별로 접하면 좋은 책도 추천되어 있지요. 여러모로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라키비움J를 만날 때마다 늘 두근두근거리고 즐거운 그림책

이번에는 내가 아는 그림책일까? 아이들이 아는 그림책일까? 우리들이 모르는 그림책일까 기대하고 즐겁게 확인하는 시간이 되는 것 같아서 늘 감사하더라고요. 앞으로 좋은 내용 가득히 쭈욱 발행해주세요. 


해당 출판사에서 책만을 무상으로 제공받았고 아이들과 읽고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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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 초등 과학 5-1 (2024년용) - 미래엔 교과서 길잡이 초등 초코 기본서 (2024년)
미래엔 콘텐츠 연구회 지음 / 미래엔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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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등학교 5학년이 된 첫째의 교과서 문제집은 모두 초코로 정했습니다. 이전에 4학년때 초코 국어 문제집을 접한 적이 있었는데 교재가 좋아서 늘 기억해두고 있었거든요. 

이번에는 국어, 수학, 사회, 과학 모두 정해서 풀어보고 있습니다. 


초코 사회와 과학문제집에는 초등 3~6학년동안 어떤 것을 배우는지 한눈에 볼 수 있게 해두었어요. 5학년동안 배우는 내용이 한눈에 나와서 좋아요. 



초코 과학 5학년 1학기 교재는 총 5단원으로 구성되어 있고요.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흔하게 접한 주제도 있지만 용어 사용이 정확해야하는 단원들도 많았습니다. 


초코 과학의 구성과 특징은 다음과 같아요. 

+책으로 공부하는 부분

+온라인 서비스를 활용해서 공부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는데요. 

개념문제-유형문제 (객관식, 단답형, 서술형 등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기)-교과서 실험관찰, 단원평가 문제들을 경험해볼 수 있게 정리가 되어 있고요. 


온라인은 실험 동영상, 실험 관찰 노트 쓰는 방법을 보여주는 부분, 스스로 확인하는 정답과 풀이도 QR코드가 잘 되어 있어서 활용하면 좋습니다. 



2단원 아이가 풀어놓은 부분으로 온라인 학습법을 설명하면요. 



개념설명을 해주는 부분에 나와있는 QR코드를 바로 연결하면 영상이 실험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해줍니다. 



준비물, 실험방법 등등 실제로 실험을 할 수 없는 상황일 때에는 영상을 활용해서 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더라고요. 



그리고 실험관찰 책 작성한 부분도 QR로 연결되어서 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와 실험 관찰 노트 쓰는 법 힌트를 얻을 수도 있고요. 노하우, 어떤 방식이 정확하게 쓰는 법인지도 알 수 있어서 잘 활용하면 좋겠다 싶었습니다. 


 


그리고 정답확인도 아이가 바로바로 확인 할 수 있게 QR코드로 바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답안지를 쥐어주지 않았는데 제가 너무나 바쁜 날에 스스로 확인하라고 할 때 활용하고 있어요. 


 

정답확인을 스스로 할 때에는 이렇게 부족했던 부분을 채우고 답지에 나온 서술형 답변과 나의 답변의 다른 점도 비교해보고 스스로 써보기도 해보고요. 아이의 성향에 맞게 활용하면 좋겠더라고요. 



그림으로 단원 정리하는 부분도 직관적으로 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직 학기 초라서 단원을 다 나가지 않았던터라 남겨놓은 부분인데 단원평가가 2회분 있고요. 



수행평가도 2회분이 있어서 한 단원을 정리하기에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초코 과학 문제집을 접하면서 그리 두껍지 않은 교재로 교과서 내용을 탄탄하게 정리하고 스스로 학습할 수 있게 만든 툴들이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기존의 다른 출판사들의 교재보다 직관적인 측면도 있어서 아이와 홈스쿨을 하고 있는 엄마들에게 1순위로 추천하고픈 교재이기도 합니다. 


3~4학년 사회, 과학은 그렇게 어렵지 않은 수준이었다면 5~6학년은 이제 개념 정리가 필요하고 이 학습이 토대로 중학교 교육과정이 쌓아올라가는 것이라서 무엇하나 그냥 지나칠 수가 없더라고요. 


아이들이 정말 바쁜데 꼭 필요한 부분, 지나쳐서는 안되는 부분들을 탄탄하게 개념 잡고 넘어가게 해주는 교재라서 초코 교재들이 참으로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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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문해력 독해가 힘이다 비문학편 5단계 A - 5~6학년 초등 문해력 독해가 힘이다 비문학편
천재교육(참고서) 편집부 지음 / 천재교육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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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 문해력이 문제라는 이야기는 참 많이 듣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문해력에 관련한 책들도 많이 나오고 문제집들도 많이 나오고 있지요. 

이번에 천재교육에서 나온 <초등 문해력 독해가 힘이다 비문학편>은 초등 고학년 아이들에게 필요한 구성으로 되어 있더라고요. 


비문학은 정보 전달이 주된 목적으로 초등 고학년 아이들이 배우는 사회, 과학, 한국사 등등 다양한 방면의 지식을 글로 통해서 이해하는 작업이 필요한데요. 이때 문장이나 글을 기능적, 구조적으로 읽는 것도 반드시 따라와 줘야 하겠더라고요. 그런 부분에 특화된 독해력 문제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한마디로 소개해 주고 있는 해시태그들!!

초등 5학년에 추가되는 한국사까지 다 들어가 있어서 좋더라고요. 



구성과 특징을 살펴보면 

1일차에서는 문해 기술에 대해 배워요. 글을 어떻게 읽어야 효과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지를 차근차근 알려주고요. 2~5일차 부분은 실제 글에서 적용해 보는 비문학 독해 연습을 하게 됩니다. 


총 주차는 생각보다 짧아서 4주면 완성하는 것이라서 요즘 초등학생이 제일 바쁘다고 하잖아요. 아이들의 스케줄에도 크게 영향을 주지 않을 정도로 짧고 굵게 공부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더라고요. 


늘 문제집 여름방학에 시작하는 것이 늘 시간에 쫓겨서 힘들었는데 이런 구성은 여름방학에 진행하기에도 좋고요. 




1주를 먼저 차근차근 보여드릴게요.

아까 말씀드린 것과 같이 한 주의 구성은 다음과 같이 되어 있어요. 

이번 주 1일차 공부는 '어휘의 의미를 추론하며 읽기'입니다. 



사회, 과학, 한국사 모두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어휘들이 많지요. 

글에는 그 어휘를 설명하는 부분이 나와 있어요. 거기서 유추하며 이 단어는 이런 뜻을 가지고 있겠구나 아이들이 이해하면 되는데요. 여기서 나오는 예시로는 "음서제"가 있었네요. 

이 어휘의 정확한 뜻을 몰라도 문단에서 찾는 방법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어요.


문해력 연습 문제였는데요.

아이가 못 읽어낸 것은 아니었는데, 문장 전체를 표시했더라고요. 사실 이게 틀렸다고는 생각하지 않았지만 좀 더 구체적으로 단어로 찾아보는 연습을 해보자고 해봤습니다. 


그 뒷부분은 사회, 과학, 한국사에서 나오는 다양한 지문들이 있어요. 

배경지식의 힘이라는 부분에 QR 코드가 있는데요. 이를 찍고 들어가면 동영상으로 해당 내용을 설명해 줘요. 


설명이 자세해서 이걸 보는 것도 도움이 되겠더라고요. 



지문을 읽고 문제를 풀게끔 되어 있어요. 

하단에는 어휘도 자세히 정리되어 있고요. 아이들은 문제를 풀 때 어려워하면 tip을 보면서 풀 수도 있어요. 확실히 5학년, 6학년 비문학 독해 문제들은 확실히 난이도가 높아진 것을 느끼네요. 


<독해가 힘이다 비문학편>을 제대로 활용하면 아이가 많은 걸 얻어 갈 수 있겠구나 싶었어요. 

집에서 자주 해보고 싶은데 생각보다 못 해보는 활동이 이런 구조화 활동인데요.


매 지문마다 모두 해두어서 아이가 공부하기에 좋더라고요.


관련된 어휘까지 정리할 수 있다는 점은 이 교재가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네요. 


3월 개학하면서 초반에 4주 바짝 하기에도 참 좋은 교재라는 생각이 들어서 독해력 문제집을 구매하실 때 한 번쯤 고려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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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 365+ 대한민국대표 종이접기 - 온 가족이 즐겁고 행복해지는
정규일 지음 / 종이나라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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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평소에 종이접기를 많이 좋아해서 종이접기 책도 심지어 일본어 책으로 된 것도 있을 정도예요. 

우리나라에는 뭔가 창의적인 책들이 없는 편이라서 좀 아쉽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요. 이번에 나온 종이나라 대한민국대표 종이접기 책은 상당히 마음에 드네요. 



아이들과 종이접기를 할 때 왜 기본 접기에 대한 이야기들이 없을까 늘 그게 불만이었어요. 

아이들이 이해를 하게끔 잘 적힌 그림이나 설명이 필요한데 대부분 QR코드로 연결해놓고 영상으로 된 경우도 많고요. 아이들이 어떻게 접어야  바르게 잘 접는 것인지 설명이 필요했던 것들이 앞에 너무 잘 나와 있었어요. 

기본으로 자주 접는 모양들이 있잖아요. 그런걸 전부 해놓으셨더라고요.

기본 접기로 나온 것들만 잘 연습하면 뒤에는 정말 쉽게 이해할 수 있겠구나 싶을 정도로 정리가 잘되어 있어서 놀랐습니다. 



이 책은 또 종이접기만 있는 것이 아니라 

생각 일깨우기, 생각 펼치기, 생각 키우기 등등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더라고요. 뒤에 한번 더 보여드릴게요. 


요즘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접기는 팽이랑 딱지, 표창 등입니다. 

남자아이라서 그런지 친구들과 이런 접기를 가장 좋아하더라고요.


딱지 접기만 나오고 말 줄 알았는데 아래 재미있는 내용이 있어요. 지혜지를 활용한 색실첩이 나오는데 오 이런 것도 있다니 정말 놀랐네요. 아이들에게 다양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종이접기책은 처음인 것 같아요. 



목차에는 1장 행복한 생활소품, 2장 신나는 장난감 놀이, 3장 신기한 탈것 놀이, 4장 재미있는 소꿉놀이, 5장 꿈을 키우는 고깔 축제, 6장 아름다운 꽃과 식물, 7장 맛있는 먹을거리, 8장 사랑스러운 동물, 9장 신비한 물속 동물, 10장 즐거운 계절 장식, 여러 가지 도형을 만드는 방법과 여러 가지 도형으로 만든 종이접기, 종이 접어 오리기 외에 종이접기의 소재가 될 만한 것들을 거의 망라하여 다양한 주제와 여러 가지 기법들로 담겨있어요. 진짜 아이들과 다양하게 활용하기에 좋더라고요. 

부록으로는 스티커도 있고 색종이도 하나 있어서 놀랐습니다. 


 

아이가 책을 펼치자마자 잡았던 표창과 공룡이에요. 

요즘 정말 옆에서 시도 때도 없이 접어대고 있습니다. 



요즘 기본 접기들을 열심히 해보고 있거든요. 

책에 앞에서 이 접기까지는 완료하라고 되어 있어서 열심히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종이나라 대한민국대표 종이접기

이날은 합체 미니카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접어보고 있습니다. 


삼각 주머니 접기는 이날 마스터하게 되는 것 같네요. 

다양한 크기 종이가 필요해서 제가 잘라서 정리해 주고요. 

나머지는 아이가 스스로 모두 접었어요. 



5단 합체, 열심히 만들어서 엄청 뿌듯해하더라고요. 


스마트폰 같은 미디어를 좀 내려놓고 시간 나는 틈틈이 아이들과 함께 색종이 접기를 해보는 시간을 많이 가져보는 것도 좋겠다 싶었습니다. 


#종이나라 #대한민국대표종이접기 #두뇌개발 #창의력 #상상력

출판사에서 무상으로 제공한 책을 읽고 아이들과 즐겁게 체험하고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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