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의 고전古典 - 생각하는 젊음은 시들지 않는다
김경집 지음 / 지식너머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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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 고전]  인문학 작가 김경집님의 글 모음 이다.. 부제 - 생각 하는 젊음은 시들지 않는다- 가 인상 적 이다.

 

지금 청춘이신가 ? 아님 아직 오지 않은 청춘을 기다리시는가 , 가버린 청춘을 그리워 하는가 ,, 누구나에게나 청춘의 자화상은 빛바랜 사진첩의 흑백 영상만은 아니다 , 오롯이 자신을 지키고 , 힘들때 힘이 되어주고, 말없이 위로 해 주었던 숱한 나날들의 초상화 , 그 뒤안길에  나와는 전혀 상관 없는 역사의 위인 들이 혹은 자전적 작가들의 삶이 살아 숨쉬고 있다.

 

그러한 의미에서 , 청춘은 현재 진행 형 이다. 영문학과 철학을 공부한 저자의 내공으로 보자면 철학쪽에 더 가까운 이야기들이기에 반가웁다.. 고전 탐독 , ! , 고전은 인류의 지혜의 보고이다.  미래의 거울 이기도 하고 현재를 살아 나가면서 닥치는 어려움을

엤글에서 구해본다. 

 

수많은 선현들 , 공자, 노자 , 장자 , 제작 백가의 중국 역사에서 , 공자는 벗이 멀리서 찾아 와 만나니 어찌기쁘지 아니 하겠냐라는 말로 논어를 시작 하고,  학이 시습지 불역여호아 로 ,  배우고 익힘의 기쁨을 스슬에게 묻고 나누고자 했다.

 

무위 자연의 노자와  , 욕심없이 사실 그대로를 보고자 했던 당대의 철인 장자에게서 , 무릇 , 위정자는 어떠 해야 하는지를 보고 배운다.

 

  우리나라의 다산 정약용 , 우의정 황희 정승 ,  이순신에 이르기 까지 ,,19세기 위대한 극작가 였던 찰스 디킨스의 올리버 트위스트에서 , 대표적인 은둔자 핸리 데이비드 소로 에게서는  도심에서 외떨어진 호숫가의 삶에서 진정한 인생을 관조한 , 지성이 살아 숨쉬는 사색의 공간을 간접적이나마 느끼게 해 주었다.

 

역사란 무엇인가의 저자 - EH 카 와 또다른 고전 헤로도투스 ,  <정의> 에 대하여 정의롭지 못함에 대해 분개 하고 , 체념하지 않는것 또한 청춘의 특권이 아니던가 . 우리나라의 80년대 386 세대의 정의로움 또한 당대의 민주화를 이끈 주축이기도 하다.  

 

지금의 세대와는 차이가 있긴 하지만 , 늘 푸르름을 간직 하고픈 이상적인 이데아는 언제 어디서나 지향축을 같이 하는지도 모르 겠다. 프랑스에서도 1968 년 대규모적인 민주화 바람이 불었고 , 정의 롭지 못한 기성 세대들, 올바르지 못한 억압구조의 비민주적인 행정 / 정치권력에 대한 직접적인 비판이 일었고 , 이에 대한영향력도 상당 하였지만 , 역사란 불균형의 균형을 마추려는 힘의 평행 논리인 이상 , 반대편의 득세 또한 반작용으로 작용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 젊은 세대들의 변함없는 사회 변혁에의 욕구, 올바르지 못함을 바로 보고 넘어 가지 않음은 시대를 넘고, 나라간의 경계를 넘어서라도 청춘많이 가지고 있는 특권이자  < 정의 > 일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그대 ,  나이가 청춘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의 자유가 그대를 얼마나 청춘인지를 결정 한다면 오늘 무엇을 할 것인가 ...

<책력거99 >  고민을 해보게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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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20시간의 법칙 - 무엇이든 가장 빠른 시간 내에, 가장 완벽하게 배운다
조시 카우프만 지음, 방영호 외 옮김 / 알키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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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20시간의 법칙] 의 지은이 조시 카우프만의 퍼스널 MBA 적 사고 방식은 신선하다,,,, 작심 삼일의 원리를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심리학자이자 전략가 라는 생각 마저 들게 한다..

 

우리는 새해가 되면 누구나가 되든 한번쯤 새로운 도전 목표를 세워보게 된다.. 공부 하는 학생이면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도서관 가기 ,  회사원이면 , 업무에 필요한 어학이나 OA 익히기를 필두에 넣어 두기도 하고 ,  나이가 드신 중 장년층 이라면 취미 새왈반에  골프나 요가 , 수영 등 문화 생활 전반에 걸친  특기를 한가지 씩은 익히기를 희망 한다..

 

가장 작심 삼일이 심한 것은 단연 운동과 다이어트 , 규칙적이 생활 습관이 수반 되어야 하는 러닝과 웨이트, 식사량 조절 등이다.. 아무리 자신이 제어 하려고 하여도 주변의 유혹에 1주일이 넘기가 무섭게 다음 분기 계획으로 이관 되고는 한다.

 

학원 등록의 경우도 초반에만 잠간 열심히 다니다가 학원비용 절반을 회수 하지 못하는 직장인들도 수두룩 하다.. 의지 박약으로 하기에는 너무나도 일상화된 모습이라 남의 일 같지가 않다... 

 

무언가를 해내기 위한 달인의 시간이 필요한 경우에는 몇 해전부터 꾸준이 강독 되어온 아웃라이어의 저자 말콤 글레드웰의 < 1만 시간의 법칙> 이 선두를 달린다.. 갈고 딱은 습관을 어느 정도의 성공적인 경지에 올려 놓는 일 , 그것은 인고의 시간과 초인적인 집중력에 따른 열정을 필수 불가결의 요소로 치부 한다..

 

하지만 일반 사람들이 꽃꽃이 하나 , 서예 그림 한점 ,   드로잉 스케치 한개 배우고, 음치 탈출 음악 학원 등록 하여, 기타 반주 3-4 개 기본 코드 익히는 시가 까지 모두가 1만 시간의 이상의 노력과 열정이 소요 되어야 한다면 인생이 너무 어렵지 않을까 .

이러한 즈음에 나타난 이책은 - 쉬운 습관 길들이기 학습편- 으로 이해 하면 좋을 듯 하다.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들이 너무 전문 적인 수준이 아니 더라도 취미 수준에서 혹은 관심도 수준엣 이해하고 배워 보려는 사람들에게는 적당량의 강도 훈련과 관심 ,

쉽게 지치지 않을 만큼의 게임 적인 요소의 재미는 필수 불가결 이다.  뭔가를 해보려는 태도 자체는 무언가를 배워 보려는 의지의 다른 표현 아니 겠는가 ?

 

세상일들이 모두 쉽거나 어렵지만 안겠지만은 자신이 원하고자 하는 일상 생활의 목표를떠올려보면 , 하나 하나 이뤄나가는 자기 만족을 위한 사람들이라면 한번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 내려가도 정신상 전혀 부담이 될 게 없는 책이다.

 

자신에 맞는  상황은 , 4 가지 익히기중 , 편한거 하나를 골라서 바로 시작 해 보는 것이다 ~~ 지금 당장  < 책력거99 >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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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쓸모없는 사람은 없다 - 노자가 말하는 인재경영의 道
웨이완레이, 양셴쥐 지음, 조영숙 옮김 / 유아이북스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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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쓸모 없는 사람은 없다] 저자 웨이완레이 와 양센쥐 작가는 근현대 정치 사가 이고  경영학 교수이다. 합작 해서 중국의 고전을 재 해석 하면서 이를 시대 흐름에 맞게 적용 하며 경영에 합목적인 방식으로 접목 하고자 하는 노력이 돋 보이다.  이력을 좀더 보니 , 노자 뿐만 아니라 손자 , 공자 ,한비자 , 삼국지가 고루 나오니 이 역시 시리즈의 산무이 아닐가 하는 생각이 불현듯 드는 것은 기우 일까 .

 

아뭏든 노자를 기본으로 한 책 쓰기 이니 만큼 우리 독자들은 노자에 대하여 조금 알 필요가 있다.. 아래 위키디파아의 힘을 빌어 노자의 실체에 대한 구연 설명을 붙여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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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천(司馬遷)은 《사기》에서 노자로 상정되는 인물이 3인이 있다고 하였다. (老子 韓非列傳). 첫째로 이이(李耳, 자는 담(聃=老聃)를 들었다. 그는 초나라 사람으로 공자(禮)를 배운 사람이며, 도덕의 말 5천여 언(言)을 저작한 사람인데 그의 최후는 알지 못한다고 한다. 다음에 든 사람은 역시 공자와 동시대의 노래자(老萊子)로서 저서는 15편 있었다 한다. 세 번째 든 것은 (周)의 태사담이라는 사람으로 공자의 사후 100년 이상 경과한 때에 진(秦)의 헌공과 회담하였다고 한다. 결론적으로 '노자는 은군자(隱君子)'라는 것이다. 세상에서 말하는 노자라고 하는 이는 은자로서 그 사람됨을 정확히 알 수 없다는 것이다.

후세에 노자라고 하면 공자에게 예를 가르쳤다고 하는 이이(李耳)를 생각하는 것이 상례이나, 이이라고 하는 인물은 도가의 사상이 왕성하던 시기에 그 사상의 시조로서 공자보다도 위인(偉人)이었다고 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전설일지도 모르겠다.[모호한 표현]펑유란(馮友蘭)은 노자가 전국시대의 사람이었다고 하는 것을 강하게 주장한다. 이에 근거하여 노자가 실존인물이라고 가정한다면 최소한 도덕경 죽간본(BC 300년경) 이전일 수밖에 없으며 한비자(BC 280~BC 233)가 도덕경을 인용하였으므로 한비자보다 앞선다. 또 도덕경에는 유가사상을 비판하는 내용이 많은데 이는 백서본(갑본은 전국시대 말기, 을본은 한나라 초기) 이후가 반유가적인 것이며 죽간본은 덜하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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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자는  약 기원전 600 여년 전의 사람으로 추정 되니 , 지금으로 부터 2000 년 전의 전설상의 인물이 되겠다.. 예수님보다 약 1000 살 정도 앞선 선지자 중의 한 사람이라고 보면 되려나 ...  또한 노자의 말의 전함이라고 일컽는 도덕경의 개요는 다음 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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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의 말이라고 하여 오늘날 《노자》(老子道德經이라고도 한다) 상·하 2권 81장이 남겨져 있다. 거기서 기술되고 있는 사상은 확실히 (道)의 본질, 현상계의 생활하는 우수한[모호한 표현] 철학인 것이다. 예컨대 도를 논하여 이렇게 말한다. '도(道)'는 만물을 생장시키지만 만물을 자신의 소유로는 하지 않는다. 도는 만물을 형성시키지만 그 공(功)을 내세우지 않는다. 도는 만물의 장(長)이지만 만물을 주재하지 않는다'(10장). 이런 사고는 만물의 형성·변화는 원래 스스로 그러한 것이며 또한 거기에는 예정된 목적조차 없다는 생각에서 유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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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그러한 무위 자연의 법칙을 현세의 경영학에 접목한 기업이 여럿 눈에 뛰는 것이 특이 하다 . 일본의 경영의 신 마스시타 고노스케가 일으킨 파나소닉이 그러하고 , 미국 GM , 등 노자의 사상을 기반으로  물흐르듯 순리를 강조 하여 인간에 대한 예리한 통찰력을 인문학에 혹은 철학에 견줘서 이야기 하는 러시아 문호 톨스토이나 독일의 당대의 천재적 철학가 니체에 이르르면 그의 사항은 유심론인지 아님 도에 대한 사고 방식은 오히려 유물론에 가까운 무신론에 연결 되는 것이기도 하며,  자연처럼 그러한 것은 인위적인 것으로 거슬을수 없음을 확고히 한다.

 

그 ( 노자)가 춘추 시대 ( 기원전 770 ~ 403 년 ) 의 초나라의 철학자로 생각 한다면 , 진나라로 통일대국이 완성 되기 전의 춘추 전국 시대의 전반기로 봐야 하며 , 그 정재의 회호리의 한축에 있엇음을 감안 한다면 , 당대를 사는 ㅡ혹은 생존 할 수 있는 인간세상 지혜의 덕목은 과연 무엇일가 하는것이 나의 화두 이기도 하다.

 

당연히 , 군주와 왕권이 있고, 군사와 백성이 있어서 제 나라의 군민들을 먹여 살리거나 전쟁에서 이겨야만 살아 남는 뛰어난 계략과 지모가 있는 철학자와 정치가가 살아 남는 세상이니 만큼 저마다의 처세술은 남달랐지 안았을가 생각해 본다.

 

현재의 경영학 및 기업가의 존망도 사실 내부를 들여다 보면 , 춘추 전국시대의 이합 집산과 다를 게 없을 수도 있다, 배경만 첨단 IT 문화와 컴퓨터 , 펜과 , 두뇌로 싸움으 하는 것일 뿐 , 경쟁에서 도태되거나 낙오 하면 기업이 망하는 것은 2000 년전의 춘추 전국시대의 각 나라의 패망사와 닮아 있다... 

 

그 먼 역사의 공간을 뛰어 넘으면서도 후세 사람들에게 변함없는 지혜로 감동받는 부분들이 바로 사람을 다루는 용인술에 있지 않을가 한다.. 전쟁도 사람이 하는 것이도 , 배신도 사람이 하는 것이다. 성공의 열정 또한 기업주 입장에선 사람들에게 얼마나의 동기 부여를 주는 가에 따른 결과에 다름 아닐 것이다.

 

다만 , 공자 , 손자 , 한비자 ,묵가 , 노자  장자 등의 자신들만의 정치 , 철학의 사상이 다른 관계로 제 각각 다른 전략을 채택 하였을뿐 , 근본적인 세상 정치와 민세 지탄을 바라보는 본질은 같지 않았을까 한다...그때 그때 판세에 따른 정세 결정을 누가 얼마나 적절히 하였는지가 후세 역사가들의 평가에 달렸을 뿐이지만 말이다.

 

사실, 100년을 버티는 노송은 나무의 쓰임새 모적  자체에 벗어난 경우에만 살아 남아서 혹은 간택 되지 않아서 300년 500년 동안 버틸 수 있는 저력이 생긴 것이다.. 이러한 노송의 역설은 경영학 입장에서는 어떤 해석이 가능 할 것인가... 세상에 쓸모없는 사람은 없다--라는 뒤집어 말하기는 누구에게나 쓸모 있는 구석은 있다라는 말과도 일맥 상통 하다면,  사람을 적재 적소에 배치 하여 최고의 효율을 올리게 하는 방법 그 것이 바로 노자의 철학 그본을 아우르는 현대 경영학적 전술이 아닐까 ..

 

과연 오늘날의 기업 들도 그러한가 반문해 본다... 대개의 기업들은 필요한 부분만을 취사 선택을 한다. 그리고 나머지는 관심이 없는 경우도 많다.. 언재가 빛을 볼 인재를 위해 10년 20년을 기다리는 것은 시간낭비일 뿐 이라고 판단을 할 수가 있다.. 하지만 , 그 시간 낭비되는 요소의 뒤집어 보기를 잘 하면 정답이 있을 수 있다. 

사람은 저마다의 달란트가 달라서 이를 인정해주고 알아봐 주는 집단에 충성을 하게되는 본능이 있다.. 조조의 지략에도 , 몽고메리 장군의 지략에도 , 알렉 산더 대왕의 돌격대에게도 몸 바쳐 충성을 다하는 전위병 들이 있었기에 가능 한 승리 들이다... 

 

그 옛날 , 거의 2600 년전의 미이라속에 있는 전설속의 노자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사마천의 언을 빌려서 다시 보든 듣든 곱씹어서 생각 해 볼 수 있는 화두는 < 인간이란 어떠한 방식으로 행동 하고 사고 하는 존재 인가 > 라는 속성에 대해서만큼은 오늘날 아무리 진화론이 진전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 그본 인간 양식 패럳음을 꿰 뚫어 보는 철인의 눈매를 피해 가기는 매우 어려운 일이라는 것이다.. 그러한 연유에서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도 감동을 받았을 터이고 , 그 깐간한 독일의 철인 , 초 자아의 꿈을 위치는 니체 에게 까지도 영감을 주지 않았을까 싶다.. 

 

높은 산 계곡 속으로 물과 같이 낮은 곳으로 흘러 내리는 순리를 깨치는 순가  그 누군가는 히말라야에서 벌써 태평양 바닷가를 거니는 노자의 발자국을 볼수 있지  않았을까 .....< 책력거99 > 느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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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리 파워 - 평범한 인생을 바꾸는 확률 높은 성공 전략 달인의 길
김태현 지음 / 중앙위즈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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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리 파워] Power of Mastery 라는 제목의 이책은 부제어가 평범한 인생을 바꾸는 확률 높은 성공 전략 , 달인의 길 --이라고 되어 있다.... 저자는 경제 , 경영, 심리학을 이용하여 이를 쉽게 풀이해서 일상 생활에서도 적용 하면서 인생의 달인이 될 수있는 준비된 ? 자세에 대하여 언급을 하고 있다...

 

사실 , 성공이라는 화두와 틀에 갖힌듯한 일상을 벗어나서 나도 멋지게 한번 살아 봐야 겠다는 생각은 일반의 꿈이기도 하고 삶의 목표가 되기도 한다.. 젊은 시절 , 수년시간동안 이나 고시 공부에 목매달려 있는 수험생이나 ,  행시등을 본다며 노량진 수험학원을 근 10년째 돌아 다니고 있는 인생 시간표인 어떤 사람들은 오늘도 그 어떤 결과를 위해 애쓰고 있는지도 모를 일이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 과연 평범한 인생이라면 불행 할까라고 반문해 보았다.. 일상 적인 출근과 적당한 집이 있고 , 월급이 나오는 고정 급여처가 있고 가족들이 건강 하다면,,, 더 큰 부를 원하지 않는 다면 현제 로서도 충분히 만족 할 만한 삶이 서민들의 삶이고 중산층들의 삶이 아닐까 한다... 그러나 누군가 그러한 평범한 ? 일상이 권태로와져서 과감히 뛰쳐나가 새로움을 시도 한다면 오히려 고난의 연속이 아닐까 ?   얼마전에 읽어 본적인 있는 [ 나는 도서관에서 기적을 보았다. ] 는 저자 김 ,,아무개씨의 아야기는 거의 전설에 가깝다.. 잘 나가는 대기업 11년차 근속을 박차고 나아가 부산 어디 도서관에서 3년을 칩거 하며 약 3000권의 책을 다독 하여 현재 약 43 종류의 책을 집필하는 ? 신기에 가까은 기술을 뽐내는 그는 진정 달인의 반열에 오를 만 하다.

 

하지만 그러한 입지 전적인 이야기를 듣는 일반 서민들의 생각은 어떠 할까 ? 그러면 그 3년동안 대기업애서나마 근무 해서 벌어논 돈이 있어서 처 자식 긂기지 않고  열심히 독서에 매진 할 수 있었던 것 하나 아니면 , 처 나 그외 식구들이 발벗고 나서 주어서 고시 공부 ? 하듯 책읽는 한사람을 위해 오롯히 3년 젯상을 바치듯이 살아 왔다는 반증  일수 도 있다..   지금 성공 하니 행복 할 수 있겠지만 스토리가 계속 책만 읽고 있었더라 ---였으면 아마도 세상에 내비쳐지는 말 조차 없었으리라 ...

 

수년전 , 말콤 글레드의  [ 일만 시간의 법칙] 이 유행 처럼 번졌던 적도 있다.... 누군가 일에 , 혹은 예술적인 이데아에 미쳐서 약 일만 시간 정도를 투자 하면 대업을 이루거나 , 달인의 반열에 오를 수 있다는 것이도 대표적인 케이스가 영국 비틀즈의 함부르크에서의 약 10년과 , 빌게이츠의 창업 당시의 열악한 ? 컴퓨팅 환경에서의 미친 듯한 10년 정도가 대표적인 성공 사례 이지만 사실  역사의 뒤 안길에 뭍혀간  숱한 달인 들 또한 많이 있었음을 부정 하긴 어려운 실정이다...

 

누군가 , 운기 칠삼이라고도 한다... 하늘 아래 재주가 아무리 뛰어 나도 운좋은 타이밍에 태어나지 못하면 말짱 도루묵이라고 ,,, 맞은 말이기도 하다, 최 첨단 아이디어도 너무 앞서나가서 시패 하였던 사례들을 너무나도 많이 보아 왔기 때문 이다...

특출난 성공을 바라지는 않지만 , 그래도 평범한 서민의 삶 , 빛 지지 않는 중산층의 생활을 영위 하는 것 조차가 버거운 현실이 오늘날이다...   TV 에 나오는 저마다의 달인 들이 많지만 모두가 풍족 한것은 절대 아니다.. 일부 오도된 현상에 대중 매체가 일반인을 현혹 시키는 왜곡 일 수도 있는 일에 모든 사람들이 달인의 길을 가자고 할 수 도 없는 노릇 이다...

 

나름대로의 식견으로 이러한 책을 완성 하였겟지만 , 한가지는 칭찬을 해주고 싶다...

 

시간 , 끈기 , 반복이 이뤄내는 경이로운 힘 --- 인생은 누구에겐가 공평한 것이어서 투자 되는 것 만큼 아웃 풋이 나오는 것이 맞을 것이다 때론 시간이 더 걸리는 일이 있기는 하지만 말이다...

 

지붕에서 떨어지는 낙숫물이 돌 담의 구멍을 파고 , 해안가 모래돕이 밀물과 썰물이 되어 작은 섬을 만들 던가 길이 생기듯이 ,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서 혹은 직업에서 , 공부 하던 일을 하던 무엇인가를 인내해서 목표를 가지고서 꾸준히 의지를 불태운다면

일정 부분은 분명 성과가 있지 않을까 ...

 

어제 , 몇해전 , 스피드 스케이팅 으로 러시아로 귀화한 안 선수는 결국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절치 부심의 기간 이었을까 ..

국적을 초월해서 그의 집념에는 박수를 보내고 싶다..  마스터리 파워 까지는 아니더라도 일상의 파워를 가지고서 생활 하려는  < 책력거 99 >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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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조합이 꼭 알아야 할 회계.세무.경리의 모든 것 - 협동조합을 위한 최고의 실무 매뉴얼
김정호.김석호 지음 / 원앤원북스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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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이 다소 긴 [ 협동 조합이 꼭 알아야 할 회계 세무 경리의 모든 것 ] 이라는 이책은 협동조합의 설립에서 부터 운영 , 세세한 비용과 세무 처리 까지 세세히 설명해 놓은 일종의 매뉴얼 을 보는 듯 한 느낌이 들어 조금은 책읽는 진도는 더디게 나아 갔다.

 

하지만 협동 조합이 탄생한 배경이라던라 ,  현재 우리가 알만한 협동조합이 운영되고 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바를 하나 하나 알아 갈때에는 또다른 재미를 선사 하기도 했다.  아래 [ 협동조합 ] 이란 ?  항목에서 그 정의를 간단히 발췌해 본다.

 

--협동 조합은 공동으로 소유하고 민주적으로 운영되는 기업으로 , 조합원의 권익을 향상하기 위한 자발적이고 자율적인 사업 조직을 말함 -- 또한 국제 협동 조합 연맹에서 애기 하는 협동 조합은  < 공동으로 소유 하고 민주적으로 운영하는 사업조직을 통해 공동의 경제 , 사회, 문화적 수요와 욕구를 충족 시키기 위해 자발적으로 결성한 자율 적인 단체 > 라고 정의 합니다.

 

어느 쪽이 되었든 조합된 구성원의 이익과 민주적인 절차를 지향 하는 자율 적인 단체임을 표방 하는 것 임에는 틀립없는 듯 합니다.   또한 협동 조합은  영리와 비영리목적에 따라 일반 협동 조합과 사회적 협동 조합으로 구별이 되기도 합니다.  우리에게 매우 익숙한 기업인 < 서울 유유 > 또한 협동 조합의 형태로 운영되는데  충남 강원 등지의 5만 만리 이상의 젖소를 키우는 축산 농가를 조합원 으로 해서 2400 여개의 농가들이 공동으로 신선한 우유를 생산해서 낙농 공제 , 출하, 물류 등의 관리 까지 조합이 스스로 처리 하게 됩니다..  협동 조합의 특징상 조합원 스스로가 공동 출자 하고 참여 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공동 책임감과 주인 의식을 바탕 으로 한 상생의 이윤 확대에 기여 함이 그 목적이기도 합니다.

 

특히나 협동 조합이 일반 주식회사와는 다른 방식은 , 주직회사의 경우 1주 1표의 의결권 행사 임에 반해 , 협동 조합은 1인 1표의 의결권을 행사 하게 되어 조합원수에 의한 민주적인 운영이 가능 하다라는 점이 큰 차이 입니다. ( 결국 돈 많은 일부 자본가의 독점 소유가 불가능 하다는 것이지요 ) .

 

최근에는 사업 운영 방시에 따라 개인 , 법인 , 봉사 단체 , 집단 등 다양한 구성원들이 조합원 으로 참여 하기도 하여 다중 이해 관계 협동 조합이 탄생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조합원의 역할에 따라 생산자 협동 조합과 소비자 협동 조합으로도 분류가 가능 한데  물건을 만드는 생산자 들이 공동으로 판매 하고 자재를 구매 하여 브랜드를 개발 하는 조합으로 서울 우유의 낙농업등이 그러하고  소비자 협동 조합은 물건을 구매 하는 소비자들이 공동의 매장을 운영해서 필요한 물건을 구매 하는 조합으로 스위스의 협동 조합 < 미그로> 등을 들 수 있겠습니다.

 

전 세계적인 협동 조합를 좀 더 알아 보면 , 유럽 축구의 산실인 FC 바르셀로나도 스포츠 구단 협동 조합의 성공 적인 모델 중 하나 입니다.. 약 17만여명의 축구팬들이 자발적으로 출자해 구단을 운영 하는 협동 조합이도,  선수들이 행정과 관리 업무를 직접 수행 하며 회원들에 대한 정당한 대우를 위해서 행정부를 통제하는 ' 옴부즈만' 제도 또한 실시한다고 합니다. ..들록비는 150 유로 로 누구든지 조합원이 될수 있고, 1년간 조합원 활동을 한 만 18세 이상의 조합원 이라면 누구나 6년 마다 열리는 클럽 회장 선거에서 투표권을 행사 할 수 있고, 이사회의 구성원이 될 수 있으니 관심있으신 분은 FC 바르셀로나 조합원 등록을 해보는 것도 ?

축고 경기도 보고  혹 이사회 선임 피 선거권도 잇으니 이쪽으로의 진출도 꽤해 봄이 어떨까 합니다만 ..

 

이 책에서는 이외에도 금용 협동 조합인 ' 라이파이젠 은행' -독일 ( 농민들의 고리채 문제를 해결해 주기 위해 최초 설림 , 1862 년 라이파이젠 은행으로 설립된 은행은 1980 년대 부터 배당 을 하지 않고 자금을 쌓아 자본을 확보 했는데 바로 이덕분에 금융 위기에서도 살아 남을 수 있었습니다.. )

 

이탈리아의 경우는 1963년 설립된 <무리 > 라는 주택 실수요자들이 만든 이탈리아에서 가장 큰 주택 건설 시행 협동 조합이고 조합원들이 원하는 집을 직접 짓는 것을 신조로 한다고 합니다.. 조합원 수 약 2만 3천 명이고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 까지 갖추어져 집값 안정에도 기여를 합니다.. 친환경 자재와 태양광 설비를 갖추는 등의 에너지 절약형의 설계로 인해 다른 일반 주택 보다 최대 20 % 정도 저렴한 가격에 조합원 들에게 주택을 공급 하며, 조합원이 직접 집을 짓은 것이므로 폭리나 부실공사의 우려가 거의 없다는 점이 장점 입니다.. 땅 구입에서 부터 건축 시공 ,시행 까지 일관행정을 공동의 조합원들의 의견이 반영된 합리적인 의사 결정이므로 만족 도가 매우 높다는 것 또한 장점 일수 있겠습니다.

 

이 외에도 등산용품을 주로 생산 하는 캐나다의 mec 의 모토는 ' 한번 사면 죽을 때까지 망가지지 않는 제품을 만든다 ' 입니다.

그러면 , 지구상에 쓰레기가 줄어들 것이고 환경 오염이 줄어 들 것이란 희망을 갖는 것이죠 ... 세계적인 다국적 통신 매체인

AP 통신 통한 뉴스의 불필요한 중복을 막아 조합원들의 질 높은 뉴스만을 선별해서 경쟁력을 높인 케이스 입니다..

이러한 여러가지 형대의 협동 조합으로 인해 우리 주변 국가나 사회는 소비자가 원하는 혹은  생산자가 선택 할 수 있는 최적의 경로를 시장에 찾아 갈 수 있는 길을 열 수 있는 지름길 이기도 하였습니다.

 

책 내용중의 회계 , 세무 기법 정리 관련 해서는 조합이 아니더라도 일반 중소 기업을 운영 하시는 소 상공인 , 기업인 들이 활용 하면 좋은 내용으로 알찬 정보를 제공 하고 있어 , 필요할때 찾아 보면 도움이 될 참고서 같은 책 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

 

이번 책으로 협동조합의 성격과 형태 운영에 대해 긍금중이 많이 해소된 < 책력거 99 > 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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