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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 똥으로 종이를 만든 나라는? - 먼먼 나라 별별 동물 이야기 ㅣ 네버랜드 지식 그림책 1
마르티나 바트슈투버 글 그림, 임정은 옮김 / 시공주니어 / 2009년 2월
평점 :
제목만으로도 책에 대한 궁금증이 생기는 재미있는 책이랍니다~^^*
[먼먼 나라 별별 동물 이야기]예요~*
엄마도 모르는 아빠도 모르는~ 세계 여러 나라의 동물 이야기가 예쁜 그림과 함께 담겨있어요.
먼저 질문을 통해 호기심을 불러온답니다~^^*
이런 나라 알아?
이 나라에서는 코끼리 똥으로 종이를 만든단다.
이 나라는 바로 바로.....
다음장에 그 해답이 나와요~**
그 나라는 바로~ 타이였네요~^^*
타이에 예전부터 코끼리가 많이 살았대요. 그래서 코끼리 전문 병원도 있다고 하네요~^^*
병원에 머무르는 동안 싸인 똥을 모아 물로 계속 씻어 똥 색을 빼고 섬유질만 남겨서~
섬유질을 잘 잘라 염색하고 가는 체로 쳐서 바람에 말리면, 꼬끼리 똥 종이 완성~!!!^^
지도가 함께 있어서 타이의 위치도 알 수 있고,
"알아두면 나도 박사"를 통해 수도, 가장 높은 산, 가장 긴 강, 유명한 볼거리 정보도 얻을 수 있답니다.
기호를 통해 지도에서 수도, 산, 강, 볼거리를 찾아보는 즐거움도 있네요.
타이 문화의 특징인 불교에 대해 설명해주고 마지막에는 문장은 질문으로 마치는데요~
정답이... 거꾸로 쓰여있어서 재미있답니다~^^*
설명이 필요한 부분은 *로 표시가 되어있어서 아래쪽에 설명해주고 있어요.
머리가 좋은 돼지가 살고 있는 나라,
우유를 덩어리로 팔는 나라,
소들이 매트리스 위해서 잠을 자는 나라,
판다가 물구나무서서 오줌 누는 나라...를 아시나요??^^
마지막 보너스로 각 나라에서 소개된 유명한 볼거리들을 마지막 장에 모아 설명해주고 있어요.
호기심을 불러오는 질문과 예쁜 그림, 그리고 지도와 함께 보는 그 나라의 문화 이야기...
노란색 바탕에 꼼꼼하게 그려진 그림들과 재미있는 설명이 그 나라에 꼭 가보고 싶은 생각을 들게 하네요.
재미난 별별 동물 이야기를 꼭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