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왓? 26 솜꼬리토끼는 어떻게 위험을 이겨낼까? WHAT왓? 시튼동물기편 4
어니스트 톰슨 시튼 지음, 김순남 그림, 함영연 글 / 왓스쿨(What School) / 2007년 8월
평점 :
절판


[WhatSchool(왓스쿨)] WHAT왓? 솜꼬리토끼는 어떻게 위험을 이겨 낼까? - 래길럭은 잘 자라날 거에요..





시튼 동물기를 읽고 나면 가슴 한켠이 아프곤 했어요.
동물들의 가슴 아픈 이야기들이 너무 많아서요.
이번 책도 시튼동물기편.. 이번엔 토끼 이야기입니다.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질까요...


아기토끼는 뱀에게 당할뻔하고 나서 엄마와 함께 많은 훈련들을 하게 됩니다.
아기토끼는 래길럭..
엄마와 함께 꼼짝않기, 빨리 달리기, 친구 만들기, 바람, 들장미, 가시 등..
엄마는 언제나 위험하니까 도망쳐라, 조심해라, 위험해라 라고 말을 많이 합니다.
하지만 래길럭은 적들만 있는 게 너무 싫어요. 친구도 만들고 싶구요...

그 와중 사냥개도 물리치는 엄마 모습도 보고,
또 낯선 토끼 때문에 매한테 잡혀갈 뻔하기도 하고,
하지만 개를 유인해서 낯선 토끼에게 보복?도 하고...
래길럭은 이제 늪지의 주인이 되었습니다. 많이 자랐지요.
눈 오는 어느 날.. 잠을 자다.. 여우에게 습격을 당해요.
래길럭과 엄마는 도망을 갑니다..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요...





이 책에는 왜 토끼가 '꼼짝 않기'를 하는지..
솜꼬리토끼는 왜 꼬리에 솜을 달고 다니는지.. 알려줍니다.
 


엄마 토끼의 모습에서.. 저의 모습도 발견하고 우리 엄마 모습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언제나 항상 불안하고 걱정되고..
그 맘에 잔소리도 많아지게 되죠.
엄마 토끼도 그래요. 위험하니까.. 안전하게 하기 위해 래길럭에게 많은 잔소리를 하게 됩니다.
다 잘 되라고, 위험하지 말라고 말이지요.
그게 잔소리처럼 들려서 문제죠^^;;;
저도 가끔 엄마의 잔소리가 참.. 그랬는데....
알면서도 그런거 있잖아요. ^^;;;


래길럭은 엄마께 사랑받으면서 다양한 훈련도 하고..살아가는 법을 배웠습니다.
이젠 래길럭도 열심히 위험하지 않게 잘 살아갈 수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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