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칠한 재석이가 폭발했다 (양장) 까칠한 재석이
고정욱 지음, 이은재 그림 / 애플북스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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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잘 아는 이야기는 왠지 평범해 보이지만 절대 그렇지 않아. 원래 글이란 건 내가 잘 아는 걸 써야 더 잘 쓸 수 있다고 생각해. 고등학생이면 고등학생의 감수성으로 쓰면 되지 뭐. 내가 뭐 대단한 걸 써서 상 타는 줄 알지만 별거 없어.
야자 하다 떠오른 생각, 독서실에서 공부하는 이야기 뭐 이런것들을 잘 메모해 뒀다 쓰면 좋은 결과가 나오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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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왕자 - 책 읽는 가족 2 책읽는 가족 2
강숙인 지음, 한병호 그림 / 푸른책들 / 199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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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자가 원하는 것은 제 사랑을 지키고 아울러 제 자신을 지키는 일이옵니다. 부귀 영화의 유혹에 굴복하여 스스로를 저버린다면 몸은 편할지 몰라도 그 삶은 내내 부끄러울 것이옵니다. 비록 가시밭길을 걸을지라도 소자가원한 길이면 마음은 오히려 편할 것이니 아바마마께서는소자 때문에 너무 가슴아파하지 마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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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왕자 - 책 읽는 가족 2 책읽는 가족 2
강숙인 지음, 한병호 그림 / 푸른책들 / 199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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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낮에 큰형이 무예 시합을 보고 무엇을 느꼈느냐고물었던 일이 불현듯 생각났다. 그 때는 몰랐는데 이제야선은 알 것 같았다. 큰형이 원한 대답이 무엇이었는지를.
 그것은 바로 이 곳에 모인 사람들과 한마음이 되는 것,
그리고 백성들이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고 싸우려 하는 그마음을 깨닫는 것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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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왕자 - 책 읽는 가족 2 책읽는 가족 2
강숙인 지음, 한병호 그림 / 푸른책들 / 199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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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아, 이기고 지는 것은 그리 중요한 것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그 정신이, 혼이 살아 있는 것이다. 신라가 망 한다 해도 신라의 정신이 살아 있다면, 신라는 언제까지나 기억될 것이다. 그러나 망하기도 전에 모두 항복하여신라의 혼까지도 죽어 버리고 만다면 신라의 멸망을 가슴아파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네가 좀더 자라 어른이 되면 그 땐 내 말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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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왕자 - 책 읽는 가족 2 책읽는 가족 2
강숙인 지음, 한병호 그림 / 푸른책들 / 199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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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가 밝은 동쪽 땅에 자리 잡고 있어서인지, 신라 사람들은 유난히 밝음을 사랑했다. 신라(新羅)라는 나라 이름도 서라벌이라는 옛 이름을 한자로 쓴 것인데, 서라벌은 신라 말로 아침 해가 맨 먼저 비치는 성스러운 땅이라는 뜻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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