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익은 세상
황석영 지음 / 문학동네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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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영작가의 낯익은 세상... 

작가를 보고 아무 의심없이 책을 구입했다. 

읽는 내내 쓸쓸한 생각과 어쩌면 우리 모두가 잊고 살고 있었던건 아닌지... 

쓰레기 하차장에서 살아가는 우리 주위에 사람들의 이야기... 

너무나 읽는 내내 마음이 불편했다. 

풍요롭지만 결코 풍요롭지 않은 이 세상에서 너무 타인을 돌아보지 않았는지...  

역시 한번 읽기 시작하니, 책을 놓을 수가 없었다. 

황석영 작가님의 책은 역시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게 하는 것 같다. 

100년 후, 이 세상에 다 바뀌고 정말로 앙코르 와트 처럼 숲풀만 존재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공감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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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흐름이 바뀌고 있다
찰스 고예트 지음, 권성희 옮김 / 청림출판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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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전세계 금융위기 후에 일어나는 변화들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미국경제의 위기 및 달러 약세, 유가 및 금, 원자재 등의 가격 폭등 등이 어느정도 맞아 떨어지는거 같다. 

앞으로도 달러 약세는 계속 될거 같은 생각도 든다. 

이러한 상태에서 어느곳에 투자해서 자산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지 해법을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다. 

조금 일찍 만났다면 더 좋았을 것을.... 

경제와 재테크에 관심이 가지고 있다면 현재 상황과 비교해 보는건데 재미 있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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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이 만나러 갑니다
김제동 지음 / 위즈덤경향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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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여행을 가면서 '김제동이 만나러 갑니다'를 구매 했습니다. 

긴 비행시간 동안, 이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요... 

한번 손으로 잡으니, 계속 읽게 되더군요.. 

그래서 한번에 끝까지 다 읽었다는... 

'역시 김제동이다'라는 말이 저절로 나오던군요... 

김제동씨가 여러 사람을 만나면서 인터뷰을 한 내용들로 주로 되어 있는데... 

많은 생각과 내 자신을 뒤돌아 보게 했습니다. 

특히, 전 개인적으로 이외수, 고형정, 김C, 정호승, 남경필, 문용식님들과의 인터뷰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  

세상에는 아직도 배워야 할 것도 많고, 훌륭하신 분들도 많고... 

나보다 나이가 많던, 적던 항상 누구에가 배울 점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삶이 무료하다고 느끼거나, 지루할때 읽으면, 

'아... 내가 지금 너무 철이 없구나~~'하는 생각을 들게 했습니다. 

30대라면 한번 읽어 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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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로 글목을 돌다 - 2011년 제35회 이상문학상 작품집
공지영 외 지음 / 문학사상사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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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문학상 작품집은 작년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접하는 책으로... 

여러 수상작들의 단편집을 읽을 수 있다. 

작년에도 아~~~ 이런 탄식을 자아내게 하더니, 올해도 역시 탄식이 절로 나오다. 

공지영 작가의 '특히 맨발로 골목을 돌다'는 다른 일반 소설 단편집과는 다른 자신의 이야기가 나와 더욱 나를 감탄하게 했다. 

이외에도

목욕 가늘날, 빅브라더, 아무도 돌아오지 않는 밤, 금고에 갇히다 

등의 소설이 특히 재미 있게 읽어 줬다. 

내년에도 이런 좋은 작품집을 기대해 본다. 

역시 이상문학상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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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의 지리산 행복학교
공지영 지음 / 오픈하우스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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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의 지리산 행복학교... 

이 책을 보면서 내내 끊임 없이 웃음이 났다. 

왠지 모르게 가슴이 따뜻해 지는 내용들 이었다. 

지리산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의 잔잔하면서 가슴 따뜻한 이야기.. 

그래서 다들 지리산을 그렇게 좋아하나? 

나 역시 이 책을 보면 지리산에 꼭 가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되었다. 

이번 봄에는 산유수 꽃을 보려 지리산을 방문해야 겠다. 

우울하거나 삶이 버겁다고 느길때 웃으며, 얼굴에 미소가 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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