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 데 있는 新 잡학퀴즈 - 1600여 개의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상식 퀴즈 알아두면 쓸 데 있는 시리즈
도나 호크 지음, 서나연 옮김 / 온스토리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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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퀴즈 프로그램을 좋아해서 자주 보곤했는데~

요즘은 퀴즈 프로그램이 없어서 아쉬워요.

가족들이랑도 함께 편안하게 보기 좋은 프로그램 중 하나인 것 같아요.

아이들도 문제 맞추는 걸 좋아하다보니...

퀴즈 관련책을 아이들과 함께 보면서 문제를 내고 맞추는 시간을 가지기도 해요.

이 책은 "상위 1%로 가는"이라는 부제가 붙어져서 그런지...

초등이나 중등 아이들이 풀기에는 좀 어렵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도 아이들이 관심 있는 영역은 함께 풀 수 있을 것 같아요.

역사, 예술&문학, 식음료, 동물과 자연, 대중문화, 지리, 스포츠, 과학 8분야의 퀴즈를 접할 수 있어요.

1600여 개의 상식퀴즈를 만날 수 있어요.


다양한 분야의 퀴즈를 풀어볼 수 있어서 좋아요~

관심이 많은 식음료 분야에 도전해봤어요~~!!

생각보다 문제가 어려웠지만... 하나하나 알아가는 즐거움이 있네요~^^*

소주제로 10문제가 나눠져있어서... 짜투리 시간이 날 때 풀기에도 좋아요~!!

요즘 환경에 관심이 많아서~

"동물과 자연"에서 자연에 관한 문제는 아이들에게 퀴즈로 내기에도 좋았어요.

'물, 물, 어디에나' 퀴즈들은 문제를 풀면서 우리 환경에 대해 생각에 볼 수 있었어요.

지금 지구에는 이 세상이 시작되었을 때보다 더 많은 물이 있을까? 아닐까?

주방에서 물을 절약하기에 적절한 방법은?

학교에 등교하는 아이들을 보면 길을 걸을때도 핸드폰에 시선을 고정하는 경우가 많아요.

어른들도 마찬가지구요.

아이들과 길을 걷거나 차로 이동할 때 가벼운 퀴즈를 내면서 이야기를 나눠보는 건 어떨까요?

목록들을 배열하는 문제는 쉬운듯하지만 정확히 알지 않으면 맞추기 어려운 문제예요.

길이 순서대로, 동쪽에서 서쪽으로, 북쪽에서 남쪽으로 강의 이름을 배열하는 문제예요.

퀴즈를 풀면서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모르는 건 찾아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 같아요.

알아두면 언제가는 쓸데있는 상식이 하나씩 하나씩 쌓여가는 걸 느낄 수 있을거예요~!!

퀴즈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식과 지혜가 쌓일수록~

주변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주변인들과 대화도 즐거워질거란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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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에 사는 개미
세진 마비오글루 지음, 괴체 아이텐 그림, 오세웅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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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에 사는 개미?

책 속에 개미가 산다고요??

시선과 마음을 사로잡는 그림책이예요~~!!

눈을 떼지 못하고 한 장 한 장 넘겨 봤어요.

계속 한 장면에 머무르고 싶기도 하고...

뒷 이야기가 궁금해서 빨리 넘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럴때... 빨리 뒷장까지 읽고... 다시 천천히 한 장 한 장 여유롭게 보면 되요...^^

책장을 넘기면서 개미를 찾는 것도 재미있네요...^^

어린 아이들과는 개미를 찾으면서~ 그림을 보면서 이야기를 읽고~

초등학교 고학년 아이들과는 책 내용을 좀 더 깊이 있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 같아요~!!

어른들에게도 감동적인 그림책이예요~~

나이에 따라 다른 감동을 전해주는 책이라서 연령에 상관없이 추천하고 싶은 책이예요.

개미가 책과 만나게 되는 과정이 유쾌하게 담겨있어요...^^

책 속에서 만난 낱말 친구들이 개미를 괴물에게서 구해줬어요.

낱말의 세계로 들어간 개미라니...^^

많은 낱말 친구들과 친해지자 글을 쓸 수 있게 되었다고 하네요~!!

'호기심'과 '상상력' 친구가 도와줬고...

글을 쓰면서 '생각'친구와 친해졌고... 그 생각 친구가 가장 좋아하는 친구는 '질문'이래요~!!!

우와... 글쓰기에 필요한 친구들을 이렇게 멋지게 소개하다니...^^

글쓰기를 어려워하는 아이에게 자연스럽게 글쓰기에 관한 이야기를 해줄 수 있었어요.

책을 많이 읽어도... 글쓰는 건 여전히 어려워하는데...

어떤 친구들과 함께 해야되는지 알게 되었어요.

한 장 한 장 넘기며 만나는 이야기들을 다 소개하고 싶을 정도로...

'생각'을 하게 하는 이야기들이 많았어요.

그 중에서 개미가 개미핥기와 마주 앉아있는 장면은 웃음이 났어요~!!

책 속에 있는 개미핥기는 결코, 개미를 잡아먹지 않는다고 친구들이 말해줬다고 하네요.^^

글자 친구들한테 정말 많은 걸 배우고 있는 개미 모습이...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닮아있네요...^^

아이들이 밥을 먹다가 책에서 배운 새로운 내용을 진지하게 이야기를 할 때가 많아요~!!

책 속의 개미를 만난 우리 아이들은 새로운 걸 배우고 느낀걸 어떤 식으로 이야기해줄 지 기대되네요.


종이배에 올라타 낱말 바다를 여행하는 개미 모습이 평화롭고 즐거워보이네요...^^

여행은 자유롭지 못하지만... '이야기 섬'으로의 여행은 언제든지 떠날 수 있죠~!!

터키 최고의 문화상 '아이든 도안상' 수상작가! 책인 이 책을 꼭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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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산책자를 위한 자연의 신호 - 안전하고 똑똑한 자연 탐험책
알방 캉브 지음, 레오니 쾰슈 그림, 최린 옮김 / 그린애플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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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똑똑한 자연 탐험책 / 초등 과학 교과 연계

요즘 그 어느때보다 자연에서의 시간이 필요한 것 같아요~!!

아이와 함께 자연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싶은데...

막상 밖에 나가면 어떤 이야기 나눠야 할 지 모를때가 많아요.

<어린이 산책자를 위한 자연의 신호>에는

교과서 속 자연 과학 지식이 담긴 96가지 자연 산책 팁이 담겨있어요~*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잘 설명이 되어있어서 정말 흥미롭게 읽었어요.

1장에서는 다양한 단서들을 통하여 길을 찾는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어요.

태양, 구름, 무지개, 달, 별 등 우리 주변에 함께 하고 있는 자연을 통해~

방향을 찾아가는 것이 신기하고 재미있네요.

구름은 날씨를 예측할 때에 유용하다고 생각했는데~

길을 잃었을 때 돌아갈 곳을 찾을 수도 있다고 해요.

밤에 숲 한가운데서 길을 잃었다면, 구름 군데군데 노란색이 비치는 걸 보고 따라가면 되요.

근처 도시의 불빛인 게 분명하다고 해요.

실제로 1913년 탐험가 '더글라스 모슨'은 남극에서 길을 잃었을 때, 구름을 따라갔다고 해요.

흰 구름으로 덮인 하늘에 나타난 어두운 얼룩을 따라갔는데,

이 얼룩은 바로 바다가 구름에 비친 것이었다고 해요.

실제 경험을 들으니까... 하늘의 구름이 달라보이네요...^^

보물찾기 좋아하시나요?^^ 땅과 바다, 강에서 멋진 보물을 찾아볼까요?

물을 좋아하는 식물 버드나무, 오리나무, 부들, 노랑꽃창포, 골풀 근처를 뒤져 보면 물을 찾을 수 있다고 해요.

동물들을 통해서도 물가를 발견할 수 있어요.

이제 자연에 나가면 좀 더 주의깊게 살펴보게 될 것 같아요.

책에서 본 내용을 기억하면서 길을 걷게 될 것같아요.

숲에서도 조류가 자란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숲에서 자라는 조류는 아주 아주 작은데... 바위나 나무 기둥에서 자라는데

주황색 국물이 흐른 걸 보고 북쪽이 어디인지 알 수 있어요.

조류와 균류가 합쳐진 지의류는 태양이 만히 드러날수록 더 선명하고 생생한 것 통해

남쪽을 알 수 있어요.

나무의 한쪽 면에서만 자라는 흰색 지의류도 찾아봐야겠어요.

동물과 식물들이 건네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정말 흥미로워요.

직접 확인해보고 싶은 것들이 많아졌어요.

아이와 함께 찾아보고~ 다른 아이들에게 이야기해주고 싶어지네요...^^

자연을 탐험할 때 자연의 신호를 발견하고 싶다면...

이 책과 동행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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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 눈뜨는 한 사람
김필통 지음 / 하모니북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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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 눈뜨는 한 사람>이란 책 제목에 눈길에 갔어요.

세계에 눈뜬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책 표지에 "세계에 눈뜨는 일은

한쪽의 풍요로움과 한족의 빈곤을 인식할 수 있는 감각이다"라고 말하고 있어요.

아이들을 양육하다 보면...

특히 요즘같은 방학을 아이들과 함께 보내다보면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를때가 많아서~

주변을 돌아볼 여유가 없을 때도 있는데...

아이들을 키우고 있기때문에 세계에 좀 더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도 같아요.

<모가디슈>라는 영화 이야기로 책을 열고 있어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라서 인상깊게 봐서 그런지~ 책에 몰입이 한순간에 되었어요.

소말리아 해적과 소년병의 이야기들을 읽으며 먼 나라에서의 일들이지만

영화를 보며 가슴이 먹먹했던 기억이 떠올랐어요.

"세계는 시네마"를 통하여 세계의 상황들을 좀 더 실감나게 이해할 수 있었어요.

1장에서는 모가디슈(2021), 캡틴 필립스(2013), 블랙 호크 다운(2002), 머신건 프리쳐(2011)이

소개되어있어요.

모가디슈를 빼고는 아직 보지 못했지만 소개된 글을 읽으며~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우리의 현실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어요.

각 장에서 만나게 되는 영화와 함께 주목해서 보게 된 것은 "세계와 뮤직"이라는 장에서 소개된 노래가사예요.

많이 들어봐서 안다고 여겼던 노래들의 가사를 자세히 살펴보니 많은 의미를 담은 곡들이 많네요.

1992년에 우리 나라에서 환경콘서트가 있었다니 놀라웠어요.

"내일은 늦으리"앨범의 타이틀곡 <더 늦기 전에>를 많은 사람들이

가사를 생각하며 부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지금 우리가 해야 할 것들에 대해 고민하고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가정에서 자신이 속한 공동체에서 이 책을 함께 읽고 실천방법들을 모색해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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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대로 키워라 - 우리 아이는 도대체 왜 그럴까?
주영준 지음 / 대경북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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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다른 성격을 가진 우리 아이들...

나와는 다른 아이들을 이해하기가 힘들었는데...

나와는 다르다는 걸 인정하고 나니 아이들을 좀 더 여유있게 대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이 책에는 에니어그램이라는 성격유형검사를 이용하여

아이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한 후 양육과 학습에 도움에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에니어그램은 '9개의 점으로 구성된 도형'을 의미하고,

9가지 성격유형으로 분류해요.

감정형인 2,3,4유형, 사고형인 5,6,7유형, 본능형인 8,9,1유형으로 나누어요.

9가지로만 분류되는 것이 아니고 양 옆에 이웃하는 두 유형을 '날개'라고 부르고,

그중의 하나가 주된 날개가 된다는 것을 설명을 통해 이해하게 되었어요.

우리가 많이 접하게 되는 MBTI와도 비교해볼 수 있었어요.

무엇보다 기억해야될 것은 에니어그램으로 우리 아이를 어떤 성격유형의 틀에 넣는 것이 아니라,

에니어그램의 날개를 찾아 우리 아이가 양쪽 날개에 해당하는 유형을 균형있게 발달시켜서

더욱 건강한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하기 위함이라는 것이예요.(43p)

아이들의 성형을 보면 어느 유형인지 대략적인 추측이 가능하지만

"성격유형 찾는 방법"을 통해 좀 더 정확히 확인해볼 수 있어요.

아이들이 어떤 유형인지 아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되는데~

유형별 우리 아이 학습특징까지 알 수 있어서 좋네요.

아이들의 학습목표와 계획을 유형별 특징에 맞춰 세우고 실천해야겠어요.

아이들 방학이 시작되면서 힘들어하시는 학부모님들이 많은데~

이 책을 일고 차근차근 적용해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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