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독재자, 디지털 빅브라더가 온다 - 21세기 전체주의의 서막
한중섭 지음 / 웨일북 / 2021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 앞에 놓인 선택지는 두 가지 뿐이다

죽거나 혹은 감시당하거나





'빅브라더(Big Brother)'란 말은 정보의 독점으로 사회를 통제하는 관리 권력이나 그러한 사회체계를 일컫는 말로 사용되고 있다. 영국의 소설가 조지 오웰(George Orwell)이 쓴 소설 <1984년>에 등장해 널리 사용되고 있는 용어다.


<친절한 독재자, 디지털 빅브라더가 온다>에서는 우리의 몸과 마음을 통제하고 있는 '디지털 빅브라더'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디지털 빅브라더는 누구인가? 저자는 우리의 일거수일투족을 교묘하게 감시하는 배후에 디지털 기업이 있다고 폭로했다.


저자는 지난해부터 전 세계를 바이러스 공포로 몰아넣은 코로나19 팬데믹이 이후, 많은 것들이 디지털로 급격히 전환되면서 사람들의 일상은 물론 금융 거래, 지도자 선정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인 영역에서 누군가의 감시 패러다임에 갇혀 있다고 주장했다.


p.28

현대에 들어서는 감시의 무대가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인터넷으로 이동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인터넷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이 거의 없지만 인터넷이 냉전 시대의 산물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이 책의 저자는 지난해 발생한 코로나19 이후,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는 문자 메시지를 받고 나서 이상한 점을 깨닫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확진자 발생을 막기 위한 조치라고는 하지만 이동통신사들은 확진자가 발생한 장소에 있던 사람을 비롯해 2주 동안 그곳을 방문한 사람들의 개인 정보를 정부에 제출하는 과정에서 동의를 받은 적이 없다는 것이다.


그는 이 사건을 계기로 감시와 프라이버시에 대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주위를 둘러보게 됐다고 말했다. 우리 사회 곳곳에 설치되어 이는 QR코드 인증 기기를 비롯해 안면 인식 체온 측정기, CCTV 등 감시의 시선은 도처에서 널려 있지만 사람들은 이미 이러한 환경에 익숙해져 있다고 지적했다.


p.47

9.11 테러로 명성에 금이 간 미국과 NAS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감시를 실시했는데, 여기에 최첨단 디지털 기술이 활용되었다. 미국의 애국자법은 NSA가 일반 시민에게서까지 무차별적으로 정보를 수집하는데도 아무런 제재를 받지 않는 법적 근거로 활용되었다.





이들 디지털 기업이 제공하는 서비스들은 삶을 더 편리하게 만들어주고 있지만 어느새 우리의 몸과 마음을 빅데이터로 환원해 우리의 일상을 감시하는 친절한 독재자 즉, 디지털 빅브라더로 떠올랐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질병 예방을 약속하는 스마트 헬스케어를 통해 24시간 내내 건강 정보를 수집하고, 현금 없는 사회를 가능하게 하는 블록체인은 모든 경제 활동을 기록하며, 관심 콘텐츠를 추천해 주는 알고리즘은 품질 개선을 이유로 사용자의 온라인 활동을 저장한다.


이외에도 최근에는 잔여백신 주사를 맞기 위해 우리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는 개인의 위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을 것이다.


p.74

어느 쪽이든 현대 디스토피아의 중심에는 '친절한 독재자' 디지털 빅브라더가 있다. 특히 디지털 빅브라더가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통해 제공하는 갖가지 흥미로운 서비스들은 시민들의 뇌를 마취에 빠지게 하는 소마와 비슷하다.



이 책의 저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전방위적인 디지털 감시가 정당화됨에 따라 새로운 전체주의가 부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는 언젠가 종식될 것이다. 하지만 초감시사회에서 우리의 몸과 마음은 디지털 데이터로 환원되어 감시당할 확률이 높아졌다.


데이터를 수집하고 활용할 권한을 가진 디지털 빅브라더들이 우리의 생각을 통제하고, 특정한 행동을 유도하고, 더 나아가 우리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해킹하는 일은 더 이상 공상과학영화 속 이야기는 아니라는 것이다.


그는 디지털 빅브라더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초감시사회를 지배하는 '친절한 독재자'로 군림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 책에선느 검색엔진과 SNS로 시작한 디지털 기업이 어떻게 디지털 빅브라더로 변모했고, 첨단기술의 발달이 어떻게 이들의 진화를 돕고 있는지 생생하게 보여 주고 있다.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기업의 민낯은 어떻게 생겼을까? 저자는 이에 대해 낱낱이 파헤치는 한편 첨단기술의 시대를 살아갈 우리에게 사유를 확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포스팅은 웨일북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 출처 : https://blog.naver.com/twinkaka/222402990191


* 박기자의 끌리는 이야기, 책끌 https://bit.ly/2YJHL6Z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제프리 무어의 캐즘 마케팅 - 스타트업을 메인마켓으로 이끄는 마케팅 바이블 마케팅 타임리스 클래식
제프리 A. 무어 지음, 윤영호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21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스타트업을 메인 마켓으로 이끄는 마케팅 바이블




이번에 새로운 나온 <제프리 무어의 캐즘 마케팅>은 제프리 무어가 1991년에 출간했던 <캐즘 마케팅(원제: Crossing the Chasm)>의 3차 개정판이다. 제프리 무어는 저자이자 강연가이며, 비즈니스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그는 첨단기술 분야의 마케팅 전문가로 통한다.


그는 <캐즘 마케팅>에서 실리콘밸리 첨단기술 기업들의 성장과 실패 과정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소개했다. 이 책은 기존의 소비자 마케팅과는 차이가 있는 첨단기술 산업의 획기적인 마케팅 전략에 대해 이야기함으로써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 책의 3차 개정판인 <제프리 무어의 캐즘 마케팅>에서 그는 첨단기술 업계의 성공과 실패에 관한 가장 최근 사례를 보여주면서 디지털 세계에 통용되는 새로운 마케팅 전략과 그에 관한 최신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 책은 전 세계에 100만 부가 넘게 판매된 마케팅 분야의 베스트셀러로, '캐즘'을 극복해야만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그렇다면 '캐즘(CHASM)'란 무엇인가? 캐즘은 초기에 성공을 거둔 신생 기업이 더 이상 성장하지 못하고 정체되는 시기를 말한다.




또한 '캐즘'이란 첨단기술 제품의 확산 과정에서 흔히 나타나는 대단절 현상을 가리킨다. '기술수용 주기(혁신자들에서 시작해 조기 수용자들, 초기 대중, 후기 대중, 말기 수용자로 이동한다)'에서 조기 수용자들과 초기 대중들은 제품을 받아들이는 데 극심한 차이를 보인다. 이 거대한 간극이 바로 '캐즘'이라는 것이다.


조기 수용자들이 최초라는 이점을 위해 기꺼이 희생을 감수하려고 하는 반면, 초기 대중은 실제로 기술이 생산성의 개선을 이루었는지 확인될 때까지 기다린다는 것이다. 따라서 혁신자들과 마케터들의 과제는 이 캐즘의 간격을 좁히고 모든 시장 부문에서 수용을 촉진하는데 맞춰져 있다.


이 책은 벤처의 주주와 엔지니어뿐만 아니라 마케터와 금융가에 이르기까지 첨단기술 분야 전체를 대상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캐즘이 무난히 해소되기 위해서는 모두가 공동의 합의에 이르러야 한다.


이 책에서 말하는 가장 중요한 교훈 중 하나는 캐즘을 뛰어넘는 과정에서 회사가 반드시 단합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 시기에는 기발한 마케팅 재능을 내세우려 하지 말고, 평범한 사람들 간에 지식과 정보에 근거한 합의를 이루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 시기에는 과감하고 소모적인 행동이 아니라, 신중한 계획과 세심한 자원배분이 필요하다. 또한 기막힌 반전에 모든 것을 쏟아붓는 도박 대신, 확률 높은 행동방식을 따르면서 실수를 최소화하는데 집중해야 한다.


1장 '캐즘을 발견하라'에서는 첨단기술 시장의 개발에서 가장 위험한 시점은 실험적인 소수의 고객들에 의해 지배되는 초기 시장에서 실용적인 성향을 지닌 다수의 고객들에 의해 지배는 주류시장으로 전환이 이루어지는 시기라는 점을 강조했다. 두 시장의 극심한 간격인 캐즘을 메우는 것이 첨단기술 기업들의 과제라는 것이다.


2장 '캐즘을 뛰어넘어라'에서는 디데이 전략, 공략지점을 겨냥하라, 침투부재를 결성하라, 전투를 규정하라, 침투를 시작하라 등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한 비법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기업들을 위해 제2차 세계대전의 노르망디 작전에 빗대어 이를 뛰어넘는 4단계 침투법 등 구체적인 전략과 전술에 대해 소개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새로운 개정판에서는 두 개의 부록이 추가됐다.


먼저 '첨단기술 시장개발 모델'에서는 1990년에 처음 이 책이 출간된 이후, 5년 후에 소개된 <토네이도 마케팅>에서 소개한 내용들을 정리해 소개했다. 초기시장부터 캐즘을 거쳐 볼링레인과 토네이도를 지나 중심가에 이르는 첨단기술 시장 개발 과정에 대해 소개하는 한편 캐즘 뛰어넘기를 광범위하게 적용하는 데 도움이 되는 개요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캐즘 마케팅은 B2B 모델이다. 또 하나의 부록인 '디지털 소비자의 수용에 관한 4단 기어 모델'에서는 온라인 수용의 4가지 기본적인 활동에 대해 소개했다.


4단 기어 모델은 '트래픽을 획득하라, 사용자를 참여시켜라, 사용자의 참여를 유료화하라, 충실한 회원을 모집하라'로, 각 기어는 디지털 사업이 단계적으로 성장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는데, 문제는 1단 기어에서 4단 기어까지 직선으로 진행되진 않는다는 것이다.


이처럼 새로운 개정판인 <제프리 무어의 캐즘 마케팅>은 첨단기술 기업이 성공하는 데 꼭 필요한 비법들에 대해 소개했다. 자금난과 인력난을 헤치고 초기시장에서 살아남은 신생기업들을 가로막는 또 다른 장벽인 캐즘을 극복해야만 기업은 비로소 더 넓은 세상으로 나갈 수 있다.



이 포스팅은 세종서적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 출처 : https://blog.naver.com/twinkaka/222402943171


* 박기자의 끌리는 이야기, 책끌 https://bit.ly/2YJHL6Z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프랑켄슈타인 (무삭제 완역본) - 현대판 프로메테우스 현대지성 클래식 37
메리 셸리 지음, 오수원 옮김 / 현대지성 / 2021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현대지성 클래식에서 펴낸 <프랑켄슈타인>은 1818년에 나온 <프랑켄슈타인, 혹은 현대판 프로메테우스(Frankenstein or the Modern Prometheus, 이 책의 원제)> 초판을 옮긴 책이다.


저자인 메리 셀리는 1831년에 개정판을 내면서 빅토리아 초기의 억압적인 사회 분위기에 따라 당시 독자층 비위에 맞춰 등장인물의 성격을 온건하고 보수적인 쪽으로 바꾸었다. 그에 비해 초판에는 작가의 원래 의도가 더 자유롭고 생생하게 살아 있다고 보고 있다.


프로메테우스(Prometheus)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티탄족의 이아페토스의 아들이다. 그의 이름은 ‘먼저 생각하는 사람’이란 뜻을 갖고 있으며, 제우스가 감추어 둔 불을 훔쳐 인간에게 내줌으로써 인간에게 맨 처음 문명을 가르친 장본인으로 알려져 있다. (* 출처 : 두산백과)



<프랑켄슈타인>을 지금도 관심 있게 보는 이유는 과학기술의 발전에 따른 명암을 200여 년 전에 상상력만으로도 완성해 냈다는 데 있다. 인공지능, 유전공학, 인간복제 등 SF 소설에서 단골 메뉴처럼 등장하는 핫한 아이템들이 이미 이때부터 사용된 셈이다.


또한 <프랑켄슈타인>은 과학기술을 이용해 만들어낸 괴물이 인간의 삶을 위협하는 존재가 될 수도 있다는 점을 부각시키고 있다. 어쩌면 프로메테우스가 전해 준 불은 과학기술처럼 인간에게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것이지만 잘못 사용하게 되면 프랑켄슈타인처럼 피해를 줄 수 있는 위협 요소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프랑켄슈타인은 인간과 기계가 합쳐서 사이보그는 아니다. 죽은 사람의 시체에서 각각의 부위별로 모아 이어붙이고 전기 충격으로 생명을 불어 넣어 만든 괴물이다. 미드 <페니 드레드풀>에 프랑켄슈타인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묘사한 장면이 있으니 참고해 보시기 바란다.



프랑켄슈타인은 괴물의 이름이 아니다. 괴물을 만들어낸 박사의 이름이다. 미드에서는 조각보를 이어붙인 인형처럼 프랑켄슈타인 같은 여성을 만들어내는데, 결국 폭력적인 캐릭터로 변한다. 어쩌면 자신이 사람인 줄 알았던 사이보그나 괴물이 실제로는 사람이 아니란 사실에 더 큰 충격을 받았을지도 모른다.


지금도 우리 사회는 외모에 대한 거부감이 심하다. 또한 장애를 가지고 있다면 살아가기 힘든 사회 구조를 가지고 있다. <프랑켄슈타인>에서도 자신의 흉측한 외모 때문에 말을 붙여보기도 전에 쫓겨나야 하는 괴물은 사람들을 저주하고 살인을 저지른다.


드라마나 영화에서 비춰지던 프랑켄슈타인과 소설 속 이야기가 어떻게 다른지 살펴보면서 읽는다면 더 재밌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19세기에 씌여진 작품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인공생명체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변주해 낸 고전소설 <프랑켄슈타인>, 올여름이 가기 전에 꼭 읽어 보시기 바란다.




이 포스팅은 현대지성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 출처 : https://blog.naver.com/twinkaka/222402565784


* 박기자의 끌리는 이야기, 책끌 https://bit.ly/2YJHL6Z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들은 알지만 당신은 모르는 30가지 - 돈, 성공 닥치고 지식부터 쌓자
이리앨 지음 / Storehouse / 2021년 5월
평점 :
절판


돈, 성공! 닥치고 지식부터 쌓자!




유튜브 '이상한리뷰의앨리스' 채널을 통해 10분 내외의 영상을 만들어 전달하고 있는 지식큐레이터 이리앨의 최신작 <그들은 알지만 당신은 모르는 30가지>는 정보의 선별과 격차를 줄이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책에는 저자가 할 수 있는 역량 안에서 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누구나 차등 없이 정보를 활용할 수 있다면 ‘모두가 모두를 위하는 사회’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란 믿음과 희망이 담겨 있다.



4순위로 일의 카테고리를 정하라


1순위 : 급하고 중요한 것

2순위 : 급하지는 않지만 중요한 것

3순위 : 급하지만 중요하지 않은 것

4순위 : 급하지도 중요하지도 않은 것



저자는 새로운 지식을 발굴하는 것도 좋지만, 발굴된 좋은 지식들을 잘 엮어 한데 모으는 ‘지식의 큐레이션’이 지금은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라고 역설했다. 인생의 설계에 도움을 줄 사람은 넘쳐나고 있고, 너무 많은 정보가 동시다발적으로 쏟아지는 상황이라 우리는 의식을 깨워 필요한 지식을 선별해서 공부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이다.


이 책은 총 3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챕터 1 '지금 어떤 상황인가?'에서는 성공을 이끄는 선택은 스스로 하는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챕터 2 '성공한 사람들에게 배워라'에서는 자신의 방식으로 전환하는 법에 대해 설명했고, 챕터 3 '평범하고 기본적인 것들의 위대함'에서는 삶과 사업을 두 배로 성공시키는 스킬에 대해 소개했다.



몽키 비즈니스 환상


첫 번째, 기대의 힘

두 번째, 무지의 힘

세 번째, 기억의 착각

네 번째, 자신감의 착각




이 책에서도 <신경끄기의 기술>에 대해 이야기한 대목이 있다. 생각해 보면 우리는 수많은 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자기가 원하고 하고 싶어 하는 일은 못하고 있지 않은가? 저자는 이 책에서 뽑은 '성공에 대한 미신 4가지'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했다.


첫 번째, 시장은 계속해서 변하고 새로운 것이 나오면 우리에게 계속해서 무언가를 하라고 한다. 이에 대해 저자는 '계속 뭔가를 더 하려고 하지 마라'라고 해법을 주고 있다.


두 번째, 편안함을 추구하는 세상은 고통 같은 것들이 나쁜 것이라고 말하지만 저자의 생각은 다르다. 그는 고통이 나쁜 것은 아니라며 고통은 너의 친구다. 감정은 어떤 행동을 하도록 하는 생물학적 시그널이지만 항상 정확하지는 않다. 감정을 너무 억누르지도 너무 집중하지도 말라고 이야기했다.


세 번째, 어떤 서비스가 필요해서 전화나 방문을 하면 고객으로서 극진한 대접을 받는다. 그러면 우리는 뭔가 된 것처럼 느낄 때가 많다. 하지만 저나는 당신은 특별하지 않고 보통 사람이라며, 엄청난 성공을 이룬 사람들의 스토리는 당신에게 적용될 수 있는 이야기가 아니라고 말했다. 다만 발전된 자신이 되기 위해 한 걸음씩 날아가라고 조언했다.


네 번째, 고통의 가치다. 자기 인식력을 높이라고 강조하지만 삶의 고통을 줄일 수는 없다. 하지만 저자는 우리 삶에 일어난 고통을 정의할 수는 있다고 말한다. 당신의 감정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자신만의 기준을 알고, 건강한 가치를 받아들임으로써 고통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 책 속에는 30권의 서로 다른 책에서 발췌한 다양한 자기계발과 동기부여에 대한 내용들이 소개되어 있다.


따라서 이 책은 그냥 읽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각자 자신이 처한 현재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고 나서 성공한 사람들로부터 필요한 지식을 얻는 한편, 자신에게 맞도록 적용해 보는 게 중요하다.


저자가 말하고 싶은 것들은 이미 머리말에 다 들어 있다. 거인의 어깨에 올라 타듯 지속 가능한 성공을 향한 강력한 동기부여를 통해 보다 더 나은 미래를 향해 한걸음 더 내딛어 보라는 것이다.




이 포스팅은 스토어하우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 출처 : https://blog.naver.com/twinkaka/222401963343


* 박기자의 끌리는 이야기, 책끌 https://bit.ly/2YJHL6Z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프리스비 부인과 니임의 쥐들 - 1972 뉴베리 상 수상작 상상놀이터 14
로버트 C. 오브라이언 지음, 최지현 옮김 / 보물창고 / 2021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약 5억 마리의 실험동물이 매년 전 세계에서 희생되고 있다고 한다. 코로나19 백신 개발에도 많은 실험동물이 사용됐다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이다. ‘뉴베리 대상’과 ‘루이스 캐롤 쉘프 상’을 동시에 수상한 <프리스비 부인과 니임의 쥐들>은 40년 전에 이러한 현실을 날카롭게 비판한 선구적인 작품이자 동물 판타지의 고전으로 불리고 있다.


100만 부 이상 팔린 초대형 베스트셀러이자, 두 편의 애니메이션 영화로도 제작된 이 책은 ‘10세 이상의 모든 이들을 위한 보물과도 같은 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매력적인 캐릭터와 강한 흡인력으로 여전히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프리스비 부인과 니임의 쥐들>을 꼭 읽어보시기 바란다.


아, 에이지스 선생님, 오셨군요.

저를 기억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프리스비의 아내입니다.

21페이지





프리스비 부인은 누구일지 궁금했는데, 남편 쥐를 떠나보낸 엄마 쥐를 가리키는 이름이었다. 사 남매를 데리고 씩씩하게 살아가고 있는 엄마 쥐, 프리스비 부인은 농장의 땅속에서 겨울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프리스비 부인은 아이들을 데리고 봄이 되기 전에 이사를 가야 한다. 봄이 오면 인간들이 땅을 갈아엎기 때문이다. 문제는 태어날 때부터 몸이 약했던 아들 티모시가 폐렴 증세에 시달리면서 에이지스를 찾아가 약을 얻으러 떠난다.


그녀는 돌아오는 길에 위기에 처한 까마귀 제레미를 도와주고, 이를 계기로 제레미는 현명한 올빼미를 만나 조언을 구하라며, 올빼미에게 부인을 데려다주고, 올빼는 시궁쥐들의 도움을 받으라고 조언한다.



간신히 살았어요.

까마귀가 안도하며 말했다.

까마귀가 날아오르자,

드래곤은 화가 나 으르렁거렸다.

31페이지




그러나 프리스비 부인은 시궁쥐들은 상대하지 않고 있다가 티모시를 위해 이들을 만나게 되고. 프리스비 부인은 에이지스, 죽은 남편, 그리고 시궁쥐들이 미국 국립정신건강연구소 ‘니임(NIMH)’의 한 실험실에서 슐츠 박사의 실험으로 어떤 약을 투입 받아 뇌 기능이 인간처럼 활성화됐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보통의 쥐와는 다른 니임의 쥐들은 인간의 실험실에서 실험용 동물로 사용되면서 글자를 배운다. 또한, 늙지 않고 다양한 정보를 취합해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대응력을 가지고 있다.


인간과 비슷한 지능을 지니게 되면서 실험실을 탈출해 문명사회를 만들려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새로운 문명사회를 위해 만들기 위해 안전한 지역으로 이주를 진행하는 프리스비 부인과 시궁쥐들에게 니임 연구소의 추적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이들은 큰 위기를 맡게 되는데...



모두 열두 마리였는데

처음엔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없었다.

하지만 곧 길게 줄 선 시궁쥐들이

뭔가 옮기고 있는 것이 보였다.

46페이지





이 책을 읽다 보니 영화 [혹성탈출]을 다시 보는 느낌이 든다. 인간의 글을 읽고 학습할 수 있는 지능을 갖게 된 시궁쥐들과 이들을 따라나선 프리스비 부인은 인가의 위협으로부터 위기를 벗어날 수 있을지, 이들은 정말 새로운 문명을 창조할 수 있을 것인가?


인권 보호 못지않게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크게 늘어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동물의 기본권과 복지를 뜻하는 '동물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과학은 인간을 위해 발전하고 과학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실험이 필수가 되고 있다. 하지만 인간을 위해 동물들을 어디까지 희생시킬 수 있으며, 또 그 기준은 누가 정하는 것인지에 대한 문제는 여전히 뜨거운 감자다.


여전히 동물들을 경시하는 사람들도 많고 인간과 같은 의식이나 감정이 있는 생명체로 여기지 않기도 한다. 하지만 이 책은 인간의 행복과 발전을 위해 비윤리적으로 사용되는 동물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실 것이다.




이 포스팅은 보물창고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 출처 : https://blog.naver.com/twinkaka/222401542303


* 박기자의 끌리는 이야기, 책끌 https://bit.ly/2YJHL6Z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