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한 스쿨버스 12 - 지구 온난화를 막아라! 신기한 스쿨버스 12
조애너 콜 지음, 브루스 디건 그림, 이강환 옮김 / 비룡소 / 2010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요즘 날씨가 정말~ 이상해서... '지구 온난화가 가속화되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두 아이의 엄마이다 보니~지구가 좀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곳이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간절해집니다.

<깨끗한 자연 환경을 후손에게 물려주자>는 표어도 예사롭게 지나쳐지지가 않네요...

아이가 어리지만~ 지구 지키기를 함께 실천하고 싶은 마음에~ 관련 책을 주의깊게 살펴보게 됩니다.

 

과학 베스트 셀러 <신기한 스쿨버스>이 3년만에 신간이 나왔네요~!!

지구 온난화를 막아라~!!^^

이 책이 무엇보다 반가운건... 한국 독자들의 따뜻하고 열렬한 환영덕분에~ 준이라는 한국친구가 등장한다는 거예요.

다른 나라들이 등장하는 그림책을 볼때면... 작가에게 편지라도 쓰고 싶은 심정이었는데...

대한민국에서 온 새 친구 준~!! 앞으로 신기한 스쿨버스 시리즈에서 계속 만날 수 있겠죠??^^



 

지구 온난화에 대해서~~ 정말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요~!!

아~ 좀 더 일찍 신기한 스쿨 버스를 만났다면~ 과학을 정말 잘 할 수 있었을텐데...ㅎㅎ

프레즐 선생님께서 운전하는 스쿨 버스가 비행기가 되어~ 멋진 여행을 떠나요~!!

제일 먼저 도착한 북극...

북극의 옛 모습과 현재 모습을 비교해보니 더 이상의 말이 필요없을 정도네요~;;;

얼음이 녹으면 더 많은 얼음이 녹는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혹시 차가운 얼음이 녹으면~ 수온이 낮아져 더 이상 얼음이 녹지 않을거라고 생각지 않으셨나요??

얼음이 녹아서 물이 되면~ 이 물이 태양 빛을 흡수해 온도가 점점 올라가서 더욱 많은 얼음을 녹인다고 하네요...

 



 

비행기를 타고 지구 곳곳의 변화를 살펴볼 수 있었어요...

아~ 정말 심각하네요...

 



 

현미경 안경을 쓰고... 기체 분자를 살펴보고... 태양 빛을 올라타고 움직이고...

온실 효과를 온 몸으로 느끼는 아이들과 따라가다 보니~ 저와 아이도 신기한 스쿨버스에 탑승한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이가 아직 어려서~ 내용을 다 이해하지는 못하지만~ 알록달록(?)한 색채에 관심을 보이며~

"이건 뭐예요~? 왜그래요~?"라며 호기심을 보이네요~!!^^

 

[세계는 우리 모두의 것입니다. 함께 참여하세요.]

학교에 돌아와~ 많은 일을 하는 친구들의 모습을 보면서...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아이와 함께 실천할 여러가지를 생각해보았답니다.^^

 



 

<엄마의 실천계획>

1. 냉장고 정리~!!

- 냉장고 문을 오래 열어두지 않기 위해... 어떤 식품이 있는지... 유통기한은 어떻게 되는지 정리를 주기적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2. 쇼핑할 때는 장바구니는 필수...

- 큰 마트에 갈때는 챙기면서 집 근처로 물건을 사러갈때는... 자꾸 잊어서 비닐봉투를 사게 되네요.

부피가 적은 장바구니를 꼭 가지고 다녀야겠어요.

3. 멀티탭 사용과 취침시 컴퓨터 끄기...

- 컴퓨터를 밤 새켜 놓은 습관이 있었는데~ 이 책을 읽고는... 밤에는 꼭 끄고 있답니다.^^

 



 

<아이의 실천계획>

1. 분리 수거와 재활용 배우기~!!

- 쓰레기 통에 버려야 할 것과 분히 수거할 것을 익히고 있는 중이랍니다.^^

아파트에 마련된 재활용품 수거 장소에도 엄마랑 꼭 같이 다니고 있구요~* 

 



 

우리 가족부터 이렇게 실천해나가다 보면~~ 지구에게 도움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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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순이와 두칠이 꼬마 그림책방 27
이철환 지음, 장호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0년 4월
평점 :
절판


꼬순이와 두칠이??^^

 

꼬순이는 두칠이네 암탉입니다.

두칠이가 지어 준 이름입니다.

 



 

꼬순이와 두칠이는 사이가 좋았을까요??^^ 

어릴적 살던 고향집의 뒷집에서~ 닭을 키웠던 생각이 나네요.

농촌 마을의 풍경이 마음까지 넉넉해지는 그림책입니다.

 

우리 아이가 만나게 된 아이세움의 꼬마 그림책방 두번째 이야기~!!^^

연탄길과 곰보빵의 작가 이철환 선생님의 작품이라서 엄마인 제가 더~ 읽고 싶었던 그림책입니다.

어린 시절 시골에서 겪은 일을 어린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으셔서 이 책을 쓰썼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시골이 고향인 분들은 이 책을 보면서 푸근한 고향을 느낄거란 생각이 드네요. 저처럼...^^

장호 선생님의 그림이 참 글에 잘어울려요...

두분은 어떤 사이일까?? 어떻게 작업을 함께 하시게 되었을까... 이런 생각이 드네요.^^ㅎㅎ

 

아~ 두칠이가 꼬순이의 이름을 지어주기는 했지만... 사이가 그리 썩~ 좋아보이지는 않네요.^^

왜냐면요~~



꼬순이가 낳은 달걀로 만든 맛있는 반찬은~ 다 외할머니 몫이거든요...

달걀부침, 달걀말이, 달걀찜...

외할머니께서 두칠이에게 달걀 반찬을 양보하려 하시지만...

엄마때문에 자주 먹지 못했어요~~

두칠이는 엄마가 밉고... 달걀을 날아 주는 꼬순이도 미웠어요.

 

그러던 어느날~~^^*

꼬꼬댁 꼬꼬꼬 꼬꼬댁 꼬꼬꼬.....

꼬순이가 또 알을 낳고 우는데~ 엄마가 어쩐 일인지 보이지가 않으시네요.

살금살금 뒤란으로 가서, 꼬순이가 낳은 달걀에 가만가만 손을 뻗는...두칠이...



"아야!"

꼬순이가 두칠이의 손등을 쿡~!!

꼬순이를 밀치고 집어든 달걀은~ 따스하네요...

두칠이는 달걀을 송곳니로 톡톡깨서... 입 안으로 후르륵~~



다음날, 두칠이는 꼬순이 둥지를 들여다봤는데... 어~ 달걀이 없네요...

외할머니 밥상에도 달걀 반찬이 보이지를 않고...

꼬순이가 며칠이 지나도 알을 낳지 못하고.. 이상해요...

여러날이 지나도 꼬순이의 둥지에는 달걀이 없고~~ 꼬순이도 보이지를 않아요...

꼬순이에게 무슨일이 생길걸까요??



삐악 삐악 삐악 삐악~~

우와~ 꼬순이 뒤로 병아리 다섯 마리가 따라오고 있어요.^^

외할머니, 엄마, 두칠이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네요.

 

요즘에는 마트에 가면 언제든 만날 수 있는 흔한 달걀이지만... 우리 부모님들 어린 시절에는 정말 귀한 반찬이었죠??^^

그리움과 향수가 고스란히... 이 마음을 우리 아이들에게 전할 수 있는 따듯한 그림책이네요.

달걀을 훔쳐먹고... 마음졸이는 두칠이의 모습을 보며 아이들은 어떤 생각을 할지 궁금하네요.^^.

우리 아이는~ 자기 또래의 아이와 강아지, 닭, 병아리가 나오니까... 마냥 좋아하네요...ㅎㅎ

"멍멍이예요.", "병아리가 엄마를 따라가요??"^^라며 신나하네요.

아이도 엄마도 즐겁게 볼 수 있는 그림책이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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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 표정놀이 - Make Expression
추대운 지음 / 동그라미교육 / 2009년 8월
평점 :
품절


커다란 거울이 붙어있는~ 독특한 책이예요~*

A4 사이즈의 넉넉한 크기로 다양한 표정을 만나면서 감정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요.

아이는 즐거움, 배고픔, 아픔 등의 단순한 감정만 가지고 있다고 여길때가 많은데~

말이 늘기 시작하면서 의사표현을 하기시작하니까~ 아이의 다양한 감정을 느끼게 되네요.

아직은 적절한 감정 표출을 하는 데는 익숙치 않은 것같아서~

아이의 세밀한 감정에 대해 주의깊게 반응을 하고 표정 등을 통해 감정 전달 방법도 알려줘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은 표정놀이를 통해 아이가 감정을 표현하도록 도와주는 멋진 책이랍니다.

거울이 있어서~ 자신의 표정을 확인할 수 있어서 재미있어 하네요.^^

품명이 책, 완구로 되어 있어서 그런지~ <사용연령 2세 이상>이란 문구가 눈에 띄네요.

돌이 안된 2살 둘째도 형이 재미있게 보는 이 책에 관심이 가나봐요.^^

들쳐보려고 애쓰고... 거울을 보고는 좋아하네요. 

책이 약간 무거운 편이라~ 둘째가 책볼때는 가까이에서 지켜봐주었답니다.

책의 표정을 따라 엄마가 흉내내어 주었더니 좋아하네요...ㅎㅎ

 

책의 앞부분 2페이지에는 탭을 당겨보면서 표정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어요.

함박웃음을 지었던 남자친구가 화난표정으로,

미소를 지었던 여자친구가 슬픈표정으로 바뀌는 걸 보면서 아이가 재미있어 하네요.

"어떤 친구가 예뻐??"라고 물었더니... 미소를 지은 친구가 예쁘다고 하네요...ㅎㅎ

슬픈 표정의 친구를 보고는... "친구가 울어요... 엄마가 없어서 운대..."라고 말하고요...

<with a smile>,<with a sad look>이렇게 영어표현이 함께 되어 있어서~

편하고 쉽게 영어 표현을 함께 알려줄 수 있어서 좋네요.

 

꽃을 보고~ 행복한 표정으로 나비처럼 휠휠 날아가고 싶은 마음, 아이들이 놀려서 창피한 마음,

밤하늘을 바라보고... 저 별에는 누가 살고 있을까...하는 궁금한 표정...

신나고 슬픈 감정 뿐만이 아니라... 여러 다양한 감정과 표정을 만날 수가 있어서 표현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네요.

 

다음날 아침을 먹고 있는데 아이가 아빠에게 이 책을 가져와 설명을 해 주더라구요.^^

새로운 책이라 아빠에게 보여주고 싶었나봐요...

이 책을 본 신랑은... 밥안먹는 아이에게 적용(?)을 하더라구요...

"창제가 밥을 안먹어서 친구가 슬프대~!! 밥먹자..."

그랬더니... 밥을 먹고는 탭을 당기고... "친구가 웃어요."^^ 하는 아이...ㅎㅎ

책보면서 밥먹는 습관은 안좋지만~~ Hello 표정놀이 덕분에 즐거운 식사시간이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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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끝내는 두뇌 쑥쑥 육아법
사쿠라이 마사타카 지음, 박재현 옮김 / 브레인월드 / 2010년 3월
평점 :
절판



0~5세까지를 위한 책이라 2,4살 두 아이를 위해서 읽어보고 싶었답니다.^^

육아와 집안일로 바쁜 엄마지만~ <두뇌쑥쑥>이라는 말에 관심이 갔습니다.

책 내용이 공부하듯 내용을 집중해서 쭉~ 읽어야하는 책이 아니고...

틈틈히 펼쳐보며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그림과 함께 설명이 되어 있고,

바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이 제시되어 있어서 누구나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이책은 둘째를 재우면서... 바쁜 집안일을 마치고 한숨돌리면서... 읽곤 했는데~

책의 뒷부분이 궁금해서~ 빨리 읽고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0세인 9개월 둘째에게도 적용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0~1세 아이>에게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 곳곳에 담겨있네요.

 

하루종일 아이와 함께 있으면서 어떻게 놀아줄까...

이왕 하는 놀이라면... 두뇌발달에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아이에게 장난감보다 필요한 것 엄마의 사랑이라는 점을 다시 확인했구요...

다양한 스킨쉽놀이와 아이랑 직접 만드는 즐거운 장난감 놀이를 배웠습니다.

"간질간질"놀이는 쉬운데도... 자주 못해줬던 것같아요.

4살인 아이에게 간질간질... 해줬더니... 도망치려고 버둥대면서도 즐거워하더라구요~^^*

아이랑 함께 많이 웃고... 안아주고 하면서... 아이뿐만이 아니라 엄마인 저도 많이 웃게 되었답니다.

 

감각, 판단, 운동 능력과 종합력을 키우는 놀이편도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이가 음악을 좋아해서 이 능력을 어떻게 키워줄 수 있을까 고민을 했었는데...

음감과 리듬감을 키우는 방법이 제시되어 있어서 반가웠답니다.

무엇이든 두드려보는 음감은 생각했었는데~리듬감에 대해서는 생각을 못했었거든요.

박수치기 놀이를 통해 리듬감을 키워주는 놀이를 꾸준히 해야겠어요.

"짝짝짝 짝짝" 처음이라 그런지... 리듬에 맞춰 박수치는 걸 조금 어려워하네요.^^

꾸준히 하다보면 리듬감이 몸에 밴걸라는 생각이 듭니다.

놀이로 국어와 수학의 기초를 만드는 놀이도 반가웠습니다.^^

재능과 성격 테스트, 아이에게 맞는 학습 선택하기와 육아고민에 대한 상담까지~ 꼭 필요한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그리고 <지능을 높이는 그림 카드> 6종이 들어있어서 앞에서 제시한 놀이를 쉽게 해볼 수 있답니다.

 

두뇌 쑥쑥 육아법을 정말 이 책 한권으로 끝낼 수 있어요~!!^^

이제 방법을 배웠으니 하나하나 잘~ 따라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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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 친구 키다리 그림책 13
이시카와 코지 글.그림, 김정화 엮음 / 키다리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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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보자마자~ 블록을 좋아하는 아이가 참 좋아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기대대로~ 집에 도착한 날부터... 매일 매일 읽는 사랑받는 책이 되었답니다.

블록친구가 주인공이예요...

 



달그락 딱~ 공장에서 나온 블록 친구는 어디에 가는 길일까요??^^

아~ 바다를 만났어요... 어떡하죠??



달그락 달그락 뚝딱~ 배를 만들었네요...^^

이장면을 보고...

아이는 멋지다고 하는데... 엄마는... 원목이 아니었나?? 프라스틱인가... 고민했답니다...^^;;

 

배가 되어서 바다를 건넌 블록친구는 도시를 지나고~ 숲길로 들어섰어요.

어디선가 들려오는 고양이 소리~!!



어머...나무 위에 고양이가 내려올 수가 없어서 떨고 있네요.

달그락 달그락 달그락~ 우와~ 멋져요~!! 계단이 되었네요.

아기 고양이는 블록 친구 덕분에 무사히 땅으로 내려올 수가 있었어요.^^



원래 모습으로 돌아와 가도 가도 끝없이 이어진 길을 걸어가는 블록 친구~

어디에 가고 있는 걸까요??^^ 아담한 이층집에 도착해서 상자 속에 가지런히 자리잡았는데...

한 조각이 모자라네요... 어떻해죠??

바로, 그때~~

고양이 가족이 블록 한 조각을 들고 왔어요~^^*

 

처음에 책을 읽을때는... 엄마가 읽어주는 걸 듣고 있었는데~

두번째 읽을때 부터는 아이가 먼저... "블록이 없어요~ 고양이가 가져왔어요..."라며 먼저 이야기하네요.^^

책을 읽어줄때 아이가 잘 듣는지 이해하는지 궁금할때가 많았는데...

요즘에는 이렇게 반응을 하니까~ 함께 책읽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고양이의 도움으로~ 예쁜 리본까지 묶은 블록 친구는... 남자아이의 생일 선물이었어요~^^*

 

이 장면을 보고는... 아이가 "블록 사주세요~!!"하네요.

그래서~ "블록 있잖아."라고 했더니... "아니, 이 블록사주세요~!!"^^;;

집에 있는 블록은 옥스포드 블록이라서~ 책속의 원목 블록과 다르다고 생각이 들었나봐요.

블록 친구를 사줘야될 것같네요...ㅎㅎ^^

 

일본 작가라서 그런지~ 고양이가 등장하는 점이 참 일본스럽다는 생각이 들어요.

고양이와 서로 돕는 모습을 통해 친구들과 우정을 나누는 것도 배울 수 있답니다.

선명한 그림과 아이가 좋아하는 블록 친구 이야기가 아이의 눈높이에 잘 맞춰져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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