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산책자를 위한 자연의 신호 - 안전하고 똑똑한 자연 탐험책
알방 캉브 지음, 레오니 쾰슈 그림, 최린 옮김 / 그린애플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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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똑똑한 자연 탐험책 / 초등 과학 교과 연계

요즘 그 어느때보다 자연에서의 시간이 필요한 것 같아요~!!

아이와 함께 자연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싶은데...

막상 밖에 나가면 어떤 이야기 나눠야 할 지 모를때가 많아요.

<어린이 산책자를 위한 자연의 신호>에는

교과서 속 자연 과학 지식이 담긴 96가지 자연 산책 팁이 담겨있어요~*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잘 설명이 되어있어서 정말 흥미롭게 읽었어요.

1장에서는 다양한 단서들을 통하여 길을 찾는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어요.

태양, 구름, 무지개, 달, 별 등 우리 주변에 함께 하고 있는 자연을 통해~

방향을 찾아가는 것이 신기하고 재미있네요.

구름은 날씨를 예측할 때에 유용하다고 생각했는데~

길을 잃었을 때 돌아갈 곳을 찾을 수도 있다고 해요.

밤에 숲 한가운데서 길을 잃었다면, 구름 군데군데 노란색이 비치는 걸 보고 따라가면 되요.

근처 도시의 불빛인 게 분명하다고 해요.

실제로 1913년 탐험가 '더글라스 모슨'은 남극에서 길을 잃었을 때, 구름을 따라갔다고 해요.

흰 구름으로 덮인 하늘에 나타난 어두운 얼룩을 따라갔는데,

이 얼룩은 바로 바다가 구름에 비친 것이었다고 해요.

실제 경험을 들으니까... 하늘의 구름이 달라보이네요...^^

보물찾기 좋아하시나요?^^ 땅과 바다, 강에서 멋진 보물을 찾아볼까요?

물을 좋아하는 식물 버드나무, 오리나무, 부들, 노랑꽃창포, 골풀 근처를 뒤져 보면 물을 찾을 수 있다고 해요.

동물들을 통해서도 물가를 발견할 수 있어요.

이제 자연에 나가면 좀 더 주의깊게 살펴보게 될 것 같아요.

책에서 본 내용을 기억하면서 길을 걷게 될 것같아요.

숲에서도 조류가 자란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숲에서 자라는 조류는 아주 아주 작은데... 바위나 나무 기둥에서 자라는데

주황색 국물이 흐른 걸 보고 북쪽이 어디인지 알 수 있어요.

조류와 균류가 합쳐진 지의류는 태양이 만히 드러날수록 더 선명하고 생생한 것 통해

남쪽을 알 수 있어요.

나무의 한쪽 면에서만 자라는 흰색 지의류도 찾아봐야겠어요.

동물과 식물들이 건네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정말 흥미로워요.

직접 확인해보고 싶은 것들이 많아졌어요.

아이와 함께 찾아보고~ 다른 아이들에게 이야기해주고 싶어지네요...^^

자연을 탐험할 때 자연의 신호를 발견하고 싶다면...

이 책과 동행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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