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엔 초등수학 문제집, 개념부터 응용+수학 역량까지 한권으로 완벽하게 대비하기

초코 초등 수학 5-1 (2024년용) - 미래엔 교과서 길잡이 ㅣ 초등 초코 기본서 (2024년)
미래엔 콘텐츠 연구회 지음 / 미래엔 / 2022년 10월

그동안 저희 아이와 저는 늘 방학에는 다음 학기 예습을 위해 다음 학기 교재를 풀곤 했습니다. 여러 출판사를 접해보았지만 아이와 제 마음에 쏙 드는 교재를 발견하지 못해서 유랑민처럼 떠돌기 일쑤였는데요. 

예전에 4학년 1학기 때 딸아이가 초코 국어 문제집을 참 좋아하고 열심히 풀었고 다음 학기도 그 교재로 쓰고 싶다는 말을 했었어요. 

미래엔은 국어교과서를 만드는 곳이고, 사실 이번에 학교에서 초등 5~6학년 검정 교과서 후보군들을 학교 도서관에 깔아놓고 학부모들이 살펴보게 했을 때에도 제 눈에는 미래엔 교과서들이 참 마음에 들더라고요. 수학 같은 경우도 수학 개념을 정말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두었고 그 교과서가 선택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더랍니다. 

그런 와중에 아이가 좋아하는 초코 문제집들로 5학년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고, 무엇보다 방학에는 수학이 먼저지 라는 생각으로 설 전에 수학부터 시작했습니다. 

엄마 눈에 정말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초등부터 고등과정까지 쭉 이어지는 수학과정이었습니다.

수학이라는 과목이 나선형처럼 밑바탕이 튼튼하지 못하면 그 다음 과정이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고 각 학년 각 단원 중에 특히 힘주어서 생각해야할 부분을 전체 과정을 아우르는 표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요. 미래엔 교재에는 이 부분이 나와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다른 출판사에서는 볼 수 없는 부분이라서 인상 깊었어요. 

미래엔 초코 문제집들을 정말 사랑하는 부분이 바로 이런 온라인 학습 서비스입니다. 

시중에 나와 있는 학습기기로 하는 학습지도 하지 않고 있고 그렇다고 학원도 다니지 않고 있고 아이의 눈높이에서 제대로 설명해주고 싶은데 엄마는 이미 고등과정까지 아니까 뭔가 건너뛰고 설명하는 느낌이 들 때가 있습니다. 

아이가 배운 내용으로 설명해줄 수 있는 수학 개념 강의 영상이 있으면 좋겠다고 늘 생각해왔는데요. 

초코 초등 수학 강의는 정말 하나하나 친절하게 잘되어 있더라고요. 저랑 지지고 볶고 싸우지 않고 아이 스스로 보고 이해 못하는 부분만 설명해줄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좋았습니다. 

실제로 강의를 보면 교재에 있는 내용을 하나하나 설명해주시는데 유용하더라고요. 

저희처럼 유료 학습지도 학원도 다니지 않은 아이가 수학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는 툴로 활용하기에 적당했습니다. 

문제집 구성은 개념 탄탄, 실력 쑥쑥, 응용+수학 역량, 단원 평가로 구성되어 있었고요. 

개념 이해하고 유형문제 익히고 응용문제까지 하는데 문제 수가 별로 없어서 아이는 양에 대한 부담이 없어서 꾸준히 할 수 있더라고요. 

이전에는 수학 문제집 양이 너무나 많아서 예습용으로 버겁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는데 초코 수학은 그러지 않아서 아이도 즐겁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수학 개념의 경우에는 옆에 QR코드로 바로 강의로 들어갈 수가 있었고요. 

문제도 6문제 정도로 아이가 수학 교과서에 보는 수준 정도라서 딱 적당한 것 같았어요. 

실력 쑥쑥은 개념을 토대로 유형문제들이 나왔는데, 

여기서 헷갈린 문제들은 한번 더 확인해보고 나아갈 수 있는 토대가 되는 것 같았습니다. 

응용+수학 역량 문제들은 교과 학습 수준을 뛰어 넘어 수학적 역량을 기를 수 있는 문제들로 나와 있었습니다. 모든 문제에 선생님 풀이 강의가 있다는 것이 참 좋더라고요. 

물론 잘 이해하고 넘어가는 부분은 동영상이 필요없을 수도 있겠지만 아이가 전혀 감을 잡지 못하고 풀지 못했을 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었습니다. 문제 옆에 바로 QR이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어요. 

중1 미리보기 문제들이 있어서 아이가 중학교에 대한 부담감을 훨씬 덜 수 있겠다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내가 배운 테두리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음을 알게 되면 두려움은 좀 줄어들 수 있으니까 말이지요. 

마지막 단원 평가는 총 2회분으로 들어가 있어서요. 방학 때 1회만 풀고 학교 단원평가 치를 때 2회를 풀어봐도 좋겠다 싶을 정도로 서술형까지 잘 되어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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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권으로 도약, 초등수학문제집 신간 최고수준S

최고수준 S 초등 수학 5-1 (2024년용) - 상위권 진입 비결 ㅣ 초등 최고수준 수학 (2024년)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 / 2022년 10월

올해 천재교육 <최고수준> 교재를 만나본 적이 있었는데, 솔직하게 아이가 많은 문제를 풀지는 못했어요. 저희 첫째에게는 좀 많이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수학리더 응용서와 최고수준 그 사이의 괜찮은 문제집이 하나 더 있었으면 좋겠구만 그렇게 생각했는데 저처럼 생각한 학부모가 많았는지 이번에 신간이 나왔더라고요. 

​최고수준S 

타겟은 준상위권 수준의 아이들을 위한 교재예요. 

유형별로 문제들을 좀 나누고 그 문제들을 연습하는 형식으로 끌어올리는 책인 것 같아요. 

본책, 복습책, 정답과 풀이 이렇게 구성되어 있고요. 

본책은 응용 문제들이 유형별로, 단계별로 잘 나와 있고요. 

복습책은 뒤에 한번 더 보여드리겠지만 다양한 유형을 다룰 수 있게 구성되어 있더라고요. 

혹시나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본책의 어떤 유형인지도 친절하게 나와 있었어요. 

혹자는 '초등 5학년부터 아이들이 어려워한다'라고 하더라고요. 

글쎄 제 생각은 그와는 다릅니다. 개념을 충분히 숙지할 시간을 주고 아이 스스로 생각할 시간이 있다면 초등학교 수학에서는 아이들이 크게 어려워하는 부분이 없을 것 같습니다. 제 학년에 제대로 배우고 있다면 그걸로 충분한 아이들인걸요. 

문제집을 구입할 때 저는 구성과 특징 부분을 자세히 살펴보는 편이예요. 

이 책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이지요.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본책에 [활용 개념]-[유형 변형]-[실전 적용]으로 난이도가 높아지고 있어요. 

구성 자체는 타 출판사에서 보았던 구성 방식이기도 한데 천재교육도 워낙 수학 문제집이 잘 나오는 출판사이니 이런 구성 정말 반갑습니다. 

복습책에서는 [유형 변형], [실전 적용] 문제들과 유사한 문제들이 나오고 유형도 친절하게 알려줘요. 

분수를 정복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단원 

5학년 1학기 2단원부터 시작이더군요. 약수와 배수

각 단원의 앞에서는 어떤 유형을 다루는지도 자세하게 나와 있어요. 

이 단원에서는 총 9개 [유형 변형] 문제들이 제시되지요. 

[활용 개념]은 교과서에 나온 개념을 요약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개념서를 다 끝낸 친구들은 한번 정도 복습 차원에서 풀어봐도 좋고 아니면 넘어가도 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했어요. 이런 개념들이 뒤에 유형 문제들을 풀 때 필요하다 정도 알고 넘어가면 되는 것 같습니다. 

[유형 변형]

대표유형을 풀어서 아이가 이해하면서 풀어보게 해주고요. 

같은 유형으로 문제가 3~4문제 정도 나옵니다.  아이가 반복해서 풀면서 이 개념을 이렇게 이용하면 되겠구나 감을 잡게끔 되어 있더군요. 

[실전 적용] 문제는 어떤 유형인지 친절하게 상단에 나와 있고요. 

아이가 문제를 틀렸을 때 어떻게 복습을 시킬 것인지 힌트가 되어서 엄마인 제게는 좋았네요. 

또 옆에 Tip이 간단하게 나완서 아이가 힌트를 얻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물론 이런 걸 싫어하는 부모님도 계시겠지만 아이가 저 없는 동안 혼자 풀어놓기 때문에 저는 요런 tip 좋아합니다)

아까 말씀 드렸던 뒤에 북인북으로 있는 복습책의 경우에는 유형변형 문제들과 실전 적용 문제들을 한번 더 확인하고 넘어갈 수 있게 해두었어요. 

여기서 보면 문제 상단에 대표유형 번호가 나와 있어서 어떤 유형을 응용하는지 알 수 있겠더라고요. 

답안지도 아이가 스스로 보고 제대로 답을 찾기에 쉬운가도 확인해보았어요. 

순서대로 따라갔을 때 이해하기 쉬운 정도는 늘 확인하는데 답안지도 깔끔하니 잘되어 있더라고요. 

신간 교재가 이번 저희 아이에게는 딱이라서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상위권 도약을 꿈꾸는 친구들이 풀기에 적당하니 이번에 한번 골라보셔요. 

이 글은 천재교육을 통해 제품 또는 서비스를 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초등문제집, 겨울방학에 하루 한장 쏙셈 분수 2권으로 예습해보아요

하루 한장 쏙셈 분수 2권 - 초등학교 5~6학년 ㅣ 하루 한장 쏙셈 분수 2
미래엔 콘텐츠 연구회 지음 / 미래엔 / 2022년 11월

이번에 하루한장 쏙셈에서 영역 학습서로 분수와 소수가 출간되었습니다. 

분수 1권과 소수 1권은 초등 3~4학년 교과과정에서 나오는 분수와 소수를 다루고 있고요. 분수 2권과 소수2권은 초등 5~6학년에서 다루는 내용을 담고 있어요. 

​저희 첫째는 내년에 초등 5학년이 되기도 하고, 예습차원에서 하루 한장 쏙셈 분수 2권을 만나보게 되었습니다. 

분수와 소수편은 직접 조작하며 원리를 깨치는 하루 한장 스마트 학습이 있어요.

하단에 캡쳐 화면으로 더 자세히 보여드릴게요. 

분수 2권은 다음과 같은 내용이 담겨있어요.

1장 약수와 배수, 약분과 통분

2장 분수의 덧셈과 뺄셈

3장 분수의 곱셈

4장 분수의 나눗셈

총 35일차로 되어 있어요. 분량이 적은 게 장단점이 될 것 같았는데요. 예습으로 하기에는 단기간에 많은 내용을 담고 있고요. 개념을 좀 더 보충해서 해야할 부분 있는 것 같아요. 복습으로 하면 한번 더 집고 넘어갈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스마트 학습에 대해 소개가 되어 있는데 1일차 내용으로 들어가보면요. 

각 개념이 나오는 장에 QR코드가 있어요. 

QR 코드로 바로 들어가도 되고요. 하루한장 앱에서 바로 들어갈 수도 있어요. 아이가 편한 방법으로 활용하면 되고요. 

​이렇게 개념 학습은 책에 나와 있는 내용들이 그대로 나와 있어요. 

이해하면서 물음표를 열어보면요.

내용이 나옵니다. 

그리고 해보기 학습에는 비슷한 유형의 다른 문제가 나와 있지요. 스스로 학습을 해보는 거예요. 

저희 첫째 같은 경우는 처음 개념을 잡는 단계이기 때문에 활용하기에 좋았고요. 

복습으로 이 책을 접하는 친구들은 그냥 넘어가도 될 것 같았습니다. 

아이와 꼼꼼하게 개념을 확인하고 개념문제들도 살펴보았어요. 

기본 다기지 문제들도 살펴보았어요.

잘 이해하고 있는 부분도 있고 여전히 어려워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건 조금 더 보충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구할 수 있으면 교과서 구해서 교과서 안의 기본 문제들로 연습하면 좋겠다 싶었어요)

이렇게 1일차 분량이 끝납니다. 

그 다음 2일차에는 공약수와 최대공약수 개념이 나옵니다. 

스마트 학습으로 확인도 하고요. 개념 문제들도 곧잘 풀었습니다. 

방학 때 한권 끝내보면 좋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7살 학교 갈 준비, 하루한장 예비초등 시리즈

하루 한장 예비 초등 수학 - 6~7세, 하루 한장으로 시작하는 초등 학습 ㅣ 하루 한장 예비 초등
미래엔 콘텐츠 연구회 지음 / 미래엔 / 2020년 12월

하반기 둘째 아이와 열심히 하나씩 살펴보고 있는 하루한장 예비초등 시리즈입니다.

마지막 소개할 교재는 하루한장 예비초등 수학이고요.

분량은 총 10주5일, 총 50회 분량으로 되어 있어요.

저희 집 아이들은 주말에 공부를 하지 않으려고 하는 아이들이라서, 주중 5일 진행하는 것이 딱 적당하더라고요.

내용은 1학년 1학기, 2학기 내용들을 다 담고 있어요. 그러나 1학년 교재들에 비해 어렵다거나 딱딱하게 진행되지 않고 개념을 한번 살펴본다 하는 수준 같아요. 1학년 과정은 대부분 연산이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 연산 영역이 많고요. 1학년 2학기 후반부에 배우는 시계, 달력, 규칙 부분을 한번 훑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7살이 어떻게 1학년 2학기 문제를 풀어? 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요. 어렵게 나오는게 아니고 정말 기본 개념, 그에 관한 아주 간단하고 쉬운 문제들로 되어 있어요. 시계나 달력에 관심이 많은 아이이고 이참에 제대로 보게 해줘야지 하면서 함께 놀이하면서 즐겁게 하려고 노력했어요.

1회분을 좀 자세하게 보여드리자면요.

하루에 한장! 분량은 4쪽입니다.

아직은 많이 헷갈려하지요? 틀렸던 것 고쳐놓치도 않았었네요. 하하하하하

이 시계 원리를 궁금해하면서 이제는 시계를 스스로 보고 시간을 자주 이야기 해요. 흥미를 돋우게 한 의미있는 하루한장 예비초등 수학이었습니다.

마지막 장, 스스로 그려보는 것까지 이렇게 하루 분량 완료했네요.

다른 교재들보다 예비초등 교재들은 <바른답과 학부모 가이드>가 두꺼워요.

설명도 아주 자세하게 나와 있어서 엄마가 미리 좀 읽어보고 아이를 가이드해주면 더 좋겠더라고요.

길어도 슬적슬적 한번씩 봐주셔요.

그렇게 이번 수학을 마무리 짓고 하루한장 앱에서 골든티켓도 하나 더 얻었습니다.

하루한장앱은 교재를 등록하고 매일 매일 인증하면서 습관을 쌓는데 도움이 되더라고요.

동영상이 있거나 그림파일이 있거나 그날 그날 봐야 하는 것도 챙겨주고요. 학습을 다 하고 QR로 인증하고요. 그렇게 한권을 완북하면 이렇게 선물로 골든티켓도 주고 이걸로 간식이나 문구류 선택해서 받을 수도 있고 말이지요.

첫째는 유치원 시절에 이런 워크지 하는 걸 그닥 즐겨하지 않았는데 둘째는 위로 누나가 있어서 그랬는지 본인도 뭔가를 해보고 싶어하는 욕구가 있더라고요.

부담이 되지 않는 선에서 아이가 할만한 것이 뭐가 있을까 하면서 찾아보았던 예비초등 교재들이었는데 아주 알차고 어렵지 않게 되어 있어서 아이는 꽤나 즐겁게 마무리 하게 되었습니다.

내년 초등 들어가서도 하루한장쏙셈이나 하루한장 독해, 한자 등으로 기본 공부 충실하게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해봐야겠어요.

한국에 대해서 매일 하나씩 쌓여가는 인문학

1일 1페이지 인문학 여행 한국편 - 인문학 전문가 김종원의 지적 안목을 넓혀주는 열두 달 교양 수업
김종원 지음 / 길벗 / 2022년 11월

이전의 저서들을 쭉 보아왔던 김종원님의 신간입니다. 

<1일 1페이지 인문학 여행 한국편>

책을 읽고 아이와 어디를 가보면 좋을까 힌트도 얻고 내가 알지 못했던 지식도 얻고 싶었는데 그에 맞춤이었습니다. 

온라인 서점에 나온 작가님 소개 부분

"100만 부모 독자들이 인정한 대한민국 대표 인문 교육 전문가. 다양한 주제의 교육법을 연구하고 일상생활에 적용하는 것에 관심이 많다. 대표작인 『부모의 말』, 『내 아이를 위한 30일 인문학 글쓰기의 기적』,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 시리즈는 ‘부모에게 필요한 자녀교육의 모든 지혜를 집약한 책’으로 평가받으며 베스트/스테디셀러로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다. 다독과 속독만을 중요시하는 부모들을 보며 문제의식을 느낀 저자는 ‘눈으로만 읽은 100권보다 텍스트 외의 콘텐츠들을 입체적으로 활용하여 읽은 문장 한 줄의 효과가 더 강력하다’는 것을 강조하고자 이 책 『100권을 이기는 초등 1문장 입체 독서법』을 집필했다. 그 외 저서로 『마지막 질문』, 『인간을 바꾸는 5가지 법칙』, 『문해력 공부』, 『인문학적 성장을 위한 8개의 질문』, 『말의 서랍』 등이 있다. 주요 저서들이 중국, 대만 등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저도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 부모 인문학 수업은 읽어봤을 정도로 베스트/스테디 셀러 작가님이시죠.

<1일 1페이지 인문학 여행 한국편>

책 제목대로 1일 1페이지이기 때문에 각 달의 주제별로 매일 하나씩 읽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1월 문학, 작가는 세상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만큼 쓸 수 있다

2월 미술, 자기 눈으로 보고 있는가, 혹은 세상이 보라는 대로 보고 있는가

3월 건축, 현실적 필요와 관념적 아름다움을 엮어 동결한 예술

4월 음악, 가야금에서 가요까지 사람의 마음을 치유한 손길의 시간

5월 문화, 스스로 깨어나 자신만의 시각을 완성한 자들의 기록

6월 종교, 세상과 진리는 변하지 않는다. 언제나 변하는 것은 사람의 마음일 뿐

7월 음식, 밥은 봄처럼, 국은 여름처럼, 장은 가을같이, 술은 겨울처럼 빚으라

8월 역사, 세상의 변화를 감지하는 넓고 깊은 안목을 전해주는 30장면

9월 철학, 너의 죽음을 기억하라. 죽음을 기억할수록 오늘의 삶이 빛나리니

10월 과학, 이전에 없던 세상을 만들려면 이전에 없던 생각이 필요하다

11월 경제, '경제'라는 자전거는 '욕망'이라는 페달을 밟아야 넘어지지 않고 달린다

12월 공부, 세 사람이 길을 가면, 반드시 그중에 나의 스승이 있다

또 각 날짜별로 주제가 있어요. 

매일 매일 옆에 두고 생각날 때마다 읽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요. 

책을 받아볼 때에는 10월 말이었는데 벌써 11월이네요. 11월 주제도 참 재미나겠어요. 

책을 처음 받았던 날 10월은 과학이 주제였습니다.

책 안쪽을 살짝 보여드리자면 15일 페이지에는 김정호에 대해서 서술하고 있는데요. 

부제가 과학은 조금 더 힘든 과정을 통해 진화한다이네요. 

상식도 넓힐 수 있고요. 이를 통해 또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수 있는 것도 같아요.

이 편은 QR코드가 없었지만 QR코드가 있어서 본문 페이지의 추가적인 내용을 찾아볼 수 있는 부분들도 있으니 잘 활용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관련된 인문학 여행지 소개도 간략하게 해두어서요. 

날 좋은 날 가까운 곳은 부담없이 아이들과 방문해보고 책 속에서 읽었던 것들은 직접 확인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