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랑 나랑 꼬맹이 마음 39
에밀리 그래빗 글.그림 / 어린이작가정신 / 2010년 7월
절판


이 책은 그림이 참 인상적입니다.
작가가 영국에서 굉장히 유명하다고 해요.
그림이 정형화 되어 있지 않고, 자연스러워서 좋아요.
먹물 느낌도 나고^^ 귀여운 원숭이 얼굴 표정이 인상적인 책이에요.
어렵지 않고 , 이해하기 쉬운 그림책이랍니다.

저희 큰애가 04년생 원숭이 띠에요^^ 그래서 유독 이 책을 자세히 보더라구요.
책이나 TV에서 원숭이가 나오면 자기의 띠라고 굉장히 좋아하거든요~~~
책 내용은 동생 수준인데^^ 형아가 더 좋아라 하면서 봤답니다. 원숭이의 힘이죠^^


원숭이랑 나랑은 어떤 내용일까요????
도대체 원숭이랑 할수 있는게 무엇인지 궁금했어요.
책속의 주인공인 여자친구랑 원숭이가 뭘 하러 갈까요?
함께 만나러 가자고 하는 주인공은 바로...
펭귄, 캥거루, 원숭이 등 다양한 동물들이랍니다~~~

다른 이를 만나러가는 길.. 원숭이와 주인공이 펼치는 행동들이 귀여워요.
안고, 꼬리를 잡고, 팔을 잡고, 머리도 쓰다듬고...다양한 포즈들이 나와요.
그리고 스르르 잠이 듭니다~~~

좋아하는 원숭이와 함께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러 가는 이 책...
누구를 만날지 궁금해지게 하고, 긴장도 시켜줍니다.
그리고 나타는 동물들과도 신나게 놀구요.

집에 커다란 인형이 2개, 딱 2개 있는데요. 저희 애들도 이 책처럼 해보았어요.
큰 아이는 돌때 받은 원숭이 인형을(오래 되었죠. 7살이니.. 벌써 6년^^) 작은 아이는 돼지 띠인데 돼지 인형이 없어 커다란 토끼 인형으로 말이지요~~~
각자 하나씩 들고서 포즈를 취해봅니다. 나름 책도 따라해보고~~~

자.. 원숭이랑 토끼랑 누구를 만나러 갈까나???
울 아이들은 역시나, 사자, 호랑이.. 그리고 공룡!!!!을 만나고 싶답니다.
그래서 떠났지요^^ 공룡을 만나러 사자를 만나러 호랑이를 만나러요^^
책을 통해서, 집에 있는 공룡 인형들을 통해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원숭이랑 나랑은 집에 있는 인형과 책들을 가지고 즐거운 상상을 해볼 수 있는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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