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고속터미널에 들려 반디를 한바퀴 돌았다. 장바구니에 담아 둔 책들을 보기도 하고 돌다보면 읽고싶은 책이 생기니 한달에 한 두번정도는 대형서점에 가는 편이다.
그런데 한국이 싫어서라는 책은 제목때문에 담아둔지 좀 오래되기도 했고 이번에 구매할 마음으로 살펴보니 생각보다 얇은 책이다. 금방 읽겠네란 생각도 했지만 책 정가를 보니 고민이 된다. 아무리 양장이라지만 가격이 좀 높게 책정된게 아닌가 싶다..요즘은 분권을 할 경우 소비자의 부담을 생각해 합권하는 경우도 많은데..이 출판사는 분권도 분권이지만..가격 또한 높게 책정 한듯한 느낌이다..대형출판사라 아예 안살순 없지만 가격, 분권으로 구매시 한번쯤은 꼭 다시 생각하게 된다..꼭 사야하나? 읽어야하나? 이 책 말고도 읽을 책은 넘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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