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살리는 저칼로리 4주 다이어트 식단 - 현직 비만클리닉 영양사의 음식 처방
김선영.임세희 지음 / 다봄 / 2016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굶어서 하는 다이어트는 그 허기짐을 참을 길이 없어서 결국 폭식과 과식을 불러 오는 경우가 많아 다이어트의 성공을 물거품이 되게하고 말기 일수였다.    다이어트는 평생의 숙제같기만 할정도로 성공을 제대로 해본 적이 없는 과제이고마는데, 이 책을 통해서 먹으면서 라인을 살리는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은 마냥 행복감을 안겨주며 희망의 구슬을 던져주고 있다.


  4주의 다이어트 식단, 건강을 해치게 되는 굶어서 하는 다이어트가 아닌, 영양소를 골고루 배치해 놓은 알찬 식단을 짜주어서 먹으면서 하는 건강한 다이어트를 향해 갈 수 있도록 알려주고 있다.    하루에 1200칼로리 대를 유지하면서 영양 균형도 골고루 짜맞추어 준 식단으로 84가지의 식단을 만나볼 수 있는 것이다.


  한식 위주의 소박한 밥상과 아침 식사에 충분한 영양가를 담아주었다고 하며, 채소의 양을 많이 늘려두어 그 섭취를 도왔다고 한다.    특히 마음에 들었던 것은 다이어트의 의지가 점점 약해지기 마련인 3주와 4주차에 포만감 있고 맛있는 음식들을 식단에 짜줌으로 4주라는 길다면 긴 시간의 다이어트의 의지를 지속할 수 있도록 탁월한 배치를 해준 것이다.    4주만 넘기면 이후를 쭉 이어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다.    또한 무리하게 많은 양의 살을 빼는 것은 좋지 않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책은 한 달에 2킬로가 그 적정량이라고 말하고 있다.


  저칼로리 다이어트로 4주를 진행할 수 있게 그 식단을 담아주고 있지만, 운동을 빼놓을 수는 없는 일이라고 말하고 있다.    하루 30분정도의 걷기 운동은 꾸준하게 이어가야 식단의 성공을 이룰 수 있음인 것이다.    또한 규칙적인 식사 시간이야말로 허기짐을 방지하여 살이 빠지는 효과를 도와준다고 한다.    외식을 할 때는 단품위주보다는 골고루 먹을 수 있는 메뉴를 고르라고 말하며 간식은 과일이나 견과류를 먹을 것을 권하고, 청량 음료는 완전히 끊어주길을 바라고 있다.    또한 단백질은 포만감을 안겨주어 허기짐을 방지하니 꾸준하게 보충해주라고 한다.    하긴 탄수화물은 금방 허기짐을 느끼게 되지만 단백질은 오래도록 포만감을 유지해준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기도 하다.


  4주 다이어트중 1주차에는 현미가 그 핵심 식재료가 된다고 하며, 2주차는 토마토, 3주차는 버섯, 4주차는 연어로 그 관리를 했다고 한다.    4주 다이어트를 위한 현명한 조리법도 실어 두었다.    한눈에 각 주의 식단을 볼 수 있게 해주었고, 매 끼니의 칼로리와 종합적인 하루 칼로리가 나와 있다.   식재료의 관리요령과 영양 분석을 담아주기도 했으며, 아침과 점심 그리고 저녁의 요리들이 그 만드는 법의 설명과 칼로리, 더 알아두면 좋을 정보와 사진설명도 물론 담겨 있으니 4주의 다이어트 식단을 따라하는 일이 어렵지 않을 듯 하다.


  4주의 다이어트, 굶지 않고 하는 건강한 다이어트 식단을 그 구성의 알찬 모습에 믿음이 갔으며, 다이어트의 의지가 꺽이지 않도록 식단의 핵심 식재료의 신경을 씀에도 고마움이 들었고. 영양가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배치해준 것 역시 맘에 들었다.    허기를 견딘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 이 책의 4주 다이어트는 먹으면서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니 운동과 더불어 실천할 일이다.    그 어떤 다이어트보다 성공 확률이 높다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4주 식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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