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제제의 논란에 대해선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았는데 오늘 인터넷뉴스를 보다보니 이 논란으로인해 가장 이득을 본 쪽은 어디일까란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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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0 00:54   URL
비밀 댓글입니다.

qualia 2015-11-10 0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동녘 출판사에서 “스타 마케팅”을 역으로 이용한 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동녘 출판사 측의 논평이 이해가 가지 않는 것은 아닌데요.

하지만 동녁 측의 입장은 시/소설/문학작품을 사지선다형 문제 풀이식으로 해석해야만 한다는 함축을 담고 있는 논평일 수밖에 없습니다. 논리가 그렇게 돌아갑니다. 하지만 오히려 그런 박제화된 해석은 시/소설/문학작품의 중요한 본질 하나를 위축시키는 것이라고 봅니다.

동녘 측에서 아이유 논란에 대한 ‘입장’을 처음 내놓았을 때 그 순수성에 대한 의심이 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인지상정이었는데요. 돌아가는 판세로 봤을 때 동녘 측이 의도했거나 의도하지 않은 “역 스타 마케팅” 효과는 확실히 나타나고 있죠. 정말 역설적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곰곰생각하는발 2015-11-10 09: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동녘의 노이즈 마케팅이죠, 뭐..
 
개인주의자 선언 - 판사 문유석의 일상유감
문유석 지음 / 문학동네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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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의 [세 황금문]이다. 누구나 말하기 전에 세 문을 거쳐야 한다. `그것이 참말인가?` `그것이 필요한 말인가?` `그것이 친절한 말인가?`
흔히들 첫번째 질문만 생각한다. 살집이 좀 있는 사람에게 `뚱뚱하다`고 말하는 것은 거짓이 아니다. 그러나 참말이기는 하지만 굳이 입 밖에 낼 필요는 없는 말이다. 사실 필요한 말이 아니면 하지 말라는 두번째 문만 잘 지켜도 대부분의 잘못은 막을 수 있다. 우리는 얼마나 자주 필요 없는 말로 남에게 상처를 주며 살아가고 있는지....
p.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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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고속터미널에 들려 반디를 한바퀴 돌았다. 장바구니에 담아 둔 책들을 보기도 하고 돌다보면 읽고싶은 책이 생기니 한달에 한 두번정도는 대형서점에 가는 편이다.
그런데 한국이 싫어서라는 책은 제목때문에 담아둔지 좀 오래되기도 했고 이번에 구매할 마음으로 살펴보니 생각보다 얇은 책이다. 금방 읽겠네란 생각도 했지만 책 정가를 보니 고민이 된다. 아무리 양장이라지만 가격이 좀 높게 책정된게 아닌가 싶다..요즘은 분권을 할 경우 소비자의 부담을 생각해 합권하는 경우도 많은데..이 출판사는 분권도 분권이지만..가격 또한 높게 책정 한듯한 느낌이다..대형출판사라 아예 안살순 없지만 가격, 분권으로 구매시 한번쯤은 꼭 다시 생각하게 된다..꼭 사야하나? 읽어야하나? 이 책 말고도 읽을 책은 넘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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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이 좋네..두권
차일드44 다읽었으니 잊고 있던 얼음속의 소녀들도 담아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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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스트가 또 출간되는구나! 무조건 사야지..가격도 착하고 내용도 알차고..그러고보니 미스테리아 3호도 아직 구매를 못했네..사는게 뭐라고도 세트로 사야하나..10월엔 딱 이 책을 읽어야지 싶은게 없어서 그냥 넘어갔는데 이번달은 날이 추워져서 그런가..따뜻한 곳에서 책 읽으며 보낼 생각을 하는건지 이 책 저 책 눈에 들오는 책이 많다..
그나저나 요즘은 산산이 부서지는 남자빼곤 확 땡기는 추리소설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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