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만찬 2
하비에르 시에라 지음, 박지영 옮김 / 노마드북스 / 2006년 3월
평점 :
품절


다빈치코드와 같은 류의 소설이다.

흥미로운 추리 소설이었으며, 단거리 달리기를 하듯이 순식간에 읽을 수 있는 책이었다.

이 책을 읽고나서는 옮긴이의 말처럼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이란 그림을 이전에 보던 느낌과는 다르게 볼 수 밖에

없게 만드는 소설이다.

작가는 80%의 진실과 20%의 허구라면서 이 소설을 적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이 소설을 읽으명서

이것이 진짜란 착각의 환상 속에서 즐거운 게임을 하는 느낌이었다.

수수께끼를 풀어나가는 방식들도 흥미로웠고,

그림을 보는 시선을 바꾸어 놓은 계기를 만들어 주기도 했다.

레오나르도는 그림 속에 비밀을 숨겨 놓았고

그래서 그의 삶이 너무도 흥미로운 관심사가 되고 말았다.

최후의 만찬 속에 무슨 비밀이 숨겨져 있는지 궁금하다면 이 책을 읽을 것을 권하고 싶다.

물론

이 책은 범인이 누구인지 쉽게 짐작할 수 있다는 아쉬움이 남긴 한다.

그러나 레오나르도가 그림 속에 비밀을 숨긴 의도들을 알아가는 일은 흥미로웠고,

전개 속도가 그리 느린편은 아니라서 볼만한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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