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외교관 - 끊임없이 낯섦을 마주하는 직업, 외교관
신봉길 지음 / 렛츠북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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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서두에 

[[ 신봉길 전 주인도대사가 40여 년간 부대끼며 경험한 외교와 외교관의 세계를 적어냈다. 그는 개발도상국이 G20 국가로 변모하기까지 ‘한국 외교관’이란 타이틀을 달고 여러 나라에 정착해 살면서 나라 위상과 시대 흐름의 변화를 생생히 체감한다. 주중공사, 주요르단왕국대사, 주인도대사 등을 지내며 낯선 곳으로 떠나고 정착하기를 반복한 삶은 안정적이진 않지만 새롭고 생동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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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외교관의 정의와 개요이다. 

 / diplomat

외교관은 외국에 주재하며 자국을 대표하여 외교 업무에 종사하는 관직이다. 현대의 대사 이하 외교사절은 모두 면제특권을 가지며, 따라서 상대국의 사법관할에 면제된다. 다만, 상속·상업활동에 대한 분쟁에 대해서는 예외적으로 면제가 부정된다.


한국은 물론 세계적으로 선호도가 높은 직업으로 여겨진다. 물론 딱히 고소득 직업군이라 하기엔 뭣하지만[1]
 해외 각국을 돌아다니면서 일반인이라면 얻을 수 없는 견문과 전문적인 식견을 갖출 수 있으며 은퇴 이후에도 해외 전문가로서 사회 여러방면에서 활동할 수 있고 또 어딜 가더라도 엘리트로 대우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국은 물론 전 세계 어딜 가더라도 외교관은 각 나라 최고 수준의 교육을 받은 사람들이 선발된다. 각 국가간의 긴밀한 공조가 매우 중요해진 현대 사회에서 아주 사소해보이는 것으로도 큰 외교적 갈등을 야기할 수 있는 만큼 외교관은 각 나라의 정부에서 중요한 직책을 맡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그만큼 세계 각국의 문화, 정치, 인문 사회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요구한다.

필수적인 역량은 2개국어 및 어휘력과 대상 국가에 대한 면밀한 이해이다.


한국에는 한때 외무 고시 라는 것이 있엇다.  사법 고시 처럼 , 일반인의 울타리에서 관직에 나아갈 수 있는 일종의 자본 주의의 계급 사다리 이기도 하다.  하지만 지금은  [[ 외교관 후보자 선발 시험]] 이라는 명칭으로 바뀌 었고 다양한 분야에서 다채로운 경력의 사람들이 시험에 도전 하고 있다. 아래 예전 신문 기사 를 잠간 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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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안전행정부가  외교관 후보자 선발 시험 최종합격자 43명을 발표했다. 이 43명 중 39명이 대한민국 외교관이 된다.

특이한 점은 후보자들의 ‘스펙’이다. 외무고시를 통해 외교관을 선발했을 때는 찾아보기 어려웠던 ‘NGO 활동가 출신’, ‘해외 유명대학 MBA 출신’, ‘외국계 금융회사 출신’, ‘통일부 공무원 출신’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들이 선발된 것이다.

안전행정부는 달라진 선발 전형을 일등공신으로 꼽는다. 이번 외교관 후보자 시험은 과거 외무고시와 달리 다양한 우수 외교인재를 충원하기 위해 일반외교, 지역외교, 외교전문 등 3개 분야로 나눠 시행됐다. 전체 43명의 합격자 중 지역외교분야가 8명, 외교전문분야가 3명이다. 일반외교분야는 32명 뿐이다. 합격자 37명 중 90%이상인 34명이 외교통상분야인 외무고시(올해)와 차이가 크다  ] 


저자는 우연찮게도 외교관이 되었다고는 하지만 꾸준한 공부와 실력 , 그리고 학부 재학 시절의 학보 편집 기술과 재능도 한몴 하였음을 부인 하지 않는다.  누구나가 선호하는 외교관의 꽃 대사가 되기 위한 노력과 서로간의 경쟁력도 보이지 않는 경쟁이다. 


한나라에 오래 머물지를 않아서 아이들의 양육과 교육에 애로 사항이 있지만 오히려 이런 부분을 국제화 시대에 맞춰 , 잘 맞은 교육과 성장 배경을 선사 한다면 , 아주 오지로 떠나는 외교 영사나 대사 혹은 실무자의 자리가 아니라면 , 대채로운 경험을 다른 직업군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다국적 경험을 하지 않을 까 싶다. 


하지만 ,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 양국간 VIP의 왕래나 혹은 일국의 대통령 예방같은 큰 행사 가 처러 지는 경우는 그나라의 대사관 역시 몇 달 전부터 매우 분주 하고 치밀하게 안전과 행사 준비등으로 바쁘게 돌아 간다고 한다. 


때때로 , 사람 만나기를 귀찮아 하거나 너무 많은 만남과 미팅을 불편해 하는 기질 이라면 오리려 외교 직의 일자리는 고충이 따를 수도 있겠다.  


그나라에 나가는 대사는 그 나라의 얼굴 이므로 , 우방 국및 해당 관계 국가들과의 수많은 정식 행사와 오찬  ,그리고 티타임 , 예방관 접견으로 거의 1년 365일기간 중 100일 정도를 소모 한다고 하니 , 체력도 체력 이지만  제대로된 스케줄 관리와 준비가 없다면 꽤나 어려움에 직면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하지만  ,일반인이나 기업가들 조차도 만나기 어려운 ? 왕족이라던가 , 그나라의 고유 문화를 가지고 있는 유적지의 탐방과 문화 체험 기회또한 본인의 노력 여하에 따라 개인 이던 , 가족이던 , 공동체 사람들과 어울려 경험하고 혜쳐 나갈 수 있는 것은 값진 인생 경험 이자, 추억이 아닐까 , 


다행이도 저자는 외길 약 40여년간 크고 많은 일들과 사건들을 겪어 오면서 , 외교 분야에 잔뼈가 굵어 졌고 이제는 은퇴의 나이를 넘겨 서도 , 다시 외교 고문및 멘토의 자리매김을 하는 것을 보면서 , 한평생 자신이 바쳐 욌던 직업에 대해서도 무한한 자부심을 느껴도 좋지 않을까 . 


이땅의 많은 젊은이들이 다양한 경험과 오지라도 혹은 험지 라도 가보고 도전 하고 , 한국을 이해라고 소개 하고 , 외교적인 전략 라인으로 한층 더 국격을 상승 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보고 싶다면 , 외교관직을 생각해 보라고 하고 싶다.  물론 급여 체계나 보너스 등은 다른 기업에도 미치지 못할 지도 모르지만 , 자신 스스로 키워 나가는  한국에 대한 자부심과 자존감을 드높일 수 있는 마땅한 기회 일지도 모를 일이다. .


당신이 걸어온 40여년의 발자취가 아름 다운 것처럼 , 앞으로 걸어나갈 후배들의 발거름도 가벼웁고 힘차길 성원 드리면서 글을 마무리 합니다.   Written by E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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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4 미중전쟁
엘리엇 애커먼.제임스 스태브리디스 지음, 우진하 옮김 / 문학사상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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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항해에 관한 지난 기사 이다. ---- 

[[ 미군 구축함이 13일 남중국해 시사군도(파라셀 제도) 인근까지 항해하면서 중국이 강하게 반발했다.


CNN에 따르면 미군 미사일 구축함으로 알려진 벤폴드함(DDG65)은 중국 영해 인근에서 '항행의 자유 작전'을 수행했다. 중국은 대만과 필리핀 등과 영유권 분쟁이 있는 남중국해에 미군이 무단으로 진입한 것에 강력한 불만을 표시했다]] 


[[ 전 나토 연합군 사령관과 해병대 특수작전팀장이 함께 쓴 『2034 미중전쟁』은 중국의 도발로 남중국해에서 시작된 국지전이 세계대전의 양상으로 치달으며 인류 생존마저 위협당하는 과정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처럼 박진감 넘치게 그려낸 전쟁소설이다. 첨단기술로 무장한 군사 장비들을 단숨에 무력화하는 사이버 전투 기술은 물론이고 가공할 전술핵무기까지 등장하여 수많은 인명을 스스럼없이 살상하는 전쟁의 전개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단순한 흥미를 넘어 마치 악몽을 꾸는 듯 섬뜩하고 진저리마저 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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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제 세계는 평화와 , 아직 까지도 2022년도에 시작한 우크라이나 러시아 와의 전쟁이 진행 중이고 , 발칸의 화약고 , 코소보에 대한 압박 또한 , 둥구권 유럽의 정세를 불안 하게 한다. 


잊을만 하면 터지는 중동 사테와 , 중동 지역 터기와 서남 아시아 이란 그리고 인도와 중국관의 긴장 관계도 서로 나라간의 이해 타산에 맞춰 ,  시시 각각으로 달라 지기도 한다. 


소설 글 주제는 지금으로 부터 약 10여년 후의 가까운 미래인 2034년도에 벌어진 , 국지전및 사이버 전쟁과 .중국 남방 , 남중국해에서 촉발된 , 미군과 중국군간의 첩보전과 동시에 벌어지는 전장 시나리오는 상상력 이상으로 현실감 있게 들어오고 있는 이유는 , 현재의 진행 중인 마찰 과 분쟁을 그대로 시간대만 약 10연간 유예 하였을 뿐이라는 점이다. 


남중국해에서의 중국의 자주권 행사, 미국의 자유의 항행에 따른 역학적인 힘의 관계, 공해상에서 국제법인 따른 해안선 연결 라인 12해리를 주장 하더라도 작은 무인도 하나 만으로도 그 경계는 쉽게 무너져 버린다. 

100여간 영국의 조차지 였던 홍콩도 중국으로 반환 된지 시간이 좀 흘렀지만 , 하나의 중국 프로젝트는 대만과의 분쟁과도 섞여 있어 요원 해 보이기도 하지만 , 일대 일로라는 중국의 남방 확대 와 태평양 확대 정책이라는 대규모 프로젝트에 맞불 작전 격인 , 미국을 주축으로 하는 태평양 밸트 라인인 호주 , 일본 , 미국 , 한국 필리핀 등의 환 태평양 방어선 구축 또한 세계의 긴장감을 늦추기엔 역 부적이다. 


이슬람의 맹주 , 그리고 미국과는 적대적인 이란 에서 촉발된 F35 납치 및 구금 작전에 옆 나라인 인도의 개입으로 우연 하게도 미사일 과 중국 자창 지국의 전략 핵 폭탄 투하를 감행 하게 된 결과는 자뭇 심각 하다. 

결국 , 사이버 작전으로 현대전 무기를 교한 한체 , 미국 서부 해안가 한곳 과 중서부 한곳의 전술 핵 투하는 양국 G2간의 본격적인 전면전으로 치닫기 전이다.  다시 중국 으로 향하는 미국 엔터 프라이즈 항모에서 발진 하는 , 구형 전폭기 편대를 뒤로 한채, 전쟁은 막바지로 치닫는다.  결국 상하이에 직접 투하되는 전술 핵 , 인구 약 3천만의 규모 도시가 하루 아침에 사라진다. 


이 와중에도 발칸으로 진출 하려는 러시아 세력과 , 인구 대국 1위를 넘나드는 인도 또한 남 중국해의 실력자로 거듭 나기를 희망 한다. 


불과 2034년 3월 부터 , 시간적으로 6-7개월이 되지 않은 시기에 , GMT 시간을 시시 각각 바꿔 가면서 벌어지는 전쟁은 시륨레이션의 영화와도 같아 조금은 현실감이 떨어 질수도 있으나 그럼에도 불구 하고 , 전략 핵무기를 사용 하지 않은 그래서 전술 핵 무기 만으로도 전쟁을 마무리 할 수 있는 세계는 아직도 이해 할 만한지 서로에게 묻고자 한다. 


힘과 힘의 세계대전 , 그리고 전쟁 억지력인  핵 보유국가간의 알력과 긴장은 어쩔 수 없는 인류의 마지막 생존의 딜레마이기도 하다. 


올해들어 , 북한의 미사일 발사체를 수차례 , 보는 우리 지만 , 혹여라도 하나가 서울 상공으로 날라오는 가상 시뮬레이션이라도 해 보려는 시도는 지나친 억측 일까 , 아님 우린 너무나도 무감각한 현실에 안주에 있는 지도 모를 일이다.  


책 미중 전쟁 2034 는 그리 멀지 않은 우리 미래의 현실 일 수도 있는 일이다. Written by E 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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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의 해법 - 문제의 너머를 보다
에이미 E. 허먼 지음, 문희경 옮김 / 청림출판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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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작 《우아한 관찰주의자》에서 예술 작품을 통해 우리의 지각과 시각지능을 단련하는 법을 소개하여 큰 호응을 얻었던 저자 에이미 허먼이 이번 책 《예술가의 해법》에서는 예술 작품을 통해 우리가 날마다 부딪히는 문제의 해법을 찾는 데 도움이 되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한다. 예술가가 작품을 창작하는 과정, 작품을 통해 전달하려는 메시지, 예술가의 의도와는 별개로 관람자의 현재 상황, 세계관, 주어진 문제에 따라 각기 다르게 해석하는 과정에 주목한다. ]] 


" 문제의 너머를 보다''라는 부제가 붙은 이책은 우리에게 새로운 시사점을 안겨 준다, 전체적으로 9단계에 달하는 문제 해결의 방법에는 우선 편견을 버리는 것과 관찰자의 시점을 객곽적으로 유지 하는 것이다. 하지만 말처럼 우리의 행동 습관에는 그동안 교육 받아온 관습과 문화 그리고 배경지식과 자신에 대한 합리화에 정작 중요한 문제의 핵심을 파악 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고 때때로 중요한 포인트를 놓쳐서 전체 커다란 흐름을 막기도 한다. 


우리가 일상적이던 그렇지 않던 미술관에서 혹은 전시장에서 맞닥 뜨리게 되는 예술 작품들을 보면서 보이는것 이상의 가려진 진실과 숨겨져 있는 내면의 뜻을 알수 있다면 어느 정도는 자신에게 둘러 싸여 았었던 관습과 편견의 그늘을 벗어 버리고 새로운 시각으로 문제를 바라 볼 수도 있다라는 것이 주제어 이다. 


여러 종류의 작품으로 예시를 들었지만 , 대표적인 작품의 하나 인  아래  < 메두사호의 뗏목> 이라는 그림의 , 작가는 테오도로 제리코 1819 년작 이다.  

풍랑 부는 바다위에 때목위에 사람들은 각기 다른 방향으로 시선이 가있고 , 오랜 굼주림 끝에 인육을 잡아 먹어 , 기록에 의하면 146평을 과 포화 상태의 사람들중 최종 구조 되기 까지 살아 남은 사람은 15명 가량 이었다고 전해 진다.  , 부분 묘사와 수평선 넘어의 작은 점 처럼 보이는 것이 구조선을 암시하며 , 깃발을 흔드는 사람들의 뒷 모습과 아래에 놀려 버린 사람들과의 상하 복종 관계 까지 도 세밀 하게 묘사된 그림이다.  프랑수 왕 루이18세 까지도 보고간 이작품은 현제 루브르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시실 이작품은 화가의 사후인 1824년 까지도 제대로 인정을 받지 못한 작품 이지만 생경 하고 섬뜩 하며 복잡 다단한 현상 과 문제를 내포 하고 있는 사실 주의 작품 이기도 해서 난해한 문제 해결을 위한 관찰자적 시점을 공부 하게에는 좋은 재료 이다. 


이레의 다른 그림 하나를 보자 , < 다뉴브 강가의 신발들 > 이라는 작품인데 보는 순간 어떤 생각들이 떠올려 지는 가 ?  



위의 신발 60여컬레는 제각각 이다. 여자용와 남자 아이들것도 보이고 짝이 맞지 않는 것도 있고 ... 사실 이신발들의 주인공 들은 1944년  , 다뉴브 강가에 줄줄이 늘어서서 히틀러 덕에 권력을 잡은 헝가리의 나치 동조 집단인 화살 십자당 민병대에 처형 당한 유대인 수천명을 기리는 작품이다. 


신발 사이로 보이는 구두에 신발 꾼이 없는 것은 이들이 총알을 아끼기 위해 희생자들 끼리 서로 묶는데 사용 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한명이 강물에 빠지면 연쇄적으로 다른 사람들이 딸려들어가 자연스럽게 죽음에 이르게 된다. 


관점을 다르게 보면 ,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신어 오던 신발도 역사의 소환과 그날의 아픈 상처들이 떠올려 지고 그 방법은 즉각적이고 실행적이다. 누구의 신발일가에서 부터 출발해서 , 어떤 일이 있었을까 까지 그리고 왜 아직도 주인 잃은 신발들이 맑고 푸른 다뉴브 강가에 줄 지어 서있는 지를 ...  다각적이고 시각적으로 분석 하고 알아 차리는 대표적인 3차원적 조형물 이다.  이러한 조형물 작품 하나로도 이곳을 들르는 많은 사람들에게 생각과 다른 관점을 보여 주개 된다. 


아래 또다른 작품 하나를 보자 . < 차갑고 어두운 물질 > 푹발 이라는 1991년 작품 이다. 


왼쪽은 움막집을 직접 폭약을 설치 해서 폭발 하는 장면이고 오른 쪽은 그 잔해들을 끌어 모아 설치 하고 가운데 공간에 조명을 설치한 최종 작품 이다. 지금 막 폭발이 일어난 시점으로 돌아가 타임머신의 스탑 워치를 누른 듯한 멈춤 이다. 이 작품의 비유는 세계사 지속적인 폭력의 망령을 탐구 하기 위해 폭발 장면을 재연 하였다. 현장에 들어서면 아직도 매케한 폭약 냄새가 나는 것처럼 느껴 볼 수도 있고 조각 조각 하나가 죽음의 재료에서부터 다시 빛을 받아 소생 하는 것처럼 보이기 도 한다. 


우리는 어떤 문제를 살 펴 볼때 , 선입관이 개입 하는 경우가 많다. 어떤 지점에서 빠져 나와 그 문제를 바라보거나 분해해서 재조립 하면서 새로이 보지 못한던 시간과 공간을 보기도 한다. 파편을 조립 하면서 낯설고 열림 공간과 취약 하지만 더 개방적인 공간을 마주 하게 되는 것이다. 


이밖에도 많은 예술 작품들이 우리들의 관찰과 분석 새로운 해석을 기다 리고 있다. 때때로 , 세계관에 입각한 혹은 기존 주류 문화 ( 백인 , 유럽 혈동의 앵글로 색슨 계 )등의  화백의 곳곳이 백인 일색이던 작품들의 세계 에서 우리는 다른 종 ? ( 아시아인 , 아프리카 흑인계 , 중동 계등 ) 의 다양한 표출에 때때로 당황 하기 까지 한다. 말탄 나풀레옹이 백인이 아닌 흑인 청바지의 말탄 기사라면 ,, 이상해지는 것은 왜일까 .. 


최근 , 인어 공주가 화두이다. 그간 백인 아름다룬 소년상의 인어 공주가 공주의 표상으로 떠올랐다면 이제는 바꾸어 생각 해보는 세계가 되었다.. 흑인 인어 공주도 충분히 아름 다울 수 있고 , 혹은 왕자 가 없어도 혼자서 ? 씩씩 하게 독립적인 생을 살아가는 생명체를 탄생 하는데 주저 함이 없는 것이 요즘이지만 그럼에도 불구 하고 왠지 , 백설공주와 일곱 난장이 ,그리고 , 황금 마차와 12시의 신데렐라는 늘상 백인의 아름다은 여자 이었던 내안의 각인은 무엇으로 소거 되어야 하는지가 관건인 책이다.... 


책을 나서면서, 내가 혹은 우리가 주변 그간의 문화로 접하거나 교육 받은 모든 내용들의 총합이 사실 나의 인식의 한게이기도 한 것이므로  , CIA , FBI 분석 가들이  아니어도 , 다른게 보기나 사물을 낯설게 보는게 어려운 일인지는 시도 해 본 사람많이 알듯 하다....  하지만 문제 해결이란 그 너머의 무언가를 보려는 것이므로 , 내가 알수 있는 것이거나 알려고 했던 것  혹은 내가 알지 못하더라도 이해 할  수 있는 사건이기를 때때로 바랄 뿐이다.. 평범한 독자의 입장에서는 말이다. Written by  E H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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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찍어내는 제왕, 연준 - 미국 중앙은행은 어떻게 세계 경제를 망가뜨렸나
크리스토퍼 레너드 지음, 김승진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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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장 , 책 내용중 /..


[[ ... 1970년대에 연준은 은행들이 점점 더 위험한 대출을 하도록 사실상 부추겼다. FOMC는 금리를 굉장히 낮은 수준에서 유지하고 있었다. 부분적으로는 1970년과 1975년, 두 차례의 침체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연준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투자를 진작하고 경제 전반의 성장을 촉진하고자 하면서, 너무 많은 돈이 풀리는 것의 부작용이 매년 더 명확해지는 상황에서도 낮은 금리를 계속 유지했다. 이 정책의 가장 명백한 부작용은 식품, 연료, 전자제품 등 소비자 물가의 상승이었다. 1973년에 소비자 물가 인플레이션율이 3.6%였는데, 사람들이 일상에서 구매하는 물건들이 1년 사이에 3.6%나 비싸졌다는 뜻이다. 1979년에는 인플레이션율이 무려 10.7%에 달했다. 이 정도의 물가 상승은 누구라도 체감하지 않을 수 없었다. 식료품 가게에서도, 주유소에서도 명확히 드러났고, 노동자들이 생계를 유지할 수 있게 임금을 올려주어야 해서 기업들의 급여 지출에서도 명확히 드러났다. -「2장 중요한 숫자들」 중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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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제 전세계의 중앙은행 금리는 다음과 같다. 


코로나 19 -를 거치면서 각국들은 경제 부양을 위해 많은 액수의 통화를 찍어 내었고 , 그 결과 코로나 19가 마무리 되는 시점에선 인플레이션으로 오히려 금리를 상승 조정하며 본원 통화를 회수 하려 하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쏱아 부은 막대한 자금과 특히 미국을 위시한 달러화가 천문학적인 숫자로 풀리면서 전셰게적인 인플레이션과 자산 버블을 시작점을 마련해 주었다. 


이글 주제는 단순히 연준과 FOMC 가 하는일에 대해서 논하지는 않는다 1970년대 부터 주욱 금융이란것이 자본 주의 사회이던 사회주의 사회이던 존재 해야만 했고 , 이를 통해 기업과 가계들은 대출과 저축을 하고 때때로 투자를 하며 자신들만의 부를 쌓아 갈 수 있었다. 


하지만 , 내부적인 목소리에에도 불구 하고 한쪽으로 편향된 정책을 수십년간 펼쳐온 연준의 결과 물로서 서서히 세계인들이 고통 받는 시기가 어쩌면 빨리 올수도 있다라는 것이 핵심이다. 


우선은 무리나라와는 다른 구조를 가지고 있는 미국의  화폐 발행 절차를 이해 할 필요가 있다. 한국은행의 화폐 발행절차와 금리 결정은 아래와 같다. 


[[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한국은행이 금융기관과 환매조건부증권(RP) 매매, 자금조정 예금 및 대출 등의 거래를 할 때 기준*이 되는 정책금리로서 간단히 ‘기준금리’(base rate)라고도 한다.

*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7일물 RP매각시 고정입찰금리로, 7일물 RP매입시 최저입찰금리(minimum bid rate)로 사용한다. 자금조정예금 금리는 기준금리에서 100bp를 차감한 이율(최저이율은 0%)로, 자금조정대출 금리는 기준금리에서 100bp를 더한 이율(기준금리가 1% 미만일 경우 기준금리의 2배)로 운용한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물가 동향, 국내외 경제 상황, 금융시장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연 8회 기준금리를 결정하고 있다. 이렇게 결정된 기준금리는 초단기금리인 콜금리에 즉시 영향을 미치고, 장단기 시장금리, 예금 및 대출 금리 등의 변동으로 이어져 궁극적으로는 실물경제 활동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실제 기준 금리 변경만으로도 환율에 영향을 미치게 되고 우리나라 금리의 상승시 원화 표시 자산의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아져 해외 자본이 유입되기 쉽다. 이는 원화의 가치 상승으로 수입품 가격을 하락시켜 , 수입 수요를 증대 하고 수출품 가격은 상승되어 우리나라 제품및 서비스의 해외 수요는 감소 하게 된다.  금리의 변경은 기대 인플레이션 변화를 통해 물가에도 영향을 미치고 , 대체로 금리인상은 목표 물가 상승룰을 낮추기 위한 조치의 선행 행위 이기도 하다. 


우리나라의 경우 화폐 발행권이 한국은행 (국책)정부 에 있지만 미국은 그러하지 않다 .아래 연준의 긴밀한 내부 회의체인 FOMC의 구조를 보자. 


미국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통상 1년에 8회의 회의를 연준의 FOMC회의에서 발표 하여 기준 금리를 조정 하고 화폐량의 양적 증가나 감소를 결정 하게 된다. 


아래는 연방준비이사회의 간략 개요이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Federal Reserve Board)  

미국 연방준비제도(FRS : Federal Reserve System)의 의사결정기구. FRB는 12개 연방준비은행 관리총괄기관으로 본부는 워싱턴에 있다. FRB는 1918년 제정된 연방준비법에 의해 발족되었다. 처음에는 연방준비국이라고 하였으나, 1935년 은행법에 의해 연방준비제도이사회로 개칭되었다. 이사회는 의장 이하 7인의 이사진으로 구성되며, 대통령이 임명하고 상원의 승인절차를 거친다. 대통령은 이사 가운데 이사회 의장과 부의장을 임명한다. 이사의 임기는 14년이며, 이사회 의장과 부의장의 임기는 4년이다. FRB의 의장은 대통령이 임명하지만 금리결정 등 통화정책 권한도 철저하게 독립적으로 행사한다. FRB의장은 세계 경제대통령으로 불리울 정도로 금융정책에 관한한 전세계적으로 강력한 영향력을 갖고 있다. 


이사회의 주요 임무는 신용상태의 규제와 연방준비은행에 대한 감독으로 연 8회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 Federal Open Market Committee)를 개최한다. FRB는 재할인율(중앙은행-시중은행간 여신 금리) 등 금리 결정, 재무부 채권 매입과 발행(공개시장 활동), 지급준비율 결정 등의 권한을 가진다. 


FRB는 각 지역은행장들이 주요 기업가ㆍ이코노미스트ㆍ시장전문가 등의 경제상황 의견을 종합해 작성하는, 이른바 ‘베이지 북(Beige Book)’을 1년에 8차례 발행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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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하자면 , 연방 국가인 미국에서 FRB는 12개의 연방 준비은행장들이 모이는 회의가  FOMC 이고 여기서 연준의장 이하 , 이사회의 다수결이나 의견의 합치여부에 따라 달러화의 금리와 통화량이 결정된다고 보면 된다.  현준 연준의장은 파월이다.


https://youtu.be/Q-SIWLgu-uY


그의 행보에 따라 ,  전세계 증시와 금융이 출렁이고 , 나스닥과 다우지수가 흔들리기도 한다.  다시 FOMC위원회로 돌아가면 , 12명의 연준 의원 대부분이 의견 합치를 이뤄 , 뉴스 메디어에 결과 회의록을 공개 하지만 유독 단 1명 -호그  -라는 켄사스 시티 연방은행장만이 몇 차레에 걸쳐 , 연준의 무모한 양적 완화에 대한 경고과 문제를 여러 차례 지적 하였다라는 것이 주제의 핵심이다. 과연 현제 일어나고 있는 달러나 세계 통화량이 도대체 어느 정도 풀려 있기에 , 연준이 지속적으로 물가 인플레이션과 실업률에 제동을 걸며 , 금리를 지속 인상 하고자 하는 것인다.  해답은 그간 풀어낸 달러화 , 본원 통화량의 크기에 있다. 


지난세기  1913년부터 ~2008년 사이에 연준은 매년 점진적으로 본원 통화를 증가 시켰는데, 1960 - 2007년 사이에는 본원 통화가 약 7880억 달러가 증가 하여, 2008년도 구제 금융시 약 8750억 달러를 찍어 냈다. 몇 개월 사이에 그간 95년간 점진적으로 이뤄졌던 통화량이 단 1년도 되지않은 사이 2배로 증가 하였다는 애기다.  그해 9월 주식 시장이 붕괴 하고 연준의 대차 대조표의 규모는 1조 3500억달러가 증가 하여 이전의 2배가 넘는 수치가 되었다. 이후 긴급 상황이 정리 되고 나서 어떨게 할 것인지에 대한 숙고는 많이 부족 하였다라는 것이 현제의 평가이다. 


이후 더 증가 하여 2016년의 연준의 자산은 4조 2000억 달러가 된다. 

이후 2019년도- 2020년 코로나 19가 발행 하며, 또다른 QE ( 양적 증가) 가 이어졌고 도표로도 확인 된다. 아래 ) 


지금 미국의 기준 금리는 5.25 % 이고 상품 물가 인플레이션의 목표치는 2% 대이다.  지난 10여년간 안정적으로 물가를 관리해 왔다고 연준과 FOMC 그리고 은행가들은 생각해 왔겠지만 , 본원 통화가 그간 100년간 풀렸던 양보다 더 많아 지면서 자연스럽게 자산의 인플레이션이 시작 되었고 또한 버블도 같이 생겨 나게 되었다. 더 높이던 그렇지 않던 , 이젠 기본 금리를 바탕으로 저금리 대출차입을 상당히 하엿던 상업은행이 이젠 상승 되는 금리로 , 뱅크런을 맞닥 뜨리게 되엇고 , 자산의 버블도 상당히 형성된 이즈음 , 주식만이 홀로 고공 행진을 하는 듯하다.  대폭락은 예고없이 찾아 오기도 하지만 , 안정 자산 마진의 확보를 위해서도 금융 지식은 필요한 일일 터이다. 하지만 기업이나 가계나 혹은 개인이 할 수 있는 범위는 무척 제한적이다. 예를 들어 제로 금리 시기에는 연금기금원이나  ,보험 공사등은 고객들로 부터 받은 돈을 불리지 못하면 자본이 고갈 될 수도 있는 일이기에 당시 제로 금리가 아닌 약간의 위험성을 내포한 투자나 국채에 투자 할 수 밖에 없었지만 본원 통화량의 증가로 보면 화폐기치의 하락으로 자산 인플레이션이 이뤄지면 , 투자 해서 벌어 들이는 속도 보다 기업에서 나가는 금리나 이자률이 더 커질 수 있는 위험이 아주 다분하다.  금본위제에서 탈피한 새로은 화폐 달러 팍스 아메리카 앞에서는 무소 불위. 자산규모와 자본 규모를 여기 연준 12명의 위원회인 FOMC에서  좌우 할수도 있다는 사실이다. - 이경우 중국이 아무리많은 미국 국채를 들고 있다손 치더라도 휴지 조각이 될수도 있는 상활이 도래 할 수도 있고,  1985년의 플라자 협의로 일본의 환률 조정이 그러한 케이스 중의 하나이다.  우리 서민들은 집하나라도 잘 간수 하고 있는게 꿈이기는 합니다만 ,,  Written by E 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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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영향력은 생각보다 강하다 - 세상을 바꾸는 잠재된 힘
버네사 본스 지음, 문희경 옮김 / 세계사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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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저명한 사회심리학자인 버네사 본스는 이 책에서 수많은 과학적 실험과 학문적 근거를 통해 우리 내면에 숨은 영향력이 무엇인지, 그것이 어떤 방식으로 발현되는지, 그리고 숨은 영향력의 발견을 통해 스스로 얻게 되는 이득은 무엇인지를 설명한다.


또한 ‘아무도 나에게 관심이 없다’와 ‘모두가 내 옷을 비웃는 것 같다’는 상반된 감정이 어떻게 동시에 존재할 수 있는지, 왜 우리가 ‘전화 공포증’에 걸리는지, ‘거절’이 어려운 이유는 무엇인지, ‘왜 같이 먹는 밥이 더 맛있는지’ 같은 많은 사람이 일상적으로 겪는 심리적 문제의 기저에 있는 원인을 분석하면서, 자신을 바라보는 올바른 눈을 키우는 방법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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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주제는 좀 더 구체적으로 아래와  같다. 


" 영향력과 설득을 다루는 책들은 주로 한 가지 목표를 향한다. 가지고 있지 않은 영향력을 키우는 방법을 소개해서 새로 얻은 영향력을 과감히 활용하여 더 발전하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의 목표는 영향력을 키우도록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이미 가지고 있지만 알아채지 못하는 영향력을 깨닫게 하는 데 있다. 우리가 이미 가진 영향력을 알아채면 우리는 스스로의 영향력을 과감히 활용하면서 더욱더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다." 


사실 , 사회의 왠만한 구성은 위계 질서와 수평적 조직이라고 하더라도 리더가 있다. 가장 위계적인 조직인 군대의 예를 들면 , 아무리 하찮은 말이라도 장군의 한마디면 일개 병사인 당번병은 시간 안으로 무언가의 결과물을 내어 놀아야 한다. 


당신이 어느 개발 회사의 담당 엔지니어 이고 , 리더격인 팀장이 주중 주간 목표를 설정 하고 가능한 금주 안에 처리 하였으면 한다고 퇴근 한다면 , 주말 까지 프로젝을 끌고갈 배짱이 있을까 .. 


대리점 사장이 알바 직원에게 점심 천천이 먹고 무리 하지 맣고 천천이 일하라고 해도 , 당사자들은 맘 편하게 식사 시간 다 지키며 업무를 천천이 할 수 있을까 .. 


처음에는 위계적인 관계가 아니더라도, 직장내 남여 관계나 특히 상명 하복이 중지 되는 문화 라면 남여의 미묘한 데이트 관계 또한 암묵적인 지시 행위가 될 수도 있다라는 것이다. 


수년전  많은 유명인들을 곤란 하게 했거나 기업 회장님들은 곤경에 처하게 한것 또한 그리고 정치가들이 거짓으로 변명을 늘어 놓기 바빳던 사실 하나도 : 시간 된다면 저녁 식사나 하고 자지 - 이다.. 왠지 그자리에서 거절 한다면 , 여직원 ( 혹은 여자가 상가인 남직원) 의 처세는 왠만하면 이야기를 들어 주는 편인 경우가 많다. " 거절" 을 못해서가 아니라 거절에 대한 불이익을 회피 하려는 본능적인 이유도 있는 것이다. 나이가 좀더 친밀한 관계를 갖게 되면 의당 - 그러하다는듯한 혹은 당연시 하는 태도가 뒤까르며 , 더욱 거절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른다. 


개인이던 , 시회적 , , 기업적 , 정치적 영향력이던 간게 관계적인 맥락에는 크게 차이가 없다. 주종 관계의 성립이나 히어라키적인 수직 계열 체계 혹은 자유로운 수평적 조직이라고 해도 실질적 결정 권한 이 있는 사람에게 권력이 집중 되는것과 같은 이치 이다. 


- " 권력은 흔히 남에게 영향을 미치는 능력으로 정의 된다. //다라서 권력을 가진 사람  (리더등) 이라면 남에게 영향을 미치는 자신의영향력을 정확히 알거라고 생각 할 수 있다. 하지만 실제로 권력을 가지면 자신의 말과 행동이 남에게 미치는 영향을 더 과소 평가 하게 된다. 다시 말해 남에게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사람일 수록 자신의 영향력에 무지할 수 있다. 이런 편향적 사고는 스포츠 감독이나, 감독관 , CEO처엄 리더의 자리에 있는 사람이 다른 사람들에게 요구해도 되는 선을 넘을 때 특히 문제가 된다. 



다시 글 주제로 돌어가자면, 우리는 흔히 모르는 사람에게 부탁 하기를 어려워 하는 것처럼 , 아는 사람의 사소한 부탁을 거절 하는 것도 힘들어 하며, " 창피함" 이라는 사회적 편향으로 , 어떤 공공장소에서 불합리한 상황이 발생 하여도 묵과 하며 현장을 벗어 나고 싶어 한다.  하지만 사실 우리의 한마디 한마디는 다른 사람에게 요청으로 작욜 할수 있고  ,합리적인 이성을 가진 상대방은 터무니 없는 부탁이 아니라면 일상적인 요청 등은 우리의 기대치 이상으로 수락 한다라는 점이 수치로 나타 난다.  그러니까 , 거절이 두려워서 , 혹은 창피함을 무릅쓰고 하는 행위속에서는 중요한 행동의 원칙이 있다는 사실이다. -창피함 마음은 결코 사소하지 않다, - 대부분의 사람은 선하고 책임감이 있지만 어떤 위기의 상황에서 스스로 어떨게 하겠다고 { 생각하는 ] 행동과 [ 실제로 ] 하는 행동 사이에는 괴리가 있다라는 뜻이다. 이는 우리의 영향력을 제대로 인식 하지 못하게 하는 가장 큰 요인 이기도 하다. 


결과적으로 타인으로 부터 어떤 행동을 유도 할때 , 창피함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르면 , 남에게 원하는 일을 하게 만드는 자신의 능력을 과소 평가 하게 된다라는 것이다. 가장 효과적인 영향력 전력의 개념이 왜곡된다. 그래서 계속해서 자신의 영향력을 과소 평가 하게 되고 남에게 무언가를 요청 할때 덜 효과적인 방법( 예를 들어 에처로운 눈빛으로 바라본다 등 ) 그러면 거절 하기 편한 방식으로 요청 받은 사람들은 쉽게 -시선을 외면 하거나 가던 길로 반대로 돌아 간다. -" No " 라고 답할 것이라는 것이다. 결국 우리의 영향력이 약하다고 거듭 확신 하게 된다. - 구체화된 언어로 부탁과 요청 애기 하는것이 보다 효과적이다 - 상대방의 눈을 피하지 않으면서 말이다. 


인간은 기대치의 동물이다 서로의 기대치에 부응하게끔 반응 한다라는 것이다 하지만 무례하거나, 창피함을 개인화 하여 준다거나 , 모욕을 주거나 , 지나가는 무시를준다던가 하면 받아 들이는 사람에게는 크나큰 상처가 될 수도 있고 돌이킬 수 없는 복수극이 종종 연출 되기도 하며 , 남여 관계에서는 물건너간 사이가 된다. 


사람은 혼자서는 영향력을 발휘 할 수도 없고 기계를 상대로 하여도 마찬가지 이지만 타자화된 상대가 있거나 사회속에서는 어느 시간과 공간을 막론하고 영향력 관계에서 평형점이 유지되며 깨지 기도 하고 복원 되기도 한다. ,, 


어느 신문 사설에세 읽은 이야기이다 코로나 99 엔테믹 이후, 새로 다시 회사로 복귀한 예정 CEO가 인천 송도의 한 그룹 사옥을 찾아 - 너무나도 자유로운 복장에 대해 한마디 하였다고 한다.  비지니스 케주얼로 바꾸라고 -- 회사 공지 안내문과 개인 알람에는 당장 다음날 부터 드레스 코드가 책정 되어 날라 왔다....  라우드 티 대신 칼라와 긴바지 , 조리등 신발 안되고 , 검정 구두에 , ,임원은 수트일체 이다...낵타이는 ,,, 예전 IBM 컴퓨터 , 비지니스 맨 복장이 떠오르는건 왠 일일까 ... 


영향력의 우리 속담 한마디로 귀결 한다면 " 무심코 물웅덩이에 던진 조약돌 하나도 개구리는 치명상이거나 죽을 수 있다. " 이다... 상처 받은 전 지구인의 수많은 영혼들이 그러한 맗 한마디  무시한듯한 리더의 태도 하나에 너무나 상심 하지 말기를 혹은 정정 당당히 극복 할 수 있는 날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Written by E 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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