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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소여의 모험 프리미엄 세계 명작선 15
마크 트웨인 지음, 강원희 옮김 / 지경사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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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그러나 카리브 해의 복수의 신과 바다의 공포는 허크처럼쉽게 잠들지 못했다. 무릎을 꿇고 소리내어 기도하라고 시키는 사람이 없어서 두 아이는 누운 채 마음 속으로 기도했다.
 기도를 하지 않고 잠이 들면 하늘에서 벼락이라도 칠까 봐 겁이 났기 때문이다.
두 아이는 기도를 하고 나서 막 잠이 들려 했는데, 갑자기무언가가 잠을 방해했다. 집을 나온 일이 큰 잘못을 저지른것만 같아 두려움이 밀려온 것이다. 그리고 훔쳐 온 고기가생각나자 마음이 무거웠다. 전에도 과자나 사과 같은 것은 훔친 일이 있었기 때문에 양심을 달래 보려고 했지만 위로가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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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클베리 핀의 모험 네버랜드 클래식 36
마크 트웨인 지음, 김경미 옮김, 도널드 매케이 그림 / 시공주니어 / 2008년 11월
평점 :
품절


17쪽
 나는 곧 담배가 피우고 싶어져서 아주머니에게 허락해 달라고했지만 아주머니는 안 된다고 했어. 담배 피우는 건 몹쓸 짓이고깨끗하지도 않으니 끊어야 한다는 거야. 그게 보통 사람들의 방식이지. 잘 알지도 못하면서 그저 못하게만 한다니까. 자기 친척도아닌,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이미 죽어 버린 사람 이야기로 괴롭히기나 하고 내가 정작 원하는 일에 대해서는 나무라기만 하잖아. 자기도 코담배를 피우면서, 물론 그건 괜찮겠지, 자기가 하는 일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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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발장 문학의 탐정 세계문학 3
빅토르 위고 지음, 신윤덕 엮음, 강산 그림, 김준우 해설 / 삼성출판사 / 2012년 1월
평점 :
절판


"그건 더 이상 내 양심을 속이고 거짓말을 하고 싶지않기 때문이야. 나는 법이라든지 세상 사람들로부터용서를 받고 싶은 생각은 별로 없다네. 단지 내 양심을 더 이상 속이고 싶지 않을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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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며칠 뒤, 장 발장은 페르 라세즈 묘지의 한구석에 묻 혔다. 그가 묻힌 묘지 앞의 비석에는 이름도 없이 다음 과 같은 글이 새겨져 있었다.
힘겨운 삶을 살면서도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은사람, 그가 여기 잠들었네. 불행한 사람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며 속죄의 길을 걸어온 사람, 이곳에고이 잠들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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