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민정음 ㄱㄴㄷ - 자연에서 소리로 배우는 우리문화랑 아기랑 1
노정임 지음, 안경자 그림 / 책과함께어린이 / 2009년 12월
평점 :
절판


자연에서 소리로 배우는 훈민정음 ㄱㄴㄷ - 한글을 처음 배우는 아이에게^^ 너무 좋은 책입니다.


우리 둘째 아들은 4살...
형아는 2돌때 말이 트이고 4살때 학습지도 조금 하면서 글자도 알았던 시기였는데..
1월 생이라 좀 빠른 아들은.. 뭐든 좀 느리다.
말도 아직 좀 정확하지 않은 발음이 있고, 글도 아직은...
그런데 책은 좋아하고 말도 많은 편이다.


안그래도 자극도 줄겸 한글을 따로 공부할까 학습지를 알아봐야 하는 와중에...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제목부터 호기심이 가득했던 책...
받아보고 나서.. 어머나.. 했던 책이다. 표지도 이쁘고 꽃 그림 덕분에 기분이 좋아지는 책~





ㄱㄴㄷㄲㅃ 등을..
각각 2페이지씩 나눠서 소개한다.
글자의 이름과 어느 글자의 첫 글짜인지...
그리고 이쁜 꽃이름과 함께 그림을 그려놓았다.
많은 사물들과 동식물이 있겠지만 이 책에선 꽃으로 표현했다.







 

함께 들어있는 단어카드로.. 활용을 할 수 있어서..
책을 본 후에도 반복 교육이 가능하다.
단어가 크게 보이고 꽃이 보이고 반대편엔 꽃 이름이 나온다.
엄마가 읽고 아이가 따라 하고...
그래도 토끼, 뽀뽀, 강아지풀 이런 글자들의 첫 글자들은 잘 맞춘다^^
잘 따라 하고....
동영상도 찍었지만..ㅋㅋㅋ 엄마 목소리가 좀 에러라.. 차마 못 올리겠고^^
아이아 함께 즐겁게 놀이를 할 수 있어서 좋다.


◆ ㄱㄴㄷ 을 이쁜 꽃 이름으로 익히는 것이라.. 자연에서 소리로 배우는... 이란 제목이 붙었나보다. 너무 이쁘다^^
꽃 이름도 정말 많다. 아는 꽃도 있지만 의의로 모르는 꽃들도 참 많다는....
꽃마리, 뽀리뱅이, 쑥부쟁이 등등...

◆ 단어 카드 하면서 다른 글자들 이름도 말해주면서 하면 더 좋아한다.
우선 아이가 아는 단어로 해주면 기억하기 쉽다.
꽃말 + 아이가 아는 단어..로 해주면 효과 만점^^

◆ 한글을 배우기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아주 유용하다.
울 아들 해보니.. 바로 효과가 나오더라..
꾸준히 하니 슬슬 알아가고.. ^^ 이 책으로 단어카드로 한글 도전해본다..


▶▶ 작지만 생각보다 알찬 이 책 덕분에 작은 아이의 한글 입문기가 편할거 같다.
아이도 거부감이 없고 이쁜 우리말부터 배울 수 있으니^^
정서적으로도 도움이 될거 같다. 어른도 잘 모르는 꽃말을 다 알아도 그게 어디인지^^
매일 매일.. 형아도 함께 하면서.. 형이야 꽃이름 아는 정도로^^
두 형제가 재미나게 놀이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쁘고 귀엽고 아주 만족스런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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