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지텔프(G-TELP) 공식 기출문제집 7회분 (Level 2) - G-TELP KOREA 공식 기출문제 제공ㅣ군무원,경찰(순경),해양경찰,소방,5·7급 공무원 시험 대비ㅣ세무사,회계사,노무사,감정평가사 시험 대비
G-TELP KOREA 지음, 해커스 지텔프연구소 해설 / 챔프스터디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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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문제집은 공인기관으로부터 직접 인정받은 교재라야 수험생 입장에서 귀한 시간을 투자하여 마음 놓고 그 풀이에 임할 마음이 듭니다. 이 책은 모두 7회분을 실었으며, 전반부는 고사장에서 볼 수 있는 실전 형식의 7회분 문제로만 이뤄졌습니다. 교재 후반부에 가면 문제 하나하나를 컬러풀한 편집에 자세히 해설해 준, 책 본연의 내용이 전개됩니다. 그러니 전반부를 잘라 문제 풀이 용도로만 활용할 수 있고, 후반부는 심화 공부에 쓰는 게 가능합니다. 자동 분책이 되기 때문에 전반부만 쏙 떼어서 휴대할 수 있습니다.

(*책좋사의 소개를 통해 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읽고 솔직하게,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지텔프는 문법, 듣기, 독해와 어휘 등 세 파트로 나눠집니다. 후반부 p18을 보면 이 지텔프 시험 성적이 어떠어떠한 취업 목적에 제출될 수 있는지 잘 정리된 표가 있습니다. 군무원(9급과 7급, 5급), 순경, 경간, 소방직, 법원행시, 입법고시, 세무사, 감평 등 다양합니다. 이 중 어떤 시험들은 과거에는 자체 출제된 영어 시험을 거치던 것도 있었는데, 지금은 이렇게 최소한의 자격만 갖추는 걸로 대체되었으니 참 편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아무튼 지텔프는 한번 점수를 따놓으면 이렇게 다양한 자격증 시험(또는 필기전형)을 준비할 수 있으니(일정 기간 동안에 한해) 참 요긴한 시험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럴수록 공식 교재를 통해 효율적인 수험 생활이 필요함은 두말할 것도 없습니다.

문제 해설은 일단 한 문제 한 문제에 그 유형을 일일이 밝혀 놓았습니다. 이렇게 일단 유형별로 어떻게 공략할지를 알아야 최소한의 개념이 잡히고(초보의 경우), 앞으로 어떻게 공부를 해야할지 대략이나마 스킴이 생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p52 같은 곳을 보면 청해 영역(파트3)의 경우 세부정보, 추론 등으로 문제 상단에 그 유형을 표기해 두었는데, 이를 통해 아 이런 형식이 이런 유형에 속하며, 접근 방법은 어떻게 해야겠다 같이 수험생의 마인드 안에 전략이 생성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p52를 보면 주황색으로 오답 피하기 코너가 마련되었는데, 에어컨 소음이 soothing sound라고는 볼 수 없으므로(이 지문에서 제나라는 특정인에 한한다 해도) ⓓ가 답이 될 수 없겠습니다. soothing이라는 단어의 뜻만 알면 풀리는 문제입니다.

패러프레이징은 듣기영역에서도 중요합니다. 교재 후반부 p58를 보면 문제47에 대한 해설 중 역시 패러프레이징에 대한 좋은 예를 들어 놓습니다. focus on은 pay attention to와 나란히 바꿔 쓸 수 있는 표현입니다. 이걸 일일이, focus on 하면 비슷한 구절로 pay attention to가 있다, 이렇게 외울 것까지는 없고(물론 외우기까지 하면 더 좋겠지만) 개별 표현들이 무슨 뜻인지를 정확히 아는 것만으로 충분하겠습니다. 또 다음 페이지(p59)에는 be diverted가 be distracted와 통하는 뜻이라고 나오는데, 이 역시도 자주 나오는 편이므로 알아두면 참 좋겠습니다.

아무래도 독해 영역은 주어진 시간 안에 얼마나 정확하게, 정보의 디테일을 콕콕 잘 찝어내느냐가 관건이라고 하겠습니다. 노상 주차(parking on the street)가 언제 허용되는가? p87의 78번 문제 해설에서는 이 정보가 본문 중 어디에 제시되었는지 정확히 알려 줍니다. 막연하게, 주차에 대한 일반 상식으로 답을 넘겨짚을 게 아니라(물론 급하면 그렇게라도 해야 하겠지만 아무리 난이도가 낮아도 그렇게는 해결이 안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처럼 본문 내용을 정확히 이해해야 오답에 현혹되지 않고 시간 안에 바른 답을 골라낼 수 있습니다. 사실 지텔프에는 너무 쉬운 문제도 간혹 나오는데, 예를 들어 p87의 80번 같은 걸 보면 문제의 문장을 채 읽지 않고도 답이 ⓒ임을 바로 알 수 있습니다.

p162를 보면 오답피하기 팁에서 ⓐhaving worn처럼 완료동명사 형태는 정답으로 출제되지 않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여튼 이 문제에서처럼, 나중에 (바보같은 코스춤을 입는다는 사실을) 밝혔다는 정보가 나오기까지 했다면 완료동명사(한 시제 앞임을 표시하는)가 답이 될 이유는 더군다나 없습니다. 이렇게 공인기출문제집으로 다량의 문제를 다뤄 보아야, 실전에 임하는 바른 감각도 생기고 자신감도 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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