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 세상을 만들어요 - 사회탐구 그림책 공부하고 놀자 2
가코 사토시 글.그림, 김혜숙 옮김 / 학고재 / 2011년 4월
평점 :
품절


강은 세상을 만들어요 - 아름다운 그림채긍로 강에 대해서 공부할 수 있어요.






 제목 : 강은 세상을 만들어요
 글    : 가코 사토시
 그림 : 가코 사토시
 역    : 김혜숙
 출판사 : 학고재


서울에는 커다란 강이 있습니다. 한강입니다.
이 한강을 건너기 위한 다리만 해도 많이 있지요.
예로부터 한반도의 젖줄인 한강을 차지하기 위해서 전쟁도 많이 치뤄졌고....
한강을 차지한 국가들이 번영을 이루고 결국 통일을 시키기도 했답니다.
원래 문명도 강을 중심으로 해서 생겨났잖아요.
역사적인 이야기를 통해서도 강이 얼마나 중요한지 우리는 알 수 있답니다.





       책 소개      






자그마한 책이에요.
표지엔 강이 흐르고 갈매기가 날고...
배가 지나는 가운데 다리가 올려져 있네요.
그림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책 속의 내용이 상당히 궁금해졌지요.





산에 쌓인 눈이 녹아 흘러, 나무와 풀잎의 비도 흘러 모두 모여 시내를 만들고~
졸졸
퐁퐁
찰랑
콸콸
모두 골짜기를 따라 흘러갑니다.
◆ 그림 중간 중간 화산, 케이블카, 온천, 송신탑 등이 소개됩니다.


강물을 막아 강물의 떨어지는 힘을 이용해서 전기를 만드는 발전소, 댐 등이 나오고요.
◆ 하늘 찻길, 집재소, 나무 운반 기차 등이 나오지요.


산에서부터 시작되어 큰 물이 된 강이 흘러 흘러 바위도 깍아내고 돌멩이도 만듭니다.
산을 지나 들판을 지나밭, 논 사이로 흐르지요.




모내기가 시작된 시골 풍경이 참으로 정겹습니다.
소의 모습과 모내는 농부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에요.
강폭이 이제 넓어지고 자갈밭과 모래밭이 이어지지요.
넓은 모래밭은 아이들의 즐거운 놀이터가 되곤 합니다~


산에서 흘러온 물이 커다란 정수장까지 흘러 왔답니다.
이 정수장을 통해서 수도관을 통해 우리들 집까지 오지요.
산속 발전소에서 보낸 전기도 마을 변전소로 와서 집이나 공장으로 전기를 보내요.


이젠 슬슬 도시 그림이 펼쳐집니다.
◆ 미술과, 학교, 야구장, 도서관 등등이 보여요.


소중한 뱃길인 강이 보여지네요.
배로 무겁고 커다란 물건을 실어 나를수 있지요.
그리고 드디어 바다로 흐르게 된 강이랍니다.
넓고 깊고 푸른 바다로요~





 



          독후 활동      




글이 짧긴 해도 내용면에서 굉장히 알차더라구요.
저희 아이도 참 재미나게 잘 보았답니다.
여기저기 그림 속 보물을 찾듯 곳곳을 찾아보고~
여긴 뭘 하는 곳이고 저긴 뭘 하는 곳인지 자연스럽게 알 수 있었어요.



책 속에 나온 여러 곳을 단어를 적고 그림으로 표현해보았습니다.
학교, 야구장, 모내기, 나무를 운반하는 기차, 바다까지 말이지요.



요렇게 정리를 했어요.
학교를 그리고 나서 자기가 다니는 학교랑 똑같다며 좋아라 하더라구요. ㅎㅎㅎ
바다는 한 가운데에 떠 있는 배를 표현해보았지요.
이 외에도 책 속엔 다양한 여러 기관들, 장소들이 소개됩니다.
아이가 몰랐던 내용들도 참 많이 있어요.








        마무리        




물이 어떻게 모여서 강이 되고 다시 바다로 흘러가는지....
체계적으로 알 수 있어요.
어렵거나 복잡한 설명대신..
잔잔한 그림과 소개로 말이지요.
그리고 책 중간 중간 소개된 여러 배울 거리들이 참 많더라구요.
아이도 책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공부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이 [공부하고 놀자]시리즈의 2번째 책인가봅니다.


전체적으로 푸른 색에 아기자기한 그림과 학습적으로도
도움이 되는 여러 이야기들이 짧지만 강하게 들어 있는 책이에요.
강에 대해서 쉽게 재미나게 배울 수 있는 책이라 참 맘에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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