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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올 10년, 세계경제의 내일
클린트 로렌 지음, 강유리 옮김, 삼정KPMG 경제연구원 감수 / 원앤원북스 / 2013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다가올 10년 , 세계 경제의 내일] 이란 인구 통계학에 기본을 둔 경제 /경영 예측서적의 성격이 강한 책자이다...저자 ' 클리브 로렌은' 아시아 데모 글래픽스에서 부터 출발해 홍콩을 거점을 둔 글로벌 데모 그레픽스로 기업을 상장 시켰고 , 비지니스에 통계학을 접목한 발상의 전환이 돋보인다..
[인구 통계학] 하면 우리는 고전이 되어버린 멜더스의 [인구론]을 떠올려 그 당시 산술적으로 늘어가던 농업 산출량에 비해, 인구는 기하 급수적으로 늘어 나면서 지구는 포화상태가 되고 농작물의 수요/공급 불균형으로 대단히 위험한 상황에 처하는 것으로 평가 된바 있었고 , 그 당시에는 그것이 하나의 분파를 이를 만큼 센세이션을 일르켰던것 또한 사실이다..
사회을 바라보는 시각 및 분석 하는 입장에서는 여러가지 변화량을 측정하거나 사회/ 경제 / 정치 변수등을 예층 하는 방법이 있을수 있겠지만 , 보다 확실한 방법은 수치화된 통계치를 가지고 각 나라별 , 세대별 , 지역별로 찬찬히 들여다 보는 방법일 것이다.. 이러한 측면으로 보자면 다소 따분할 수도 있는 이러한 20여년 정도의 ( 2012 ~ 20132 ) 사이의 인구 증감의 통계치를 가지고서 나라별, 지역별, 사회별 구성 요소들 ( 공급, 수요 , 노령화 , 교육의 질 , 가계 소독 곡선, 사람의 평균 수명치의 변화등 ) 을 변수로 넣고 시물레이션한 자료는 단순 증감치의 어떤 자료 보다도 설득력이 있을수 있다..
책의 목차만 보자면 한참 내용이 길지만 ,
1장; 현재의 인구통계가 던지는 시사점
2장; 다가올 미래의 인구 변화 예측 시나리오
3장; 미래의 가구를 알면 사람이 보인다.
4장 . 교육과 인구 변화 사이의 쌍방향적 관계
5장 . 노동 인력의 진화가 가져올 변화
6장. 돈은 어디에 있는가
7장. 소득별 가구 분포로 시장을 예측 한다.
8장 소비자 지출 패턴의 변화를 예측 한다.
9장 .인구 노령화에 따른 급격한 의료 수요 상승
10장 . 중국과 인도의 미래에 대한 오해와 진실
11장 . 모든 국가와 지역이 동시에 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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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우리는 세상의 변화를 신문지면이나 미디어를 보면서 일희 일비하면서 일상 생황을 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좀더 전문가 적인 입장에서 현상의 변화를 살펴 보자면 피상적으로 보이는 현상과 실제 데이타 상으로 드러나는 진실의 갭은 상당히 크고 이는 심각할 정도로 미래 사회, 경제에 정책적으로 반영 되지 않으면 한사회 혹은 한나라의 경제 구조 자체가 취약해지는 결과를 가져 올수도 있다는 점이다.
일레로 , 중국은 인구가 많고 인도가 그다음 많다는 것은 대략 알지만 인구 구성비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 즉 , 실질 노동을 할수 있는 인구수는 중국이 횔씬 더많은데 비래 ( 15 세 ~ 64 세 ) , 인도의 경우 취학 연령대의 아동수의 증가가 중국 보다 높다..( 7 세 ~ 15 세 ) . 그리고 보통의 경우 일본을 초 고령화 사회라 하여 이젠 꺼져 가는 나라 , 혹은 노동 생산력이 뒤쳐지는 나라라고 보지만 , 개인 가구수의 부양 가족수의 감소로 거의 본인 먹거리는 본인이 해결해 나가는 일본 사회 구조라면 앞으로도 약 20년 이상 정도 잉여 노동력이나 전문 지식을 가진 실버 노동력을 적극 활용한 전략이 먹힐 거라는 이야기이다..
다시 중국과 인도 경제로 돌아가면 , 노령화 인구 측면에서 중국은 이미 < 고령화 > 국가에 들어 셨다라는 점이고 ( 인규 통게학상) 약 20년 이후면 초 고령화 사회가 되어 전세게 인구중 1/4 명 ~ 1/3 이 중국에 거주하는 고령자 일 가능성이 높다라는 것이다.
[교육과 기반 투자 ] 적인 측면도 국가의 경제 기반을 살리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작용을 한다.. 그런 면에서 여기 이책에서 언급한 북미와 서유럽 아시아 부국( 일본 , 한국 , 싱가폴 , 대만 정도 ) 등은 매우 높은 교육을 기반으로한 지식 서비스 경제를 일으킬 기반이 된다라는 점은 시사 하는 바가 크다..
반면 , 단순 작업과 3D 업종의 기계화가 점차 더 전세계적으로 확장 된다면 , 초급 교육을 받은 정도의 사람들은 단순 노동 시장에서 조차 내몰려질 위기에 있다.. 이러한 징후는 이미 , 중국의 일반 노동력 비용 상승및 그로 인한 다국적기업의 중국외 생산 기반 확충 ( 베트남 , 인도네시아등 ) 으로 의 주변국 전파이고 , 지금부터 약 20년 이후면 그 정도는 더욱 심해지리라고 본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에 비해 인구수로는 약 2-3 억명 적은 인도는 경제성장률을 높여 갈수 있을까 ? 통계적인 대답으로는
[어렵다] 이다.. 현재 인도의 초급 공교육이 의무 교육이 아닌 관계로 많은 수의 어린이들이 배움의 터전에서 소외 되거나 배제 되고 있는 현실이다..
[출산율의 증감] 에따른 세계 인구 분포로 보자면 우선 중국은 당장 2018 년도 부터 정점을 찍고 그 이후로 계혹 매해 수백만명씩의 인구 감소를 가져올 예정 이라고 한다.. 이는 중국정부의 1자녀 정책에 기인 한 것도 일부 있겠지만 연령 구성상 15 세 미만의 인구가 현재 그리 많지 않다라는 현상황 하고도 무관 하지 않다. 오히여 노령 인구가 증가하여 앞으로는 실버 산업이나
고령화 인구에 대비한 의료 서비스 분야의 활성화가 기대 된다고 논평 하고 있다..
그러면 비지니스를 하는 입장에서 과연 어떤 시장에 뛰어 들어야 하는 걸까 ,, 저자는 지금 인구수로는 여전히 중국과 인도등이 양적으로는 큰 시장이지만 [ 실질 가처분 소득 ] 기준으로 본다면 여전히 북미와 서유럽 , 그리고 아시아 부국등이 전체 구매력의 약 79% 를 차이 하고 이 차이는 20여년이 흐른 2032 년정도에도 비률은 약 67 % 정도로 낮아 지겠지만 오히려 비중은 더 커지게 되는 구조를 보여 준다고 하니 이런 관점도 있을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든다..
[전지구적]으로 보자면 인구는 계속적으로 증/ 감이 이뤄지고 있다.. 다만 나라에 따라 어느 연령대가 많이 분포하느지 혹은
나라별 극빈자와 중간 계층 , 그리고 가처분 소득이 높은 부유층이 어떤 식으로 구성 되어 있는지에 따라 미래 부의 이동도 같이 움직 인다고 볼수 있겠다..
단순히 임가공비, 노동력의 비용이 싸진다는 것에만 초점을 마춘다면 미래 시장의 물류 비용이나 품질 유지 관리 비용, 기회 비용까지를 감안한 시장의 패턴을 지금 부터라도 면밀히 조사 하여야 하는 지점에 와 있지 않을까 싶다.. ( 이미 알만한 기업들은 이러한 시장 조사나 데이터 베이스를 통해서 어느 정도의 정보력을 얻었다고 판단은 하지만 )
문제는 거시 정보의 체계 속에서 중간 중간 공유 되는 [ 중소기업체]들의 활로이다.. 대기업처럼 10년 , 20년 앞을 보고 계획을 세우기 보다는 보다 단기 계획에 치중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들에 대해서는 어쩌면 [ 변화에 잘 버티는 ] 혹은 그러한 변화의 변동성을 감안한 특정 지점이나 지역을 미리 준비 하거나 공략 하는 수밖에는 없지 않을까 ,, 많은 자원을 분산 투자나 병렬 집중 하기가 어려운 케이스 이면 기업의 입장에서는 상당히 고민이 되는 시나리오가 아닐수 없다..
다만 분명한 것은 [ 매출이 일어나거나 ] [판매가 일어나는 ] 시장으로 가지 위한 사전 분석은 가능하리라는 사실이다..
이미 우리나라도 고령화 사회에 접어 들었지만 , 그러한 고령화 시대의 주역은 다름아닌 [ 베이비 부머 ]들이다... 어느 정도 자신의 40 대에 이르러 자산을 형성 하였고 ,, 자녀을 50 대 정도에 분리 하던가 장성 시키고 자신의 노후를 갖는 그들은 아직도 젊다...일본의 경우도 60-70대 고령자의 근로 참여가 적극적이고 , 한국도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북미의 경우도 특화된 지식 산업의 분화로 이러한 신규 모멘텁이 생길 가능성이 높겠다... 그렇다고 하여도 2차 산업인 제조업이
항상 저개발 국가에만 포진해 있으란 법은 없다...
이제 막 일어 나기 시작한 3D 프린팅 혁신과 SNS , 인터냇의 정보망의 발달로 중, 소기업의 변신의 폭은 횔씬 더 커지지 않을까 싶다... .
정리하자면 우리의 [ 생, 노, 병, 사 ] 모두 전지구적인나라에서 고르지 않은 각기 다른 상태의 비률을 보이며 증/감을 하고 또다른 20년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이다.... 교육이 필요한 신흥 국가이면 그곳에 , 이미 고령화 사회가 시작된 곳이면 의료 서비스와 잉여 지출을 할만한 비지니스가 , 출산률이 높은 나라는 그나라의 지표에 맞게끔 비지니스 전략이 세워지면 어떨까 ,, 또한 당연한 이야기 겠지만 자연으로 돌아가는 [ 사 ] 조차도 이제는 하나의 비지니스의 축을 이루고 있지 않은가 한다....
다른 각도로 보자면 [ 제조] 와 [ 서비스] 가 온라인이 오프라인과 융복합 과장이 일어나는 시기또한 이 기간이 되지 않을까 싶다..
[ 에필로그 ] ; 통계적 데모그라픽 을 보면서 느낀 것은 이러한 정보의 바탕에는 돌발 변수도 작용을 할터인데 그부분이 나라간 전쟁이라던가 , 100년 만에 한 번 올까 말까한 전지구적 재앙 ( 병원균 이던 ) 과 금융 대란 은 감안 하지 않은 데이타 라는 사실이다.. 어찌 보면 , 모 집단의 표본은 안정적이라고 할수 있지만 가외 변수의 파장이 상당히 큰경우에는 거꾸로 결론부터 해석을 해나가는 경우도 적지 않은걸 보면 이러한 시물레이션 조차도 하나의 참고 자료로 삼는것은 좋을 듯 하다..
< 책력거99 > 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