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되는 로빈슨 과학 탈출기 공부가 되는 시리즈
글공작소 엮음, 다니엘 디포 원작 / 아름다운사람들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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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되는 로빈슨 과학 탈출기 - 명작과 과학의 조합? 호기심이 마구 생기는 책입니다.

 제목 : 공부가 되는 로빈슨 과학 탈출기
 저    : 대니얼 디포
 편저 : 글공작소
 출판사 : 아름다운사람들



로빈슨 크루소와 과학이???
어릴때 보는 명작 이야기 중 빠지지 않는 유명한 소설이지요.
로빈슨 크루소.
모험 이야기이기 때문에 남자아이들이 유독 좋아합니다.
게다 엔딩이 해피하거든요~ 그게 상당히 또 중요하죠.
그리고 의외로 배울 점들도 있구요.
포기하지 않는 의지와 자연 활용, 그리고 생명에의 대한 강력한 삶의 의지 등을 말이지요.
28년이란 시간은 정말 엄청 길잖아요~~~
이런 크루소 이야기와 과학은 어떻게 접목이 될까요?
너무나 호기심이 많이 생기더라구요.




이야기의 토대는 로빈슨 크루소 이야기가 주축이 됩니다.
1632년에 영국 요크시에서 태어난 로빈슨.
판검사가 되길 원한 아버지의 뜻과는 달리 로빈슨은 모험이기 강합니다.
배가 바다에 떠있는 모습을 보고 신기하고 놀라움을 느낀 그.
결국 바다로의 항해를 강행하죠.

그러다 배가 난파하고 홀로 무인도에 남게 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온갖 경험을 하며 28년여를 버티죠.
결국 다시 집으로 귀환하는 로빈슨 크루소.




거침없는 로빈슨의 성격이 고스란히 들어나는 크루소가 겪은 여러 이야기들과 함께 그가 궁금해하고 호기심 있게 바라본 과학적인 이야기들이 책 가운데 골고루 등장합니다.
게다가 로빈슨은 일기도 씁니다.
의외의 섬세함이 보이는 부분이지요.
무인도에 갇혔지만 그는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그에 맞춰서 생활을 합니다.
논밭도 만들고, 살림 도구도 장만하며, 먹을거리도 직접 찾아나서죠.
이런 그의 도전 정신은 참으로 배울만 합니다.
요즘 사람들은 쉽게 모든 포기하는 경향이 크거든요.
특히 아이들도 그렇구요.
이런 점들은 꼭 우리 아이들도 배웠으면 하는 맘이 생기더라구요.





책 속에 담긴 다양한 과학적 지식들은 은근히 깊이가 있습니다.
이래서 공부가 되는 시리즈지요.
배가 뜨는 이유부터 해서 멀미는 뭐고, 날씨는 어떻게 예측하며, 음식물을 오래 보관하는 방법은 정말 다양한 지식들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이래서 과학 탈출기 인가 봅니다.
실제로 이런 지식 덕분에 로빈슨은 무인도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었을 거에요.




모험을 좋아하는 남자아이들, 과학에 관심있는 친구들이 본다면 많은 도움이 될 책입니다.
딱딱하게 지식만을 강요하는 책이 아닌 모험 이야기를 통해서 과학을 접목시켰기 때문에 충분히 아이들도 재미나게 볼 수 있는 책이랍니다.
학년이 높아질수록 과학도 교과목에 있고 어렵다고 하는데요.
이 책으로 호기심과 관심을 가지고 미리 접해보는 것도 좋을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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