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 국어 교과서 작품의 모든 것 소설 2 (2017년용) - 중학교 전 학년 교과서 작품 수록 중학 국어 작품 모든 것 (2017년)
꿈을담는틀 편집부 엮음 / 꿈을담는틀(학습) / 2013년 2월
평점 :
품절


국어 교과서 작품의 모든 것 - 소설 2





국어라는 과목이 은근 어렵다는 것을 고등학교 때 뼈저리게 느꼈드랬습니다.
수능에서 언어영역이 점수가 정말 안 나오더라구요.
지문도 길고 문제 파악을 제대로 못하면 완전 풀지를 못하기 때문이지요.
국어를 잘 한다.. 참 듣기 좋은 부러운 말이었어요.
사회나 과학도 분야만 다르지 기본적으로 문제를 이해하는것부터 시작이잖아요.
출제자가 의도하고자 하는 바를 모르면? 답을 찾을 수 없는거죠.
그래서 국어가 가장 기본이 되는 과목인 것 같아요.



앞서 소설 1권에서는 중학교 1학년 과정에 나오는 소설을 다뤘다면, 2권에선 중학교 2,3학년 교과 내용을 수록했습니다.
총 17편의 소설입니다.
너무나 유명한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나 운수 좋은 날은 물론이고 전혀 내용을 모르는 소설들이 보입니다.
소설을 나눈 분류가 1권하고는 사뭇 다른데요.
2권이 조금 더 세분화 되어 있습니다.



인물, 갈등, 사건, 구성등으로 총 일곱 마당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1권에서는 소설이 먼지, 감상 방법 등 기본을 배웠다면 2권에서는 좀 다르게 적극적, 능동적으로 소설을 배울 수 있도록 합니다.




이 책의 그림이 참 괜찮습니다.
중학생이라고 해서 어른스러운 그림 대신, 또 어린 친구들이 보는 것 같은 그림이 아니라 적당한 수준의 그림이 나오거든요.
소설이다 보니 책이 다 글로 이루어져있긴 합니다.
하지만 한편 한편 빠져들어 읽다보면 시간 가는줄 모르죠.




각 소설을 읽기 전 고려하면서 봐야 할 점, 용어 풀이, 내용 분석 및 추가 설명 등은 기본적으로 나오죠.
작가가 어떤 마음으로 이 책을 썼는지, 그걸 기본으로 해서 하나하나 읽어갑니다.
그냥 읽는 것과 어느 정도 생각으르 하고 읽었을때의 느낌은 사뭇 다르게 다가옵니다.
이 교재는 책을 읽는 느낌 보다는 자습서?를 본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거에요.
교재이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누군가 첨삭해준 느낌이 들어서 오히려더 자세하고 괜찮은 면도 있어요.



각 소설의 끝에는 문제가 나오는데요.
꼭 정리를 하고 넘어가면 됩니다.



중학생이 되면 그 전에 초등학교때랑은 많이 달라요.
고등학생이 되면 또 그래요.
분위기도 틀리고 배우는 것도 그렇구요.
잘 적응하면 이게 괜찮은데 안그러면 오래가죠.
새롭게 중학교 생활을 시작할때 이런 좋은 교재가 같이 있다면 아이들에게 또 부모님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요.
제가 학교 다닐때도 있었으면 저도 도움 받았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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