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 신화를 만화로^^ 재미나게 만나보았어요. 신화.. 전 신화 이야기 너무 좋아라 합니다^^ 그 복잡한 가계도하며 전지전능한 신들을 인간화 시켜서 만든 이야기들 등등... 저희 집에도 그리스 로마 책 5~6권이랑 명작+신화 이야기가 있어요. 만화로는 이번에 이 책을 통해 처음으로 접하게 되었습니다. 동화책으로 보다가 만화로 보니.. 아이들이 처음엔 좀 어리둥절해 하더라구요. 하지만 곧 만화의 매력속으로 풍덩~ 이 책은 제 3권입니다. 음.. 문제네요. 1,2권을 읽지 않은 상태에서 과연 이야기 전개가 가능할지... 하지만 아이들은 그냥 요 책만 봐도^^ 보네요. 그리고 각각 따른 주제로 적혀 있어서 요 책만 봐도 괜찮더라구요. 주인공들이 테마관을 돌면서 이야기가 진행되나봐요. 3권은 아테네의 영웅 테세우스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멋진 훈남으로 그려집니다^^) 아테나의 허벅지에 대장장이 헤파이스토스의 침이 묻어 탄생한 상반신은 인간, 하반신은 뱀인 아이 에릭토니오스... 그로부터 이어지는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가 1장을 이룹니다. 신들이 인간을 믿지 못하는 이야기, 서로 배신하고 미워하는 이야기도 많이 나와요. (그런데 어떻게 침을 닦은 양털에서 아기가 태어나는지^^;; 아들이 물어보네요. ㅠㅠ) 물론 싸우는 이야기 뿐 아니라 아버지를 죽일뻔한 아들이 다시 아버지를 찾고, 나쁜 놈에게 복수하는 내용도 나와요. 정말 많은 신들 이야기가 ^^;; 가득 가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