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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픽션 지금 세계는 무엇을 상상하고 있는가
이원재 외 지음 / 어크로스 / 2014년 2월
평점 :
[소셜픽션, 지금 세계는 무엇을 상상하고 있는가 ] 저자 이원재는 신문기자 출신의 경제학 칼럼리스트 이기도 하고 한계레 경제 연구소 소장이기도 하다.
한나라의 경제 문제와 사람들의 이해 욕구는 저마다 달라서 딱히 어떻게 올해 경제가 좋다 나쁘다라고 평하기는 매우 어려운 문제 일수도 있다... 거슬러 올라가서 약 70여년 전의 1930 년대의 대공황 이후 시기에 사람들의 생각은 어떻게 하면 생계를 굶지 않고 하루 하루를 버티며 가족들을 먹여 살릴 수 있는가와 언제쯤이면 이러한 고난이 끝이 날까라는 막연한 미래 예측이다.
이책에서도 케이즈 학파의 경제 논리를 예로 들었지만 , 집단 경제란 위기가 닥쳤을때는 모든 것이 위축 되기 마련이다. 시장 경제대로 돌아 가게 놔 둔다면 당연히 사람들은 안쓰고 저축 하고 ,, 이 위기가 지나가기 만을 바라고 자신의 자산을 비축 하려 들 것이다..
이에 대한 해결 방안으로 시장경제의 확대 재생산이란 자본주의의 통화 흐름의 새로운 프레임을 적용해서 정부나 , 정책에서 시장의 통화량을 수급을 조절해서 원할이 유통 되지 않는 실물 경제를 흘러가게 하는 역할을 그들의 관점에서 제시한 것이 케인즈 학파의 일부 주장이라면 , 반대의 의견들도 있다.. 신 자유주의에 버금가는 , 나라간 완전 자유 무역제도를 창설해서 진입 장벽이 거의 없는 무한 경쟁의 교역을 바라는것 , 주로 이미 선진국이 되었거나 자신의 나라가 비교 우월적인 지위에 있는 산업군이나 재화가 있는 경우에 사용을 하게 되는데 , 이는 즉 FTA 와 일맥 상통 할수 있다.. 조건부 , 제한적이 아니라면 개발 도상국가나 비교적 우월한 교역을 할만한 재화나 자원이 없는 국가는 상대적으로 불리해 질 수 도 있다..
다시 책 내용으로 돌아가면 , 케이즈가 바라보는 그 당시 이후 100년 후의 세상은 천지 개벽이 되어서 사람들이 굳이 노동에 목을 매이지 않아도 경제적 자립을 추구할 수 있을 정도의 세상이 도래 할것이라고 보았다.. 현재는 2014 년이다 2030년이 되려면 아직 16년이나 남아 있지만 아직도 지구상에는 굶어 죽거나 평생 생계 노동에 얽매여 있는 지구인들이 사실상 대부분을 점유 한다.
그렇다면 과연 이러한 인류가 원하는 , 즉 평화롭게 공존 하며, 먹거리에 대해서 자유로우며, 어느정도의 형평성 있는 노동에 대한 댓가가 충분이 주어지는 세계는 --- 유토피아 가 정답이지 아닐까 싶지만 , 현실세계에서는 너무 먼 거리감이 느껴지는 말들 일수가 있다.. 아직 까지는 ...
1930 년대를 넘어선 이후 50여년간은 또다른 격변기 였고 세계 대전과 크고 작은 국지전쟁을 격어 오면서도 지구상의 나라들은 조금씩 진화를 거듭 해 왔던 것 같다.. 지난 15년전으로 타임머신을 타고 돌아가면 , 우리나라의 경우도 막 인터넷 보급이 시작된
익스플로어 초기 모델과 넷스케이프가 주력으로 사용했던 적인 시절 이다. 10년전 전세계적인 닷컴 바람이 불어서 수많은 벤처 기업이 생기고 또한 망해서 없어지기도 하였지만 그 와중에 SNS , 모바일 , 공유 시스템에 대한 인식은 지난 50여년 전에 비하면 확연 하게 늘었고 , 인류들의 사고 방식 자체도 소유의 개념에서 공유 내지는 부분 소유의 개념으로 바뀌게 된것은 인류 역사의
또다른 패턴의 변화와 세계 경제의 큰 패러다임이 막 바뀌고 굴러가기 시작한 전초전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이책 본문의 pART 2 의 내일을 바꿀 오늘의 상상 의 요지 4가지의 카테고리 - 참여 / 자립 / 정부 / 알고리즘 사회에서 세부적인 4가지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은 한번쯤 생각을 해볼 만 하다.
즉 , 자원 공유 사회는 , 자신의 집에서 혹은 회사내에서 사용 치 않는 공간들에 대한 적극적인 공유 와 , 자동차 같은 경우 기존의 카풀 방식의 고정 공유에서 , 자유롭게 왭상에서 시간과 거리를 파악 할수 있는 시스템이 점차 갖춰지는 현재이고 ,
돈을 벌기 위한 방식 보다 , 사회적 기업등을 통해서 자립 할 수 있는 수준의 공유 공장과 사회적 공간을 만들 수 있다면 , 생계 유지를 우선 목적으로 하는 사람들에겐 더 없이 큰 도움이 될 수도 있다. 또한 알고리즘의 다양한 변화에 힘 입어 , 로봇이 일상 생활에 적용 되는 경우가 곧 도래 할 것이라고 보았고 , 대신 이러한 사람들의 대체 효과는 다른 일자리의 창출로 이어 질 수 도 있다라는 생각이다.
1900 년대 새로운 기계식 방식의 직조기와 내연기관의 발명등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밥그릇을 빼았는다고 목숨을 걸고 반대 하였지만 결코 그러한 방향으로 세상은 진보 하지는 않았다라는 것이다. 오히려 더 많은 인류의 행복과 복지를 증가 시켜 주는
촉매제로도 작용을 하였다라는 것이다..
미래, 단 1년후의 세계도 예측 하기는 쉽지 않지만 , 수많은 패러다임의 변화의 세계에 오늘을 살고 있다 , 약 10 수년전에 AT& t 에서 아프리카 대륙의 통신망 전개를 위해 대륙 전체를 케이블로 둘러 싸는 프로젝트를 구상 하였던 적이 있었는데 이젠 , 구글이나 페이스북 같이 회사들이 무인 태양광 비행기 ( 드론 ) 등을 이용 해서 지상 20KM 위의 높이에서 인공 위성 처럼 통신 인프라를 구축 한다고 하니 , 일정 지역에서의 통신 장애가 사라질 날이 머지 않을 듯 하다.
인류는 진화하고 , 올바르고 정의 로운 방향으로 자원을 공유 하고 개발 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는 사람들이 많아 진다면 나라별
GDP 통계치는 멋 훗날 의미 없어지는 하나의 숫자에 불과 할지도 모르겠다.
미래 행복 GDP를 증가 시키는 일과 자원 공유 세계의 발달과는 어떤 함수 관계가 존재 할지 궁금 해지는 < 책력거99>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