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픽션 지금 세계는 무엇을 상상하고 있는가
이원재 외 지음 / 어크로스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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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픽션, 지금 세계는 무엇을 상상하고 있는가 ] 저자 이원재는 신문기자 출신의 경제학 칼럼리스트 이기도 하고 한계레 경제 연구소 소장이기도 하다.

 

한나라의 경제 문제와 사람들의 이해 욕구는 저마다 달라서 딱히 어떻게 올해 경제가 좋다 나쁘다라고 평하기는 매우 어려운 문제 일수도 있다... 거슬러 올라가서 약 70여년 전의 1930 년대의 대공황 이후 시기에 사람들의 생각은 어떻게 하면 생계를 굶지 않고 하루 하루를 버티며 가족들을 먹여 살릴 수 있는가와  언제쯤이면 이러한 고난이 끝이 날까라는 막연한 미래 예측이다.

 

이책에서도 케이즈 학파의 경제 논리를 예로 들었지만 , 집단 경제란 위기가 닥쳤을때는 모든 것이 위축 되기 마련이다. 시장 경제대로 돌아 가게 놔 둔다면 당연히 사람들은 안쓰고 저축 하고 ,, 이 위기가 지나가기 만을 바라고 자신의 자산을 비축 하려 들 것이다..

이에 대한 해결 방안으로 시장경제의 확대 재생산이란 자본주의의 통화 흐름의 새로운 프레임을 적용해서 정부나 , 정책에서 시장의 통화량을 수급을 조절해서  원할이 유통 되지 않는 실물 경제를 흘러가게 하는 역할을 그들의 관점에서 제시한 것이 케인즈 학파의 일부 주장이라면 , 반대의 의견들도 있다.. 신 자유주의에 버금가는 , 나라간 완전 자유 무역제도를 창설해서  진입 장벽이 거의 없는 무한 경쟁의 교역을 바라는것 , 주로 이미 선진국이 되었거나 자신의 나라가 비교 우월적인 지위에 있는 산업군이나 재화가 있는 경우에 사용을 하게 되는데 , 이는 즉  FTA 와 일맥 상통 할수 있다.. 조건부 , 제한적이 아니라면  개발 도상국가나 비교적 우월한 교역을 할만한 재화나 자원이 없는 국가는 상대적으로 불리해 질 수 도 있다..

 

다시 책 내용으로 돌아가면 , 케이즈가 바라보는 그 당시 이후 100년 후의 세상은 천지 개벽이 되어서 사람들이 굳이 노동에 목을 매이지 않아도 경제적 자립을 추구할 수 있을 정도의 세상이 도래 할것이라고 보았다.. 현재는 2014 년이다 2030년이 되려면 아직 16년이나 남아 있지만 아직도 지구상에는 굶어 죽거나  평생 생계 노동에 얽매여 있는 지구인들이 사실상 대부분을 점유 한다.

 

그렇다면 과연 이러한 인류가 원하는 , 즉 평화롭게 공존 하며, 먹거리에 대해서 자유로우며, 어느정도의 형평성 있는 노동에 대한 댓가가 충분이 주어지는 세계는 --- 유토피아 가 정답이지 아닐까 싶지만 , 현실세계에서는 너무 먼 거리감이 느껴지는 말들 일수가 있다.. 아직 까지는 ...

 

1930 년대를 넘어선 이후 50여년간은 또다른 격변기 였고 세계 대전과 크고 작은 국지전쟁을 격어 오면서도 지구상의 나라들은 조금씩 진화를 거듭 해 왔던 것 같다.. 지난 15년전으로 타임머신을 타고 돌아가면 , 우리나라의 경우도 막 인터넷 보급이 시작된

익스플로어 초기 모델과 넷스케이프가 주력으로 사용했던 적인 시절 이다.  10년전 전세계적인 닷컴 바람이 불어서 수많은 벤처 기업이 생기고 또한 망해서 없어지기도 하였지만 그 와중에  SNS , 모바일 , 공유 시스템에 대한 인식은 지난 50여년 전에 비하면 확연 하게 늘었고 , 인류들의 사고 방식 자체도  소유의 개념에서 공유 내지는 부분 소유의 개념으로 바뀌게 된것은 인류 역사의

또다른 패턴의 변화와 세계 경제의 큰 패러다임이 막 바뀌고 굴러가기 시작한 전초전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이책 본문의 pART 2 의  내일을 바꿀 오늘의 상상 의 요지 4가지의 카테고리 - 참여 / 자립 / 정부 /  알고리즘 사회에서  세부적인 4가지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은 한번쯤 생각을 해볼 만 하다.

 

즉 , 자원 공유 사회는 , 자신의 집에서 혹은 회사내에서 사용 치 않는 공간들에 대한 적극적인 공유 와 , 자동차 같은 경우 기존의 카풀 방식의 고정 공유에서 , 자유롭게 왭상에서 시간과 거리를 파악 할수 있는 시스템이 점차 갖춰지는 현재이고 ,

돈을 벌기 위한 방식 보다 , 사회적 기업등을 통해서 자립 할 수 있는 수준의 공유 공장과 사회적 공간을 만들 수 있다면 , 생계 유지를 우선 목적으로 하는 사람들에겐 더 없이 큰 도움이 될 수도 있다.  또한 알고리즘의 다양한 변화에 힘 입어 , 로봇이 일상 생활에 적용 되는 경우가 곧 도래 할 것이라고 보았고 , 대신 이러한 사람들의 대체 효과는 다른 일자리의 창출로 이어 질 수 도 있다라는 생각이다. 

1900 년대 새로운 기계식 방식의 직조기와 내연기관의 발명등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밥그릇을 빼았는다고 목숨을 걸고 반대 하였지만 결코 그러한 방향으로 세상은 진보 하지는 않았다라는 것이다. 오히려 더 많은 인류의 행복과 복지를 증가 시켜 주는

촉매제로도 작용을 하였다라는 것이다..

 

미래, 단 1년후의 세계도 예측 하기는 쉽지 않지만 , 수많은 패러다임의 변화의 세계에 오늘을 살고 있다 , 약 10 수년전에 AT& t 에서 아프리카 대륙의 통신망 전개를 위해 대륙 전체를 케이블로 둘러 싸는 프로젝트를 구상 하였던 적이 있었는데 이젠 ,  구글이나 페이스북 같이 회사들이  무인 태양광 비행기 ( 드론 ) 등을 이용 해서 지상 20KM 위의 높이에서 인공 위성 처럼 통신 인프라를 구축 한다고 하니 ,  일정 지역에서의 통신 장애가 사라질 날이 머지 않을 듯 하다.

 

인류는 진화하고 , 올바르고 정의 로운 방향으로 자원을 공유 하고 개발 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는 사람들이 많아 진다면  나라별

GDP 통계치는  멋 훗날 의미 없어지는 하나의 숫자에 불과 할지도 모르겠다.

 

미래 행복 GDP를 증가 시키는 일과  자원 공유 세계의 발달과는 어떤 함수 관계가 존재 할지 궁금 해지는 < 책력거99>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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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 - 인간과 자연에 대한 아포리즘
에릭 호퍼 지음, 정지호 옮김 / 이다미디어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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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의 조건 ] 에릭 호퍼의 1960 년대 부터 약 10여년간에 걸친 그의 정신 사상적인 세계를 인간의 본질적인 모습 탐구와 배치되는 이성과의 갈등 , 그리고 시대 모순 적인 현실적인 부분들에 맞닥드린 지성들이 행하는 언행 불일치 적인 모습에도 칼날같은 비판어구를 표출 한다.  평생 떠돌이 노동자의 삶을 자처 하면서 생활속 관찰과 사색 글쓰기를 통한 그만의 아포리즘은 또한 당시대의 시대 상을 비판 분석 하는 하나의 장르가 되기도 한다..

 

여느 철학가 처럼 화려 하거나 현란한 수식어가 붙지 않은것도 그만의 철학 이해력을 볼수 있는 진면목이다.

이책 180여편에 걸친 아포리즘을 천천히 감상 하다 보면 , 인간에 대한 연민과 고뇌 , 갈등, 치유 하지 못하는 인류 죄악에 대한 깊은 반성과 통찰을 알기 쉬은 이휘로서 표한 하였다는 점이 좀 더 현실 생활 철학가로서의 그의 참모습을 보는 듯하다.

 

[ 인간은 사치를 사랑하는 동물이다 . 인간에게서 놀이와 공상 , 사치를 빼앗으면 그 인간은 겨우 근근이 살아갈 정도의 활력만 남아 있는 우둔 하고 태만한 피조물이 된다. 사회 구성원이 너무 합리적으고 진지한 나머지 하찮은 보석 따위에는 눈길을 돌리지 않는다면 그 사회는 정체 되고 만다 ] ...

 

미국에서 태어난 그 답게 미국 생활의 단면이 묻어 나는 아포리즘 또한 촌철 살인 이다.

[대중의 낙원인 미국을 '돼지의 천국' 이라고들 한다. 그렇다면 대중이 떠난 유럽은 돼지 우리 이다. ] ...

 

그 당신 사회 불평등적인 분출구로서의 사회 철학 운동의 일면을 엿볼수도 있는 글도 눈에 뜨인다.

[ 엘리트 주의자는 선택 받은 소수만 중요 하고  , 다수의 사람들은 돼지 라고 끊임없이 되뉜다 . 그러나 수컷 돼지와 암컷 돼지가 결혼해서 레오나르도가 탄생 하는 경우도 있다. ]

 

인간의 예지능력이나 불감증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이 애기 한다.

[개인과 사회의 생활을 지배 하는 불변의 법칙에 대해 아무리 많이 떠들어 대도 , 우리의 마음속 깊은 곳에서 인간사의 모든 일이 어느 정도 우연에 지배된다고 확신 하고 있다. 우리는 자기 자신의 죽음이 불가피 하다는 사실조차 믿지 않는다 . 이 때문에 현재를 해독 하는 일 , 눈앞에서 싹트는 것의 씨앗을 감지 하는 일이 어렵게 된다. 우리는 불가피한 것을 알아보는 일에 서투르다 ]

 

창조자 챕터에서 는 이런 글도 나온다

[ 인내는 성장의 부산물이다. 우리는 성장하고 있을때 기회를 기다 릴수 있다. 권력과 면성을 흭득 하거나 추구 할때는 인내심이 존재 하지 않는다. 성장의 대체물을 추구 할때 우리는 가장 조급해 진다. ]

 

예언자 챕터에서는 독재자에 대한 고찰도 눈에 뛴다.

[절대 권력은 사람을 예측 가능산 생명체로 전락 시킬 수 잇다. 인간적 변수를 항수로 바꾸어 놓는 것이다. 스탈린과 히틀러 같은 영혼의 기술자는 역사를 엄밀한 과학 , 즉 동물학의 한 분야로 만들어 버릴 수 있다. ]

 

거의 마지막 챕터의 [ 인간] 에 대한 철학에서는 에릭 호퍼가 당시대 사람들의 삶을 부대 끼면서 느껴야 했던 사회 소외적인 측면도 간간이 눈에 보인다.

[ 인간 사이에는 얼마나 많고 깊은 분열이 존재 하는가 , 인종 , 민족, 계급 , 종교 사이에만 분열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남과 여, 노인과 젊은이 , 병자와 건강한 자도 서로 좀처럼 이해하지 못한다. 서로 이해 해야만 같이 살아 갈수 있다면 사회는 존재 하지 않을 것이다. ]

 

아래의 아포리즘은 40-50 년전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공감 가는 말이다.

[ 서두르고 있다는 느낌은 보통 인생을 충실 하게 산다는 중거도 아니고, 시간이 없어서 생기는 결과도 아니다. 그 반대로 자기 인생을 허비 하고 있다는 막연한 두려움에서 생겨난다. 자기가 해야 하는 일을 하지 않을때 , 다른 일을 할 시간은 전혀 없다. 그러니 우리는 세상에서 가장 바쁜 사람이다. ]

 

이책의 특징중 하나라면 원문을 국문 해석 바로 아래에 배치하여 , 원문의 느낌을 그대로 느껴 보고자 하는 독자에게는 좀더 깊은 심상의 에릭 호퍼의 말을 전해 들을 수 있고 , 중간 중간 흑백이미지의 사진과 풍경,  그리고 저자의 빛바랜 흑백 배경 등은  아무래도 잔잔한 옛 기억을 되 살려 놓는 생각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기도 한다.  한 문구를 읽고 나서 내 자신에 대입하여 현존 하는 혹은 현재의 일과 사람들의 부대낌 , 그리고 사회적 갈등등을 재구성 하다보면 ,  몇가지 시대적인 상황만을 재회하곤

제목 그대로 [ 인간의 조건] 에 부합하는  정형화된 모델링을 찾는 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중 하나이고 부질없은 일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다. 하지만 ,  그의 평생 그러한 관찰자의 시선으로 사색 하고 , 생각하고 , 일반 서민들의 행동양식으로 노동 하며

쌓아온 사상들은 ,  그 이전 전후 다른 당대의 정치가나 사상가의 이야기 못지 않은 이성의 각성과  사람에 대한 감성에의 호소가 짙다. 

 

그가 2014 년 현재를 너무도 바쁘게 사는 우리들 사이를 가로 지르며 천천히 거닐고 어느 도시의 하늘을 무심히 우러르며 이러한 이야기도  똑같이 반복적으로 해줄 수 있을 지도 모르 겠다..

[ 자기 자신과 대화를 더이상 하지 않을때 종말이 온다. 이는 순수한 사고의 종말이며 마지막 고독의 시작이다. 주목할 것은 자기 내면과의 대화 중단이 주변 세계에 대한 관심에도 종지부를 찍는다는 사실 이다. 우리는 마치 자신에게 보고를 해야 할 때만 세상을 관찰 하고 고찰 하는 것 같다 ]

 

그리고 이첵을 읽는 독자들에겐 아래의 말이 선물이 될 듯 하다

[ 교육의 주요 역할은 학습의욕과 학습 능력을 심어 주는 것이다. 교육은 배운 사람이 아니라 배우는 사람을 양성해야 한다. 진정으로 인간적인 사회는 배우는 사회이며 , 그곳 에서는 조부모도 부모도 자식도 모두 학생이다. 급변의 시대에 미래를 이어갈 사람은 계속 배우는 학습자이나. 배움을 끝낸 사람에게는 과거의 세계에서 살아갈 기술 밖에 남아 있지 않다. ]

 

마지막으로 그의 한마디 말에 공감을 표하는 < 책력거99 > 엿습니다.

 

-인간을 완전한 존재로 만들려는 자들은 결국 인간을 비인간적인 존재로 전락 시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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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임원은 어떻게 일하는가
김종원 지음 / 넥서스BIZ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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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임원은 어떻게 일하는가 ] 책 제목 이다 ,  드러내 놓고 삼성그룹 그리고 그들사이의 별이라고 부르는 삼성 임원에 대한 직접 고찰과 인텨뷰를 통한 혹은 간접 자료에 의한 정리 본이라는 생각이 든다.

 

저자가 파고드는 관점 또한 새롭다. 기존에 어떤 사람들은 대기업 혹은 재벌 그룹이라는 이름으로도 반대입장을 가지거나 약자 그룹이나 하청 업체의 피눈물을 빼먹은 악덕 기업리라는 이미지도 가지고 잇을 지도 모르지만 , 일의 성과 라던가 전체적인 경제 규모에서만 보더라도 삼성 이라는 이름을 빼놓고는 한국 경제를 상상 하기 어렵다.  더군다나 지금은 이미 일본의 소니를 제쳐 버린 상황이고 , 노키아 핸트폰의 아성도 무너져 애플과 , 삼성의 양자구도의 스마트폰 대결에서도 상당히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그룹의 수장은 이건희 회장이다. 선대 이병철 회장이 있고 60- 70년대 박정희 대통령 시절의 경제 개발 5개년 개획의 주체 들이기도 하다.  80년대 들어서 반도체를 시작한 삼성 전자의 경우는 현제 메모리 반도체의 시장 점유률 1위를 SK 하이닉스가 2위를 차지 하고 있고 ,  중국에도 이미 디스플레이 공장이나 새로운 반도체 공장이 속속 건립되고 있다.

 

그런한 쾌속 신장의 그룹속에 있는 그들 수장들의 하루 일상이나 움직임이 어떠한지 궁금증을 이책으로서나마 조금 풀리게 된다면 좋은 일이 아닐가 본다.. 

 

이책을 읽고 느낀 키워드는 3 가지 이다 -  일을 대하는  태도와 생각  ,  맞춤법 , 그리고 열정 이다.  

 

혹자는 삼성 임원이 되기 위한 수많은 자격 조건 중에 심대히 어렵고도 심오한 난관이 있지 않을까 하는데  , 결론은  열정에 대한 업무의 효율적인 시간 투자 - ( 이부분도 사실 과도한 투자라고 볼수도 있겠다.  일 평균 15 시간 내외의 업무 처리 량이면 ... ) ..

 

받는 보상을 먼저 생각하고 업무량을 정하는 것이 아닌 자신의 목표나 성과를 우선 정하고 나중에 자연스레 보상이 따라 오는 시시템 ,  ( 참고로 삼성 그룹네에서도 연말 PS 나 생산성 성과급을 제대로 못받는 계열사도 수두룩 하다.. 전자 부분 반도체나 무선 휴대폰 사어부문 등을 때어놓고는  비숫 비수 하다고도 할수 있다. )

 

지겨 우리 만큼 반복되는 업무의 반복과 시간의 투자 이지만 우선 일이 즐거워야 하고 주말에도 일이 눈에 들어 와야하며 , 항상 머릿속엔 일과 관련된 생각들이 꼬리를 물어야 한다.. 보여주기 위한 보고서를 쓰지 않기 위해서도 기본에 충실한 태도와 맞춤법을 본다는 것은 신선 하다.. 실무자들의 업무 고과를 보거나 성과를 나타내기 위해 현란한 미사 여구 보다는 간단한 1장 짜리  기승 전결 보고를 하는 One page 보고서도 내부적으로 통용하고 있다. ( 이책에서는 기술 하지는 않았습니다만 ...) .

 

항시 출장을 다닐때에도 자투리 시간을 활용한 독서 열정또한 빼놓을 수 없는 덕목이다.... 자신의 힘으로 사고 하지만 간접적인 독서를 통한 배움과 지식 습득에 힘을 기울이지 못한 다면 , 언제간 도태 되는 것은 시간 문제 라는 것이다.

 

사실 가장 빠쁜 사람들이 가장 시간을 효률적으로 운영 하는 방법을 안다. 평상이 임원 회의가 8시에 시작 한다면 준비는 7시 아님 6시부터 이미 회사에 출근해 있다.. 당연히 집에서는 오전 5 시 부터 기동 준비를 해야 하고 , 개인 적인 독서나 운동을 해야 하는 일정이 있는 사람은 오전 4 시부터 준비 한다... 하루 이틀이면 모를까 ... 대부분의 일상을 이렇게 살아 갈 수 있는 사람은 과연 몇이나 될 수 있을까 ,, 아마도 임원이 되기 위한 준비 과정은 삼성 그룹 뿐만 아니라 성공적인 다른 대기업 그룹의 임원들이나 사장단들 그리고 , 현실을 제대로 직시 하고 하루 하루 전략적인 계획을 수행 하여야 하는 중소기업 오너나 사장 혹은 임원들 또한 더욱 그러하거나 마찬 가지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다시 책 내용으로 돌아 가자면 , 거의 본인들의 개인 시간이 없어 보이는 그들의 성과급은 얼마나 될까 .. 상무 임원차 약 5년 내지 10년이 되면 개인의 일평생 경제적 문제는 해결이 되고 , 전무급이면 2 대가 먹고 살만한 토대를 만들어 놓고 , 부사장급이 되면 약 3대 내지 이후 새대 까지 퐁족히 경제 활동을 할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놓는 회사 ,,, 모든 경제적인 부분을 회사에서 알아서 처리해 주고 오로지 일과 개인 발전을 위해서만 전력 질주를 해주기를 , 그래서 긍긍적인 성과 지표를 만들어 내어야 하는 그들만의 리그 ...   철저한 개인 관리를 해야하고 체력도 뒤쳐지지말아야 하는 임원들은 그래서 자기 관리가 필수적이다..

 

언제부터인가 삼성고시 열풍이 뜨거웁다. 대졸자의 상당수가 대기업으로 취직을 원하고 있고 , 그중에서도 선호도 1위 기업은 삼성이다... 그래서 과도한 적성검사제를 수정 보완 하는 대체안을 학교별 할당 TO제로 권고 하는 총장 추천제도 잠간 나왔으나 이또한 차별적인 취지라는 논지로 금방 자취를 감춘일이 최근이다.

 

미래를 보는자 , 발아래를 보라 -- 라는 말이 있다.. 미래는 누군간의 행동을 개척해 나아가거나 역사가 하나하나 쌓아 올려져서 탄생 되는 일일 것이다.  오늘 하루 자신의 사고와 생각과 행동을 돌아보고 미래 변화에 맞는 방향을 사고를 올바르게 추진 하였는지를 점검 한다면 , 멀지 않은 미래 , 그 기업이 삼성그룹이 될지 아님 떠로르는 한국의 구글과 페이스북과 같은 회사가 탄생 해서 그 자리를 오르게 될지는 그 누구도 알수 없는 일일 것이다.

 

직장인으로서 최고의 자리매김을 하는것 - 상당힌 개인적으로 영광이고 주변인에게도 자랑이겠지만, 수성을 하는것은 예나 지금이나 쉬운 일이 아니어서 부단한 자기 경주를 해야 굴러가는 자전거가 쓰러지지 안듯이 앞으로 전진 해 나아가리라 본다..

 

가장 기본에 충실하고 , 제대로된 양적 투입을 질적 승화로 이끌어 올리는 자만이 최고의 위치에 오를 수 있음을 다시 한번 느끼게한 책이네요 < 책력거99 > 느낌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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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장자의 고백 - 돈과 시장을 이긴 미완의 철학
조지 소로스 지음, 이건 옮김 / 북돋움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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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이 [ 억만장자의 고백 ] 이다.. 조지 소로스 하면 떠오르는 한단어는 < 헤지 펀드 > 이다 그 혹독한 주식 시장 투기 시장에서도 매년 수십 % 의 이익률로 주주들에게 보답 하는 회사 .. 그가 1930 년생이면 벌써 여든이 넘은 노구의 할아버지 이다.

헝가리 부다세스트 출생의 그는 1, 2차 세계 대전에서 살아 남은 운좋은 사람중의 하나이다.  영국에서 금융학을 공부 해서 미국 월가에서 성공한 세데의 대표적인 인물이기도 하다..

 

이 책 자체의 내용으로 보자면 , 자전적 에세이 성격이 강하기도 하고 강연 내용을 주로 해서 그 자신의 수십년 평생을 집대성 해왔던 재귀성 이론이나 , 현실 세계의 불활실성을 바탕으로 한 냉혹한 투자의 진싱에 대해 꿰뚫어 보는 그 만의 식견,  철학자 카를 포퍼를  의미 부여 하며  < 열린 사회로의 > 자유 주의 적인 미래 상에 대한 전망 까지  하나 에서 열까지 공감 가는 부분 또한 많았지만   여전히 일반인인 우리들의 지식과 식견으로서는 예측 불가한 경제적 상황과 변동상황에 유효 적절히 대처 가능 하였는지에 대한 측면은  오늘 이 지점에서도 불 명확 하다.

 

그가 가진 인간사를 꿰둟어 보는 혜안을 가졌던지 , 아니면 이 세계 구조자체가 그러하다라는 것 ( 오류 투성이에대다가 과학적인 근거를 덧 대어 애기 한다고 하더라도 사회 과학적인 측면은 증명이 불가능한 것들이 무수 히 존대 한다라는 점 ) , 또한  현실 세계는  종교와는 달라서 믿음 으로 이뤄진 세계는 전혀 아니기 때문에 일찌 감치 신에 대한 졍제전 전능과 평균 균형점이 자본 시장에서 구현 되리 라는 믿음은 애초 부터 가지질 않았다는 점 -을 누구 보다 잘 활용한 그는 헤지 펀드의 대가 가 될 수 있었다...

 

2008 년 전 지구적인 경제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지속성을 유지하는 것은 그만이 지닌 동물적인 감각일까 아님 아예 인간들의 예지 능력 밖으로 돌아 나가는 다른 패러다음을 가지고 현실 세계를 대은 하는지가 무척 궁금 하기도 하다.

 

책의 전반적인 키워드은  - 우리가 알고 있는 지식과 정보는 믿을 만 한가 ? 라는 것이도  현제의 세계는 < 열린 사회> 로의 이행이 가능 한 것인가 라는 것과 , 이 세상은 누군가의 말처럼 완벽한 조화를 이룬 것 일가 라는 화두는 경제적인 관점에서 뿐만 아니라 정치 , 종교적인 관점에서도 시사 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결국 , 환원 하자면 무엇인가의 투자와 이행은 사람의 행동이 하는 것이라는 전제가 깔리게 되면 그러한 사람들의 행위 , 행동들의 집단화가 불러오는 전 사회적인 경향성와 왜곡 , 오류성에 대한 맹목적인 믿음등이 잘못된 시장의 논리를 지배 하면서 점점 빠져 나올 수 없는 미궁 과도 같은 지경에 이르렀고 , 그의 버블 폭발은 궁극적인 한계점이 예측 되는 시점에서 터져 버리게 된 것또한 저마다의 리스크 헤지 방식은 다르지만 폭탄 돌리기의 마지막은 자신이 아닐꺼라는 왜곡을 가지고 잇다는 것에 문제의 근원이 있지 않을까 .....

 

소로스는 현명 하다 , 젊은 시절 , 헤지 펀트 투자 매니지 등으로 영국 영란 은행을 쥐락 펴락 했고 , 월가를 들었다 놓을 정도의 실력 자 이지만 , 나이가 든 지금의 시점에서는 현실 졍제 시장은 보이지 않는 손이 항상  일정 하게 균형점을 찾아 준다고 보기 어렵기 때문에 일정 부분 정부나 금융기관의 선한 목적의 개입은 허용 되어야 한다는 일견  과거와는 다른 주장을 펼치 기도 한다.  돈은 이미 너무나도 많이 벌어논 상태에서의 지출을 걱정 하기 보다는 어떤 방식으로 세상을 좀더 현명 하게 균형점을 찾아 나가는 길에 도움을 줄 것인지에 고민 하는 노학자 혹은 노련한 투자 철학자라면 ... 아직도 이어지고 있는 불평등한 세계의

아주 작은 불씨를 지펴서 ,  지금 보다는 덜 불평등화고 덜 소외 되는 지역이 관리 되고 배려 되는 시장 경제의 긍극적인 평형점을

찾는데에 도움을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크다.

 

에필로그 ; 주식 시장의 그 많은 개미들이 투자를 통해 손실을 보면서도 다른 개미들의 투자를 촉발 시키는 현상을 보면 인간 개체 하나 하나의 지식이나 정보의 연결 고리는 리스크에 대해 무지 한것임에 틀림없고 학습 효과는 개체 자체에게서만 해당 할 뿐이므로 항상 투자는 누구에게나 새로운 세상인 법이다.. 경마가 그러하듯이 그 좁은 확률 경쟁에 나의 경주마가 승리 할것 같은

작은 생각을 늘상 하게 되는 이유 증의 하나도 시장을 바라보는 자신의 생각은 항상 자신에게 합목적적이며 관대하기 때문 일 것이다..     

 

내일을 굼꾸고 살아 나가기도 벅찬 서민들의 미래 경제는 어떤 모습으로 규정 지워 져야 할까를 고민 하게된 < 책력거99 >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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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스토이의 어떻게 살 것인가 (양장) - 톨스토이가 인류에게 전하는 인생의 지혜 소울메이트 고전 시리즈 - 소울클래식 2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이선미 옮김 / 소울메이트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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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스토이의 어떻게 살것인가 ] --인생의 지혜의 보고 ,  누구라도 아는 그의 문학사적인 대 업적 러시아의 대문호인 그의 말로 옴긴 주옥 같은 인생의 곡식 알갱이 -140 여편에 달한 이야기 들이다..  아래는 간단한 톨스토이의 이력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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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스토이는 1828년 9월 9일남러시아 툴라 근처의 야스나야 폴랴나에서 태어났다. 니콜라이 일리치 톨스토이 백작과 마리야 톨스타야 백작부인의 넷째 아들로 태어나, 어려서 부모를 잃고 친척집에서 자랐다.

학력은 카잔대학교 법학과에 다니다가 중퇴했는데 그 이유는 인간의 자유롭고 창의적인 생각을 억압하는 대학교 교육 방식에 실망을 느껴서라고 한다.[1]

표도르 도스토옙스키와 함께 19세기 러시아 문학을 대표하는 대문호이다. 톨스토이의 주요 작품으로는 《전쟁과 평화》, 《안나 카레니나》 등의 장편 소설과 《이반 일리치의 죽음》, 《바보 이반》 등의 중편 소설이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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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8 년 태어나 1910 년 11/7일 시골 빈촌의 간이역에서 페렴으로 사망 하기 까지의 그의 인생 역정은 놀라웁다. 당시 190여년 전의 전제 군주 시대의 귀족이라면 평생 일하지 않아도 먹고 사는 데는 지장이 없는 계급 이다.. 더군다나 백작이라면 이야기는 더 달라 질 수 있다..  그러한 그의 신분을 뒤로 하고 , 순수한 열정과 인생에 대한 고뇌의 성찰로서 뛰어난 작품 세계를 창작 하고  불멸의 작품들 ,  전쟁과 평화 ( 1864년 ) , 안나 카레리나 ( 1877 년)  , 바로 이반 , 1899 년의 부활 등의 수많은 작품세게에서 현 사회를 고발 하고 , 비평 하며, 진실된 생활 로의 복귀를 촉구 하는 문학상의 표현 뿐만이 아닌 본인 스스로가  원시 그리스도교에 복귀 하여 직접 농민과 같이 근로 하며 , 채식 을 하고, 금주 , 금연의 생활을 영위 하며 , 마지막 까지 집필을 하며 애착을 가져 왔던 우리 인생의 화두 " 어떻게 살것인가 " 라는 수많은 생각들을 동서 고금을 망론 하고 고민하고 고뇌 한 흔적이 여실이 묻어 난다.

 

- 누군가를 나쁘게 말하지 말라 /  당신은 어떤 사람을 비난하기 시작 하는 순간 반드시 자제 해야 한다. 어떤 사람에 대해 나쁘게 말해서는 안된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당신이 알고 있는 것이 사실 일지라도 확실 하지 않으면서 수문을 듣고 옮기는 말이라면 더욱 그러 하다.

 

- 미래가 두렵고 힘든 당신에게 / 힘든 시간을 겪고 있거나 사랑을 잃을까 걱정되고 미래에 대한 두려움으로 고통 스럽다면, 삶은 오직 현재 에만 존재 한다는 것을 기억 하라. 그리고 모든 생각과 기억을 현재에 집중 하라 . 과거에 대한 고뇌도 미래에 대한 걱정도 모두 사라질 것이며, 자유와 행복을 느낄 것이다.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 나는 누구인가 ?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 나는 무엇을 믿고 무엇에 대해 희망을 가져야 하는가? 철학의 모든 것은 이 3가지 질문이라고 철학자 리히텐베르그는 말했다.  이 질문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 ' 다 인간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고 있다면 인간이 알아야 할 모든 것을 알고 있는 것이다.

 

- 금은 보화보다 더 값진 생각들 / 우리는 돈이 가득 든 지갑을 잃어 버리면 아까워 한다. 그러나 어떤 생각이 떠오르거나 , 책에서 본 좋은 생각들, 우리가 살아가면서 적용 하고 기억 해야 하는 생각들 ,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는 생각들은 잃어 버리고도 잃어 버린 사실 조차 곧 잊어 버린다. 그것이 금은 보화 보다 더 값진 것임 에도 불구 하고 아까워 하지도 않는다.

 

- 화를 내지 말아야 할 이유 / 습관은 연습을 통해서만 개선 되고 강화 된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있다. 잘 걸으려면 많이 걸어야 한다. 잘 달리려면 자주 달려야 한다. 통찰력 있는 독자가 되려면 할 수 있는 한 많이 읽어야 한다. 우리의 정신도 마찬 가지이다.

만약 화를 낸다면 악을 행하고 있을 뿐 아니라 , 악한 습관 까지 만들어 내고 앞으로 생길 악을 자기 내면에 키우는 것이라는 것을 알아야만 한다.  ( 에픽 테토스 )

 

이밖에도 주옥 같은 잠언 들이 책의 모든 곳에 있어서 어느 장을 펼치던지 한가지의 깨달음을 얻을 수가 있다.

위의 잠언 중 기억에 남는 것은 [ 습과의 힘] 과  정신의 작용 , 인생을 살아 가면서 진정  무엇이 중요 한지에 대한 성찰 이다.

 

특히나 아래의 말은 현세에 와서도 동일하게 작용 하지 않을 듯 싶다.

 

-삶을 풍요롭게 하는 대화의 기술  / 경청하고 주의를 기울여라 . 그러나 너무 많은 말을 하지는 말라 . 질문을 받으면 명료하게 대답 하라 . 물음에 대한 답을 모를때도 인정 하는 것을 부끄러워 하지 말라 . 논쟁을 위한 논쟁을 하지 말라 . 떠벌리지 말라 .   (수피 )

 

- 지혜로운 사람이 되는 방법 / 2 개가 연결된 그룻의 물이 높이가 같아 질때까지 한 그릇에서 다른 그룻으로 흐르는 것 처럼 , 지혜도 지혜가 가득한 사람에서 지혜가 없는 사람쪽으로 흘러 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 문제는 지혜를 받아 들이기 위해서는 스스로가 진지 하게 노력 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가지 한가지 새겨 듣고 나의 것으로 만들어 가기 위한 노력 , 이러한 성현의 글과 말들이 자신의 것으로 오롯이 체화 될 수 있게 노력 하는 삶 , 그러한 인생이 즐겁고 보람 되지 아니 하겠는가 ,, 그대는 어떤 생각 이신가

 

또 하루 생각 하는 시간을 보내게 된 < 책력거 99 >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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